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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넛항공] 익명의 기장 인터뷰

피넛항공 조회수 : 2,186
작성일 : 2014-12-11 23:25:09

"회사가 망하면 망했지 오너의 제왕적인 위치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을'로서 바라는 건 자식 중에 성군이 태어나길 바라고 품성이 좋은 자식이 회사 경영권을 물려받기를 바라는 것 뿐"이라고 자조 섞인 말을 남기기도 했다."

http://m.mt.co.kr/renew/view.html?no=2014121008083660412

참 서글프군요.... 한국에서 피넛항공 기장이라면 그래도 중산층 이상은 될텐데.....

그 기장이 쓰는 용어가 골때리네요...

'제왕적인 위치, 을, 성군'

 

아직도 대한민국 재벌기업은 왕조시대를 살고 있는 거에요...

직원들 불러놓고 몽둥이로 패고, 한대에 얼마줄께

 

여자들은 도처에서 성추행 당하고, 그러면서도 학위따고 정직원 되려면 참아야 하죠

 

국회의장을 했던 사람까지 골프장에서 성추행하는 나라에요

 

 

교수들,

대한민국 엄마들이 자식들 가장 보내고 싶어하는 서울대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성추행이 벌어지고, 자살하고, 인생 종치고.....

성추행 하려고 교수 됐나요? 제자 따먹으려고 교수 됐냐고요....

성추행 하는 교수들은, 학계에서 영구 추방하는 법 만들어야 돼요

 

이건 뭐 돈많고 권력있고 출세했다 하는 놈들이 다 가지는 세상이니......

제정신 가지고 살기 힘든 사회입니다

IP : 182.210.xxx.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있는넘 당하는넘 모두
    '14.12.11 11:39 PM (1.228.xxx.242)

    미쳐가는군요

  • 2.
    '14.12.12 8:49 AM (39.7.xxx.238)

    늘 의문인게요. 왜 쳐다보지도 못할 높은 위치에 있는 인간들은 하나같이 정신병적인 이상한 사람들일까요? 가까이는 회사 오너에 학교서는 교장이나 교수에 병원에서는 병원장이. 정치권에서는 높은 자리 꿰찬 고위급 .
    적당히 높은 자리 말고 100대.일의 경쟁이나 그보다 더한 경쟁을 뚫고 높이 아주 높이 올라간 인간들은 왜 저런 말종들뿐인지.
    이 사회라는게 그런 소시오패스류들만 성공할 수 있는 시스템인지 정말 의문스러워요. 이런 사회에서 어떻게 자식교육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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