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통
'14.12.11 12:45 AM
(110.70.xxx.119)
빨라도 28-9에 어느 정도 사회생활 자리잡지 않나요...
그때부터 여행다니고 즐겁게 지내는거 다 포기하고 애 키우는게 쉽지 않아요.
2. ㅇㅇㅇ
'14.12.11 12:45 AM
(211.237.xxx.35)
현실이 그렇게 안되잖아요.
요즘 뭐 결혼 자체가 다들 늦으니...
제가 딸하고 25살 차이나는 엄만데 자식 다 키워도 40대 중반밖에 안되서 좋긴 한데..
그 나름대로 아쉬운점도 있어요. 남들 스펙쌓고 잘나갈때
육아하고 직장일 병행하느라 너무 힘들었던점도 있었고요..
이제와서 생각하면 물리적인? 청춘이 너무 짧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3. 누가모르나요
'14.12.11 12:46 AM
(112.150.xxx.194)
상황만 되면 빨리 하는게 좋죠.
근데 짝있다고 결혼까지 간다는 보장도 상황도
안되니까요.
요즘 세상에 서른이전에 결혼할 준비,부모될준이 되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좋다는거 몰라서 안하는 사람 드물지요.
집에서 서포트 있지않는한 힘들죠.
4. ㅇㅇ
'14.12.11 12:47 AM
(203.226.xxx.188)
저희엄마랑 22살 차이나는데 부모님모두 변변한 직업이나 그런것들 갖추지 못해 아주 우울하고 힘든 어린시절을 겪었죠.
5. ㅇ ㅇ
'14.12.11 12:49 AM
(223.62.xxx.63)
부모가 어려도 양육이 서툴러 고생해요.
6. 당근
'14.12.11 12:52 AM
(118.38.xxx.202)
그런데 결혼 안하고 혼자 살면 더 좋아요.
여러모로..
애 먹일 사람이 있나.. 책임 질 자식이 있나..
신경 쓸 시댁이나 처가가 있나..
전 아들들에게 장가 가지 말고 편히 살아라 그래요.
7. ...........
'14.12.11 12:52 AM
(222.112.xxx.99)
원래 그게 맞는데... 82는 노처녀나 늦게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댓글들이 곱지 않을 듯 하네요.
8. ㅇㅇ
'14.12.11 12:53 AM
(117.111.xxx.166)
저는 30살에 결혼한거 만족해요.
7년 연애했으니 일찍해도 지금 남편이었겠지만요.
어린 나이에 결혼 했으면
우리 시모한테 휠씬 더 휘둘렸을 겁니다. 그리고 그 관계가 굳어졌겠죠
9. 절대적이지
'14.12.11 1:10 AM
(218.158.xxx.206)
않아요. 결혼도 삶의 한 모습일 뿐이고 젊을 때 자유롭게 다양하게 배우고 견문넓히고 그런 속에서 자기를 더 잘 알게 되고 그 속에서 배우자 고르려는 사람도 점점 많아지고 있죠. 어차피 인생 길어서 배우자와 40년 넘게 살아야하거든요.
10. 케바케지만
'14.12.11 1:11 AM
(211.178.xxx.90)
저 26,남편 28일때 결혼해서
아이 둘 낳고 지금 7년차인데요.
주위에 또래들보다 엄마가 젊어서 좋은건 모르겠지만
아빠가 젊어서 아이들이랑 몸으로 엄청 신나게 잘 놀아준다는 장점은 있어요!
11. 다
'14.12.11 1:29 AM
(175.223.xxx.64)
26에 낳았는데 ~연예인들이나 돈 많아 육아도우미 쓰실수있는분이나 좋지
친구들은 구두신고 즐겁게 보낼 청춘에
애 육아때메 집에 콱 5년 썩는거 좋지않음
12. 빨리 낳고 빨리 키워서
'14.12.11 1:29 AM
(223.62.xxx.111)
빨리 끝내고 독립시키겠다..는 야무진포부인듯한데..
스무살가까이 다키워도 ..끊임없는 또다른숙제가
생긴다는 반전.
자식은 낳는 그순간부터 끝이없는거라우...
13. 파란하늘보기
'14.12.11 1:36 AM
(58.229.xxx.138)
너무 일찍 결혼한 애 아는데
애 교육 못 시켜 쩔쩔..
부모 될 준비가 꼭 돈만은 아니더만요
14. 글쎄요
'14.12.11 1:52 AM
(14.33.xxx.232)
내 20대는요?
그 때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고, 공부도 일도 있는데..
가정 꾸리는 건 30대 넘어서도 할 수 있는 거 잖아요.
15. 경쟁력
'14.12.11 2:02 AM
(122.176.xxx.177)
일찍 결혼해서 자녀 빨리 키워놓는 것도 경쟁력이라 들었어요... 다 가질 순 없죠... 20대 후반에 좀 더 놀고 싶고, 공부하고 싶고 일하고 싶은거 다 있죠... 다 하면서 결혼해서 아이 가질 순 없으니 둘 중에 하나만 가져야겠지요.. 근데 저는 직장생활 하면서 좀 일찍 결혼한 케이스인데 지금은 좋은 것 같아요.. 지금 아이가 중3, 초6인데 제 친구는 이제 초3학년인 딸 아이 하나... 결혼 아직도 안한 친구들 생각하면..... 전 좀 있으면 아이 대학 가요... 그럼 좀 더 자유로워지겠죠....지금도 아이 저학년때보다 훨씬 안정되고요 직장생활도 나름 괜찮네요...
16. 케바케지만
'14.12.11 2:03 AM
(211.178.xxx.90)
아 그러고보니 제 28~33 나이
제일 좋을 청춘을 애 둘 키우느라
거울도 제대로 못보고 살았네요..
17. 궁금이
'14.12.11 2:15 AM
(124.54.xxx.190)
제 윗동서가 43이고 첫째가 고2인데 결혼 일찍 한거 엄청 후회하고 다시 태어나면 30 중반 넘어서 결혼하고 싶다고 하던데요.
18. 그게
'14.12.11 2:33 AM
(211.178.xxx.70)
엄마가 너무 어리니까 애를 먹이고 입히기만 했지 마음을 잘 보듬어 주지를 못하는 집도 종종 있어요. 애 예쁜 줄을 모르고 키우니까 아이도 애정결핍이고요. 경제적으로도 다른 집보다 부족하니까 아이가 주눅도 많이 들더군요. 적당한 나이에 결혼하는게 좋아요.
19. 두번구운김밥김
'14.12.11 2:46 A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젊은엄마되어 좋은점도 있겠죠빨리결혼하믄ᆢ
20. 글쎄요
'14.12.11 2:50 AM
(59.6.xxx.174)
저는 늦게 아이낳아서 아직 돌 안된 아가 키우고 있는데...특별히 경제력 좋은 남편이나 시댁,친정가진거 아니면 저같이 너무 늦지 않고 30대 초~중반에 낳으면 딱 좋을 거 같아요. 아무래도 조금 늦게 낳으면 경제적 여유가 생기기 마련이고.. 그거 아니더라도.
저만해도 해볼거 다해보고 인생에 새로울 낙이 없을 때쯤 아가가 생기니 힘들어도 너무 행복하고 아가가 건강한게 고맙거든요. 남편도 그래요 아가 키우는게 낙이에요.
근데 일찍 아가 낳은 엄마들 중에서는 해보고 싶은거 놀고 싶은거 많이 못해보고 아기 낳아서인지 아가에게 매여있는 시간을 너무 힘들어 하는 경우들이 있더라구요. 다는 아니겠지만... 물론 먼저 키우니까 나중에 하고 싶은거 하는거가 훨씬 좋겠지만. 조삼모사라고....
물론 사람마다 다 틀리겠지만요. 건강의 측면에서는 젊어서 아기 가지는게 제일 좋지요 뭐.
근데 둘이상 낳으려면 적어도 30초에는 시작해야 할거 같아요. 저는 30대 후반이라 아가 너무 이쁜데 둘째는 자신이 없네요.
21. 루피망고
'14.12.11 2:52 AM
(42.82.xxx.29)
불편한점 좋은점 다 겪어봤어요.
일장일단이 있어요.
그치만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나이가 들어서 하는 육아는 육체적으로도 힘들겠단 생각은 해요.
대학졸업한 나이연령대에서는 제가 제일 어린 케이스인데요.뭐 우리형님이 저보다 몇달빠르네요.
ㅋㅋㅋ 울형님은 대학졸업하고 바로 결혼했고 전 몇달 버텼으니깐요.
젊은시절 애땜에 힘들었던건 좋은추억이 아니지만 다 키우고 나니 여전히 내가 힘이 있는 나이란게 또 위안이 되고 그러네요.
아이는 아이.나는 나 분리가 되기도 하구요.
아직 나는 일할수 있고 아직은 괜찮아 이런기분이 드니깐요.
22. 일
'14.12.11 2:53 AM
(122.176.xxx.177)
대학 졸업하고 3년 정도 직장생활 하고 결혼하고 지금은 40대 초반에 중등 아이 있고..... 일도 계속 하고 있고... 상황이 어떠냐에 따라 다를 수 있겠네요... 애 키우느라 거울 볼 시간 없었다는 분, 일찍 결혼해서 엄청 후회하신다는 분은 직장이 없어서 그럴수도.... 저는 이 키우는 동안 일하며 진짜 힘들었는데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진입하니 훨씬 좋네요... 아직 일 할 수 있는 기간도 많이 남아 있고, 애들도 크고 해서....
23. ...
'14.12.11 3:34 AM
(183.98.xxx.6)
-
삭제된댓글
저 삼십대초반에 결혼해서 처음에는 이십대 중반에 결혼한 친구들 아이 벌써 유치원 다키운 것 같고 빨리 끝나니 부럽고 했었는데요
애낳고 살아보니 오롯이 아이에게 전부 정신 쏟고 일하고 아이키우고 종종거리니 이거 이십대에 했으면 우울증 왔겠구나 싶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십대 중반에서 결혼전까지 제가 여자로서 가장 빛나던 시기라 생각되어서 일찍 결혼하는 게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아요
돈많고 도와줄 사람 많고 사람쓸 수 있는 경우라면
생각해보겠습니다
24. 당연히 그게 낫죠
'14.12.11 4:00 AM
(115.93.xxx.59)
요새 20대초반은 옛날 20대초반에 비해 확실히 어린 느낌이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생물학적으로도 20대가 나으니
서른전에 결혼&첫출산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렵잖아요
솔직히 결혼비용 몇천씩 안들이고 소박하게 단칸방에서 둘이 시작해서 모아나가는 문화면
결혼연령이 2~3년은 앞당겨지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주변에 보면 결혼하고 싶은데 몇년씩 돈모으는 커플들도 있거든요
돈만있으면 진작 결혼했을 커플,
또 아무래도 돈에서 자유로운 부잣집 아들들은 결혼하고 싶은 상대가 나타나면
부모가 집이랑 돈 다 대주니 일찍 결혼하는 것도 보구요
경제적 현실이 결혼연령 많이 늦추는 것 같아요
25. !!
'14.12.11 4:04 AM
(118.217.xxx.176)
저는 안정적인 시댁, 착한 남편..일찍 결혼해서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죠.
지나고서 보니 참 예쁜 시절을 아이들 키우느라 종종 거린 느낌..
하지만 후회는 없어요. 제가 늦게 결혼했다고해서 달라지진 않았을것 같아요.
아이 키우면서 철들어가는 느낌도 있고요.
그런데 아이들에겐 늦게 결혼하라고 하고 싶은 마음은 왜인지 모르겠어요.
특히 딸아이에겐..
26. 동창
'14.12.11 4:46 AM
(175.120.xxx.27)
일찍 결혼해 마흔 중반에 벌써 아이 둘다 대학생인 친구. .. 별로 그렇게 부럽지 않네요
27. 늦은 결혼
'14.12.11 5:00 AM
(216.66.xxx.46)
저는 30대 후반에 출산했는데 20-30대 동안 놀만큼 실컷 놀고, 일할수 있는만큼 실컷 해보고, 회사에서도 이룰만큼 이뤄서 좋았어요. 일단 경제적으로도 더 풍족하고, 뭐 못해봤다라는 아쉬움도 없고, 몸매 망가지는것에 대한 두려움도 덜하구요. 나이가 좀 있다보니 육아에 대해서도 조그만것 걱정하는것 없이 대범해지기도 하고.
저는 어짜피 늦게까지 일할거라 오히려 20-30대 희생해서 커리어 단절하고 애 키웠다가 40대에 다시 시작해야 하는것보다 저에게는 더 좋은것 같아요.
28. 당연하죠
'14.12.11 6:59 AM
(211.36.xxx.222)
자식 입장에서도 젊은 부모가 좋아요.
저희 친정아버지...저랑 36살 차이셨어요.
지금으로서는 그다지 나이드신 부모도 아니었네요.
그런데도 제가 대학 다닐때 퇴직하셨으니...
하루라도 빨리 자식 낳아서 키우는게 서로에게 좋아요..
29. ...
'14.12.11 7:04 AM
(180.229.xxx.175)
저희 부부가 26살에 결혼했어요...큰아이가 대학을 마치면 저희 50살 결혼을 60전에 시킬듯하니~이런면은 좋네요...아이가 자리잡을때까지 우리도 경제활동을 할 나이이니~
30. ,,,
'14.12.11 7:29 AM
(61.72.xxx.72)
일단 일장이 있어요.
일찍 결혼은 일반적으로 25세 전후 결혼을 말 하지 않나요?
어렸을때(젊었을때) 인생릐 황금기에 마음껏 하고 싶은대로 즐길수 없고
몸과 마음이 눈치 보고 통제 받고 경험 부족에 미성숙에 나중에 후회 할 수도 있어요.
장점은 아이 양육이 일찍 끝나 초등 학교만 가도 늦게 간 사람 허덕거릴때 마음의 여유가
생겨요. 한살이라도 어리면 체력적으로 유리 하고요.
자식들 대학 졸업하면 자기 시간을 빨리 가질수 있어요.(50대 초)
늦게 결혼하면 60까지 자유 시간 갖기 어려워요.
31. .....
'14.12.11 7:42 AM
(61.75.xxx.32)
일장 일단이 있어요
나이는 그렇더라도 정서적으로 어느 정도 철이들던가 성숙한 상태였으면 해요
책임감
자녀입장에서는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엄마 20살 차이 나는데 전 엄마랑 나이 차가 나는게 좋은것 같아요
엄마 아빠ㅏ 다 젊으니까
성격이 기고만장할때 첫 자식을 키우니까 이건 이론적으로만 하고 원칙만 적용하고
20살 대학 1학년때 엄마 나이 40 내 인생 끝났다고 대학 1학년 입학한 달 앞에서
울었어요 그때 난 대학생활을 즐기면 안되나
나는 사실 기뻤어요 대학생이 되엇다는게 그러나
엄마가 울고 그러니까 죄책감에 휩싸였어요
또 한번 결혼할때 나 26 엄마 46살 여전히 어머니이기보단 여자 였어요
사위 만나는것도 어머니의 소녀 감성 여자 감성 연애못해본게 억울한 감성을 건드렸나바요
무늬만 엄마 생물학적인 엄마
시어머니는 당신 아들이 젊은 장모가 첫 사위라 장모 사랑 많이 받아 좋겠다고 기대하셨지만
나중에는 계모인가 오해까지 하셨대요.
나이 어려도 철이 들어야 한다는거에요
32. 여자분 커리어는요
'14.12.11 7:44 AM
(118.217.xxx.54)
일찍 결혼해서 애낳고 키우면
여자분 커리어는요?
직장생활 다들 안하시나요?
대학졸업하고 취직하기도 바쁠때 아닐까요.
취직해서도 커리어 빌딩하기 바쁠텐데...
저는 제가 하고싶은것 다하고 결혼해서 그런지
일찍할걸 뭐 이런생각은 안해봤어요.
중간에 커리어 패스 완전히 바꾸고
새 직종에서 이제는 자리잡았고
일찍결혼하면 부모 돈에 의지해야할테니
반반 도 못할테고 부모손에 끌려다니는 결혼생활을 할것 같아서 그것도 싫으네요.
저는 딱 집값 반반해왔고.. 지금도 맞벌이 하고있어서
시댁의 간섭을 받지도 받을수도 없어요.
그런면에 늦게 결혼한것의 장점이랄까요.
막말로 자기 커리어없는 경제활동이 어려운 여자라면..
남편이 이혼하자고 할때 매달릴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그런면에서도 저는 여자가 경제활동과 자립이 가능한 사람인게 좋다고 생각해요. 너무 일찍 결혼하면 그런것도 이루기 힘들겠죠.
33. ...
'14.12.11 7:46 AM
(119.64.xxx.173)
체력적으론 유리할지 몰라도 정신적으로는 많이 미숙해보이던데요. 아이들 양육시 훈육이 안되어 휘둘리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리고 일찍 결혼하면 시댁에 좌지우지 돨 가능성이 많더라구요. 결혼 하고도 부부를 아직 어린애로 보니까요. 전 제가 일찍해서 그런가 서른 넘어 결혼하는게 좋다 생각 하네요. 뭐 서른전에 한다면 아이만이라도 서른 이후에 낳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34. 그렇죠
'14.12.11 7:49 AM
(1.240.xxx.189)
일찍결혼한다고 뭘다후회해요...
그나이에 결혼안하면 남들은 뭐대단한 업적세우는줄아세요?
흐지부지 어영부영 나이먹다 혼기놓치는사람도 많네요.
기껏해봐야 여행다니고 친구들만나노는거뿐.
본인몸을생각할때 빨리놓고키워끝내는게낫져
35. 222
'14.12.11 7:56 AM
(1.232.xxx.228)
엄마랑 22살정도 차이나려면 20살때 결혼했다는건데, 한창 좋을 나이에 그깟 늙어서 즐기려고 청춘을 애키우는데 꼴아박습니까??
저는 백번 태어나도 절대로 어린 나이에 결혼은 안해요. 제 자식도 마찬가지.
왜요? 업적이고 뭐고간에 고생문 열리는 건데
36. 글쎄
'14.12.11 8:08 AM
(182.221.xxx.59)
전 다시 결혼하라해도 20대 때는 안할거에요.
애를 빨리 키우는게 능사도 아니고 20대에 결혼으로 매이고 싶진 않네요.
그리고 육아로 아이에게 꽁꽁 매이던 시간도 30대이니 견딜만 했던것 같아요.
20대 아기 엄마들 잘 키우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다수는 앤지 어른인지 싶은 엄마들 있더군요.
전 좀 늦어졌지만 30~33살 사이가 제일 적당할듯 싶어요.
사회생활 경험도 할만큼 해 보고 아직 체력적으로도 나쁘지 않을때구요.
애가 태어나는 순간 평생 가는거지 다 키워놓는게 있는지도 의문스럽구요.
나 혼자 홀가분할때랑은 비교 불가죠
37. 글쎄
'14.12.11 8:11 AM
(182.221.xxx.59)
더군다나 20대 후반도 아니고 애랑 엄마랑 22~24살 차이??
ㅋㅋ 그게 부러우세요? 그럼 그렇게 결혼해서 애 낳아 보시던가요.
친구들 다 신나게 놀러 다니고 여행 다니고 취직하고 공부할때 결혼해서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고 혼자 애 키우는게 퍽이나 좋겠어요.
38. 전 별로
'14.12.11 8:19 AM
(72.213.xxx.130)
요즘에도 친정엄마가 애 키워주는 거 아주 흔한데 손주에 손주까지 키워주는 상황이 발생하겠죠. ㅋ 육아 이모작 많습니다.
39. 준비안된
'14.12.11 8:51 AM
(14.32.xxx.157)
그 나이에 결혼은 커녕 독립할 준비도 안되있겠네요.
40.
'14.12.11 9:20 AM
(182.221.xxx.59)
다른거 다 떠나 일찍 손주 봐서 좋은점은 뭐가 있나요??
할머니 일찍되서 좋은점이 뭐죠??
41. ..
'14.12.11 9:45 AM
(220.124.xxx.103)
그냥 너무 일찍도 아니고 늦게도 아닌 남들 낳는시기에 낳고 키우는게 좋은거 같아요. 친구들 만나면 애들 다 거기서거기 또래다보니 공감대도 많고 교육이며 노후등 애기거리가 많아서 좋네요.
반면에 너무 일찍 결혼해 우리또래애들 유치원생 ㅡ초등 저학년인데 고등학생 애기..대입애기 전혀 공감 안되고 언제 바뀔지도 모르는 애기 지루해요..차라리 늦게 낳은 친구들 애기들은 귀엽고 애들이랑 어울려 놀기라도 하지ㅜㅜ 나중에 친구들 다모여 애들 사춘기네 중2병이네 꼴보기도 싫네 이러다 고등학교도 못가겠네 할때 일찍 낳은 친구네는 자식 군대 애기나 졸업후 취직 그런쪽에 관심이 많을텐데..
저는 일찍 결혼했지만 형편도 그렇고 남들 낳을때 낳았는데 좋은거 같아요.남자는 나이 마흔도 힘이 솟아 애들이랑 잘 놀아요.
아무리 젊은 여성이라도 팔순 할아버지 힘에는 져요.
달리 생물학적으로 남자가 아니구나 싶어요.
90세까지 예사로 사는 시대에 50대까진 인생에 최고의 꽃청춘이죠^^
42. ...
'14.12.11 9:50 AM
(1.244.xxx.50)
배우자에대한 확신이 있다면
요즘 일찍 결혼하는 사람 많아요.
일단 경제력만 되면 늦게가 낫고요.
솔직히 서른초에 결혼해도 자식 삼십년 뒷바라지히고
그후에 또 할머니 되고 이십년 삽니다.
처녀로 오년 십년 더사는게 큰 문제가 될까요?
가능하면
애낳기전까지 자기먹고살 경제적능력은 만드는게좋구요.
사실 일찍 애낳고 길러놓고 그때부터 경제적능력갖추는 사람들은
대단한거에요.
43. dd
'14.12.11 10:07 AM
(118.131.xxx.164)
아..이 무슨...시대착오적인 생각인지...
그저 종족번식만을 위해서 태어났어요??
애랑 나이차 별로 안나는게 좋아.
빨리 키워나야 나중에 편해.
이런 생각만 으로 설마 애를 낳는건 아니겠죠?
하..정말..
이러니 제대로된 생각도 책임감도 없이 애를 싸지르니깐(낳는다는 표현도 하고 싶지 않네요)
이 나라가 이 모양인가 봅니다.
부모 자격증이 정말 필요해요.
44. 사랑해 11
'14.12.11 10:12 AM
(223.33.xxx.118)
제가 그런생각으로 동기들중 제일 처음 결혼했고 애도 ..지금 엄청 후회합니다 이혼준비중. 핵심은 남자 보는 눈이구요 . 어린 나이엔 남자보는 눈이 아니 사람보는 눈이 없어요 동기들중 착한 남자 골라 늦게 가서 오손도손사는 친구가 제일 부럽습니다
45. 당연
'14.12.11 10:14 AM
(1.236.xxx.187)
자식을 낳을거면, 젊었을적에 빨리 낳는게 좋다고 봐요. 살면서 수많이 봐왔던 저나 제 주변의 경험으로요..
절친 어머니가 20살에 이 친구를 낳아서 19살 차이에요. 어떤 댓글처럼 부모가 너무 어려 양육을 잘 못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엔 이 친구 직장생활 전념할수 있도록 손주들 봐주고 살림 다 해주세요. 그래봤자 40대후반에서 50초반인데요..
제 시어머니도 같은 케이스인데, 젊은 엄마로서 아들, 딸들에게 오랫동안 뒷바라지도 해줄수 있고, 그 후에도 본인 여가생활 할수있는 시간이 있으니, 정말 부럽더라구요
46. 여유있으면
'14.12.11 10:34 AM
(210.99.xxx.199)
무조건 일찍 결혼이 정답.
47. 40후반
'14.12.11 10:35 AM
(59.9.xxx.81)
-
삭제된댓글
저 40후반인데요. 중1아들 있어요. 일찍 애 낳으면 40후반~50초반에 할머니 될수도 있잖아요.
일찍 손자보는게 뭐가 좋은가요?
저는 중1아들 키우니 젊게 살고 좋아요.
제 아이도 30초~30중반에 결혼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