ㅑㅑ
이런 글을 올리게 될지 상상도 못했네요
결혼 15년차에요.
남편이. 평소 살가운성격도 아니고 전형적인 말없고 무뚝뚝한 남자에요..
뭔가 기분나쁘거나. 나의 잘못에. 몇개월이고 말안하고 외면하는 사람입니다.
가슴에 담아두고 같은 집에만 있을 뿐 대화하는 법없고 아는 척도 안합니다 .
그러나 좀 풀어지고 아이가 생기면서 좀 나아졌으나 기본적인 성품과 성향은 변하지 않더라구요..
첨에는 제가 붙잡고 이야기하자하고 울고이야기하면. 퇴근하고 오면 자기를 괴롭히고 쉬게두질 않는다며 본인의 외면과 냉정함은 전혀 모르고
제 탓만합니다.
이런 반복되니 저조차ㅏ 필요한 말 오ㅣ에는 말을 섞게되지않고
말을하면 싸움이 되니 문자로 필요한 말만 하곤했습니다. 그러다 좀 나아지고
결혼 내내 이런 생활이 바ㄴ복이었던거 같네요
성격이야 어쩔수없다 생각하고 잘해보려고 노력했다 좀 나아지면 얼마지나 감정상하고 다시 반복
이게 15년이네요.
아이가 어린데. 아이가 있으면 좋아질거라 생각했는데 좀 나아질수뿐 본인이 뭔가 기분나쁘면 다시 냉랭하고 그게 몇개월..
참 지치고 힘들었어요 .
근데 요 1년 사이 저를 대하는게 외면이상의 냉랭함 눈빛은 경멸하는 눈빛,, 무슨 말만하면 윽박지르더라구요..
같이하는 사람한테. 어떻게 이럴수 있을까 할정도의 수준
이상하다는 생각이 떠나질않았는데 여자가 있다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 거에요.
며칠전 11시쯤 남편 핸드폰이 울리다 끊어져서 보다가 비밀번호가 우연히 맞아 들어가봤네요
기가 막히더라구요
회사 지사여직원 나이 차는 10년정도
저한테는 단 한번의 카톡도 보내지않는 사람입니다
남:왕짜증 우울해
전화할까
다른 날 오후5:00
여:전화 좀 받지
매번 싹둑 자르구
좀 다독여주지
남:전화할까
여: 알아 회사일 힘든거
밤 11:00 (전화벨 울린 시각)
여:자??
이런 류의 카톡이
15일 사이에 몇번 주고받고 그전꺼는 다 삭제 되있더라구요.
10년차 여직원이 이렇게 반말 주고받으며 카톡하는데
이게 동료사이에 있을 수 있는 카톡인가요??
그 전에 카톡은 지운 것도 이상하고 밤에. 자?라는 카톡을 아무렇지도 않게 보내는 사이
회사일로 본사 지사사이에 . 업무적으로 연락하는 일이 많은 사이라 오래 일을하다보니. 친해져서 말을 편하게 하는거고
일년에 두세번 보는데 무슨 일이 있겠냐. 여자에 성격이나 말투가 원래 그런다.
그게 남편의 변이네요
어쩌면 좋을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때문에,,,,,,
uic 조회수 : 776
작성일 : 2014-12-11 14:57:00
IP : 112.97.xxx.21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5308 | 망치부인 필라델피아 | 같이 봅시다.. | 2014/12/13 | 712 |
445307 | 지금 밤샘토론 1 | .. | 2014/12/13 | 918 |
445306 | 잊지말자 쥐박이 4 | 깜빡 | 2014/12/13 | 701 |
445305 | 대한항공 승무원들도 도긴개긴..... 15 | 연대의식실종.. | 2014/12/13 | 12,495 |
445304 | 우리부터 1 | 변화 | 2014/12/13 | 399 |
445303 | '님아 그 강을..' 이 영화 남편이랑 보기 어떤가요? 5 | ... | 2014/12/13 | 2,312 |
445302 | "제2롯데월드 수족관 방수벽 부실 시공 의심".. 3 | 샬랄라 | 2014/12/13 | 997 |
445301 | 사장이 여자 알바생에게 고백할경우 여알바생 너무 부담될까요? 72 | ㅇㅇ | 2014/12/13 | 19,835 |
445300 | 아이 악기 레슨 계속 시켜야 하나 싶네요 7 | 언제나칸타레.. | 2014/12/13 | 2,113 |
445299 | 도대체 정윤회 문건은 누가 만든 건가요? 6 | 아리송 | 2014/12/13 | 2,588 |
445298 | 이새 할인매장은 어디에있나요. 2 | 모모 | 2014/12/13 | 6,447 |
445297 | 배대지도 이상한곳 많네요 1 | ........ | 2014/12/13 | 1,828 |
445296 | 정윤회의 갑질과 땅콩의 갑질 7 | 갑질 | 2014/12/13 | 1,445 |
445295 | 사무장 kbs 단독 인터뷰 보고 분노가 치밀어요 3 | 귀녀 | 2014/12/13 | 2,869 |
445294 | 박지만 "정윤회 찾아와 눈물. 가증스러웠다" .. 7 | 어쩌자고 | 2014/12/13 | 4,349 |
445293 | 휴가라서 남편이랑 아이 밥해줬어요 1 | 오랜만에 | 2014/12/13 | 835 |
445292 | 정시 추가 합격 대비 핸드폰을 제 걸로 적어도 되나요? 4 | 답답하다ㅠ | 2014/12/13 | 1,511 |
445291 | 해외직구할때..도움 좀.. 2 | 구르미 | 2014/12/13 | 799 |
445290 | 정윤회는 묻히는건가요 9 | ㅇㅇ | 2014/12/12 | 2,134 |
445289 | 사과와당근을 따로갈아야하는이유 2 | 쥬스 | 2014/12/12 | 1,946 |
445288 | 동대문 뜨개실 파는 상가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5 | 동대문 | 2014/12/12 | 4,375 |
445287 | 몇세에 폐경하셨나요? 10 | 폐경 | 2014/12/12 | 6,471 |
445286 | 르베이지 옷 좋아하세요? 13 | 패딩 | 2014/12/12 | 20,943 |
445285 | 조현아, 사무장 폭행 주장에 "처음 듣는 일".. 5 | 어쩌자고 | 2014/12/12 | 3,967 |
445284 | 사무장이 조현아보다 나이가더 많다네요 헉.. 14 | 추워요마음이.. | 2014/12/12 | 10,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