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위 10%가 소득 절반 차지..드러난 소득양극화의 민낯

민낯 조회수 : 706
작성일 : 2014-12-11 14:48:39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rMode=list&cSortKey=rc&allComm...

 

김낙년 교수 논문, 기존 정부 발표 수치와 차이 나타나...(정부는 평균의 함정에 국민을 빠트리는 수단을 쓰죠)

가끔 여기도 전재산 10억이면 소득 10% 안에 드나요? 하는 글들 가끔 올라 오잖아요.

그 10% 안에는 이건희네 가족도 조양호네 가족도 현대 가족도 그리고 재산 몇백억은 우스운 중소기업 운영자도 있어요.

 

정치인 중에 이명박.박근혜등등은 상상을 초월한 재산이 있는데 그들도 10% 안에 들잖아요 그치요?

 

 

상위 10% 소득은 전체의 절반, 하위 40% 소득은 전체의 2%.

한국 사회 소득 양극화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김낙년 동국대 교수의 '한국의 개인소득 분포: 소득세 자료에 의한 접근' 논문을 보면 최상위계층에 전체 소득의 상당 부분이 쏠리는 현상이 기존 정부 발표 자료보다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논문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20세 이상 성인인구 3천797만명 중 상위 10%(10분위)는 전체 소득의 48.05%를 벌어들이고 있다. 범위를 9∼10분위로 넓힌 상위 20%의 소득 점유율은 68.29%에 이른다.

최상위계층 쏠림 현상도 나타난다. 상위 1%의 소득 점유율은 12.97%, 상위 0.1%의 점유율은 4.46%, 상위 0.01%의 점유율은 1.74%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중하위층의 소득이 상당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관찰되고 있다는 점이다.

1∼4분위에 해당하는 소득 하위 40%의 소득 점유율은 2.05%에 불과하다.

하위 70%(1∼7분위)의 소득으로 잡아도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87% 수준이다. 이들이 버는 돈을 다 합쳐도 상위 10% 소득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의미다.
IP : 220.88.xxx.8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946 미국 동생네 가는데 뭐 가져가야 할까요 ? 42 언니 2014/12/12 4,282
    444945 초등학군이나 동네의 중요도는? 9 예비학부모 2014/12/12 1,574
    444944 대한항공 망하면 내주식어케해요 10 내주식 2014/12/12 2,635
    444943 저 지금 교육받으러 Ktx타고 대전가요~ 6 OP 2014/12/12 1,130
    444942 34개월 딸이 편강을 잘먹는데 먹여도 될까요? 5 ㅡㅡ 2014/12/12 988
    444941 2014년 12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12 545
    444940 찐 생선에 끓는 기름 붓는 요리가 뭐죠? 5 참맛 2014/12/12 1,776
    444939 미 시민단체 "고문 승인한 부시 등 처벌을"... 4 샬랄라 2014/12/12 555
    444938 아침부터 먹방 찍었어요.... 4 먹방 2014/12/12 1,516
    444937 반 친구들이랑 찜질방 간다는데 돈이... 5 .... 2014/12/12 1,249
    444936 자식 키우기 힘들어 죽고싶네요 15 미칠것 2014/12/12 5,919
    444935 중학교 교과서 전학년 동일 출판사로 쓰나요? 2 교과서 2014/12/12 653
    444934 앞머리 이식 ... 3 ... 2014/12/12 1,301
    444933 화천 숙소 추천 부탁드려요 4 청포도사탕 2014/12/12 965
    444932 결혼 준비할때 도움많이 받은 사이트에요.(펌) 6 쇼코님 2014/12/12 1,386
    444931 돌이 얼마 안남았는데요 1 2014/12/12 686
    444930 백발의 연인을 보고 2 sofia 2014/12/12 1,898
    444929 정말 이렇게 말했나요? 1 정말 2014/12/12 920
    444928 가벼운 냄비 없나요? 2 냄비 2014/12/12 1,599
    444927 집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크루시아 2014/12/12 1,084
    444926 마음이 너무 아파요 현명한 판단 도와주세요 3 선물 2014/12/12 1,224
    444925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4 저도 팟케스.. 2014/12/12 1,059
    444924 돈 벌어 오길 원하는 남편때문에 42 애증 2014/12/12 14,113
    444923 이사때문에 고민이에요 4 겨울 2014/12/12 1,045
    444922 이거 보셨어요? 원전, 기준치 10억배 방사능 바다에 방류 6 원전out 2014/12/12 2,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