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외음부 신경통증

.. 조회수 : 2,818
작성일 : 2014-12-11 14:12:10

오늘 병원에 갈일이 있었는데요.

의사선생님과 외음부신경통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생각나서 글을 올립니다.

여성 외음부에 쓰리다거나, 화끈화끈하고, 불지른것 같기도하고,

통증이 굉장히 심해서 괴로운병인데 대부분 검사받아보면

별이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정신과 가라고도 하고, 본인 통증은 심해서 괴로운데

검사상 이상은 없으니까 정신적이라고도하고, 그래서 치료시기도 놓치고

고생을 많이하는지 알고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고치지기가 쉽지않고 어려워서 자신도 종합병원으로

환자를 보낸다고 하더군요.

미국에서도 이병이 인정된것이 오래되지 않았고, 의외로 많은 여성들이

고통에 시달린다고 하죠.

병원찾아다니느라 지치고, 병명찾기쉽지않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폐해지고,

그래서 우울증도 많다는 병이죠. 쉽지는 않지만, 치료약도 있고 고치는사람들도 있으니까

혹시나 아픈분들 있으면 힘내세요.

IP : 14.39.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알기론
    '14.12.11 2:32 PM (211.245.xxx.20)

    갱년기 여성들이 호르몬 변화로 그 부분 피부가 매우 약해진대요 갓난 아가들 피부처럼요 그래서 마찰이 있다던가 꽉 끼는 팬티와 바지등 오래 입었을 때,샤워기 강한 물살로 그 부분을 닦으면 아주 약한 피부라서 금방 상처가 생겨서 화끈거리고 통증이 동반된다고 의사 샘께 들었어요 님께서는 원인을 아시나요?모든 병은 원인이 있는데 아신다면 알려주세요 그래야 조심하죠

  • 2. ..
    '14.12.11 2:59 PM (14.39.xxx.20)

    제가 알기론// 갱년기 호르몬변화와는 다른병으로 알고있습니다. 갱년기여성이전에도 있는 병이니까요. 신경이 예민화되서 그런지알고 있구요. 원인으로는 정확하게 밝혀져있지 않은것으로 알아요. 대상포진이나, 사고로 신경을 다치거나경우 이런일이 생기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통증이 보통 아리고 아픈정도가 아니라 극심한 통증이 동반해요. 심한경우 걸을수도 없고, 아예 집밖에 나오지 못하는경우도 있어요.확실한 원인과, 직접적인 치료약이 있지않아서 보통은 통증에 관계된 치료를 합니다. 아직 통계적으로밝혀져있지 않으니까 미국은 꽤 많은환자가 있으니까 우리나라에서도 환자들이 있을꺼라고 생각해요. 아직 많이 알려져있지않아서 환자들이 병원을 찾아서 전전하거나, 아님 오진으로 고통받을것이 생각나서 너무 힘들어마시라고 희망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잠깐 글을 올린것이예요.

  • 3. 어머나
    '14.12.11 3:15 PM (211.245.xxx.20)

    그렇군요..

  • 4. gks
    '14.12.11 4:51 PM (218.39.xxx.127)

    제가 이런증상으로 여기 게시판에도 수번 글 올렸어요. 결국 병원서도, 여기서도 어떤 조언도 없고 혼자 고통스러워하다 요즘 좀 살만하네요. 외음부 신경통증 이었던듯해요.

  • 5. ..
    '14.12.11 9:54 PM (14.39.xxx.20)

    gks//제가 아는한 음부신경통증은 치료가 쉽지않고 오래걸리는지 알고있어요. 고통겪다가 좋아지셨다니 감사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759 님들은 본인 증명사진 확인하면.. 1 행복한삶 2014/12/11 673
444758 장식장에 어떤 것 진열하고 계세요? 4 ... 2014/12/11 939
444757 아이가 무단횡단하다가 택시와 부딪쳤는데 8 .. 2014/12/11 2,359
444756 타바타 운동 문의요. ^^ 2014/12/11 484
444755 유니클로 옷은 한 번 빨면 개쓰레기가 돼요 81 절대사지마세.. 2014/12/11 24,506
444754 유니클로 캐시미어 100% 니트(9만원대) 입어보신분 6 어떤가요? 2014/12/11 30,261
444753 12월 11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세우실 2014/12/11 863
444752 앉아서 일하는 직업에 가장 편안한 의자 스타일 추천 좀 부탁드려.. 1 기체 2014/12/11 923
444751 노처녀인데 앞으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까요 18 2014/12/11 7,931
444750 1년6개월된 냉장고 가스가 새서 15만원이라는데요 53 2014/12/11 778
444749 유명한 단팥빵집 있을까요? 10 인천공항 2014/12/11 2,788
444748 친구의 이런점이 싫어요. 3 ... 2014/12/11 1,174
444747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12 싱글이 2014/12/11 1,110
444746 제주 여행 지금 가면 넘 추울까요? 5 ... 2014/12/11 1,578
444745 학교선택 7 어리버리 2014/12/11 806
444744 위로받고 공감해주는 대나무숲같은 곳 공감 2014/12/11 555
444743 초등 5학년 생애 첫 문법 책 추천 해주세요 1 ..... 2014/12/11 1,018
444742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후기..ㅠ.ㅠ 4 긍정복음 2014/12/11 3,733
444741 회색코트에는 어떤색 머플러가 이쁠까요? 20 호빵 2014/12/11 4,797
444740 한경희 정수기 어떤가요? 정수기바꾸려.. 2014/12/11 541
444739 가난한 동네.. 5 Dd 2014/12/11 3,885
444738 선이나 소개팅에서 차로 바래다주고 차에서 내려 인사하는 사람 많.. 5 ... 2014/12/11 3,162
444737 돈독오른 한살림.... 37 한살림 2014/12/11 17,115
444736 충격> 이런자들 선정하는것 보니 "정부가 더 의심.. 2 닥시러 2014/12/11 760
444735 이상돈 “박 대통령 보니 YS는 참 훌륭한 대통령” 4 세우실 2014/12/11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