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 내시경 늘 수면으로 하시는 분?
한 달쯤 전에 정말 급체해서 고생했었는데...요즘 속이 자꾸 얹힌다고 하나요..명치가 따끔따끔한 느낌도 오구요.
위 내시경을 한 번 하긴 해야 겠는데요;;
어차피 초기엔 증상이 없다면서요.
그런데 도저히 맨 정신으로 그 고통 감내할 자신이 없어서....;;
제가 평소에도 좀 생목이 올라올 때가 있는데 (어릴 때부터 그랬어요) 버터 많이 든 거나 유제품이나 고기 같은거 먹으면..
이렇게 음식 올라오는 사람은 수면으로 해야 한다던데..맞나요?
일반도 걱정되고 수면도 걱정되고...-.-;;;;
여기선 다 일반으로 했다 할 만하다 이런 말 뿐이지만 솔직히 아무리 3,4초라해도 역해서 토나오고 눈물나고 그렇잖아요..
너무 두렵습니다.
결정해야 하는데 갈팡질팡이네요;
1. 자유의종
'14.12.11 9:55 PM (180.66.xxx.172)수면으로 하면 전혀 모르고 푹 자고납니다.
아무걱정 하지 마시고 하고 오세요.
전 입으로도 해보고
수면도 해보고
코로도 해봤는데
코로 하는게 할만했어요. 시간도 안걸리구요.^^2. ..
'14.12.11 10:01 PM (49.143.xxx.39)그냥 편한대로 하세요.
3. 별님
'14.12.11 10:01 PM (175.223.xxx.136)위내시경,대장내시경 정기적으로 수면으로 합니다..
겁나서 한번도 그냥 해본적없네요.
수면으로 해야 찬찬하게 더 잘볼수있다는 말도있는데.
제친구는 위.대장 다 그냥해요
같이 화면보면서 하는것도 할만하다네요
다들 특이한애라고 놀랬죠.
얼마전 시어머니가 수면 무섭다고
그냥하시겠다고 하셔서했는데
자세히도 못보고 ..
결론은 다음에는 수면으로 하시겠다네요.
힘들어죽는줄알았다고4. 동글이
'14.12.11 10:02 PM (175.199.xxx.243)제가 위내시경 전에 대장내시경을 비 수면으로 했는데 별로 힘든 줄 몰라서 위도 비 수면으로 했었는데 정말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제는 위내시경은 일 년에 한 번씩 무조건 수면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다 다르다고 하더군요. 수면내시경이란 게 몸에 안 좋은 건 확실하니까 일단 한 번 비 수면으로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5. ---
'14.12.11 10:05 PM (84.144.xxx.193)원글인데요. 40살 되어가도록 위 내시경은 안해 봤어요. 생애 처음이에요..그래서 더 두렵다는;
대장내시경은 30살에 한 번, 올 여름에 한 번 수면으로 했네요. 이상 못 느꼈구요..
그런데 위는 다들 3,4초 일반으로 할 만하다 여기 댓글이 넘쳐서....;;
수면으로 해야겠습니다.-.-6. 동글이
'14.12.11 10:05 PM (175.199.xxx.243)수면내시경은 두려워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파이팅하십시오.^^
7. 랄랄라
'14.12.11 10:06 PM (220.66.xxx.43)수면만 합니다. 뭐가 무섭고 뭐가 몸에 안좋은건지 잘 모르겠는 1인입니다.
8. ...
'14.12.11 10:07 PM (27.35.xxx.143)비수면 힘들다고하니까 참을성, 끈기없다는 댓글달던 이상한사람도 있었더라죠ㅎㅎ 그게 그거랑 무슨 상관인지...겁나시면 맘 편히 수면으로 하세요. 겁안나는 사람들은 비수면으로 한번해보고 앞으로 수면할지 비수면할지 결정하면될듯하구요.
9. ㅡㅠㅠ
'14.12.11 10:22 PM (123.109.xxx.4)늘 수면으로하다가...
2주전 코로하는 비수면으로 하면 할만하다 하길래 용기내서 비수면 도전했는데 정말 괴로워서..
며칠 고생했습니다.
담부터는 수면으로 하기로 했어요.
끝나고 나서도 계속 힘들더군요10. 수면
'14.12.11 10:28 PM (182.215.xxx.68)대장,위 내시경 수면으로 했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인데요
일반 하신분들 왜 일반했냐고 물으면 5~6만원 몇분 참으면 아낀다고 하시데요.
어쨌든 조금 힘들고 절약하는 의미가 있으신듯11. ..
'14.12.11 10:45 PM (1.246.xxx.90)평생 위내시경 두번 해봤는데
처음에 수면 했는데 몽롱한 정신도 싫고 기분이 참 이상해서
두번째는 일반으로 했는데
수면보다 훨씬 나았어요.정신 멀쩡하고 잠깐 목에 들어갈때만 거북했어요.
다음날 또 하라고 해도 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전 앞으로 일반으로만 할거에요.12. 나비잠
'14.12.11 11:16 PM (218.48.xxx.232)저도 일반 수면 다 해봤는데 저는 약물이 잘 안맞는지 후유증이 있도군요. 두통이 너무 심했어요.
당일이랑 다음날까지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결론은 수면이라는..13. 전
'14.12.12 12:07 AM (223.62.xxx.17)프로포폴 미다졸람 딱 맞나봐요... 피로회복되고 가뿐한게...
14. 저 오늘
'14.12.12 1:00 AM (175.213.xxx.206)그냥 위내시경하고 왔어요. 결론은
하는동안은 힘들었는데, 금방 잊어버리게되서
담에도 그냥해볼까. . .ㅋ
생각보다 깊이들어가는느낌. 힘을 빼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익룡소리 3번냈구요 침한방울 안흘리리라 다짐했는데 침은 주먹만큼 눈물도 주루룩 자동으로 나오더군요15. 저희
'14.12.12 1:54 AM (121.140.xxx.3)하는 곳은 수면... 그냥 무료로 해줘서 다들 수면으로 하던데요... 굳이 수면 안하는게 약 부작용 우려때문인가요... 그럼 엑스레이는 왜 찍어요... 방사선인데
16. ..
'14.12.12 8:27 AM (124.153.xxx.253)우리남동생..얼마전 자꾸 체하고 또 체해서 위내시경하러갔는데, 전에 주변에서 남자가 것도 못참나?
수면 하지말라해서 믿고 그냥 했더니, 욱하고 난리났대요..넘 고통스러웠다고..
나이가 38인데, 엄살한번 안내는 동생인데....하다가 도저히 고통스러워서, 수면으로 해달라고
바꾸었다네요..첨부터 수면할걸..고생은 고생대로하고..후회하더군요..
사람마다 좀 다른가봐요..우리동생은 감기뒤라 더 고생했대요..감기뒤여서 컨디션도 안좋은 상태였다고..
저도 무서워서 수면으로 할려구요..우리신랑도 콧물 눈물 다 흘렸다고..다시는 비수면 안한다고...
울시엄니도 고생했다고..뭣몰라서 했지, 두번은 못할짓이라고..17. ^^
'14.12.12 10:41 AM (210.98.xxx.101)작년에 위내시경 비수면으로 했는데 힘들더라고요. 자꾸 구역질이 나와서 미치겠는데 간호사는 참으라고 하고...자동으로 나오는데 무슨 수로 참으라는 건지...
올해는 대장내시경까지 수면으로 할 예정인데 수면내시경이 안좋다고 하니 좀 걱정되긴 하지만 약은 잘 받는 체질이라 올해 부작용 없으면 계속 수면으로 하려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3119 | 리얼스토리 눈은 남들이 봐도 못만든 프로그램 인가봐요 9 | ㅇㅇ | 2015/10/20 | 2,936 |
493118 | 벽돌 던진 범인이 잡혔다고 생각하십니까? 23 | 조작국가 | 2015/10/20 | 6,005 |
493117 | 교육부 광고 보셨어요? 와.. 진짜 빡치네요 49 | mango | 2015/10/20 | 2,468 |
493116 | 돌잔치때 입을정장 | 겸겸 | 2015/10/20 | 472 |
493115 | 사주봤는데 남자복은 없는데 남편복은있대요 2 | highki.. | 2015/10/20 | 3,606 |
493114 | 1년정도 묵은 총각김치로 뭐 해먹을까요? 6 | sky | 2015/10/20 | 1,532 |
493113 | 무간지옥형벌 받고 있어요 49 | 무간 | 2015/10/20 | 5,750 |
493112 | 유해진씨 삼시세끼에서 26 | 반했음 | 2015/10/20 | 17,107 |
493111 | 얼마전 글 올라온것인데, 정신과 약처방요 13 | ... | 2015/10/20 | 2,647 |
493110 | 남자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4 | .. | 2015/10/20 | 1,663 |
493109 | 고등학교 담임샘 말이 진리였어요 이제 보니... 49 | ㅁㄴ | 2015/10/20 | 6,805 |
493108 | 엄마가 잘 못챙겨주면 소아비만 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5 | ... | 2015/10/20 | 1,966 |
493107 | 리얼스토리 15 | 파란 | 2015/10/20 | 5,164 |
493106 | 아빠 다리를 했다가 일어나면 잘 못걷겠어요ㅠㅠ 3 | 곧40대 | 2015/10/20 | 1,282 |
493105 | 상한 훈제고기 먹은거같아요 | 선걱정 | 2015/10/20 | 444 |
493104 | 교통사고후 치료비요 1 | 교통사고 | 2015/10/20 | 917 |
493103 | 미세먼지때문에 어린이집 안보낸다고 하면 유난이라 욕할까요?? 19 | ,, | 2015/10/20 | 3,102 |
493102 | 대기업 구조조정은 놀랍지도 않아요 49 | ㅁㄴ | 2015/10/20 | 4,100 |
493101 | 잡채에 쪽파 넣어도 괜찮나요? 8 | 잡채 | 2015/10/20 | 2,207 |
493100 | 신갈동 새천년그린빌 아파트 층간소음? 3 | 궁금 | 2015/10/20 | 2,188 |
493099 | 근데 삼성 구조조정 어떻게 아세요? 48 | ㅡㅡ | 2015/10/20 | 15,721 |
493098 | 서양에서는 이성을 어떻게 만나나요? 6 | .. | 2015/10/20 | 2,053 |
493097 | 47세 이제 무릎관절을 신경쓸때가 됐나봐요 5 | ㅇㅇ | 2015/10/20 | 2,620 |
493096 | 야식메뉴좀 골라주세요 ㅠ 5 | ㅠ | 2015/10/20 | 1,160 |
493095 | 저금리시대, 5가지 투자 방법 | ... | 2015/10/20 | 1,4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