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무 김치 맛있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직접 만드는 것은 자신 없구요.
맛있는곳 추천해 주시면
사먹고 싶습니다.
1. ...
'14.12.11 10:46 AM (61.79.xxx.13)순무김치 좋아해서 댓글 남겨요 ㅋ
알타리 열무보다 훨씬 쉬운게 순무김치예요.
구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꼭 먹고싶다면 동네마트나 시장가야 있구요
그것도 없으면 주문을 해 두세요.
언제까지 몇단 갖다놓으면 찾으러오겠다하구요.
순무는 절이지 않고 무 쪼개서 집에 있는
젓갈 대충넣고 마늘 생강도 다른김치보다 좀 적게 넣구요
쪽파 약간넣고 버무려 익혀 먹으면 돼요.2. 강화도
'14.12.11 11:03 AM (49.1.xxx.245)순무김치 엄청 쉬워요. 저희 저번에 강화도 갔다가 거기 특산물이 순무라고 해서 1다발 사왔는데요. 어머니가 담그시는데, (저는 옆에서 거들구요. - 무썰기) 소금에 절이지 않고, 썰어놓은 순무 양념에 버무리기만 하면 끝나요.
단, 순무김치는 국물이 있어야 해요. 강화도에 가면 장터에서 순무김치 담가놓은거 통에 담아놓고 팔던데요. 국물이 50% 이상 되는거 같았어요. 저희가 담가서 김치국물 푹 담겨진 것과 맨위에 국물 없이 버석한 김치를 먹어보니 왜 이 순무김치는 국물이 있어야 하는지 알거 같더라구요. 그것만 생각하시면 정말 쉽습니다.
그리고, 맛이 꿀맛이에요. ^^
1다발 사서 직접 담가 보세요. ^^3. 강화도님
'14.12.11 11:18 AM (211.245.xxx.20)국물 만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시어머님께 여쭤봐 주시면 안될까요? ㅋ
4. ...
'14.12.11 12:14 PM (59.4.xxx.112) - 삭제된댓글한살림 순무김치!
5. ...
'14.12.11 1:15 PM (61.79.xxx.13)순무를 절이지 않고 담그면 물 안넣어도
순무랑 잎사귀 자체에서 물이 나와요.
익어서 먹을때쯤 돼면 전골요리처럼 국물이 자작하게 돼죠.
저 순무김치 담근지 20일쯤됐는데
아직 덜익었는데 국물은 넉넉하게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