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조언부탁했었는데요..
지금 학교앞인데 아이가 자기가 그아이한테 직접 얘기했다고 하네요..
자꾸 때리면 학교폭럭으로 신고한다고
그랬더니 알았다고 했다네요..
잔뜩 각오하고 나와서
글까지 썼거든요..
그냥 아무말 말고 두구 봐야 할까요?
그아이한테 가서
우리아이말 들었지?
내가지켜볼꺼다
나중에 그런일있음 그냥 지켜보지만하고 학교 부모님 다 알리고 심각하게 될거다 말해줄까요?
친구들하고 말로 괴롭히는 것도 마찬가지리고
1. ...
'14.12.11 3:18 PM (211.36.xxx.231)지금 학교앞에 있는데 갈팡질팡이예요
2. ...
'14.12.11 3:21 PM (112.155.xxx.92)일단 아이가 얘기했고 상대아이도 알았다고 했으니 여기에 괜히 님이 끼면 오히려 상대아이가 님네를 신고할 수도 있어요 역으로. 지금은 아이에게 잘했다 칭찬 듬뿍해주시고 무슨 일있으면 네 편이니 걱정말고 사실대로 얘기해달라 하세요.
3. ...
'14.12.11 3:22 PM (121.181.xxx.223)그아이에게 너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라..한마디만 하세요..다른말 했다간 그아이가 자기엄마한테 이르면 또 복잡해져요--;;; 지켜본다는둥 어쩐다는둥이런 말은 잘못하면 협박으로 들릴 수가 있어요.지켜본다-너 잘못하면 내가 가만 안둔다- 보복할거다로 오해 가능성이..
4. 임블리
'14.12.11 3:22 PM (39.7.xxx.24)아뇨 지금은 아이에게 전적으로 맡기는게 도움이 될 것같아요 이제 아이 데리고 맛있는것도 먹고 데이트하며 칭찬해주고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주는 일만 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고생 많으셨어요 ㅠ
5. 기다리세요.
'14.12.11 3:26 PM (211.178.xxx.70)아이가 얘기를 했고, 엄마가 교문 앞에 있는 것도 봤으면 움찔할 거에요.
엄마가 가서 협박성의 말을 하면 이건 별개로 사건이 커져요.6. 네..
'14.12.11 3:28 PM (182.231.xxx.41)얘기했어요..지금..위에 내용대로..
내가 누구엄마인데 왜 찾아왔는지 아느냐?
안다고...아까 우리아이랑 얘기했다고..
그러지않겠다고..
선생님한테 얘기했냐고 묻네요..
아직 말씀드리지 않았지만..
또 이런일이 있으면...
친구들하고 같이 놀 리고 괴롭히면 그땐 선생님뿐아니라 더 심각해질거다.
잘알아들었지?
그런일없도록하라고 하고 왔어요..
ㅜㅜ
어질어질해요7. ㅜㅜ
'14.12.11 3:30 PM (211.36.xxx.85)그동안 다른 댓글이..ㅜㅜ 더 심각해지네요
8. ...
'14.12.11 3:37 PM (116.123.xxx.237)우선은 두고 보시지...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때린아이 엄마도 쎈편이라서 그 무리엄마들이 뒤에서 욕하고 난리였어요
이왕 그리 된거. 할수 없죠9. ..
'14.12.11 3:43 PM (112.150.xxx.23)지난봄부터 있던 일인데 아이가 참다가...그냥 넘겨도 보다 한얘기라서 ..어젠 사타구니까지 심하게 발로 찼다고 해서 제가 그냥 넘어가면 안되겠다 생각하다..
잔뜩 긴장하고 얘기했네요..
이왕얘기했으니..ㅜㅜ
휴..참 힘드네요..10. 님 댓글보니
'14.12.11 3:50 PM (115.140.xxx.74)그아이 한테 한마디 하신거 잘하신거같아요.
사타구니까지 걷어찰정도면 신고감인데요.11. 이어서
'14.12.11 3:51 PM (115.140.xxx.74)그행동 심하면 병원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12. ...
'14.12.11 4:02 PM (222.117.xxx.62)사이좋게 지내라?
그거 아닙니다.
그말처럼 어른한테 듣기 좋고, 둥그스름한 말이 없죠.
아이들한테는 그렇게 말하면 안되요.
내아이에게 피해를 주면, 단호하게 우리아이 옆에 오지 말라고 말을 해야 해요.13. 요즘엔
'14.12.11 4:08 PM (118.222.xxx.118)상대애 말도 들어야해요.
내 애가 늘 진실만 말하는게
아니랍니다.
자기 유리한 위주로만 말하기도히요.14. 맞아요
'14.12.11 4:14 PM (119.207.xxx.188)아이를 괴롭히는 아이는 절대로 친하게 지내라고 해선 안된다고 하네요
앞으로 또 괴롭히거나 친하게 지내지 마라. 앞으로 이런일이 더 일어난다면 너도 힘들어질 각오는 해야 할 것이다. 뭐 이런 내용의 오은영 박사인가. 글 찾아보시면 그런게 있더라구요
http://cobi2514.blog.me/11016698908415. ㅇ
'14.12.11 6:25 PM (211.36.xxx.220)애들폭력도 학교측에서 강하게처벌하는법좀 생기면 좋겠어요 애들이라 처벌도 안되구 또다시 반복되는게 짜증나요
16. ..
'14.12.11 7:49 PM (175.223.xxx.40)잘 하신거 같아요 저라도 그랫을거 같구요 사타구니 갇어찬 애면 아들이 그런 경고했다고 알아들을 애가 아닌거 같습니다.
담임선생님께도 언질해 두는게 좋을거 같은데..아들이 행복한 ㅎ학교생활 하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7376 | 요리 배우고 싶어요 4 | 튼트니맘 | 2014/12/19 | 1,052 |
447375 | 파니니 레시피 뭐가 있죠? 6 | 임산부 | 2014/12/19 | 2,209 |
447374 | 이와중에 경쟁당사라져서 기쁘다네요 정의당원이 11 | 총수조아 | 2014/12/19 | 1,564 |
447373 | 헌재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왜 서둘렀나 2 | ... | 2014/12/19 | 938 |
447372 | 노/유/진의 정치카페 공개생방송해요~~ 7 | 지금생방 | 2014/12/19 | 570 |
447371 | 국제시장 호빗 뭘 볼까요? 2 | 흠냐 | 2014/12/19 | 1,354 |
447370 | 식당에서 안타까운 광경을 보았네요 6 | .... | 2014/12/19 | 5,009 |
447369 | 도미노, 파파존스, 미스터피자 등 어떤 피자가 화덕피자 맛이 나.. 2 | 입맛이 저렴.. | 2014/12/19 | 1,804 |
447368 | 1년간 운동했는데 말짱도루묵 ㅠ 5 | 루비 | 2014/12/19 | 3,324 |
447367 | 1층 조그마한 상가 소유주입니다. 11 | Tt | 2014/12/19 | 5,819 |
447366 | 온라인은 이상한곳임 7 | .. | 2014/12/19 | 869 |
447365 | 롯*카드 세이브포인트인가 뭔가땜에 열받네요~~ 2 | 짜증나요 | 2014/12/19 | 996 |
447364 | 희귀질환 등록되면 실비보험 가입은 안되겠죠? 4 | 카페인덩어리.. | 2014/12/19 | 1,132 |
447363 | 오늘 마트에서본 진상여... 42 | 왜그래 | 2014/12/19 | 17,561 |
447362 | 박정희 '아빠 닭' 풍자 그림 미대생 벌금형 기소 1 | 감히 | 2014/12/19 | 893 |
447361 | JYP보름달 선미 넘 노래 못하네요 2 | .. | 2014/12/19 | 2,108 |
447360 | 주진우 트위터 독재는 법을 앞세웁니다. 4 | 헌법의가치 | 2014/12/19 | 879 |
447359 | 조카가 고3졸업하는데 선물해줘야할까요? 6 | 이모 | 2014/12/19 | 1,453 |
447358 | 가장 예뻐보였을때는.. 4 | 님들이 | 2014/12/19 | 1,326 |
447357 | 오늘 알바 지령은 해산 다행이다? 5 | 흠.. | 2014/12/19 | 383 |
447356 | 꼴도 보기 싫은 남편. 4 | ㅡ.ㅡ | 2014/12/19 | 1,593 |
447355 | 아프리카 티비 먹방bj한테 빠졌어요 6 | 철없는 미혼.. | 2014/12/19 | 6,269 |
447354 | 진단기 치료기 할 때의 '기'자의 한자는? 2 | 헷갈려요 | 2014/12/19 | 581 |
447353 | 인천 가족모임 장소 9 | 맛집 | 2014/12/19 | 2,151 |
447352 | 며느리들 시댁도움받으면서 시짜거리는거 웃기지않나요 38 | ㅎㅎ | 2014/12/19 | 5,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