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키우기 힘들어 죽고싶네요
미칠거 같아요 온집안이 난리 속 남편에게 왜 아기낳자고
했냐고 싸우기도 하네요
학교도 제시간에도 못가요 툭하면 안간다 하질 않나
부모에게 성질은 다내고
정신과 상담은 받았어요 ㅡ더이상 할것은 없네요
1. ㅇㅇㅇ
'14.12.12 8:17 AM (211.237.xxx.35)곧20살이면 곧 고등학교 졸업하는 고3인가요?
수능도 봤을테고 뭐 내버려두세요.
아주 기본적인것만 지키면요.
20년 지난 시점에 남편에게 왜 아기낳자고 했냐는건 쌩뚱맞아요. 언제적 얘길 하시는지;
애랑 사이가 안좋을수록 부모끼리는 사이가 좋아야 합니다.
가족이 전부 파탄날순 없잖아요. 엉뚱한데 화풀이 마시고, 마음 좀 가라앉히세요.
저희딸(고3)은 며칠전부터 체험학습주간인가로 학교 안가고 있는데
오늘아침 꼭두새벽부터 자발적으로 일어나 놀러간다고 나갔어요;; 에휴 날도 추운데 기운도 좋네요..
학교갈땐 깨우지 않음 일어나지 못하더니 ㅉ
어쩌겠어요. 내가 낳아 내가 키웠으니 할말이 없네요.2. ㄹ
'14.12.12 8:25 AM (220.80.xxx.27)아뇨 아직 고등이고
학교 담임이 늘 전화와요 ㆍ1시교시 시작후에 온다고
원래 느리고
게으르고
암것도 안하고 공부는 커녕 ~부모만 잡아먹으려하고3. ㅇㅇㅇ
'14.12.12 8:46 AM (211.237.xxx.35)아아 아직 학생이군요.. 휴
참 어쩌나요.. 그래도 고등 졸업때까진 어쨋든 끼고 있으셔야 합니다 속이 좀 터지더라도요..ㅠㅠ4. ...
'14.12.12 8:53 AM (117.111.xxx.134)엄마나 아빠를 닮은거겠죠.
5. ~~
'14.12.12 8:56 AM (110.70.xxx.36)윗님 그건 자식가진 세상부모 다 아는 일이랍니다.
6. ☂
'14.12.12 9:03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독립이나 가능하면 죽고싶을일도아니죠
조카녀석하나 독립이나하라고 쫒아냈는데
몇달만에 경찰에서 연락왔어요
영양실조로 쓰러져있어신고들어가 119행중이라구요 ㅠㅠ7. ㄱ00
'14.12.12 9:05 AM (119.67.xxx.18)졸업하고 독립시키시고 군대보내세요 맘아프시겠지만 해달라는대로 다해주지 마시구요 돈도 최소한만주세요
8. 누굴탓해요
'14.12.12 9:07 AM (221.165.xxx.63)내가 낳았는데....
9. 다 해주면서
'14.12.12 9:14 AM (58.143.xxx.76)귀하게 키워서 그래요. 세살 이미 어려서부터 굳어짐
자생력을 잃음.10. ...
'14.12.12 9:27 AM (211.203.xxx.140)저도 작년까지 힘들다가 올해 대학가면서 독립시키니
숨 쉴거 같아요 덜 부딪치니...그래도 가끔 집에 올때면
그전처럼 그럴때도 있지만 작년까지에 비할까요11. 이런글에
'14.12.12 9:47 AM (58.236.xxx.201)자기가 낳아놓고 누굴 탓하냐는둥 부모닮아서 그렇다는둥하는 사람들 그런댓글좀 쓰지마세요
그렇게 고약하고 못되먹은 심보는 누굴 닮았을까나~부모닮았나?부모가 못가르쳐서그런가? 이렇게 되받아치면 기분좋겠나요?12. 원글님
'14.12.12 10:17 AM (110.9.xxx.91)우리 술 한잔해요. 저도 마음이 지옥입니다.
하지만 아이 생김새가 그렇게 태어나서 바꾸기 힘든거 같네요. 그냥 고등 졸업때까지 다독여서 가야할 거 같아요.13. 님
'14.12.12 10:25 AM (121.127.xxx.26)긴말 필요없구요
싸가지 코칭이라는 책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셔요 제가 우연히 읽고 주변에 청소년자녀와
갈등이 심한 몇분께 추천한적있는데 많이들 도움 받았다고
하셨어요14. 저 위에
'14.12.12 10:31 AM (183.109.xxx.32)누굴탓해요 님!
입찬소리 하는게 아닙니다
원글님은 위로받고 싶어서
쓴것같은데..
가만히라도 있으시지..15. 음
'14.12.12 11:22 AM (121.182.xxx.223)솔직히 자기가 손해본게 없으니 그리 느릿느릿하게 사는것 같아요.
내가 가만있어도 부모가 다 해주니 뭔 걱정이 있겠어요?
저희 애는 맨날 책상에 준비물 빼놓고 다녀서 덕분에 지킴이 아저씨와 아주 친해졌어요..
초등3학년이라 많이 봐줬다고 생각해서 이제부터는 책상정리 꼭 하고 준비물은 알아서 챙겨가라.
나는 못 가져다 준다고 못 박았어요...
자기가 힘들어봐야 정신차리겠죠.16. ~~
'14.12.12 1:35 PM (110.70.xxx.36)부모닮는다는말 ~ 저사람 제정신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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