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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학교를 안 보내고도 보낸 효과를 보려면 어떻게 ? 영어말고 마인드나 매너요

영어 아니고 마인드 조회수 : 3,323
작성일 : 2014-12-11 22:47:44

국제학교 보내시거나 외국학교 보내신 분들 있으세요 ?

 

살다 보니, 매력.이라는 게 참 중요하단걸 절감합니다.

 

저희가 먹고 살만은 한데, 아이들을 한국의 국제학교나 외국학교 유학 쉽게 보낼 정도는 아니고요,

제가 젊을 때 외국주세 국제학교 아이들의 한국입시 가르치던 학원 강사를 몇 년 했는데,

분위기가 너무 달랐어요.

국제학교 아이들의 발랄함이나 유연함 당당한 의사표현, 이런 게 너무 인상적이서요,

체험과 자기결정을 중요시한다고 해서 대안학교 보내려고 이사까지 했는데,

공교롭게도 보내려던 그 대안학교가 문제가 생겨서 거기도 못보내고 일반학교 보내고 있어요.

한동안 속상해서 속이 많이 쓰렸어요.

실제로 국제학교나 외국학교를 보내지 못하더라도 그런 가치나 마인드를 비스름하게라도 습득하려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

일단 지금하고 있는 노력은 여행, 독서 정도네요.

공부관련 학원은 적게 보내고 국내외 여행이나 다양한 체험을 많이 하려고 하고요.

책 많이 보게하고 평소에 계기가 있으면 아이가 자아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도록 대화를 하고는 있어요.

되도록 다양한 자기결정권을 가져보게 하려고도 하고요. ( 일부 의식이 세련된 82님들에게는 많이 못미치지만. ) 

  

IP : 211.207.xxx.20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11 10:50 PM (211.207.xxx.203)

    수정하면 글이 통째로 날아가서 여기다 첨언하자면,
    영어를 잘하는 법이 아니라, 다양성, 오픈마인드, 유연함같은 내적 가치요. 영어는 웬만큼해요.

  • 2. ...
    '14.12.11 10:50 PM (27.35.xxx.143)

    혼자하는 독서, 학습, 가족들과의 여행으론 얻을수없는것들이예요. 그런 환경에서 그런 아이들과 어울려야만 얻을수있는것같아요.

  • 3. ..
    '14.12.11 10:52 PM (49.143.xxx.39)

    꼭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있나요? 뭐가 반드시 좋고 안좋고 이분법적으로 사고하는게 아닌지? 인위적으로하려면 될일도 안될걸요.

  • 4. ..
    '14.12.11 10:53 PM (49.143.xxx.39)

    요즘시대에 남들이 하도 극성이니 좀처럼 쉽지는 않은일이지만 본을 보여주면서 가정교육 잘시키고 기본기 잘 다지는게 훨씬 중요한데.. 에혀.

  • 5. 그렇겠죠.
    '14.12.11 10:55 PM (211.207.xxx.203)

    매일매일 조금씩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하는 상호작용으로 얻는 거니까요.
    그럼 한국학교의 사고를 경직, 고착시키는 폐해 이런 거라도 최소화 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

  • 6. 랄랄라
    '14.12.11 11:04 PM (220.66.xxx.43)

    여러 비용으로 그냥 유학보내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넓은 문물 접하는 것 만한게 없죠. 관리 잘한다 못한다 그런거 다 차치하고요.

  • 7. ---
    '14.12.11 11:09 PM (84.144.xxx.193)

    압구정에서 과외 했었는데 (1999년)

    지나는 길에 들으니 영어 들리던데요. 애들끼리 영어로 해요.

  • 8. ...
    '14.12.11 11:11 PM (27.35.xxx.143)

    원글님이 저런것들을 중요하고 좋다고 생각하고 교육시키고싶다는데 왜 님들이 뭐가 더 중요하다느니 왜 그런걸 가르치려하냐느니 말이 많으신지... 어쨌든 원글님, 저런것들은 부모가 가르칠수있는게 아녜요. 부모자체가 저런 성향이지않는이상...전 한국학교도 다녀보고 유학생활도 해서 님이 말하는 저 요소들이 뭔지 딱알겠는데, 저런환경에 노출되지않고는 터득할수없는것들 같아요. 저건 수학공식같은게 아니니 몸에 베어야하는거라서요.

  • 9. 학교
    '14.12.11 11:15 PM (182.221.xxx.59)

    가보심 아시겠지만 학교 문화는 참 변화가 없는것 같아요.
    원글님이 원하는 그런 여유로움은 울나라 학교 환경하에서는 쉽지 않을듯요.
    특히나 중고등학교 진학해서는 더더욱요.

    원하는 바가 확실하시다면
    대안학교나 아님 국제학교에 보내셔야할것 같아요.
    책을 많이 읽고 여행을 많이한다한들 책따로 학교생활 따로 놀게 되죠.

  • 10. ++
    '14.12.11 11:16 PM (182.227.xxx.55)

    제가 본 걸로만 보면.. 저런 마인드를 갖는 유형은 어렸을 때(초등입학전~초등 고학년) 유학가서 자연스레 습득한 케이스 or 고등학교까지 한국에서 교육받고 뒤늦게 유학가서 본인이 저런 스타일이 되려고 노력한 케이스. 이 정도인 거 같아요.

    어렸을 때 유학을 아예 안가고도 저런 효과를 내려면 한국에서도 비슷한 환경에 놓이게 하는 수 밖에요. 주말 내내 원어민과 같이 보내는 과외나 영어 학원을 다니는 것? 사실 이것도 아이한테 잘 맞으면 좋겠지만 안맞으면 오히려 더 역효과 나서 외국, 영어 자체를 싫어하게 될지도 몰라요.

  • 11. 원글님..무슨느낌인지 알것같아요
    '14.12.11 11:19 PM (116.39.xxx.32)

    국제학교 아이들의 발랄함이나 유연함 당당한 의사표현, 이런 게 너무 인상적이서요,

    이부분이요..


    유학, 국제학교밖에 답이 없지않나싶어요.
    우리나라 학교는... 솔직히 우리다닐때랑 차이가 없잖아요.
    수동적이고, 튀면안되고..
    우리나라 학교에선 불가능할거같아요.

  • 12. 그리고
    '14.12.11 11:24 PM (182.221.xxx.59)

    울나라 학교에서 원글님 아이 혼자 그런 방식을 유지한다면 융화가 힘들어 고생할거에요. 친구들과두요.
    그 분위기가 좋으시다면 무리해서라도 국제학교를 보내심이 맞다 봐요.
    사실 대안학교만 해도 힘들듯하고 국제학교나 외국인학교를 보내셔야할듯합니다.
    이도저도 안된다면 국제학교나 외국인 학교 다니는 아이들 친구로 맺어주고
    홈쿨링을 하시는 한이 있어도 한국 학교 다니면서는 힘들기도 하거니와 불가능하다봐요.

  • 13. 저는
    '14.12.11 11:29 PM (211.207.xxx.203)

    학교 다닐 때 공부가 그리 힘들지 않았어요. 강남이었지만 친구들도 착했고요.

    졸업하고 나서 대학교육 받으면서 모든 걸 그냥 사무적으로 잘게 잘라서
    최대한 고통스럽게 주입하던 고등학교 교육이 뒤늦게 너무 싫어지더라고요.
    속물적인 일부 교사들. 권위적인 일부교사들.

    학교 선생님들은 전과 달리 세심하고 상냥하시지만, 생각이 많네요.

  • 14. 원츄
    '14.12.11 11:46 PM (182.221.xxx.59)

    원글님이나 정말님 같이 울 애보다 큰 아이들중 홈스쿨링 성공 사례가 많이 나온다몀 해보고 싶어요 ^^ 아.... 참 쉽진 않겠죠??

  • 15. 감사해요.
    '14.12.11 11:54 PM (211.207.xxx.203)

    다들 제 결정에 도움 주셨고요,
    한국에서 교육받고 뒤늦게 유학가서 본인이 저런 스타일이 되려고 노력한 케이스,
    어쨌든 당분간은 한국학교 다녀야 하니 일단 이 말씀 염두에 두고 희망을 가질께요,

    좋은 의견있으시면 더 써 주세요, 얽히고 설켜 덩어리진 머리속이 정리되고 많이 풀립니다.

  • 16. ..
    '14.12.12 12:13 AM (49.144.xxx.72)

    제 아들이 한국 교육도 체험하고
    지금은 외국 국제 학교 다니고 있는데요.

    음..서로 추구하는 지향점이 좀 다른거 같아요.
    한국은 순종적이고 튀지않고 진지한 타입을 선호하지만
    외국은 매력과 유머감각 자신감있는 태도를 선호해요.

    그래서 외국에서 공부한 애들이 한국에선 간혹 실없이 웃긴애,
    눈치없이 튀는 애가 되고
    그대신 한국 모범생이 외국에선 인기없는 책벌레가 되고말죠.

    글로벌 마인드와 에티켓은 직접 체험해 보는 수 밖엔 없을 것 같아요.
    가령 기침할때 팔 중간으로 막고 하는거.(손은 병균을 옮기니)
    이런 자잘한거까지 직접 체험해야 습득하게 되니까요.

  • 17. 나는나
    '14.12.12 1:34 AM (122.35.xxx.96)

    외국학교 다닌 것도 있겠지만 학교의 영향은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은 것 같고 타고난 성향과 여유있는 환경의 영향도 커요. 부모가 자신감있고 당당한 성격을 물려주고 아이를 독립적 인격체로 존중하면서 키우면 아이들은 그런 성격을 갖게 되는 것 아닐까요. 왜 이런 말을 하냐면 주변에 보면 아이들은 놀랄만큼 자기 부모의 자신감과 태도와 비슷한 수준의 자신감을 갖고 있더라고요. 아이를 당당하게 키우고 싶다면 본인이 자신감있고 당당한 사람이 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인 것 같아요.

  • 18. yj66
    '14.12.12 1:35 AM (50.92.xxx.69)

    원글님이 원하시는 그런 분위기는 하루 아침에 얻을수 있는게 아닌거 같아요.
    학교를 몇년 이상 길게 다녀야 되는거 같은데
    그게 우리나라 수업 분위기와는 많이 다른게 이유가 되겠죠.

    공부 자체가 프로젝트를 하는것, 그걸 또 발표 하는것, 그룹으로 하는것을
    의미하는거라 아이들이 몇년을 하다 보면 몸에 배는 것이겠죠.
    학교 성적은 아이의 태도와 시험, 과제, 프로젝트를 망라해서 나오기 때문에
    한국 처럼 중간 기말 잘본다고 좋은 성적 받는건 아니라서 아이들이 여러 방면에
    관심을 두는 환경이 되는거 같아요.
    그냥 나라 자체 환경 자체의 베이스가 달라서 교육만으로 우리나라 교육이 바뀌기는 힘들거 같아요.

  • 19. ginaaaa
    '14.12.12 1:37 AM (211.243.xxx.8)

    정말공감요..방법 없을까요? ㅠㅠㅠㅠㅠ전 일단.. 중앙기독유치원 보내려는데 선생님만외국인라 이게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할수만 있다면 수원외국인학교 보내고싶어요. ㅠㅠㅠㅠㅠ

  • 20. 해외 국제학교 경험
    '14.12.12 4:26 AM (221.221.xxx.92)

    윗님,,국제학교 보낸다고 해결되지는 않아요.
    제가 해외에서 국제학교 보낸 경험상
    1.개인의 성향과 노력-어려서부터 다녀도 소극적 성격,내향적 성격은 효과가 크지 않고 고학년에 들어와도 개인의 성향과 노력에 따라 2-3년만에 8-9년 다닌 아이보다 더 효과적.
    2.가정환경-열린 사고의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흡수,교육의 효과가 있고 한국식 사고의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그 벽을 깨기가 쉽지 않음.
    3.다양한 직,간접 문화체험-통상적인 국가 인종별의문화가 아닌 실생활에 녹아져 나온 체험과 체득에 의한것
    4.언어소통능력-점수나 수치에 의한것이 아니라 소통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와 능력에 따라 상대방과의 친밀도로 느껴지는 소통의 정도.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제 경험상 해외라면 자녀 본인의 성향과 의지 노력이 중요하고요.
    한국교육시스템에서면 부모의 일관된 방향성과 환경조성의 노력과 지속성이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 21. 아이스라떼
    '14.12.12 6:07 AM (58.120.xxx.21)

    전 한국형 모범생이라
    아빠 따라 미국가서 적응 쉽지 않았죠. 전 노력해도 안바뀌었고요. 초등 고학년 때 갔어요
    근데 성향 문제도 있고
    요즘 한국애들은 또 우리 때랑 다르던데. . .
    타고 나는 게 아닐까 싶네요.

  • 22. 맞아요
    '14.12.12 10:26 AM (58.229.xxx.62)

    매력 지수, 어디 논문에서 보니 똑똑한 또라이보다 러버블 풀이 낫다는데.
    그것보다 한 단계 위가 러버블 스타이더라구요. 반짝 반짝 빛나게 만드는.
    그건 단순히 공부 잘한다고 생기지는 않아요. 제가 국제대학원 다니는데, 거기에 교수들 중에 교포 출신이 많은데 이들이 이런 부분이 좀 많더군요. 국제학부 애들도 자연스럽고 그냥 보기에 사람을 끄는 애들도 있고.
    암튼 이런건 한국에서 아무리 심어넣을려 해도, 저 위에분 말처럼 그렇게 살다가는 한국 학교에서는 바로 왕따의 대상이죠. 튄다고.
    그냥 제가 40 넘으면서 본 매력적인 사람들은 교포들이었는데, 양아치 교포 말고, 가정에서는 철저히 한국식으로 교육받아서 진정한 바이링규얼이고, 고등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었어요. 근데 그런 의식은 한국에서 대학교육까지 다 받고 가서 생기는게 아니라, 어릴 때 받은 애들인데.

    이것도 또 부류가 나뉘더군요. 외국에서 어릴 때 교육받고 자라온 애들 중에 한국 적응 전혀 못하는 눈치 없는 애들 있어요. 그러니 한국 기업에서 금방 짤리거나 적응 못해요. 물론 영어는 되니 금방 다른 기업 구하기는 한데.
    암튼 돈만 있어서 외국 학교 생활한 애들보다는, 부모 직업 좋고, 어떤 가풍이 느껴지고, 뭐라고 표현할 지 모르겠는데. 암튼 그런 괜찮은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다고 나대지도 않고.

    한마디로 적절한 가풍이 있는데, 거기에 외국 교육까지 잘 받은 경우인 사람들이 매력이 있더라고요. 인기도 많고.

    뭐 그렇지 않고 가풍 없이, 돈만 있어서 외국 교육 받은 애들은, 한국 사람들 기준으로 천방지축에 싸가지 없어 보여요. 그러니 절대 인정 못받더라고요.

  • 23. Dddd
    '14.12.12 2:14 PM (65.51.xxx.17)

    제가 좀 그렇게 자랐는데 , 하고 싶은 것 나 스스로 결정하고 남 눈치 안보고 내 주장 내가 하고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받지 않고 .... 학교 가서 너무 힘들었어요. 저는 나름대로 불합리하다 생각 되는 것은 손들도 말하고 그런 아이였는데 선생님들은 그런 저를 혼내기만바빴어요. 한국 교육상 어려워요 ... 대안 학교는 어떨지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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