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 안받을 분들이 아닌데...
희안하게 한 시간째 부모님 핸드폰, 집으로 전화를 해도 아무도 전화를 안받아서요...
혹시 계속 안받으시면 112에 신고해서 그 지역 방위대에 순찰 부탁가능한가요?
이 시간에 안받을 분들이 아닌데...
희안하게 한 시간째 부모님 핸드폰, 집으로 전화를 해도 아무도 전화를 안받아서요...
혹시 계속 안받으시면 112에 신고해서 그 지역 방위대에 순찰 부탁가능한가요?
가능해요
전화해 보세요
근처에 있는 순찰차 바로 보냅니다
해외가 아니라면 직접가보세요
윗님은 지금 농담하시는건가요? 3살된 아들을 데리고 가야하는데 남편은 회식가서 전화 안받고... 답답하네요. 대중교통으로 2시간거리고 곧 차 끊길시간이라...갈수가 없어요.
112 하세요.
주무시거나 마을경노당에
가실수있어요
우리 어머님도 가끔전화안받으실땐
경노당에서 놀다오셔요
두분이 극장가신건아닐까요?
그런데 만약 주무시고 계셨거나 외출중이셨다면 허탕친 112는 그냥 무상으로 돌아가는거에요? 인력이 남아도는 것도 아니고 정작 그 시간에 다른 사고자가 피해를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아고 전화 받으셨네요. 제 전화가 이상한건지 전화 안왔다고 하시네요.. 에휴.
어디 두분이 나가실 스타일도 아니고, 경로당이나 주변 이웃과 왕래도 거의 없으세요.
집은 도로변 외진곳에 도어락같은 것도 없는 옛날집이라 잠시 걱정했어요.
덧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시간 전화안받는걸로 경찰신고는 아닌듯..
그게 경찰 할일이죠
그건 신고자 입장이구요. 전에 별것도 아닌데 119에 신고해서 진짜 사고현장에 늦게 도착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요. 내가 사고당한 입장이라면 그리 생각할 수 있을까요?
인력낭비라고 하신분.....
사람 목숨은 5-10분 사이에 왔다갔다 하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연세 드신분 연락 안되면 119나 112에 전화하는게
어찌 인력 낭비인가요? 이게 님의 상황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세금내는 이유가 뭔데요?
그러니까 애초에 단서를 달았잖아요 사고가 아닌 기우였을 경우를 지금 얘기하자는 거잖아요. 그럴 경우 일정 비용을 받아 경찰이나 119 장비라던가 처우 개선에 쓰여야지 않겠어요. 본인도 아무 일 없는 것 확인했고 안심했으니 기쁜 마음으로 돈 내면 되구요.
저도 당장할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위에 글에도 그래서 "혹시 계속 안받으시면" 이라고 썼습니다.
몇 시간 더 전화해보고, 혹은 내일 아침에 다시 전화해보고 신고 할 생각이었고,
집에서 지구대가 가까워서 친정집 지날때마다 보거든요. 그래서 이런 생각했네요.
여기서 이런 논란할 필요없습니다.
괜히 제글 때문에 논란을 불러온거 같아서 죄송하네요....
사고인지 사고가 아닌지 미리 어떻게 알아요?
기우였을때 비용을 내자구요?
그 비용 낼 돈 없는 사람은 애가 밤늦게 안들어와도 신고도 못하겠네요.
그런 비용 우리가 내는 세금에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희도 그런적있어요.
전화기 이상이었지만
그시간동안 별별생각을 다했다는..
다행히 저희는 아파트라 관리실 전화해서
노인두분만 사이는 사정이야기하고
사정 사정해서 방문확인 부탁드렸었네요..
나중에 상황 알고나서 얼마나 가슴을 쓸어내렸는지.
님심정 이해가 됩니디..
이런경우
119는 아닌듯하고 경찰서에는 부탁해도 될거같아요
그 놈의 세금타령, 그 세금중 얼마가 경찰이랑 소방관에게 할당되는대요? 그리고 경찰이랑 소방관은 세금 안내요? 일정 금액 돈을 지불해야한다고 안할 일이라면 무상이라도 하지 말아야죠.
그 놈의 세금타령이라니요....
공무원은 국민이 낸 세금으로 월급 받는다는 사실도 모르나요?
경찰이 모는 경찰차, 경찰이 입는 옷, 경찰이 가지고 다니는 장비
모조리 국민 세금이라고.......요. 국가 공무원은 국민세금으로 먹고 살아요.
그래서 국민에게 봉사해야 하는거라고...... 요...
다행이네요~~^^
별 일 아니였으니...
저도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계셔서
원글님 심정 잘 알아요.
전화했는데 안받으시면 얼마나 걱정이 되는지...
그렇다고 연락 안될때마다 경찰에 신고 할 수도 없구요.
저는 할머니 친구분들 핸드폰 번호를 입력해 놨어요.
연락이 계속 안되면 친구분들께 전화하려구요.
유선 전화기를 잘 못 놔서 전화가 안 되고
낮에 공부 하러 가서 핸드폰 꺼 놓은걸 켜 놓지 않아서 저녁 8시쯤 남편이 걸어 보고는
아들한테 연락하고 둘이서 경찰에만 연락 안 했지 관리실, 경비실, KT까지 연락하고
난리도 아니 었어요,
원글님 심정 이해가 되요.
경비 아저씨가 찾아 와서 문 두두려서 알았어요.
연로한 어머님 시골에 사시는데 일전에 한시간 연락 안되는데 별별 생각이 다 들던데요.
혹시 계단 오르다 넘어지셨나? 어디가서 쓰러지셔나? 화장실에서 미끄러지셨나?
지옥같은 한시간이었어요. 노인분들 연락안되면 엄청 걱정되는데 연락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다행이구요
저 위에 별일 없을 시에 비용 내자는 분.
그거 위험한 생각입니다.
집에 불이 나도 비용 무서워서 혼자 끄려고 덤비다가 큰 사고 만날 수도 있구요
주변에 사고가 발생해도 아무도 신고 안 할 수가 있습니다. 비용 덤탱이 쓰는거 무서워서요.
경찰 신고 해야죠. 위험할수있어요. 설마 하는 생각보다 진고 정신이 낫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좋은 꿈꾸시길 바래요..^^
저도 사실 이런 일로 신고해야하나 고민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곳에 글도 남기고 마음도 좀 진정시켰습니다.
이제 서서히 귀가 어두워지셔서 벨소리를 잘 못들으시는 것 같아요.
한번 나쁜 쪽으로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멈추기 힘들죠
나이드신 부모님 걱정하는 마음 알겠네요
이럴땐 얼마든지 신고하고 부탁드려도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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