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넛항공] 익명의 기장 인터뷰

피넛항공 조회수 : 2,240
작성일 : 2014-12-11 23:25:09

"회사가 망하면 망했지 오너의 제왕적인 위치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을'로서 바라는 건 자식 중에 성군이 태어나길 바라고 품성이 좋은 자식이 회사 경영권을 물려받기를 바라는 것 뿐"이라고 자조 섞인 말을 남기기도 했다."

http://m.mt.co.kr/renew/view.html?no=2014121008083660412

참 서글프군요.... 한국에서 피넛항공 기장이라면 그래도 중산층 이상은 될텐데.....

그 기장이 쓰는 용어가 골때리네요...

'제왕적인 위치, 을, 성군'

 

아직도 대한민국 재벌기업은 왕조시대를 살고 있는 거에요...

직원들 불러놓고 몽둥이로 패고, 한대에 얼마줄께

 

여자들은 도처에서 성추행 당하고, 그러면서도 학위따고 정직원 되려면 참아야 하죠

 

국회의장을 했던 사람까지 골프장에서 성추행하는 나라에요

 

 

교수들,

대한민국 엄마들이 자식들 가장 보내고 싶어하는 서울대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성추행이 벌어지고, 자살하고, 인생 종치고.....

성추행 하려고 교수 됐나요? 제자 따먹으려고 교수 됐냐고요....

성추행 하는 교수들은, 학계에서 영구 추방하는 법 만들어야 돼요

 

이건 뭐 돈많고 권력있고 출세했다 하는 놈들이 다 가지는 세상이니......

제정신 가지고 살기 힘든 사회입니다

IP : 182.210.xxx.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있는넘 당하는넘 모두
    '14.12.11 11:39 PM (1.228.xxx.242)

    미쳐가는군요

  • 2.
    '14.12.12 8:49 AM (39.7.xxx.238)

    늘 의문인게요. 왜 쳐다보지도 못할 높은 위치에 있는 인간들은 하나같이 정신병적인 이상한 사람들일까요? 가까이는 회사 오너에 학교서는 교장이나 교수에 병원에서는 병원장이. 정치권에서는 높은 자리 꿰찬 고위급 .
    적당히 높은 자리 말고 100대.일의 경쟁이나 그보다 더한 경쟁을 뚫고 높이 아주 높이 올라간 인간들은 왜 저런 말종들뿐인지.
    이 사회라는게 그런 소시오패스류들만 성공할 수 있는 시스템인지 정말 의문스러워요. 이런 사회에서 어떻게 자식교육을 제대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880 EBS 서바이벌 어드벤쳐에 나오는 남자.. ........ 2014/12/17 2,989
446879 친구 자랑 좀 해주세요. 듣고싶다. 2014/12/17 742
446878 前남친에 살해된 여성..1주일 전부터 경찰에 도움 요청 1 참맛 2014/12/17 2,789
446877 대장내시경 용종.. 6 ... 2014/12/17 7,148
446876 저보고 아가씨같대요 ㅋㅋㅋㅋ 22 뒤늦게동안 2014/12/17 4,622
446875 제 증상좀 봐주세요. 화병인가요? 1 ... 2014/12/17 1,240
446874 조현아가 진짜 사람 잡았네요 41 어쩔 2014/12/17 25,048
446873 40대 후반 이상인 분들께 여쭤봐요 15 궁금 2014/12/17 5,889
446872 우유밥 맛있나요 3 퓨러티 2014/12/17 1,372
446871 박창진 사무장 kbs인터뷰에서. 6 2014/12/17 4,192
446870 미생 패러디 미생물 방영 11 미생 2014/12/17 2,491
446869 눈아래쪽에 주름이많아요 2 미소 2014/12/17 1,710
446868 조현아 사건만 있으랴? 세상의 모든 갑질 피해자를 위하여 갑질H사다님.. 2014/12/17 863
446867 면세점에서 구찌 가방 샀는데..색상 고민. 3 ^^ 2014/12/17 3,803
446866 중학생이상 다니는 대형학원들...선생님들이 좀 터프하고 폭력도 .. 학원 2014/12/17 1,137
446865 노트북 계속열어놓은채 사용만계속하니..... 먼지가 덕지.. 6 sss 2014/12/17 1,422
446864 제가 유리 진이라도 무도 무대에 안나가겠어요 이해가요 2014/12/17 2,028
446863 5세여아 복부통증 좀 봐주세요 11 도움 2014/12/17 8,224
446862 세월호246일) 이 추운날도 아홉분을 기다리는 실종자가족분들께 .. 12 bluebe.. 2014/12/17 738
446861 남자고 여자고 가장 중요한 덕목은 성격입니다 11 심플라이프 2014/12/17 3,967
446860 이직하신 분들!! 회사에 뭐라하고 면접가셨어요? 8 ,,,,,,.. 2014/12/17 2,538
446859 경찰이란 직업...어때요? 11 궁금 2014/12/17 20,156
446858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 뭘 주면 좋아할까요 // 2014/12/17 935
446857 새벽에 느끼는 막막함 17 .... 2014/12/17 4,845
446856 조직 검사 후 2 평온 2014/12/17 1,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