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민국에서 인간의 존엄성이란,,,

,,, 조회수 : 587
작성일 : 2014-12-11 11:10:05

같은 서비스직 종사자로서 이번사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너가 서비스직의 노고를 아느냐라고 물으실수 있겠지만

저는 서울시내 특급 호텔 프론트에 종사하였고 지금은 회사원 입니다.

 

제가 호텔에서 1년근무 및 일반 회사로 입사하여 3년 근무하며 든 생각은

 요즘 드는 생각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인간의 존엄성따위는 없구나,,,,, ㅜㅜ

 

호텔에서 손님이 또는 비행기안에서 부사장님이 햇던 행동은 어찌보면

우리 사회의 축소판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실 회사에서의 부사장님 충분히 저런행동 하는 회사 많습니다.

저도 정말 막말하는 상사에게 들은 말로 몇일 밤을 못자며 힘들었던 적도 있고

사표를 쓰려 많은 생각을 햇지만

다들 똑같은 소리를 하더군요,,,,, 어딜가나 마찬가지라며,,,, ㅜㅜ

 

우린 모두가 인간으로서 정말 존엄하며 존귀한 존재인데,,,

왜 저런 행동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참 마음이 아프고 이제 겨우 직장생활 4년차인데

앞으로 이십년을 어떻게 견디나 싶디고 하고,,,,,,,,,,

 

나중에 제가 그 모습 그대로 제 아랫직원에게 할까바도 정말 겁나네요,,,,,ㅜㅜ

IP : 61.106.xxx.8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950 이땅에서 태어난 죄. 주민세. 3 참맛 2014/12/19 881
    446949 그래요 우리는 당신 못잊어요 1 당신 그리워.. 2014/12/19 610
    446948 어렵게 취직했는데 회사의 비리.. 3 찔레꽃 2014/12/19 1,071
    446947 [신해철 유고집] 출간 됐네요 6 마왕 2014/12/19 876
    446946 급)78세 어머니랑 아들이랑 마닐라에서 인천행 비행기타는 방법이.. 1 도와주세요.. 2014/12/19 1,012
    446945 포로체험 특전사 사망때 책임교관은 전화통화 1 세우실 2014/12/19 616
    446944 칠순 부모님 모시고 해외.. 어디로 갈까요 9 동글 2014/12/19 1,682
    446943 땅콩 잘 볶는 요령 가르쳐 주세요~^^; 6 초보 2014/12/19 1,493
    446942 43세인데 월경량이 너무 적어요 4 ㅜㅜ 2014/12/19 2,134
    446941 예비초등생과 볼만한 공연? 1 늙은맘 2014/12/19 383
    446940 고산 윤선도의 오우가 / 어떤이의 오우가 2 꺾은붓 2014/12/19 788
    446939 40대 후반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7 레드토마토 2014/12/19 3,085
    446938 이래서야 4 걱정이네요 2014/12/19 620
    446937 김구라도 안됐네요 22 ... 2014/12/19 11,370
    446936 이어폰 여러개 연결해서 들을수있는 선이 있나요? 4 이어폰 2014/12/19 1,531
    446935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4 어떤가요? 2014/12/19 1,040
    446934 지금 갖고 계신 아파트.. 구매 당시보다 얼마나 올랐나요? 19 아파트 2014/12/19 3,994
    446933 헌정사상 첫 정당해산심판 오늘 오전 10시 선고 7 세우실 2014/12/19 672
    446932 왕따의 기억 극복 가능할까요 3 경험 2014/12/19 1,184
    446931 남자신발 깔창 1 어디서 2014/12/19 464
    446930 억대 명퇴금 챙긴뒤 컴백 얌체교사들 6 샬랄라 2014/12/19 3,735
    446929 쌈다시마.. 먹어치우기.. 2 ... 2014/12/19 632
    446928 ‘벗은 놈 만진 놈...’ 참맛 2014/12/19 786
    446927 아침드라마 엄청 짜증나네요 3 지.. 2014/12/19 1,847
    446926 층간소음 다툼 30대 女 병원서 치료받다 숨져 18 어머나 2014/12/19 1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