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로 산다는 것 노래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927
작성일 : 2014-12-11 20:18:21
전 이노래 포털 검색어에 떳을때 이설아라는 사람이 애기 엄마로서 그노래를 만든건줄 알고 들어봤는데 듣다보니 딸로서 쓴 가사더군요.
그러니까 제가 기대한건 젊은 나이에 아이 낳고 기르면서 재능 썩히고 기회도 다 막히고 숨막히는 육아에 시달리는 가운데 포기할수 없는 꿈과 주체할수 없는 감수성으로 쓴 노래였다면 어떤 전율이 느껴졌을거같아요. 근데 그게 아니라 딸이 바라본 엄마를 그것도 아들 과일 챙겨주는 엄마를 고작 엄마도 젊어서 아리따웠겠지 하는거는 전 실망스러워요.

그런식의 엄마노래는 지금까지 많았잖아요. 효도 강조하는 옛날 시조같은거보면 자식위해 희생하나 부모자신을 위해서는 한푼두푼도 아낀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사실 엄마도 엄마이기 이전에 똑같은 한명의 인간이잖아요. 엄마로 산다는것 노래 가사에도 그모든것 다 버리고 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엄마면 당연히 자기를 버리고 엄마로만 살라는것같아 이가사 싫어요.

이설아씨가 음악인으로서 애낳고 엄마되서 노래 다시 쓰셨음 좋겠어요
IP : 223.62.xxx.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엇이
    '14.12.11 10:56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이설아 본인 입장으로 쓰기엔 나이가 넘 어려서..
    전 가사를 떠나 그냥 별로 였어요
    님 말씀처럼 부모님에 대한 애잔함을 담은 노래는 수없이 많기도한데, 오디션 프로에 어린친구가 자작곡으로 들고온건 처음이라 주목 받은거 같은데
    걍 우울, 지루 했어요
    비교할바는 아니지만 인순이님 아버지 란 곡 처음들었을때 감동받은게 커서인지...
    또 오디션프로가 프로살리기 때문인지 공감하기 힘든 심사평 남발하는것도 거북하고 그렇더라구요

  • 2. tjjm
    '14.12.11 11:35 PM (211.243.xxx.94)

    전 엄마랑 같이보면서 감정이입이 되서 그런지 둘다 울었네요. 창법은 홍대여신?창법이라 특별한건 모르겠지만. 그나이대가 바라보는 엄마의 모습인거죠. 많은 여자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여자지만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고 많은걸 포기하잖아요.

  • 3. ..
    '14.12.12 4:40 AM (223.62.xxx.54)

    나이가 어리다는 기준은 뭘까요. 여자들은 20대초와 30대초의10년정도의 짧은기간에 대학생,사회초년생,그리고 엄마가 됩니다. 20대초에 엄마가 될수도 있죠. 겨우 10년동안 일어나는 일이에요. 그 짧은 기간에 일어나는 일인데 사회가 그 각각을 대하는 태도는 어떤가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일때는 모든 가능성과 가지고 있다가 갑자기 엄마가 되면서 모든 가능성으로부터 격리되어 생각됩니다. 똑같은 사람이 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277 대학생 아들의 연애는 어디까지 20 sl 2015/01/14 7,908
457276 연애 상담이에요.. 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5 ... 2015/01/14 1,646
457275 시험관 시술, 의사 선생님이 중요할까요 병원이 중요할까요? 3 둘째 2015/01/14 2,688
457274 집이 팔렸는데 집을 사야 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10 ..... 2015/01/14 3,264
457273 쥴리크 화장품 중 쓸만한 거 추천해주세요 1 ^^ 2015/01/14 976
457272 앙고라니트 잘 고르는 법좀 알려주세요~ 니트 2015/01/14 790
457271 유자차 만든것 한병이 통째로 ㅠㅠ 6 .. 2015/01/14 3,679
457270 엄마들 시위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0oo 2015/01/14 1,481
457269 가족으로 인한 상처 2 ㅇㅈㄹ 2015/01/14 1,403
457268 집주인이 전세금 빼줄테니 우선 이사 갈 집으로 전입신고부터 하랍.. 22 건강하게살자.. 2015/01/14 16,765
457267 펀치!! 보고 나면 기운이 다 빠져요~^^ 9 happy 2015/01/14 3,397
457266 이 만화좀 찾아주세요. 8 큰물 2015/01/14 1,114
457265 암보험 같은건 암에 안걸리면 어떻게 되나요...??? 6 ... 2015/01/13 3,044
457264 박근혜 기자회견의 진실... 10 사랑79 2015/01/13 3,109
457263 전문 상담) 큰것 보고 나서... 3 건강추구 2015/01/13 1,444
457262 토플 독학.. 어려울까요? 3 ........ 2015/01/13 1,727
457261 비빔면으로 라면 끓여먹으니까 깔끔하고 좋네요 10 오오 2015/01/13 4,098
457260 자녀가 어린이집 가는것을 심하게 싫어할 때 10 .... 2015/01/13 2,548
457259 아버지의 외도가 딸에게 미치는 영향 9 사는거 2015/01/13 8,020
457258 어린이집 아동폭력 대처방안이 뭘까요? 10 화가난다 2015/01/13 2,218
457257 이변태헌에게 내려줄수 있는 최고의 벌 10 업보 2015/01/13 3,403
457256 닭볶음탕 미리 만들어놔도 될까요? 6 2015/01/13 1,611
457255 사람만나는게 재미없어졌어요!이것도 병인가요?? 15 2015/01/13 7,824
457254 힐러 보신분..마지막 옥상 문 앞에서 막아주던 사람 누군가요? 10 심장이 벌렁.. 2015/01/13 2,332
457253 여자인데 비뇨기과 가보신 분 ㅜㅜㅜㅜ 21 moooo 2015/01/13 4,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