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조언부탁했었는데요..

초등아이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4-12-11 15:18:04
같은반아이가 우리아이를 장난처럼 쎄게 때려 도움요청했다던 엄마입니다..

지금 학교앞인데 아이가 자기가 그아이한테 직접 얘기했다고 하네요..
자꾸 때리면 학교폭럭으로 신고한다고
그랬더니 알았다고 했다네요..

잔뜩 각오하고 나와서
글까지 썼거든요..

그냥 아무말 말고 두구 봐야 할까요?

그아이한테 가서
우리아이말 들었지?
내가지켜볼꺼다
나중에 그런일있음 그냥 지켜보지만하고 학교 부모님 다 알리고 심각하게 될거다 말해줄까요?
친구들하고 말로 괴롭히는 것도 마찬가지리고
IP : 211.36.xxx.23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1 3:18 PM (211.36.xxx.231)

    지금 학교앞에 있는데 갈팡질팡이예요

  • 2. ...
    '14.12.11 3:21 PM (112.155.xxx.92)

    일단 아이가 얘기했고 상대아이도 알았다고 했으니 여기에 괜히 님이 끼면 오히려 상대아이가 님네를 신고할 수도 있어요 역으로. 지금은 아이에게 잘했다 칭찬 듬뿍해주시고 무슨 일있으면 네 편이니 걱정말고 사실대로 얘기해달라 하세요.

  • 3. ...
    '14.12.11 3:22 PM (121.181.xxx.223)

    그아이에게 너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라..한마디만 하세요..다른말 했다간 그아이가 자기엄마한테 이르면 또 복잡해져요--;;; 지켜본다는둥 어쩐다는둥이런 말은 잘못하면 협박으로 들릴 수가 있어요.지켜본다-너 잘못하면 내가 가만 안둔다- 보복할거다로 오해 가능성이..

  • 4. 임블리
    '14.12.11 3:22 PM (39.7.xxx.24)

    아뇨 지금은 아이에게 전적으로 맡기는게 도움이 될 것같아요 이제 아이 데리고 맛있는것도 먹고 데이트하며 칭찬해주고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주는 일만 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고생 많으셨어요 ㅠ

  • 5. 기다리세요.
    '14.12.11 3:26 PM (211.178.xxx.70)

    아이가 얘기를 했고, 엄마가 교문 앞에 있는 것도 봤으면 움찔할 거에요.

    엄마가 가서 협박성의 말을 하면 이건 별개로 사건이 커져요.

  • 6. 네..
    '14.12.11 3:28 PM (182.231.xxx.41)

    얘기했어요..지금..위에 내용대로..
    내가 누구엄마인데 왜 찾아왔는지 아느냐?
    안다고...아까 우리아이랑 얘기했다고..
    그러지않겠다고..

    선생님한테 얘기했냐고 묻네요..
    아직 말씀드리지 않았지만..
    또 이런일이 있으면...
    친구들하고 같이 놀 리고 괴롭히면 그땐 선생님뿐아니라 더 심각해질거다.
    잘알아들었지?

    그런일없도록하라고 하고 왔어요..

    ㅜㅜ
    어질어질해요

  • 7. ㅜㅜ
    '14.12.11 3:30 PM (211.36.xxx.85)

    그동안 다른 댓글이..ㅜㅜ 더 심각해지네요

  • 8. ...
    '14.12.11 3:37 PM (116.123.xxx.237)

    우선은 두고 보시지...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때린아이 엄마도 쎈편이라서 그 무리엄마들이 뒤에서 욕하고 난리였어요
    이왕 그리 된거. 할수 없죠

  • 9. ..
    '14.12.11 3:43 PM (112.150.xxx.23)

    지난봄부터 있던 일인데 아이가 참다가...그냥 넘겨도 보다 한얘기라서 ..어젠 사타구니까지 심하게 발로 찼다고 해서 제가 그냥 넘어가면 안되겠다 생각하다..
    잔뜩 긴장하고 얘기했네요..

    이왕얘기했으니..ㅜㅜ

    휴..참 힘드네요..

  • 10. 님 댓글보니
    '14.12.11 3:50 PM (115.140.xxx.74)

    그아이 한테 한마디 하신거 잘하신거같아요.
    사타구니까지 걷어찰정도면 신고감인데요.

  • 11. 이어서
    '14.12.11 3:51 PM (115.140.xxx.74)

    그행동 심하면 병원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 12. ...
    '14.12.11 4:02 PM (222.117.xxx.62)

    사이좋게 지내라?

    그거 아닙니다.

    그말처럼 어른한테 듣기 좋고, 둥그스름한 말이 없죠.
    아이들한테는 그렇게 말하면 안되요.

    내아이에게 피해를 주면, 단호하게 우리아이 옆에 오지 말라고 말을 해야 해요.

  • 13. 요즘엔
    '14.12.11 4:08 PM (118.222.xxx.118)

    상대애 말도 들어야해요.
    내 애가 늘 진실만 말하는게
    아니랍니다.
    자기 유리한 위주로만 말하기도히요.

  • 14. 맞아요
    '14.12.11 4:14 PM (119.207.xxx.188)

    아이를 괴롭히는 아이는 절대로 친하게 지내라고 해선 안된다고 하네요

    앞으로 또 괴롭히거나 친하게 지내지 마라. 앞으로 이런일이 더 일어난다면 너도 힘들어질 각오는 해야 할 것이다. 뭐 이런 내용의 오은영 박사인가. 글 찾아보시면 그런게 있더라구요

    http://cobi2514.blog.me/110166989084

  • 15.
    '14.12.11 6:25 PM (211.36.xxx.220)

    애들폭력도 학교측에서 강하게처벌하는법좀 생기면 좋겠어요 애들이라 처벌도 안되구 또다시 반복되는게 짜증나요

  • 16. ..
    '14.12.11 7:49 PM (175.223.xxx.40)

    잘 하신거 같아요 저라도 그랫을거 같구요 사타구니 갇어찬 애면 아들이 그런 경고했다고 알아들을 애가 아닌거 같습니다.
    담임선생님께도 언질해 두는게 좋을거 같은데..아들이 행복한 ㅎ학교생활 하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685 세월호249일) 실종자님들..가족 품에 꼭 안기시길 .. 10 bluebe.. 2014/12/20 358
447684 뉴스타파 좋아요! 1 2014/12/20 566
447683 삼시세끼 밍키양.. 3 그랬어 2014/12/20 3,795
447682 박정희 말입니다 질문이에요 9 ㅁㄴㅇ 2014/12/20 1,123
447681 추적60분. 대한민국의 눈물 4 송년기획 2014/12/20 1,724
447680 네이버에서 영화를 다운 받았는데요 2014/12/20 506
447679 자라 옷 어때요? 16 궁금 2014/12/20 4,615
447678 레이저시술 효과있나요?ㅠ 의견이 너무 갈려서 헷갈려요.. 5 skin 2014/12/20 12,053
447677 [단독]北 사이버 전문가 "국내 원자력 발전소 해킹 북.. 2 또 북한이니.. 2014/12/20 966
447676 미생 작가는 원작 이해도가 참 없는 것 같네요. 31 .... 2014/12/20 12,910
447675 세입자가 낸 못구멍 100여개 3 세입자가 낸.. 2014/12/20 3,554
447674 부모님에게 다른 형제 흉 들어주고 바보된 기분 1 ... 2014/12/20 1,071
447673 미생, 종영이 너무 아쉽네요 19 ..... 2014/12/20 4,413
447672 대구분들 집값 어찌 생각하시나요? 10 그대구분들 2014/12/20 3,550
447671 스카프선물 4 선물 2014/12/20 949
447670 종아리가 굵어 치마를 못입으니 나이 들수록 옷 입는게 힘들어 져.. 12 ,,,, 2014/12/20 4,226
447669 부부와 아기가 160으로 살 수 있을까요?..(펑했어요) 19 찹쌀옹심이 2014/12/20 4,129
447668 코트안에 입을 질좋은 니트어디서 사시나요? 9 패션꽝 2014/12/20 5,934
447667 손발톱은왜 밤에 깎으면 안되나요? 6 깎고싶다 2014/12/20 2,767
447666 노화가 한번 딱 오면 회복 불가능한가요 6 노화 2014/12/20 3,396
447665 초딩 5학년 딸아이와 볼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2 영화 2014/12/20 988
447664 무한도전 토토가..핑클, 신승훈, 이승환 불참인가요? 1 아쉽~ 2014/12/20 6,765
447663 교성 지겨워요 11 옆집 2014/12/20 6,438
447662 가족끼리왜이래에서 서울이 볼수록 저런 스타일 싫어요. 9 .... 2014/12/20 3,718
447661 저체증이되고나서 생리를안하는데 2 퓨어 2014/12/2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