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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준차이나는 소개팅좀 연결하지 마세요 ㅜ

아이고 조회수 : 25,701
작성일 : 2014-12-11 15:54:28
요 밑에 의사하고 학원강사하고 소개팅 어쩌냐는 글 있는데
집안 상황하고 맞물려 열이 확나네요.

맞아요
결혼은 조건만으로 하는거 아니고
인연이 닿아야 하는거.

그런데요.
인연이 만들어 가고 상황이 이끌어 주는것도 있다고 봐요.
자연스레 만나서 결혼하는 상황도 아니고
14년을 넘게 공부시켜 의사 만들어놨더니
학원강사 소개받아서 남자가 홀랑 빠졌다고 생각해보세요.

좋은거 이쁜거 열정 얼마나 가던가요.
이왕이면 전체적으로 환경이 비슷한거 바라지 않겠어요?

82에서 다들 하는 말씀있잖아요.
한쪽에서 대박은 한쪽에서 쪽박!!!!!!!

기껏 몇십년 아들 공부시켜 놨더니
집안에 전문대 나와 유니클로 가격표 찍는애 며느리 들이게 생겼다고
그집 부모뿐만이 아니라
일가친척이 다 뒤집어 졌어요.
비슷한 수준이니 만나겠죠.
당연하죠.
그런데 애시당초 둘 소개시켜 준애는 집안에서 천하의 원수되게 생겼어요.
여자애가 안 놔줘요. 입안의 혀예요.
공부만 해서 순진한애 구워삶아요.
가족이니 제 눈에 그리 보이신다 그러면 저도 할말없지만
그냥 눈에 제대로 그게 보여요.

제발 부탁이니
나이많은 사람들 소개팅 시킬때
그 부모형제. 즉 가족이 될 사람들도 좀 생각해 보시고
살아온 환경도 좀 보시고...
아무나 좀 소개시키지 마세요... ㅜㅜ
IP : 175.249.xxx.126
1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1 3:56 PM (211.210.xxx.154)

    그럼 의사와 맞는 수준은 뭔가요??


    의사가 뭐 신인가요??

  • 2. ...
    '14.12.11 3:59 PM (112.155.xxx.92)

    우리나라 여자들 대부분 결혼으로 팔자피기 원하잖아요. 그 동안은 성형수술해서 남자 하나 잘 구워삶으면 가능했는데 이젠 남자들이 여자 집안까지 보다보니 확률이 줄어들어 속타서 열폭하는거죠.
    사랑, 인연? 좋아요 참 아름다운 단어들이죠 근데 지들은 따질 거 다 짜지고 대박난 결혼했으면서 남자 욕하면 안되죠.

  • 3. 무슨 바보도 아니고
    '14.12.11 4:00 PM (211.202.xxx.240)

    다 큰 성인이 구워삶는다고 구워삶아지다니
    우리 애는 공부만 해서 순진해서 아무 것도 몰라 이런 소리 참 듣기 싫네요.
    아이가 아니라 성인입니다.
    진짜 당하는 입장이라면 당하도록 그렇게 자란게 뭐 자랑이라고
    사람 못알아보는 안목 그 모양인 것도 문제죠.
    왜 남탓인가요 자기가 싫으면 그만인거지

  • 4. ,,,
    '14.12.11 4:02 PM (39.121.xxx.28)

    원글님 말씀이 솔직히 맞죠..뭐
    남자들은 조건따지면 속물이고 여자는 아닌가요?
    본인보다 조건좋은 남자 만나려고하는게 사실 도둑놈 심보고 본인은 엄~청 조건따진거죠.

  • 5. 아이고
    '14.12.11 4:04 PM (175.249.xxx.126)

    1.236//걱정마세요 저 그렇게 수준 안낮아요.... 진짜로...
    님 수준이나 걱정하세요...

    112//못살겠어요ㅠㅠ 그 동생 부모님 들어누워버린신거 보면...
    남자가 여자애한테는 무슨 구세주예요...

    211// 기본적인 환경 교육수준 집안수준.
    똑같지는 않더라도 한쪽이 기본이상이면 다른 한쪽도 기본이상
    이길 바라는게 잘못됐나요?

  • 6. 이해
    '14.12.11 4:04 PM (180.69.xxx.237)

    말씀 거칠지만 이해돼요..저도 설대 나와 행시 패스한 형제가 학벌 직업 집안 딸리는 여자 사귈때 싫었어요..tv 나오는 여자라 이쁜 얼굴 하나로 꼬시는 거 같아서 못마땅했구요

  • 7. ...
    '14.12.11 4:06 PM (222.117.xxx.61)

    남자가 애도 아니고, 본인이 조건 맘에 안 맞으면 안 나가겠죠.
    뭘 그렇게 열을 내시는지...

  • 8. ..
    '14.12.11 4:07 PM (175.117.xxx.199)

    현실은 맞아요.
    하지만 여기선 원글님 욕 드실겁니다.
    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그런경우 거의 여자들 안헤어지려고 발버둥치던데요.
    그 친정식구들 까지 합세해서요.
    그 시댁재산까지 있다면 더 하구요.

  • 9.
    '14.12.11 4:08 PM (112.144.xxx.37)

    82쿡에서 소개팅도 연결해주나요
    ??

  • 10. 이해 안감
    '14.12.11 4:09 PM (175.120.xxx.27)

    학원 강사가 스팩이 딸리나요? 요즘 잘나가는 강사도 많고 학벌 좋고 이쁜 강사선생님도 많이 봐서 단순히 그것보고 스팩 딸린다고 말하기는 그러네요.

  • 11. ..
    '14.12.11 4:09 PM (58.234.xxx.146)

    뭘 그렇게 열을 내시는지. 그건 그사람 인생인거에요 님이 대신 살아주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글까지 쓰면서 열뻗칠 필요도 없는거구요. 공부만 해서 순진한애 꼬였다는 글까지 쓰시다니 굉장히 속물스러뵈네요......ㅎㅎㅎ

  • 12. ,,
    '14.12.11 4:09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어떤분이 그러시데요.
    전문직중에 남녀 비율에서 여자숫자가 많이 부족하니 가족들이 생각하기에
    수준에 맞는 아가씨를 원하면
    그남자가 그곳에서도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구요.
    여성적이고 전문직이거나 그수준에 맞는 아가씨들 눈에 안들어오는 남자인거죠.
    좀더 경쟁력을 키우세요.

  • 13. 원글이
    '14.12.11 4:10 PM (125.128.xxx.69)

    미쳤나?

    지는 어디가서 동네부동산도 못낼 수준의 아짐이면서..

  • 14. 아이고
    '14.12.11 4:10 PM (175.249.xxx.126)

    211// 맞아요. 동생도 딱 수준이 그 수준이니 비슷하니 만나죠.
    그런데 마인드가 딱 자기는 이 여자애 구원해줘야겠다는 마인드.
    쓸데없는 영웅심리예요.

    상황이 안 좋으면요
    누군가 탓을 할 대상이 필요하죠 ㅜㅜ
    그 대상이 소개시켜 준 사람이예요
    저희집에서 -_-;

  • 15. 수준에 맞는 직업 혹은 알바
    '14.12.11 4:10 PM (203.247.xxx.210)

    직장과 본인 서로 윈윈

  • 16. 우리집도
    '14.12.11 4:12 PM (211.202.xxx.240)

    한참 딸리고 환경도 무척 안좋은 이상한 여자가 들어와서 문제인데
    마음 비웠어요.
    좋다고 결혼까지 한 놈이 잘못이지 하면서요.
    누구 탓을 하냐는 거예요. 소개든 뭐든 소개시켜준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고 안되는 경우가 더 많은건데
    지가 만나고 싶으니 만나고 사귀고 결혼한거니 그놈 수준이 그거밖에 안되는구나 합니다.
    우리 애는, 우리집 누구는 순진한데 쟤가 여우라서 이러지 않아요. 반대했건만 못난놈이 못난 짓 한거지 생각합니다. 우린 피해도 입었지만. 그거밖에 안되는 인간으로 자랐으니 그런거죠 뭐.

  • 17. ...
    '14.12.11 4:12 PM (211.175.xxx.32)

    원글님 인연이 그런 거면 옆에서 아무리 말려도 소용 없잖아요.
    오히려 더 난리죠.

    그냥 시간을 좀 길게 잡고 보세요.(아들한테 피임 꼭 시키시고요)
    의사들도 친구들이랑 몇 마디 해보면, 생각이 바뀔 거에요.

    그 여자분이 좋은 분이시라면, 시간이 흘러도, 마음 안 변하고
    진짜 서로 사랑할 거고요.

    서로 간보기 시작하고 머리 굴리기 시작하면 그럼 서로 금방 눈치채지 않을까요?

    취집이란 말이 괜히 나왔겠어요.
    남자 하나 물어서 신분 상승하는 신데렐라 이야기가 동서고금에 다 있잖아요.

    의사까지 할 정도면 머리 있는 사람인데,
    여자 보는 눈이 그거 밖에 안 된다면.. 그냥 그렇게 살아야죠...
    누가 대신 살아줄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정 마음에 안 드시거든, 지금까지 들어간 학비며 생활비 다 토해내라 하세요.
    아예 법원에서 서류까지 꾸미시고요(TV드라마에도 나오던데요..)
    돈 한 푼 없어서 월급쟁이 의사 마누라밖에 못한다 하면,
    그때는 어떻게 나오나 한 번 보세요.

  • 18. ...
    '14.12.11 4:14 PM (116.123.xxx.237)

    공감해요
    엇비슷하게 만나는게 좋지요

  • 19. ㅇㅇㅇ
    '14.12.11 4:14 PM (203.251.xxx.119)

    친구중에 결혼잘한 친구가 있어 질투나고 열등감 있나요?

  • 20. 아이고
    '14.12.11 4:17 PM (175.249.xxx.126)

    당연히 동생 탓하죠.
    여자애한테 뭐라 안합니다.. ㅋㅋ
    조용히 헤어져라라고 드라마 한편 찍을래다가
    동생 부모님 두분다 아파버리셔서..... 흐지부지 ...ㅎㅎ...
    비슷하니 만나요. 저도 알잖아요.
    그런데 여자니까 여자를 알잖아요.
    사이즈 나오는거.....
    그리고 정말 가족이라서가 아니라...진짜로...
    착합니다..너무너무...ㅠㅠ 개미한마리 못 죽일만큼 그리 착해요...
    좋게 말해 착한거고 사실말해 멍청하조....에휴...

  • 21. 참나
    '14.12.11 4:18 PM (125.128.xxx.69)

    여자가 무슨 인간말종에 살인범 전과자 이런 바닥도 아니고 멀쩡히 자기 직장있고 스스로 돈벌고 성실히 사는 뉘집 처자들을 그냥 도매로 넘기네 원글아 정신차리라
    의사 아니라 의사 할애비래도 쓰레기 집안에 그지 인성으로 사는집안 많다 원글이 사고방식 보니 인품따위는 개나 줘야겠다~

  • 22. 아이고
    '14.12.11 4:21 PM (175.249.xxx.126)

    ㅠㅠ.... 공부머리하구요 야물딱지는 그런 사회성 머리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어요...

    일찍이 사회생활 한 그런 사람들이
    훨씬 똑똑해요.
    많이 아냐 모르냐 그런 똑똑이 아니라
    야물딱지고 강하다구요...

  • 23. 제친구
    '14.12.11 4:22 PM (180.182.xxx.201)

    전문대 나와 간호사하다 같은 병원 의사와 결혼 잘 살아요 그런 사람 많던데요

  • 24. 위에위에 님 공부 머리랑
    '14.12.11 4:23 PM (211.202.xxx.240)

    여자 보는 눈과는 비례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것도 자기 팔자죠.

  • 25. ..
    '14.12.11 4:25 PM (49.144.xxx.72)

    내 자식은 순하고 착한데 나쁜 친구 꾐에 넘어가서 이리 되었다..
    이 논리는 참 어디서나 통용되는군요.

  • 26. ...
    '14.12.11 4:25 PM (112.155.xxx.92)

    고졸, 전문대 간호사 의사랑 결혼해서 잘 산다, 하는데 그 의사 속마음까지 툭 터놓고 알만큼 가까운 사이세요들? 여의사랑 고졸남, 전문대 간호사남 결혼해서 잘 산다는 댓글들 좀 보고싶네요.

  • 27. 자기들끼리 좋아하는데
    '14.12.11 4:26 PM (121.182.xxx.230)

    왜 소개팅 해준 사람 보고 뭐라고 한데요 ? 말도 안돼는 거죠 .. 여자가 입안의 혀처럼 굴어서 남자가 넘어간가면 .. 남자가 멍청한 거겠죠

  • 28. @@@
    '14.12.11 4:28 PM (108.23.xxx.7)

    원글 눈에는 의사가 대단해 보이지,
    소개팅주선하는 분 기준으로는 오십보백보...


    의사? 동네 골목마다 널리고 흘러 넘쳐 흔해빠진...

  • 29. 아이고
    '14.12.11 4:28 PM (175.249.xxx.126)

    180// 남자 부모님이 속 편히 어서오라 며느리 들이셨대요?
    전문직 자기힘만으로 되는거 아니예요. 저도 전문직이지만
    부모임의 돈과 힘 케어 모든걸 같이 하는거예요.
    의사는 유독 심해요 ㅜㅜ 제 친동생도 의사지만
    옆에서 눈물나게 키웠어요. 개천용도 아니예요. 살만한데도
    2시 3시 공부하고 들어오면 잠 못자고 기다렸다 6시 기상하면 엄마도
    같이 일어나 밥 차리고 동생 학교 병우에 데려다주기까지.....
    제 친척동생도 엄마가 똑같이 키우셨겠조..
    전 변호사지만 정말 의사는 온 가족이 같이 키워요 ㅜㅜ

    211// 맞아요. 저희의 결론은 팔자다. 입니다...ㅎㅎ ...

  • 30. 일부러
    '14.12.11 4:29 PM (203.128.xxx.34) - 삭제된댓글

    엮을 필요는 진짜 없는거 같아요
    의사 대 박사
    박대 대 검사
    뭐 이렇게 규정 지을거 까진없지만
    집안도 좀 비슷비슷해야지 너무차이지면
    안좋더라구요

  • 31. 저희 친척 중에서도
    '14.12.11 4:30 PM (39.7.xxx.65)

    그런 결혼한 경우 있는데, 결혼 초엔 좋다 하다가 몇년 지나 비슷한 수준과 결혼한 동기들과 차이 점점 나니 후회하대요. 후회하는지 그 부인만 몰라요.
    여기도 조건 너무 안 본거 후회한다는 여자분들 있잖아요. 결국 사람은 다 비슷.

  • 32. 아이고
    '14.12.11 4:31 PM (175.249.xxx.126)

    말했듯이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갔을때는
    탓할 대상이 필요하고 그건 소개시켜준 사람이 됬다구요ㅠ

    의사 대단해요...
    훌륭한 의사냐 아니냐를 떠나서
    의사가 됬다는것 만으로도
    남들보다 정말 열심히 살아온걸로 보여요.
    강세훈 같은 인간도 의사라 하시면
    저는 사람도 다 같은 사람이 아닙니다. 라는 말로 대답할래요.

  • 33. 아이고
    '14.12.11 4:33 PM (175.249.xxx.126)

    39// 애정없이 조건만 따지는건 안좋다지만
    정말 아무런 배경없이 결혼하면
    차이가 너무 커요. 동기들 간에도.
    더불어서 사람자체가 못 커요.(무슨 말인지 아시죠?).
    제가 말한 배경이란 재력만을 의미하는건 아니예요. ㅠㅠ

  • 34. ..
    '14.12.11 4:34 PM (118.130.xxx.165)

    이중성... 잘난여자가 어디 거렁뱅이 같은 남자한테 시집간다고하면 절대 안된다고 하실분들이 성별만 바뀌니까 딴소리

  • 35. ㅇㅇ
    '14.12.11 4:34 PM (58.237.xxx.244)

    정말 질 떨어지는 글이네요

  • 36. 아이고
    '14.12.11 4:35 PM (175.249.xxx.126)

    58// 질 안떨어지구요
    82에서 원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글이네요 .ㅋ

  • 37. ㅇㅇㅇ
    '14.12.11 4:40 PM (211.237.xxx.35)

    그럼 소개 아니고 그냥 지들끼리 좋아서 연애하는건 어떻게 해요?
    무슨 공산당도 아니고.. 급 정해놓고 사귀고 걸혼해요?
    소개가 뭐 별거라고?
    저는 남편이 저보다 소위 학벌이나 집안은 별로지만 연애해서 결혼했어요.
    연애는 되고 결혼은 안돼요??

  • 38. 이중잣대
    '14.12.11 4:40 PM (1.230.xxx.50)

    쩌는 건 알고 있었고 어느정도 인간이라는 게 그 따우로 생겨먹은 것도 알고는 있었지만...참...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 합니다. 만약 우리집이 원글님 댁 상황이 됐다면 충분히 속상하고 괴로울 것 같아요.
    동생 이야기 들어보니 의사들끼리 와이프 이야기 많이 한다고는 하네요. 처가에서 뭘 해줬네, 와이프가 뭘 하네...그러다보면 처지는 상대와 결혼한 의사들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담배만 빡빡 피워댄다고;
    하긴 요즘 같은 시대에, 의사도 인간이니까요.

  • 39. 이중잣대
    '14.12.11 4:41 PM (1.230.xxx.50)

    그래서 모 글에서와 같이 조건 및 나이상 이리저리 삐걱댈 상대와 소개팅 등을 주선하는 아줌마들 보면 오지랖도 부릴데 부려야겠구나 사람소개 참 쉽게 여기는구나 싶긴 하죠;

  • 40. 저도
    '14.12.11 4:42 PM (59.6.xxx.187)

    공감..
    결혼은 비슷한 환경의 사람들 끼리 하는게 가장 좋죠..
    근데 이게 뭐 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주변을 봐도 차이 나는 결혼한 사람들...시간 지나니 후회하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당연히 한쪽이 대박이면 한쪽은 쪽박 아니겠어요??
    둘이 부족한거 메워 가며 끝까지 후회않하고 잘사는 사람들도 있지만...이건 극소수..
    대부분 후회 많이 해요...그러나 이미 되돌릴수 없으니 그냥 운명이다 하고 사는거지..
    이건 여자나 남자나 마찬가지..

  • 41. 아이고
    '14.12.11 4:45 PM (175.249.xxx.126)

    함부로 소개시키는거 진짜 아니예요. ㅜㅜ
    중매 잘못하면 뺨이 세대라는 소리도 있잖아요.
    인연은 신기하고 경이로운측면과
    인위적으로 만들어가는 측면도 존재해요.
    왜 여기 그때 그 관악산 동대문사건때
    동대문도 호텔 헬스장 엄청 다녔다면서요.....
    진짜루 존재해요 ㅜㅜ 그런데 쫓아다니는 애들...
    인연을 만들러...

  • 42. 근데,
    '14.12.11 4:47 PM (223.64.xxx.119)

    남자들 중 여자 조건보다는 외모만 따지는 남자들은 사진 한장 보고 소개팅 시켜달라고 조르는 사람 많거든요.
    소개 시켜준 사람 탓만은 아닐수도 있어요.
    글구..조건 상관없이 반해서 사귈 남자면 굳이 소개팅 아니라 다른데서 우연히 만나도 부모맘에 안드는 처자 데리고옵니다. 다 자기팔자죠. 주선자 욕할일이 아니에요.

  • 43. ㅎㅎ
    '14.12.11 4:57 PM (58.229.xxx.62)

    저학벌 여자중에 남자 꼬시는 쪽으로만 머리 굴린 여자들 많아요. 그래놓고 잘난척은.
    아주 웃기지도 않음.
    전졸 나와서 멀쩡한 은행원 남편만난 개망나니 여자 한 명 알아요. 애도 드럽게 많이 낳고.
    아마 다산으로 남편 잡을라고 한건지

  • 44. 끄앙이
    '14.12.11 4:59 PM (203.229.xxx.246)

    학원강사;;; 서럽네진짜

  • 45. 한마디
    '14.12.11 5:06 PM (118.222.xxx.118)

    원글님 의견 동감.

  • 46.
    '14.12.11 5:09 PM (211.192.xxx.191)

    잘난체 그만하세요...
    저도 실업고졸업후에 전문대졸에 비서, 일반사무직 일하다가
    지금의 남편만나 결혼했어요
    남편은 sky대에 전문직이에요...
    님 무슨말 인지 의미를 알겠어요
    하지만 원글니 전체적인 글을봤을때 모든 스팩후진 여자들을 안좋게 매도 하고 다 싸잡는것같네요..
    님 잘난거 인정하고 님네 집안도 잘난거 인정하는데요
    서민측에 속하면서 전문직도 아닌 학벌도 그저그런 집안의 딸도
    그집에서 귀한딸이고 그 집 부모님도 성실히 살고있는 사람일수도 있어요...
    단지 집안도 별로고 여자능력도 별로라서 마음에 안든다?
    이건 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런 경우의 사람들을 매도하지 마세요
    반대로
    님이 그런 입장이라면?
    님도 하루 혹은 한달 벌어서 먹고살기 힘들고 콩나물값 비교하면서 살아가는 집안에 태어나서 님같은 생각을 가진 남에게 그런비교 당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당신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기득권층만 잘먹고 잘사는 세상이 된거에요..
    정치권이나 재벌을 보세요.. 공정하지 못한 세상이 되려고합니다.
    서민들을 죽어나가고 기득권층을 위한 대한민국이 되고있잖아요...
    제 말의 요지는 신분상승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세상에는 이런경우도 있고 저런경우도 있다는겁니다.
    님이 후진스팩을 가진 여자와 전문직이 결혼한다는거에 대해서 편견을 갖지 말라는겁니다.
    님이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겁니다.

  • 47. 맞는말인데요 뭘..
    '14.12.11 5:17 PM (61.74.xxx.243)

    꼭 직업이나 집안 수준차이 아니라도..
    소개팅이나 선들 안보셨어요?
    아 정말 어떻게 이런 사람을 소개시켜줄수가 있나.. 자괴감이 들고 진짜 기분 한없이 따운되고..
    남들이 보기에 내가 이 정도 수준인가???싶은 생각도 들게 하는 사람 안만나 보셨나 보네요;;

    물론 이 경우는 내선에서 정리할수 있어 다행이지만..
    생각을 달리해서 그런 사람 소개받고 뭐에 씌여서 좋다고 하면 그 집안식구들 심정이 어떨찌 충분히 짐작이 가구만..
    단순히 의사랑 학원강사 직업만 놓고 보지 마시길...

  • 48. 아이고
    '14.12.11 5:37 PM (175.249.xxx.126)

    별/ 못난거 정당화 시키지 마세요.
    기득권이고 공정이고 제 가족일에는 사회대의명분 따지기 싫어요.
    지극히 이기적이 되렵니다.

    실업고 나와 전문대 졸업에
    비서일하던 여자가 제 며느리 제 올케가 된다면 전 싫어요.

    아이들이 엄마닮아 공부못한다 소리나올테고
    남편 즉 내 동생 사회생활할때 부인될 사람 평균에도 못 미치니
    창피해할까봐 기죽을까봐 던 싫으네요.

    기득권요?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
    권력 돈을 가진사람들은 그 나름의 피나는 노력을 해서 이룬겁니다.
    부자 기득권은 나쁘고
    서민 학력딸리는 사람들은 착하답니까?

    님 시부모가 님 남편의 형제가 님 남편이 무슨 생각과
    기준을 가지고 당신을 가족으로 받아들였는지
    나는 모르겠고 관심도 없으나

    내 가족일이 되니깐 사회정의실현에 앞서
    내 가족 안위 미래만 걱정하게 됩니다.

    공부못하고 집안 떨어지는거에 정당화 하지 마세요.
    잘난사람들 공부잘한 사람들
    노력 더 하고 살면 살았지 쉽게 쉽게 인생산거 아닙니다.

  • 49. 아니
    '14.12.11 5:42 PM (218.159.xxx.24)

    당사자 탓이지 왜 주선자 잘못이죠. 자기수준에 맞는 사람은 본인이 찾아야지 소개해준다고 결혼 할거같음 선본사람들 다 결혼하게요.
    의사아들로 남의집 돈탐내셨나 ?
    지짝 지가 찾고 말해도 안먹혀듬 지팔짜 지가 꼬는거지 참 생각하는 수준이 어이없네요.

  • 50. ///
    '14.12.11 5:44 PM (61.75.xxx.10)

    별/
    댁의 결혼을 두고 댁의 시어머니가 시누이가 편견가지지 마라. 학벌보다 사람이다.
    아들과 학벌 차이 많이 나지만 결혼해서 사는 것을 보니 결혼 허락하기를 잘했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순전히 본인 기준에서 해서 말이잖아요.
    시댁 식구들 속사정은 모르죠.

    나중에 자식들을 댁의 남편처럼 스펙 아주 좋게 잘 길러서
    딱 댁 같은 조건의 며느리와 사위감을 주위에서 소개 받아 기득권 나누어 가지며 사세요.

  • 51. ...
    '14.12.11 5:46 PM (223.62.xxx.28)

    내 동감 합니다. 막을순 없지만 싫을순 있죠.

  • 52. ㅇㅇ
    '14.12.11 5:46 PM (211.51.xxx.41)

    원글님 충분히 이해는 하는데요. 뒷남한테 못난거 정당화시키지 말라고요? 원글님 인격이 도를 지나치네요. 님도 인격 떨어지는거 좀 티좀 내지마세요. 보는 사람 눈버립니다. 전문대 나오면 3류인생인가요? 말그대로 전문화된 직업교육받아서 그 자리에서 최고 위치간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줍잖게 컴플렉스라고 하실까봐 밝히는데 sky학부나왔습니다. 그래도 전문대 나온 사람들 하찮게 안봐요. 진짜 수준 떨어지는 천박한 자본주의의 말로 인간을 보는 듯.

  • 53. 별님같은 분
    '14.12.11 5:47 PM (175.223.xxx.189)

    이런 분이 왜 조건 엄청 떨어지는 남자랑 결혼한다는 여자 글에는 안나타나는지 모르겠어요
    결혼을 통한 계층이동 좋죠
    그런데 어째서 그 계층이동은 여자가 올라갈때만 이렇게 아름답게 포장이 되는거죠?
    그것도 남자의 잘난 사랑이라는 명분 아래 말예요
    왜 여자들의 사랑은 그렇지 못한가요?
    여자들

  • 54. ㅇㅇ
    '14.12.11 5:50 PM (211.51.xxx.41)

    나도 내 가족이 처지는 상대 만나면 그럴 거 같아요. 라고 쓸려고 들어왔더니

    공부못하고 집안 떨어지는거에 정당화 하지 마세요.
    잘난사람들 공부잘한 사람들
    노력 더 하고 살면 살았지 쉽게 쉽게 인생산거 아닙니다.

    ?????

    님네 집안도 알만합니다.

  • 55. 아이고
    '14.12.11 5:53 PM (175.249.xxx.126)

    틀린말인가요?
    자기가 처져도 잘난 사람 만난 사람 결혼했다고
    기득권 공정성 운운하며
    아주 사회대의명중은 다 가져다 붙여놓는데
    나도 이 만큼 이루기 위해 당신보다 더 노력했다 말하는게
    잘못입니까

  • 56. ..
    '14.12.11 6:01 PM (49.144.xxx.72)

    대한민국이 퇴행되고 있는 것 같네요.
    철저히 신분제도에 의해 혼인했던 조선시대로 역행하는 기분.
    시간이 거꾸로 흐르고 있는건가요.

    신분 타파, 성차별, 인종 차별 타파를 위해 피 흘리고 항거했던 모든 사람들이
    한꺼번에 지들 앞가림도 못하는 오지라퍼로 만드는 대단한 가족 이기주의네요.

    자신이 누리는 지금의 기득권도 이 사람들의 투쟁으로 이루어진걸 모르고
    처음부터 금수저 물고 태어난 사람들처럼 내가 누리는 기득권이
    내가 이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냐며 변명하는거 보면 참 헛웃음이 납니다.

    아시다시피 기회와 평등은 누구에게나 있는거고 그걸 보장하는게 자유민주주의예요.
    원글님처럼 학벌과 출신으로만 사람 계급을 정하면 궁극엔 상위 1%만을 위한 사회가 됩니다.

    자기 피붙이가 좀 더 번듯한 사람과 결혼하기 바라는 마음은 인지상정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상대를 비하하거나 지독한 편견으로 대하는 자세는 올바르지 못해요.
    이게 용인되는 사회가 되면 상대적으로 나도 당하는 사회가 됩니다.

  • 57. 솔직히
    '14.12.11 6:02 PM (180.69.xxx.237)

    어떤분이 댓글에서 82는 있는자 없는자 영극화랑 계층화 반대하면서 왜 결혼은 끼리끼리라 주장하냐고 결혼 통한 계층이동이 이루어져야 사회가 공평해진다고 하시던데 기가 차더군요. (없는 집 여자와 있는 집 남자의 )결혼으로 인한 계층이동이 사회를 공평하게 합니까? 남의 인생 무임승차에 남녀평등과 거리가 멀죠.

    남자가 조건 따지면 속물이라 욕하고 여자가 조건 따지면 현실이라고 하는 여자들의 이중성. 그 이유는 조건 좋은 남자는 소수인데 남자가 조건 따지면 조건 나쁜 여자들이 조건 좋은 남자를 잡을 기회가 없으니까요. 그러니 (사랑)이라는 (절대적)요소를 절대적으로 봐달라고 남자에게 요구하는 거죠. (학벌 직업 집안) 같은 (객관적)요소가 개입할수록 자기네들의 (결혼 통한 신분상승)은 불가능하니까요.

  • 58.
    '14.12.11 6:02 PM (58.229.xxx.62)

    원글니말 절대 공감.
    글고 오히려 스펙 떨어지는 여자들이 더 뻔뻔해요. 자기가 잘난줄 알고 남자를 쥐고 흔들더군요.
    하긴 거기에 넘어가는 남자가 더 등신이지.
    암튼 배운 여자중에 좀 순진한 여자들이 더 많은건 사실. 하긴 남자도.
    오히려 배움이 짧을수록 순수함은 국 끓여머코 남 이용할라는 사람 많음.
    마흔 넘도록 살아오면서 제일 치떨렷던 부류들은 저학력 여자들. 진짜 말하는거 들으면 살기돋음. 넘 기가 막혀서.
    그들의 뻔뻔한 자존감이 놀라울뿐

  • 59. ...
    '14.12.11 6:03 PM (59.16.xxx.162) - 삭제된댓글

    꼭 못생긴사람한테 넌못생겼으니까 남자들이 싫어하겠다 맞잖아!!내가틀린말했니!!라고하는거 같네요. 뭔가 현실적인말 하시는데 융통성은부족해서 꽉막힌듯한

  • 60. ..
    '14.12.11 6:16 PM (49.144.xxx.72)

    솔직히/ 제가 그 댓글쓴 사람입니다.
    타인의 댓글을 인용하시려면 정확히 쓰시고 비판하셔야죠.

    부의 양극화(영극화가 아니라)와 고착화되는 계급 사회는 비판하면서
    결혼은 끼리 끼리 해야 한다는 이중성.
    이렇게 썼지, 제가 언제 결혼을 통한 계층 이동이 이루어져야 사회가 공평해진다고 했습니까?

    비슷한 조건만이 결혼해야 한다면 철저한 신분 제도와 다를게 무엇있겠어요.
    집안이 가난한건 그 사람 잘못도 아니고, 잘살다가 하루 아침에 가난할 수도 있는거고.
    사람의 일은 예측 불허의 일로 가득한데 사람을 학벌과 조건으로만 따진다면 세상은 더욱 강팍해지겠죠.

    다양성을 인정하자는 겁니다. 사람의 가치를 이리 세속적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 61. ...
    '14.12.11 6:26 PM (124.80.xxx.92)

    다른 조건이 떨어진다면 인성이라도 좋아야하는데 눈먼 물고기는 그런 낚시대 근처는 가까이 하지도 않아요 안목이 떨어지는것도 조건이에요 유유상종이니 상대방을 비난할것도 없습니다

  • 62. 49.144
    '14.12.11 6:28 PM (110.70.xxx.53)

    49.144님

    다양성 드립 웃기네요.

    49.144님은 꼭 본인 아들이나 딸 의사 돼도 없는 집 전문대 출신이랑 결혼시켜서 사회의 다양성과 평등에 기여하세요 ㅋ

  • 63. ...
    '14.12.11 6:30 PM (183.98.xxx.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해가요
    비슷한정도면 몰라도 너무 차이나면 싫죠 아깝고
    게다가 주변에 이쁘장해서 중고등학교 때 난장으로 놀다가 어찌저찌 전문대가서 성형하고 여우짓해서 남자 잘 만날 궁리만 하던애들 많이 봤어요
    요샌 남자들도 그런애들 잘 알아보지만
    가끔 공부만 했던 순진한 애들은 헤까닥 하더라구요

  • 64. 지금까지
    '14.12.11 6:33 PM (110.70.xxx.53)

    대부분 경우 학벌 직업 집안 스펙 나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사람은 조건이 아니라 인성을 봐야한다고 ㅋㅋㅋ 아니, 지들은 대충 살아놓고 열심히 산 사람이 그에 상응하는 배우자 찾는 것은 무조건 속물 취급하니 ㅋㅋ 그놈의 인성 성격 타령 ㅋㅋ 한국이 봉건시대도 아니고 공부 열심히 하면 계층이동이 가능한데 그마저도 안 하고 허구한 날 사람은 인성을 봐야하네 하며 다양성 드립하는 거 진짜 웃긴

  • 65. 글게요
    '14.12.11 6:40 PM (58.229.xxx.62)

    아무데나 인성타령은.
    그렇게 인성 뛰어나면 애초에 잘난 남자 쳐다도 보지 말고 어디 노숙자 한명 잡아서 사람 만들어 살지.
    지들은 잇속 다 챙기면서 뭔가 이루어 놓은 사람이 조건 따지면 속물이니 뭐니.

  • 66. 49.144
    '14.12.11 6:43 PM (110.70.xxx.53)

    영극화가 아니고 양극화인거 누가 모르겠어요? 자판 보면 ㅕ 랑 ㅑ 바로 붙어있어서 타이핑 실수구만.

    49.144님 같은 다양성드립 하는 사람 특징이 스펙이 나빠서 결혼 아니면 인생 업그레이드 방법이 없더군요. 그러니 원글님 심정이 어떤지 이해를 못 하죠

  • 67. 본인노력
    '14.12.11 6:50 PM (110.70.xxx.53)

    전 제 형제들 배우자가 못 살아도 먹여살릴 친정 줄줄이 있는 거 아닌 다음에야 상관 안 해요. 단 조건이 있어요. Sky대 출신 전문직 아니면 그에 준하는 대기업 요직이나 금융회사 요직일 것. 형제들이 그 수준이라서요. 아무리 집이 가난해도 자기가 노력하면 명문대 갈수 있어요. 최소한 중위권 대학은 가죠. 근데 전문대? 얼마나 대충 살았으면..그러니 유니클로에서 그러고 있겠죠. 제 형제라면 집 지원 1원도 없이 쫒아내겠어요.

  • 68. ......
    '14.12.11 6:56 PM (211.215.xxx.193)

    난 이 결혼 반대를 외치는 분들..

    내 여동생이라면 내 딸이라면 등짝을 때려서라도 말리겠다는 분들..

    남인데도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다는 분들..

    결혼은 현실이고 가난이 찾아오면 사랑은 창문 넘어 도망간다는 분들..


    이 분들의 인성은?????

  • 69. 본인노력
    '14.12.11 6:59 PM (110.70.xxx.53)

    원글님집도 저희집도 저런 여자들 들어오는 거 극도로 혐오하는 이유가 있어요. 저런 여자들 사고방식을 너무 잘 알아서에요. 여자가 명문대에 직업 좋으면 여자집 찢어지게 가난한거 아닌 이상 그닥 개의치않아요.집안 경제수준은 본인이 어찌할수 없는 거고 본인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학벌과 커리어가 월등하다면 웰컴이에요.

  • 70. 이런 미친
    '14.12.11 7:03 PM (125.128.xxx.69)

    원글

    일부 정신나간 댓글들하며 꼬라지들이 다 왜 이모냥?

    원글이 기득권이 뭐 피나는 노력을 해서 된거라니 웃기시네
    대한민국 기득충들이 얼마나 짓밟고 악행을 통해 권력과 부를 장악하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내가족 안위 어쩌고 기득충 옹호하는거보고 기절초풍하겠네

    원글같은 마인드면
    세상모든 전문직은 딱 전문직 상대만 만나야하고
    한치의 어긋난 만남도 하면 안되고
    돈은 돈끼리 만나야하고
    절대 가난한자와는 상종을 말며 명문대 학벌 집안 재산
    다 따져서 한치의 어긋남이 없게 만나야 집안이 화목하고
    가족의 안위가 보장되고 질떨어지지 않는 집안으로
    살아간다~~이런 주장인데..

    이럴꺼면 원글은 딱 그런식으로 사세요
    돈과 권력이 딱 맞는 사람들로 구성해서 딱 그사람들하고만
    상대하세요

    세상에 나가 가난한자들이 파는 질나쁜 음식은
    절대 사먹지도 처다도 보지 말것이며
    학원강사나하는 무능력자에겐 절대 자식 어떤 교육도
    시키지 말것이며
    기득권이 아닌 사람들이 드나드는 가게니 음식점이니
    헬스장이니 노래방이니 등등 절대 가지 말것이며
    기득권만 모여있지 않은 어떤 시시한 자연보호 모임같은덴
    얼굴도 처내밀지 말것이며
    가난한 사람들이 나눠주는 감사품 떡 과자같은 음식물따윈
    상대도 말것이며
    가방끈이 짧은 철물점 아저씨의 수리따윈 절대 맡기지도
    말것이며
    가방끈이 짧은 세탁소 아저씨에겐 절다 옷을 맡기지말고
    자식친구가 공부를 못하면 당장 내쫓고(내 가족의 안위를 위해서)
    오로지 모든 주변을 기득권이 아닌 사람과는 상종을 말며
    그리 살아가세요~~~

    꼭이요 아셨죠?
    잘난사람들끼리 기득권으로 살아야하는데 방해되는
    그모든것들을 끊어내고 말이죠 꼭 지키세요~~

  • 71. ......
    '14.12.11 7:06 PM (211.215.xxx.193)

    댓글들은

    남자와 여자가 바뀐 경우에도 같은 충고를 해달라는 거죠

    남자가 좀 가난하다고.. 시댁에 돈이 없다고.. 시누가 많다는 그 이유 하나로..

    난 이결혼 반대!!!를 아무 꺼리낌 없이 외치는 글들에서

    여기 나오는 주옥 같은 내용의 댓글이 달린 건 한번도 본 적이 없네요

  • 72. 쉽지않네
    '14.12.11 7:07 PM (211.36.xxx.101)

    왜 이리들 열불을 토하시는지... 원글이가 글을 좀 부정적인 어조로 써서 그런가 버튼 눌리신 분들이 좀 보이네요. 리플 작성하신 본인들은 조건 차이나는 상대방 만나 결혼하셨어요? 남한테 이성을 소개시켜줄 때는 당연히 집안과 능력 수준이 맞는지를 봐야죠.

  • 73. 이런 미친
    '14.12.11 7:09 PM (125.128.xxx.69)

    실업고 전문대 나온 비서 따위는 절대 없는
    기득권 출신의 비서가 있는 곳을 이용할 것이며..

    비서일하는 여지들과는 상종도 말며
    그들에게 차한잔만 달라고 입도 뻥긋하지 말것이며..

    학력 딸리는 마트 아줌마앞에선 계산도 기득충이
    있는곳에서 하겠다고 꼭 우기셔야 할것이고..

    뭐 이런식으로 밤새드려요?
    원글만을 위한 기득권 조항문서 만들어줄테니
    잘 간직하시고....

  • 74. 원글님
    '14.12.11 7:09 PM (121.166.xxx.114)

    학벌 빵빵하고
    집안 좋은 처자를 얻어도
    인성이 조현* 같다면 좋으시겠어요?
    일단 결혼 한다니까
    인성을 보세요
    형편이 어려워도 됨됨이가 바른 집이 있어요
    아직 실망하실 단계는 아닙니다

    좀더 살펴보세요

  • 75. 이런 미친
    '14.12.11 7:15 PM (125.128.xxx.69)

    원글이 길에서 호떡 하나만 사먹어봐라~아주 그냥
    딱 걸렸어~ 응징 당할것이야~~

    (내 가족의 안위를 위해서 돈없고 가난한 자들의
    호떡 따윈 기득권으로 살아야한데 절대 금물이니
    가까이 오면 안되는거에요~~~아셨죠?)

  • 76. ...
    '14.12.11 7:18 PM (110.70.xxx.176)

    사촌오빠가 서연고 중 하나 나온 의사인데 고졸과 결혼했어요. 아버지는 미화원. 파견 나간 시골 병원 간호산지 치료사가 소개했대요. 근데 여자가 사치벽심하고 시부모 알기를 우습게 알아요. 집 좁다고 아파트 사준 거 팔아서 빌라로 옮겼고. 신사적인 분들에게 저런 ㄴ이 며느리로 걸리니 답이 없더라구요. 아들도 완전 착해빠져서. 저러다 집안 거덜내는거 시간문젤듯요.

  • 77. 동감
    '14.12.11 7:18 PM (110.70.xxx.53)

    저기 위 별님 같은 분들이 자녀들 결혼 시킬때 본인 같은 며느리나 사위를 흔쾌히 받아드릴 수 있어야 진정한 마음인거죠. 현실은 싫을걸요 자기는 되고 남은 안 되고. 이게 진정한 속 마음.
    222222222

    학벌 직업 집안 다 좋으면서 인성 좋은 사람도 많아요. 이런 글에 뻑하면 조현아 vs 스팩 후진 인성 좋은 여자 구도로 몰고 가는 댓글 지겨워요. 신데렐라 스토리 드라마가 다 이런식이죠. 별볼일 없는 여자들 환타지 충족용.

  • 78. ...
    '14.12.11 7:20 PM (110.70.xxx.176)

    여의사가 시골 병원 셔틀 기사와 결혼한 경우도 봤네요. 와이프 병원 사무장 됐다고. ㅠㅠ 너무 순진하게 싸고 키우면 안 됩니다 ㅠ

  • 79. ...
    '14.12.11 7:21 PM (110.70.xxx.176)

    조건 나쁘고 인성도 거지같은 여자가 조건 나쁘고 인셩 좋은 여자보다 훨씬 많으니 문제죠.

  • 80. 이런 미친
    '14.12.11 7:24 PM (125.128.xxx.69)

    가난하고 별볼일 없는 집안에 스펙이 후진 여자면
    시집와서 집안 다 쑥대밭 만든답니까?
    돈많고 집안 좋고 스펙 좋은 여자라야
    시집와서 집안을 확 일으킨답니까?

    여기 님들 진짜 한심합니다
    사람을 그리 재고 있으니 교만 오만 방자함이 도를 넘었죠
    인명경시를 몸소 실쳔하고 사시니 참 좋겠습니다~

  • 81. ㅎㅎㅎㅎㅎ
    '14.12.11 7:26 PM (110.70.xxx.176)

    인명 경시가 뭔지 뜻도 모르면서 어디서 훈계질인지. 이러니 수준을 안 볼 수가 없어요. 애들부터 닮을 터.

  • 82. 푸하
    '14.12.11 7:30 PM (110.70.xxx.53)

    인명 경시가 뭔지 뜻도 모르면서 어디서 훈계질인지. 이러니 수준을 안 볼 수가 없어요. 애들부터 닮을 터.
    22222222222

    인명경시래..빵터짐 ㅋㅋㅋㅋ

  • 83. 위에
    '14.12.11 7:32 PM (125.128.xxx.69)

    110.70은 도라인가~

  • 84. 푸하
    '14.12.11 7:36 PM (110.70.xxx.53)

    125.128은 정당하게 얻은 것도 무조건 기득권 어쩌고 열폭하는 찌질이 루저인가? 위에 125.128 댓글 보면 논리비약이 아주..ㅋㅋ

  • 85.
    '14.12.11 7:47 PM (223.64.xxx.119)

    근데, 원글님의 글이 좀 많이 세속적이고 천박하게 느껴지는 면은 있으나, 굳이 계급사회 천민자본주의 그런개념 다 떠나서 신분상승 노리고 남편감 잡는 천박한 된장녀들도 있는게 사실이기에, 원글을 그런 맥락에서 읽으면 이해는 됩니다. 아 뭐 게중에는 순수하게 사랑 하나로 결혼한 여자도 있기는 하겠지만요.

  • 86. 110 70
    '14.12.11 7:51 PM (183.96.xxx.12)

    대한민국에 기득권만큼 부조리한게 어딨다고 기득권타령
    원글이 말이 기득권이 나와서 계속 기득권으로 화답해쥤는데 전문직과 기득권 세력은 엄연히 다른법

  • 87. 이 원글의
    '14.12.11 7:56 PM (175.253.xxx.96)

    사고방식에 의하면 대한민국에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처녀도 스펙과 돈 권력이 안되면 그냥 신분상승 노리고 남편감 잡는 된장녀밖에 안됨

    이미 사람을 그런식으로 규정해놨음

  • 88. ㅎㅎ
    '14.12.11 8:11 PM (110.70.xxx.176)

    자기만 모르는 법이죠. 부정하고 싶을 테니. 남자들도 나중엔 후회하더라구요. 특히 애가 공부 못하면.

  • 89.
    '14.12.11 8:14 PM (175.253.xxx.96)

    110 70 저 소갈머리
    멀 후회를 해요 공부머리가 다 유전적인것만 볼 수 없는건데 확장하기는

  • 90. 키워보세요
    '14.12.11 8:17 PM (110.70.xxx.176)

    애들 엄마 머리 많이 닮거든요 ㅎㅎ

  • 91. 110 70
    '14.12.11 8:24 PM (121.130.xxx.254)

    절대적이지 않아요
    공부머리로 후회한단건 그들의 결혼생활에 남자만 후회하고 여잔 후회가 없단말인가요
    남자가 공부머리로 후회한다면 여자쪽에선 또 그지같은 승질머리로 후회할지 어찌 알아요
    이런부분까지 알지도 못하는데 한쪽 편들지 마세요

  • 92. ㅎㅎ
    '14.12.11 8:39 PM (110.70.xxx.176)

    돈은 남자 혼자 버나요. 전문대 나와 점원하는 애랑 결혼하면 전업으로 들어앉을거 100%인데 게다가 친정도 못 살아. 완전 마이너스에요.

  • 93. ,,
    '14.12.11 8:53 P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

    윗님. 애들이 공부 잘하는 조건이 돈과 엄마가 전업일것이예요 물론 예외는 있어요

  • 94. 랄랄라
    '14.12.11 8:54 PM (220.66.xxx.43)

    공감합니다. 그 여자 입장에선 어떻게 잡은 대박로또인데 절대 안놔주겠죠. 남잔 순진해서 또 거기 놀아나?고. 그런데 남자도 곧 정신차릴것 같긴 한데요 -_-;; 사람 인연 함부로 맺어주는거 아닙니다. 다들 오지랖도 정도껏들 했음 해요.

  • 95.
    '14.12.11 8:59 PM (211.192.xxx.132)

    댓글 가관이네요. 본인도 모자라 남편 후배한테 미용사해줬대 ㅋㅋ. 남자들도 한심. 도대체 서남대라도 되나요. 그집은 부모도 없나. 아들 저렇게 덜 떨어지게 키우지 말아야지 원.

  • 96. 랄랄라
    '14.12.11 9:00 PM (220.66.xxx.43)

    학벌은 최소한의 성실성을 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위의 어떤 분이 잘 말해주셨네요.

  • 97. 아유미
    '14.12.11 9:01 PM (124.49.xxx.103)

    주변 지인들 의사들은 대부분은 같은 의사나 전문직끼리 혼인하는경우가 대부분이구요.

    간혹 여자쪽 조건이 다소 쳐지는 경우는 인서울대학교 출신 스튜디어스나 9급공무원정도구요.

    여기서처럼 전문대나 고졸출신 평범녀하고 결혼한 케이스는 단 한건도 못봤어요.

    과하게 외모에 투자하면서 취집하려는 여자들이 있는것도 요즘 세태 잖아요.

    원글님 의견에 어느정도 공감이 됩니다.

  • 98. ,,
    '14.12.11 9:02 P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

    여자입장에서 대박로또라구요??
    정말 좋아서만나다 극성스런 시댁식구에 뒤늦게 헤어지고
    나이만 먹고 아까운 세월 보낸 친구있어요
    그남자가 딴여자와 결혼후에도 술만 먹으면 전화해서
    괴롭다고 하소연 했어요

  • 99. 저도
    '14.12.11 9:11 PM (218.50.xxx.146)

    어느정도는 원글님의견에 공감합니다.
    여자의 눈으로 봐서도 너무 속물같은 여자가 내 가족 구워삶는게 눈으로 보여서 반대한 경험이 있어요.
    서로 사는 형편이 문제가 아니라 저암ㄹ 놓치기 아까운 처자라면 상관없는데 다행히 저흰 나중에 그여자가 정체를 드러내서 제 가족이 질려버리게되어서 잘 마무리되고 진짜 x차 가니 벤츠온다고 좋은 처자 만났어요.
    공부머리와 여자보는 눈은 확실히 달라요.

  • 100. ...
    '14.12.11 9:16 PM (207.244.xxx.195)

    아버지가 모 종합병원 원장하셨어요.
    그때만 해도 여자들이 전직 간호사나 스튜어디스만 해도 와이프 모임에 안 끼워주는 분위기라 엄마가 여자들 하는 짓 교양 없다고 혼내시고 그랬는데, 오빠 결혼할 때 보니 본인도 막 따지시더만요. ㅎㅎ

    울 엄마처럼 소탈한 사람도 그랬으니... ;;

  • 101. ..
    '14.12.11 9:27 PM (49.143.xxx.39)

    이런 분이 왜 조건 엄청 떨어지는 남자랑 결혼한다는 여자 글에는 안나타나는지 모르겠어요
    결혼을 통한 계층이동 좋죠
    그런데 어째서 그 계층이동은 여자가 올라갈때만 이렇게 아름답게 포장이 되는거죠?
    그것도 남자의 잘난 사랑이라는 명분 아래 말예요
    왜 여자들의 사랑은 그렇지 못한가요?
    여자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초공감!!!!!

  • 102. ..
    '14.12.11 9:39 PM (49.143.xxx.39)

    댓글들은

    남자와 여자가 바뀐 경우에도 같은 충고를 해달라는 거죠

    남자가 좀 가난하다고.. 시댁에 돈이 없다고.. 시누가 많다는 그 이유 하나로..

    난 이결혼 반대!!!를 아무 꺼리낌 없이 외치는 글들에서

    여기 나오는 주옥 같은 내용의 댓글이 달린 건 한번도 본 적이 없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초공감!!! 진짜 주옥같은 댓글이에요 ㅠㅠㅠㅠㅠ

  • 103. ..
    '14.12.11 9:39 PM (49.143.xxx.39)

    저기 위 별님 같은 분들이 자녀들 결혼 시킬때 본인 같은 며느리나 사위를 흔쾌히 받아드릴 수 있어야 진정한 마음인거죠. 현실은 싫을걸요 자기는 되고 남은 안 되고. 이게 진정한 속 마음.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04. 하아
    '14.12.11 10:04 PM (211.201.xxx.210)

    저장해두려고요 다시 자유게시판이 들어오고 싶을 때 이글을 읽으러 와야겠어요
    아주 상쾌하고 깔끔하게 정이 떨어졌어요 ^^
    원글님 참 감사해요 ㅎㅎ 좋네요

  • 105. ,,
    '14.12.11 10:26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저는 인간의 적나라한 속내를 볼수 있어서 82가 맘에 드는데요.
    평상시에는 저런 속들 안드러내잖아요. 세상공부가 되네요.

  • 106. ....
    '14.12.11 10:32 PM (119.194.xxx.108)

    하~~저 학원강사고 제 남편 의사에요. 소개팅으로 만났어요. 저도 알고 남편도 아는 사람이 중간에서 소개시켜줬구요.
    전 대학졸업하고 강사하고있었고 남편은 레지던트였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제가 그렇게 남편한테 형편없는 상대인줄은 몰랐는데 이 글읽고 기분 참 이상하네요.
    3년 연애했고 양쪽 집안 다 반기는 분위기에서 결혼했구요. 예단 혼수 문제 이런것도 없었어요.
    남편 대학동기들도 만나고 부부모임도 간간히 나가는데 부부의사가 많긴 하지만 전업주부들도 많아서 원래 뭐하던 사람인지 잘 몰라요. 물론 부잣집 딸들도 있고 직업 완전 좋은 사람들도 있지만 전혀 만나서 어울리는데 지장없어요. 무슨 학술토론을 할것도 아니고.ㅎㅎ
    암튼 10년차 잘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 글 보니 뭐라도 한마디 해야할것 같아 하고 지나갑니다.

  • 107. 82에 신데렐라꿈꾸는 능력없는여자 많아요.
    '14.12.11 10:45 PM (206.219.xxx.36)

    82에 신데렐라꿈꾸는 능력없는여자 많아요
    아마 그런 여자들한테 원글님 공격 많이 당할겁니다.

  • 108. 이 원글
    '14.12.11 10:57 PM (121.130.xxx.222)

    진짜 저질이네

    글을 도저히 못읽어주겠다

  • 109. ㄱㄱ
    '14.12.11 11:17 PM (223.62.xxx.58)

    너무 재밌다 이래서 일일연속극이 막장을 계속 만드는구나 사람갖고 난리난 그 집안 사람들 됨됨이 궁금하지도 않다

  • 110. 82상주 취집녀들
    '14.12.11 11:40 PM (180.69.xxx.237)

    82에 신데렐라꿈꾸는 능력없는여자 많아요
    아마 그런 여자들한테 원글님 공격 많이 당할겁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11.
    '14.12.11 11:43 PM (110.70.xxx.28)

    그런 여자들 많은것도 알고 원글님말 충분히 공감합니다~~~근데요 어쩌면 끼리끼리 만나는거에요~~허세에 넘어가는 사람은 허세를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 112.
    '14.12.11 11:45 PM (110.70.xxx.28)

    사람보는 눈, 사회성, 통찰력도 공부잘하는거 만큼이나 중요한 능력이라고 봐요...그런것도 가르쳐야죠 그러니까!!!

  • 113. 유령
    '14.12.11 11:48 PM (59.12.xxx.43)

    하나의 유령이 한국을 떠돌고 있다.
    속물이라는 유령이..

    이 속물의 논리로 하면
    성골은 성골끼리 진골은 진골 끼리 맺어져서 대대손손 가문의 영광을 유지해야 하고
    평민은 평민끼리, 천민은 천민끼리 맺어 대대손손 무시당하며 살아야 한다.
    계급을 넘어선 결혼이나 연애를 시도하면 조선시대 처럼 잡아 족쳐야 한다.
    왜? 기분나쁘니까.
    니까진게 감히...!

  • 114. @@
    '14.12.11 11:52 PM (119.70.xxx.27)

    황당할 정도로 차이지는 결혼한 여자들 보고 자기복이라며~~여러말 말라던 사람들 어디갔나?
    고상한척, 마음 넓은척 엄청 하더구만...내가 저런 뻔뻔한 여자들 불쾌하다 하니까 말이죠.
    역시 자기 가족 친족일이 되면 확 돌변하는군요.

    그런 대박결혼 하는거 그여자 운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런 여자들의 공통된 특성~뻔뻔한 근자감과 약삭빠름~~이건 정말 짜증나요.
    심지어 애낳기까지 하고선 차이나는 결혼해 우울하다면서, 자길 위로해달라고 올린글 여기서 수차례 봤네요.

  • 115. 유령2
    '14.12.11 11:52 PM (59.12.xxx.43)

    한국의 평민 여성들은 단결하라.
    잃을 것은 속물들의 차거운 시선이요
    얻을 것은 자유로운 연애이다.

  • 116. 원글
    '14.12.11 11:55 PM (121.130.xxx.222)

    같은이가 이 사회에 섞여 산다는게 참으로 사회를 병들게하고 있는 당사자라는것을.

    왜 더불어 삽니까.

    딱 끼리끼리 계급맞춰 아주 그냥 법으로 사람들 가둬놓지.

    대한민국은 그래야하는 사회네.

    그게 옳은가보네.

    왜 더불어 사니?

    왜 사람들 사이에 섞여 살면서 그리 사니?

  • 117. 아니
    '14.12.12 12:03 A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오죽이나 수준 딸리는 집안이면
    꼴랑 의사 하나에 온 일가친척이 줄줄이 덕 보길 기대하고 있딥니까-_-;;
    사촌동생이 의사되는 데에 님이 학비라도 보탰어요?
    왤케 흥분하고 난린지 이해가 안감
    온 일가친척 다 합쳐도 전문직 갖고 사는 사람은 그 사촌동생 하나뿐인가보죠?;;;;;
    진짜 개없어보임.. 대박ㄷㄷㄷ

  • 118. 그런데
    '14.12.12 12:12 AM (14.36.xxx.184) - 삭제된댓글

    220.80 님의 긴 댓글은 좀 뜬금 없네요.
    그 부부는 서로 잘 어울리는 결혼을 한 것 같은데요?!
    의사는 꼭 의사랑 아니면 변호사랑 결혼해야 한다는 주장을 원글님이 펼치는 건 아니쟎아요.
    같은 학교에서 만나서 여자분이 요즘 최고의 직업 중 하나로 꼽히는 대학교 교직원인데
    그 쪽은 뭐 그렇게까지 반대하거나 누가 처지네 어떠네 할 게 없어 보여요.
    정말 하나하나 따지는 사람들은 그런 케이스조차 못 받아들이나요?
    제가 보기엔 그 정도는 그냥 잘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별 무리 없이 사는 거 같이 보이는데요.

  • 119. ...
    '14.12.12 1:31 AM (223.62.xxx.157)

    아....이래서...조현아가 승무원과 사무장에게 그런 거구나.
    사람들 마음 속엔 내가 좀 낫다고 생각하면 이렇게까지
    사람을 아래로 볼 수 있는 거구나....

    의사 친척 하나로 집안 친척이 이렇게 갑질을 하는데
    아버지가 항공사 사장이니 그 딸의 갑질을 이해못할 것도 없네

    아무리 겉에보이는 수준이 차이가 나더라도
    남의 집 귀한 딸을 천하의 꽃뱀으로 만드네

    그 여자애가 입에 혀같이 구는지
    팔푼이 같은 남자가 그 여자애한테 매달리는지 누가 안다고...

  • 120. 어쩌나
    '14.12.12 1:42 AM (110.70.xxx.151)

    그 글은 낚시임이 들통나자마자 자삭했던데.

  • 121. ㅋㅋㅋㅋ
    '14.12.12 2:04 AM (121.167.xxx.219)

    아니 원글님 그래서 님은 뭐하는데요
    의사 동생이면 어쩌라고 재벌이라도 되슈?

    에이 퉤

    내가 동생애인이면 의사 할아버지래도
    원글이처럼 수준낮고 떽떽거리는 시누이 있는 집엔
    방구나 먹이고 뒤돌아설란다.

  • 122. 허걱
    '14.12.12 2:16 AM (125.138.xxx.191) - 삭제된댓글

    수준차이나는 소개팅좀 연결하지 마세요 ㅜ....라고 라구요?
    ㅎㅎ 당사자들 수준이 꼭 맞아서 소개팅 잘 받고 잘 만나서 행복하고 있고만...
    못나고 할일도 참 없는 아줌니가 씰데없이 왠 난리람?
    이런 미친 82쿡~~ ㅋㅋ

  • 123. 그냥...
    '14.12.12 2:21 AM (119.67.xxx.3)

    동생분 맘 맞는 사람이랑 결혼해서 편하게 살게 냅두세요.
    저희 전문직 부부인데 일에 지쳐서 서로 돌봐주지 못하는 점이 많아요.
    가끔 남편 친구들 조건 떨어지는 분들과 결혼한 사람들은 집에서 내조, 대접받고 잘 살아요. 진짜 입안의 혀처럼 구는거죠.
    근데 저희 남편은 일마치고 오면 설거지 합니다. 당번 정해서 하니까요. 돈 욕심도 크게 없는 사람이라 제가 버는것보단 내조받는 친구들 부러워하는게 느껴져요.
    그냥 맘 편하게 사는게 최곱니다.

  • 124. 관리
    '14.12.12 3:08 AM (118.39.xxx.215)

    하..
    원글님 말씀대로 동생이 참 바보같이 순진하다면, 분명 후회할 날이 올것 같네요.

    비난에 너무 아파하지는 마세요.

  • 125. 원글에 동감
    '14.12.12 3:27 AM (89.158.xxx.205)

    원글님 완전 동감이에요!
    꼭 노력도 안하고 못난 것들이 거저 먹으려 들어요.
    처음부터 지들끼리 연애하고 사랑에 빠졌으면 어찌할 도리가 없겠지만 왜 굳이 소개팅으로 엮어주냐구요!!!

  • 126. 한편으로는
    '14.12.12 3:43 AM (125.186.xxx.218)

    이해가 되고 한편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학벌좋은걸로 추정되는 남자들 만나봤는데요 하.. 걔들 의대생인지 모르겟는데 진짜 애들이 다 좀 이상햇어여 -_-
    와 진짜..제가 오히려 더 순진하겟네요 걔네들 또라이같앗어여 성격 이상해보이고 변태같아서 저 충격먹고 상처받고 우울증 걸렷어여 미친새기들 얼마나 상처받앗는데요 이유도 없이 연속적으로 차이고. 막 그놈들 다 때려죽이고싳엇어요 ㅋㅋ 도라이들. 게다가 꼴에 전부 왕자병에 와... 머 저랑 나랑 급이 다르다는둥 ㅎ 그놈들 고졸인척 돈엄늠척 속이고 연기햇구요 저는 상처받아서요 진짜 생각하면 열불터짐 ㅎ 진짜 의대샹 이런놈들 도라이들 많은듯 ㅎ 그리고 님 사촌동생이 의대가고싶어서 3시간 잔걸 왜 남들한테 머라그래요? 그라고 요즘애들 순진한가? 그리고 그놈도 지가 그 여자 좋으니까 만나는건데요 멀. 그 여자가 여우일수도 익지만. 저같은 경우는요. 그놈들이 공고나온척 속이고 그래서 상처받고 만신창이됏네여. 머 한명한텐 제가 들이댓는데 그렇게 제가 여우짓한거는 없고요 그놈이 몇년동안 저 희망고문햇네요 나쁜새끼 저 많이 힘들엇어요 병신들 만나느라. 제가 오리려 순진하네여 ㅅㅂ... 걍 냅두세요 말리면 더 불타오릅니다. 그리고 님 동생도 그런 여자 지가 조으니까 만나는거겟죠. 그럼 님이 여자 의대생 소개해서 꼬시게 하든가요

  • 127. 다 지들이 선택한거잖아여
    '14.12.12 3:50 AM (125.186.xxx.218)

    님 동생이 명문대에 능력잇는 여자 의대생 사귀고 싶었음 사귀엇을수도 잇겟죠. 근데 왜 그여자 만나겟어여 지가 끌리니까 만나는거겟죠. 마냥 순진한건 아니죠. 요즘애들이 머 마냥 순진하던가요? 그리고 의사... 징그러운거 보고 그러는 애들이 순한가요?. 난 어릴때 손가락에 아주 약간 피나도 무섭던데. 의사들 독하지않나 오히려 ㅎ 그리고 솔까 의대 지가 돈마니 벌고싶어서 간거어닌가여? 물론 존나 힘든건 알아요 그럼 그런 스트레스 땜에 그런 여자 만난걸수도 잇죠. 그리고 그 기집애가 팔자필라고 여우같은년일수도 잇지만. 집에서 반대하명 더 불타오를거에요 동생이 결혼한다고 안살쳣으면 걍 내버려둬보세요

  • 128. 나는 ㅅㅂ
    '14.12.12 3:52 AM (125.186.xxx.218)

    위에 댓글에 적은 남자새기들땜에 존나 스트레수 받앗으니깐요 ^^

  • 129. 내가 얼매나
    '14.12.12 3:53 AM (125.186.xxx.218)

    힘드럿는데 개시기들 피해보상 해라!!피자를 기프티콘으로 쏘든가!!호텔 뷔페를 데려가든가 고급 코트랑 정장을 사주던가 사죄의 의미로!!!-_-

  • 130. 내가 얼매나
    '14.12.12 3:54 AM (125.186.xxx.218)

    울분이 쌓엿다 학벌좋은놈들 도러이 많타!아 혈압...

  • 131. 애새기들이 말이야
    '14.12.12 3:56 AM (125.186.xxx.218)

    하 존나 빡치게 하눈 재쥬가 잇어요 ㅋㅋㅋ 의대생들 변태 도라이들 많다는 얘기 인터넷으로 드럿는데... 으대생인지 공댄지 모르겟는데 하여간 병신들임ㅋㅋ 미친

  • 132. 아 근데
    '14.12.12 3:59 AM (125.186.xxx.218)

    으대생 아닐수도 잇어여 그럼 정상적인 으대생들한테 미안. 근데 저놈들 먼가.. 학교가 유명한 대학교인거같앗음.. 그리고 느낌에.. 집이 좀 사는거같앗음...

  • 133. 정말 답답해
    '14.12.12 5:29 AM (58.120.xxx.21)

    솔직히 원글 이해가는데
    아들 못잡으신 그 형제분도 딱하네요.
    제 주변 조건 좋은 애들은 다 선봐서 딱딱 맞춰가던데. .

  • 134. 세상이 참
    '14.12.12 8:14 AM (38.105.xxx.163)

    씁쓸하네요.. 한편으론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근데 저 위에 아라님// 의사랑 대학 교직원 부부는 여자가 막 쳐지고 그렇진 않은데요??? 같은대학 씨씨로 만나서 그 정도면 얼추 비슷하게 잘 만난거죠. 그리고 요새 동네 나가보면 발에 치이는게 의사고 망하는 의사도 많은데 누가 이 원글 보면 의사가 대통령쯤 되는 줄 알겠어요. 요새 의사들 점점 메리트 없어지는건 초딩들도 다 아는데 의사 가족들은 뭘 믿고 그리 콧대를 세우는지 참

  • 135. 수준차이 소개팅 이요?ㅋㅋ
    '14.12.12 8:34 AM (125.186.xxx.218)

    저 옛날에 의대생 소개받은적잇네요. 저 전문대고요. 남자 지방사립대 의대생이엿는데요...사실 제가 그 전에 소개팅 한적이 잇눈데 그때 남자는 공무원시험 공부하는 남자엿어여 근데 잘될거같다가 잘안돼서 제가 남자한테 연락마니해서 그 남자가 주선자보고 말햇나봐요 저 떼어낼라고 ㅜ 그래서 주선자가 다시 소개팅해준게 의대생이엿는데 남자가 뚱뚱하고 여드름잇엇는데 집이 좀 잘사는거같앗어요 부모님이 서울분인데 지방에 왓다나? 저는 그때 제 주제도 모르고 남자 외모 맘에 암들어소 예의상 번호 묻지도 않고 ㅋㅋ ㅜ 그 남자분 민망햇던지 저에게 문자로 잘들어가셧나요 하면서 우는 이모티콘 보내길래 제가 좀 미안하도라고요 ㅋㅋ

  • 136. 그런데
    '14.12.12 8:47 AM (221.165.xxx.63)

    원글님...남자쪽 집 재산은 많나요? 의사가 다가 아니라 시댁 재산이 많은게 진정한 위너같은데...저라면 남자가 의사여도 시부모가 돈없으면 싫네요 시댁이 부자인게 젤 좋죠.. 그리고 강사도 강사나름이예요 의사보다 잘나가는 강사많아요 . 본인 맘에드는 댓글만 눈여겨보진 마시길요.

  • 137.
    '14.12.12 9:39 AM (103.11.xxx.150)

    의사가 공부만해서 순진해요? ㅎㅎㅎ

  • 138. ..
    '14.12.12 10:17 AM (58.72.xxx.149)

    동생을 잘 가르치셨어야지... 남 욕하면 속이 풀리나.. ㅉㅉ
    님 동생이 선택해서 문젠거잖아요.
    늘러붙건 울고 불고하던 안만나면 그만인데 님 동생 선택이 그렇다잖아요.

  • 139. rararal
    '14.12.12 10:17 AM (121.50.xxx.129)

    님이 말하고자 하는 요지가 무슨소린지는 알겠는데요,
    (대충 교육,생활수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 연애하고 결혼하고싶다. 겠죠 아마..)
    그렇다고 열심히 사는사람에게 네가 덜 노력해서 살았다. 라고 하기에는 뭔가 어폐가 있는듯한데
    아닌가요?
    물론 전문직들 공부 많이했죠, 그게 직업으로 이어진거구요..
    근데 한번 주위 둘러봐요 집안 안좋아도 끝까지 알바해가며 졸업하는 대학생들..
    명문대나오고도 서비스직하겠다고 승무원 비슷한 직업군으로 들어가서 일하는 직장인들..
    전문대 나와서 비서를하건 일반 회사를다니건..
    님보다 덜 열심히 살았고 지금도 그렇다는 의미는 안된다는거에요.
    누구든 자기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열심히 사는거죠,
    그게 공부의 영역이건 일적인 영역이건 어떤것에서라도요..

    저 역시도 사람은 끼리끼리 만나는게 가장 탈 덜나고 그나마 평온한 가정생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믿는사람 중 하나입니다만,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기득권이 더 노력해서 이루어진건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현 기득권층은 대부분 일제시대부터 집안의 친일행위부터 시작한 경우가 다수이고
    그게 아직까지 이어지고있는거니....
    그 논리는 잘못드신게 맞는 것 같네요,

    잡소리가 길어졌는데.. 제가 하고싶은말은 님 그 짧은 글속에서도 세상을 '나'위주로만 보고있다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공부를 잘해 좋은직업을 가졌고 돈을 많이버는건 님이 이루어낸 님의 산출물이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그리고 그것을 남의 인생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너는 나처럼 열심히 살지 않았어. 그러니 널 무시하는게 당연해. 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 자체가 상당히 위험한겁니다.
    그런 오만한 생각을 가지고 인생 사시다보면 어느날, 어떤 계기로 인해 아 내가 틀렸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시게될거에요..
    지금은 이런소리 듣거든 파르르 하겠지만요 ..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아실겁니다.

  • 140. ....
    '14.12.12 10:44 AM (122.34.xxx.11)

    전.. 원글님 마음 잘알것같아요
    우연히 자기네들끼리 좋아져서 뭐 그래서 그러면 어쩔수없지만
    굳이 조건 다 아는 상태에서 누가 그렇게 소개시켜서 만나게 하지는말라는거잖아요..
    이걸 뒤집어서 여자가 의사고 남자가 전문대나와서 변변찮은 직장있다고
    생각해보면 딱 ..다들 반대하고 그럴것아녀요

    인성이라도 좋은 사람이면 이렇지는 않을껀데..그게 아니니까 더 그런거 같아요
    사실 나이좀 먹으니 그런 여자애는 눈에 뻔히 보이니까요..

  • 141. 카페라떼좋아
    '14.12.12 10:45 AM (125.183.xxx.181)

    가족의 일이니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지만 이게 보통 사람들의 일반적인 사고인가 생각되니
    끔찍하고 무서워요.
    지금이 무슨 신라 귀족사회, 계급사회도 아니고...
    할 말이 많지만 한가지만 얘기하자면 학벌로 그 사람의 성실성을 판단하지 마세요.
    더 노력하고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갔다구요? 전문직 됐다구요?
    공부잘할 머리와 환경은 노력해서 얻었나요?
    제 직업이 심리학 관련이라 많은 내담자를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환경과 지능이 주는 영향은 생각보다 커요.
    물론 후천적인 노력도 엄청나게 중요하죠.
    하지만 그 노력도 어떤 바운더리안에서 갇히는 경우가 많고, 보통은 그 바운더리안에서 자신의 삶을 개척해가고 최선을 다해 사는 거랍니다.
    그렇다면 그 바운더리안에서 사는 것이 가치가 덜하고, 계급으로 나눌 수 있는 것인가...
    전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부족함없는 환경과 인격적인 부모님, 좋은 머리... 감사한 마음으로 사십시오.
    조금은 빚진 마음으로도 사셔야 될 겁니다.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주어진 선물이 많구나 하구요.
    대놓고 얘기하는 솔직함... 이것이 쿨병인가요?
    우리사회가 점점 퇴보하는 것 같군요.
    무엇이 중요한 가치인지, 사람의 가치가 경제력, 학벌, 집안등등에 따라 매겨지는 이 사회
    씁쓸하네요.

  • 142. 저도
    '14.12.12 10:58 AM (115.160.xxx.38)

    원글님 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 143. 그런 여자들
    '14.12.12 11:00 AM (110.70.xxx.232)

    본인도 능력없음에 괴로워해요.
    의사 동기 부인들 보면 어찌 비교가 안될까요.
    그렇게 열등감 가지다 집안 전체도 우울해지구요.
    그런 결혼을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 144. .......
    '14.12.12 11:05 AM (223.62.xxx.119)

    글쓴분 맘 이해가네요...뭔말인지...결혼은 정말 서로 비슷하게 하는게 제일 좋기는 한것 같아요.....근데 또 결혼은 서로 인연이잖아여...될사람들은 되고 안될사람들은 또 안되여...당사자들 아니면 어찌 안되드라구여....

  • 145. 요즘
    '14.12.12 11:24 AM (110.11.xxx.118)

    82글들 읽으면 조선시대로 돌아가는 느낌이에요..
    사자 집안들 유세가 이리도 천장을 뚫을듯하니..
    썩 유쾌한 글은 아니네요..
    나보다 스펙 딸리는 사람은 무조건 아래로 깔아야 하는게 당연하다는 마인드 기분
    좋진 않네요..
    양반 상놈 조선시대네..

  • 146. ㅉㅉ
    '14.12.12 11:47 AM (121.130.xxx.222)

    원글같이 천한 생각.
    천한 마인드.
    천박한 인품.

    3박자가 세뚜로 아주 잘 맞네.

    여기 비정상적인 수많은 댓글들하며..딱 나라가 망하기전의 조선후기 환란의 시대를 보는것 맞네
    다들 상식밖으로 미쳐있고 신분을 위해선 물불을 안가리고 갑노릇하려들고 돈과 권력 추구라면
    사족을 못쓰는 천하의 상등신들이 넘쳐나니 결국은 나라가 망하더라~

  • 147. ..........
    '14.12.12 11:49 AM (182.225.xxx.191)

    주변에 의사가 없어서 모르겠네요 .. 신데렐라가 있기는 한가요??

    내주변엔.. 여자가 노력해서 좋은직장얻고.. 엇비슷한 남자 만나서 힘들게 맞벌이하고 살아서.. 겨우 중산층.. 가는 여자들이 대부분이라..

    남자는 찢어지게 가난하고.. 여자네집은 남자네집보다 잘살아서.. 친정집에서 오히려 도와주는데..
    그렇다고 여자얼굴이 못생겼냐.. 아뇨.. 다들 이뻐요.. 아가씨때 얼마나 인기 많았다구요 ..

    내주변엔 다 이런애들 밖에 없는데..

    실제 신데렐라가 있긴 있나부죠 .. 신기하네요 .. 그리고 남자가 그런여자를 좋아한다면 그것도 인연인거겠죠 모..

    미국엔 골드디거 인가.. 그것도 능력으로 친다면서요 .. 울나라면 뒤에서 욕하고 난리..

    결혼까지 감행한다면 서로 말이 통한다는거잖아요 .. 암튼 울나라는.. 노현정 결혼도 그렇고..

    오히려.. 일반인들이 더 난리인듯.. 열폭인가..

  • 148.
    '14.12.12 12:05 PM (59.25.xxx.110)

    웃겨 ㅠ

    원글님 원리면, 비슷한 수준이 결혼했는데 한쪽 집안이 갑자기 망하면 바로 이혼해야 하네요.
    수준차이 나니까.

    다 알아서 결혼하고 이혼하고 하겠지, 뭐 남이 난리인지.
    하지 말란다고 안할 사람들 아니고 하란다고 할 사람들 아니고..어차피 개인의 선택인 것을.

  • 149. 하여간
    '14.12.12 12:33 PM (203.226.xxx.185)

    82의 이중성이란
    가난이 앞문으로오면 사랑은 뒷문으로 도망간다면서요?
    왜 그 말을 여자나 여자 가족이하면 현명한 거고
    남자나 시월드가 하면 욕먹을 소리인지?

  • 150. .......
    '14.12.12 12:36 PM (121.54.xxx.94)

    원글님 미국 변호사라 하셨죠?
    그럼 인종차별 알게 모르게 경험해 봤을텐데 이런 글을 쓰다니요.
    아님 눈치가 하도 무뎌서 백인들이 주는 차별 못 느끼셨나요?
    미국 사회가 님같은 사람으로 넘쳐났으면
    애사당초 마늘 냄새나는 몽키가 변호사 공부는 커녕
    이리 기득권이네 설치지도 못했을겁니다.
    미국 사회에서 님은 아시안계 비주류에 불과해요.
    자기 포지션에 대한 인식도 없이 다른 사람 비하는 달도하네요.

  • 151. 원글
    '14.12.12 12:37 PM (14.43.xxx.202) - 삭제된댓글

    공감합니다..

  • 152. 저두...
    '14.12.12 12:45 PM (123.111.xxx.160)

    아들 가진 심정으로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맘에 안드는 새식구를 맞아야 하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닐텐데...

  • 153. 2014년화이팅
    '14.12.12 1:15 PM (175.249.xxx.102)

    여자애가 우리형제들과 똑같은 환경이어야 한다고 한적없습니다.
    적어도 평범은 가야지 않겠나요.
    자기가 이룬게 없습니다.
    이룰것도 없구요.
    저희나이또래에 전문대를 갈 정도이면 말도 안나옵니다.
    그렇다고 전문 기술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집안도 넉넉치 않은판에 사진과 나왔답니다.
    그렇다고 지금도 사진을 꾸준히 하고 있다면
    멋지게나 보일일입니다.
    건설회사 경리봤다가 지금은 옷가게 점원...

    의사가 유세냐구요?
    의사라서 유세가 아니라
    14년 넘는 그 과정을 다 겪고 자기 스스로 이루어 낸게
    더 커서 전 사람의 직업 중요하다고 봅니다.
    스위스 미국 한국 다 살아봤지만
    의대는 각국 모두 입학전형부터 다릅니다.
    여기는 아주머니들 많으시니 자식들 의사 쉽게 시키실수있으시나요?

    기득권을 지키고 어쩌고 그런거 아닙니다.
    그냥 무한정 정말 그냥 무한정 아쉽습니다.

    자식머리 엄마 따라가는 경우 많고
    내조를 한다는건 집안에서만이 아니라
    집 바깥의 경우에 얼굴을 비출일 또한 잘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아쉽습니다.
    아마 제 친동생이었다면 전 드라마 한편 찍고
    서로 띄어놀 자신있지만
    그래도 한다리 건너 동생이라 그냥 지켜만 보고
    작은어머니 우시고 화내시거든 옆에서 달랠뿐입니다. 쩝...

  • 154. 2014년화이팅
    '14.12.12 1:25 PM (175.249.xxx.102)

    그리고 전 제 입으로 기득권을 외친적이 없습니다.
    전문대 비서출신의 한 아주머니가
    니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기득권이 어쩌구 저쩌구 사회가 공정하지 못하다.
    라는 아주 훌륭한 사회학교과서 같은 말을 하시길래
    쓰신단어 그대로 되받아쳐드린것뿐입니다. 내참...

  • 155. ,,
    '14.12.12 1:44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고생해서 일궈낸 자부심의 댓가중 하나로 조건에 맞는 신부를 받으시겠다는거네요.
    원글님의 사고방식에서 사람가치판단의 기준은 조건이겠지만
    결혼하겠다는 신랑될 사람의 기준은 그게 아닌거죠.
    저도 댁같은 사람들 때문에 웬만하면 비슷한 조건에서 상대를 찾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글님이 무시하는 아가씨에게는 조건외에
    님이 알지 못하는 또다른 장점이 무궁무진 할 거예요.
    자기잣대로 남의 귀한 딸 쓸모없고 노력안하는 한심한 사람 만들지 말아야죠.
    제가 그아가씨 가족이라면 저런집에 시집 안보내겠네요.
    그리고 자식머리 엄마따라 간다는 한심한 소리 좀 그만하세요
    몇번 썼지만 자식 공부는 돈과 전업엄마의 정성에서 이루어져요.

  • 156. ,,
    '14.12.12 1:48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예술하는 사람들 취업이 거의 안되기 때문에
    집안에 돈 많지 않으면 어느 분야나
    다 저렇게 알바 뛰면서 일해요.
    열심히 사는 아가씬데 원글님이 뭘 모르시는거죠.

  • 157. rararal
    '14.12.12 1:52 PM (121.50.xxx.129)

    글쎄요.. 차라리 마지막 댓글처럼 여자가 본인 힘으로 일구어낸 노력이 없어서 별로라고 쓰셨으면
    반감사는게 덜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유니클로에서 바코드나 찍는애 정도로 얘기하니 당연히 반감을사죠..
    여긴 누군가 유니클로에서 일하는 자녀를 둔 부모도 계실거고 당사자도 있을겁니다.
    그냥 서로 조심하는게 어떨가해서요..

    님이 아쉽다는 부분이 어떤건진 이해됩니다.
    저도 제동생이 남자사귀는데 학벌차이나던 그 남자... 제가 반대 많이했었네요,
    남자애 찾아가기도했었어요... 결국 둘 문제로 헤어지긴했지만..
    왜아니겠어요 사실 성인군자같은 답변달면서도 그 마음은 이해합니다.
    저 또한 전문대나와 사년제 편입하고 회사다니다 대학원진학준비중에 있는데 비로소 성인이되어서야
    공부가어떤건지, 내가 그간 몰랐던부분에 대해 잘 알수있는 계기기도 했으니까요..
    아마 공부를 안했다면 이런걸 느껴볼 계기도 없이 그냥 하루하루 지나가는 일상을 보냈을 것 같기도합니다..
    그리고 그 배움의 과정들 속에서 분명 제가 더 성숙해질 수 있는 부분도 있었기에
    저는 타인의 직업 특히 공부를 오래하거나 상당한 양을 거쳐야 하는 직업군에 대해서는 존경을 느낍니다.
    그렇다고 그냥 학벌이 뛰어나지 않다거나 직업이 좋지 않은 사람이 더 못났다고 생각하거나 그들에게 경멸을 느끼고 피할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어차피 친척동생일이니 열내지마세요,
    결혼해서 후회하더라도 본인 안목이 거기까지였던걸 탓해야지요..
    뭐 또 의외로 잘살면 그걸로 만족할거구요..
    안타깝지만 제 삼자가 끼어들면 더 악을쓰고 만나더군요..

  • 158. 원글
    '14.12.12 1:53 PM (121.130.xxx.222)

    댓글 달수록 바닥이 여지없이 다 드러나니 저일을 어찌할꼬.

    올해 인터넷서 본 글중 가장 인간이 안된 글임.

  • 159. ㅜㅜ
    '14.12.12 1:56 PM (175.249.xxx.102)

    203/ 대통령 하세요...


    112/ 저희 엄마와 작은엄마들 모두 워킹맘이셨지만
    저희 형제들 다 전문직입니다.
    전업엄마의 힘으로 아이들 교육은 딱 대입까지 같은데요?
    엄마들의 교육수준 무시못하는것 같던데요.
    주위 여교수님 여교사분들 자식들 보면요...
    저는 아직 결혼을 안했고 일을 계속 할 경우라서
    인지 모르겠으나 전업맘으로서 아이들 교육은 글쎄요..
    그냥 목동과 대치의 치맛바람일으키는 아주머니들 무리로밖에는...

    그리고 사진 안합니다.
    계속 하면서 파트타임으로 하는 거였으면
    차라리 멋있다고 했을겁니다.
    예술아니예요.

    오랜만에 한국 들어와 방에서 굴러다니는데
    집안분위기가 살얼음판입니다....-_-

  • 160. 2014년화이팅
    '14.12.12 1:59 PM (175.249.xxx.102)

    121.130...... 오지랖.. 오바좀 적당히 떠세요.
    볼수록 애잔합니다....

    따진다고 인성이 떨어진다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이해를 바라고 쓴 글도 아니고 그냥 속풀이 글이니깐요.

  • 161. 원글
    '14.12.12 2:02 PM (121.130.xxx.222)

    오지랖이라니 저 사고를 어찌할꼬.
    갈수록 태산이다.

    원글아 인성이 뭔지는 아니?

    인성이 어디서 기인하고 어디서 나오는건지는 아니?

    인성이 어디서 포장된 상품인줄 아니?

    돌중에 돌이로다.

  • 162. 진심
    '14.12.12 2:04 PM (121.130.xxx.222)

    저 집안에 들어가게 될지도 모르는 전문대 사진과 나왔다는 그 처자 안쓰러워 죽겠는데,
    저런 집안이란걸 모르고 있겠지 ㄷㄷ

    원글같은이를 직접 만나게 될 쇼크가 어마무지할 듯한데 이일을 어찌할꼬.

  • 163. 175.223님
    '14.12.12 3:49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참 말들 함부로 막하시네요. 인성들이 바닥이라그런가요?
    여자는 배워야 하고 본인 노는 동네요?
    저 배울 만큼 배웠고 알만큼 압니다.
    과외선생 하면서 메이져동네 전문직 부부애들 수없이 봤어요.
    댁이 그랬으면 하는 막연한 바람이겠죠.

  • 164. ,,
    '14.12.12 3:54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윗님 아니다 싶으면 자기 갈길 가라고 빨리 놔줘야지 뭘지켜봐요.
    아가씨 세월은 어디에서 보상 받나요.
    그렇게 싫으면 빨리 헤어지라고 하세요.

  • 165. 조현아같은
    '14.12.13 12:52 AM (110.11.xxx.118)

    생각 가진 사람들 많다니깐..갑이다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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