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 보면 한두개씩 틀리는 아이

...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14-12-11 11:48:57

아직 중딩이라서 별 의미가 없다고 말씀하시면 할말 없지만 초딩때부터 쭉 해온 고민입니다.

문제집을 풀면 한두개 틀리니 이것만 잡아주면 되겠네 하며 한번 더 보도록 해 왔습니다. 두서너번도 보고요 

단원이나 수시평가는 만점인데 중간이나 기말에서는 한두문제 또는 서너문제 흘립니다.

그러더니, 중학생이 된 지금도 그럽니다.

공부하는 아이도 힘들겠지만 이걸 어찌 잡아줘야 할지 안타까워 글 올립니다.

이번 물수능을 보며 더 절실해집니다.

IP : 211.36.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1 12:00 PM (182.210.xxx.52)

    집중력 문제같네요.
    아이들은 시험시간 내내 집중력을 발휘하기 힘들죠.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중간이나 기말에서
    그런 현상이 보인다면, 아마도 아이가 중간이나
    기말고사에 대해 다른 시험때보다 부담감을 느끼기
    때문이 나닐까 생각되요. 부담감을 덜고 좀 더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훈련이랄까 그런것이
    필요해 보이네요. 명상같은거 좋구요.
    중간이나 기말 볼때 원글님이 아이 부담감을 덜어줄
    만한 멘트 같은거 해줘도 좋겠지요.

  • 2. 0000
    '14.12.11 12:01 PM (218.232.xxx.10)

    에고....딱...저의 고민입니다. 그게 안고쳐지내요...

  • 3. ....
    '14.12.11 12:02 PM (119.67.xxx.194)

    실수도 실력이라하네요.
    더 열심히 해야죠.
    200 점짜리 100 점이 되도록 공부하라고.

  • 4. **
    '14.12.11 12:05 PM (223.62.xxx.67)

    제 아이도 그래요. 중2인 지금도 그래요.
    그게 실력인거예요.
    중학생돼서도 계속 그래서 항상 2등이예요.
    1,2학년 겪어보니 1등은 항상 고정.
    실력이구나 인정했어요.

  • 5. ..
    '14.12.11 12:08 PM (220.124.xxx.103)

    ㅎㅎ 그래도 원글님 아들은 휼륭하네요.
    우리 초3 아들은 기말고사 시험지 틀린문제풀이를 숙제로 내줬는데 틀린 이유를 쓴게 가관입니다.
    정답은 2번인데 자기가 3번이라 썼기때문에 틀렸다고 자신있게 숙제장에 썼더군요ㅜㅜ

  • 6. 본인
    '14.12.11 12:16 PM (220.76.xxx.234)

    시험보는 아이가 철저히 깨닫고 꼼꼼히 하지 않는한 고치기 어려웠어요

  • 7. 원글
    '14.12.11 12:29 PM (211.36.xxx.75)

    빛이 보이는 주옥같은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즐건 점심시간 되세요

  • 8. 저는
    '14.12.11 2:01 PM (218.144.xxx.205)

    딸에게 그래요..
    다 맞으려고 하지 말아라..
    97점과 100점은 하늘과 땅 차이인 거다..
    100점을 맞으려면 97점이 하는 공부보다 몇 배는 더해야한다..

    그렇다고 제 딸이 97점 받는 애는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284 결혼 준비할때 도움많이 받은 사이트에요.(펌) 6 쇼코님 2014/12/12 1,356
445283 돌이 얼마 안남았는데요 1 2014/12/12 650
445282 백발의 연인을 보고 2 sofia 2014/12/12 1,875
445281 정말 이렇게 말했나요? 1 정말 2014/12/12 895
445280 가벼운 냄비 없나요? 2 냄비 2014/12/12 1,569
445279 집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크루시아 2014/12/12 1,062
445278 마음이 너무 아파요 현명한 판단 도와주세요 3 선물 2014/12/12 1,193
445277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4 저도 팟케스.. 2014/12/12 1,034
445276 돈 벌어 오길 원하는 남편때문에 42 애증 2014/12/12 14,088
445275 이사때문에 고민이에요 4 겨울 2014/12/12 1,019
445274 이거 보셨어요? 원전, 기준치 10억배 방사능 바다에 방류 6 원전out 2014/12/12 2,555
445273 집안이고 스펙이고 결혼에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22 나는나 2014/12/12 4,982
445272 이시간에 국수끓여 먹고 잠안와 7 다이어트 좌.. 2014/12/12 1,125
445271 82 참 좋은데 말입니다 1 네네 2014/12/12 590
445270 심리상담 팟캐스트추천//참나원 3 berobe.. 2014/12/12 1,670
445269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기준금리 높은이유 궁금해요 2 지니 2014/12/12 1,354
445268 (기사 펌) 2015 서울대 수시 톱30 kkk 2014/12/12 1,939
445267 피아노학원 강사들... 2 ... 2014/12/12 1,872
445266 서울대 24 학벌 2014/12/12 5,069
445265 중국 동포는 조선족인가요? 3 2014/12/12 1,146
445264 애들이랑 뭘 먹죠? 5 사랑 2014/12/12 888
445263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은 뭘 배우면 좋을까요 3 40중반 2014/12/12 867
445262 저도 죄송하지만 서울대 화학과-고대의대 27 ㅇㅇㅇ 2014/12/12 5,486
445261 피아노 처음 시키려는데요..질문 좀.. 2 1학년맘 2014/12/12 713
445260 식당일 하게 되었는데 5 ㅉㅈ 2014/12/12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