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친가에서 부모님 없어도 잘 챙겨주나요 다른 집은 어때요..??

,, 조회수 : 861
작성일 : 2014-12-11 00:34:52

저희집은 엄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만 있거든요.. 근데 친가에서 김치며.. 엄마 제사 지내게 되면

숙모는 아침에 오셔서 돌아주시고 고모는 점심무렵에 오세요..

큰어머니는.. 멀리 살아서 연락만 오시구요..아마 큰어머니 성격에 가까이 살면 분명히 오셔서

이것저것 많이 도와주셨을것 같아요..

근데 만약에 반대로 아버지 먼저 가고 엄마 혼자 있다고 해도.. 친가에서 많이 보살펴 주셨을것 같거든요..

저희 친가 사람들 좀 엄마 있을때도 이것저것 잘 챙겨주시기도 했어요..

요번에도  고모네 숙모네 집집마다 김장해서 가지고 왔는데 거의 엄마 있을때 저희집 김장할때 한것처럼

냉장고에 꽉 차있거든요..여름되면 열무김치로 또 꽉차고..ㅋㅋ  한번씩 밑반찬도 이것저것

친가식구들이 잘 챙겨주세요

근데 한편으로는 외가집이랑 너무 비교가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와가집은  진짜 엄마 돌아가시고 우리 어떻게 사는지.... 연락한번 안오더라구요...

근데 엄마 돌아가시면 원래 외갓집이랑 연락을 끊어지던가요 아니면 우리 친가 식구들이

좀 남다르게 잘 챙겨주시는건가요...

82쿡님들 중에서 미혼일때 부모님 돌아가신분들 어땠어요..???

전 결혼하더라도 친가식구들한테는 종종 연락하면서 살것 같거든요..일단 정을 그만큼주시니까..

정이 친가쪽에 더 가더라구요..

 

 

IP : 175.113.xxx.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1 12:46 AM (175.215.xxx.154)

    아마 반대 상황이었으면 외가와 가깝게 사셨을껍니다.

  • 2. ,,,
    '14.12.11 12:49 AM (175.113.xxx.99)

    그런가요..??? 근데 친가 식구들 성격들 보면 잘퍼주기도 하고 하나라도 더 챙겨줄려고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아버지 형제분들이 성격이 다들 그래요... 그래서 지금 외가처럼 완전 연락 딱 끊고 살고 이건 없었을것 같아요...

  • 3. ..
    '14.12.11 1:04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친가식구들이 인품이 좋은 분들이네요
    안그런집들 많아요
    오히려 친가 친척들한테 아버지 없는 설움 많이 격고 자랐다는 얘기 많던데요

  • 4. 좋은분들이네요
    '14.12.11 8:16 AM (14.32.xxx.157)

    그렇게 챙겨주기 쉽지 않고, 외가는 또 너무 안챙기시네요.
    원래 외가쪽에서 좀 더 챙겨주는게 정상이예요.
    먼저 간 사람 안타깝게 생각된다면 남은 가족들을 챙겨주는게 인지상정이니까요.
    친가, 외가 상관없고 집안 어른들 성향입니다.
    원글님네 챙겨준 친인척들께 잘 해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477 냉장고 부탁해 요리들 정말 이상해요 34 8989 2015/07/01 10,590
459476 ‘마리 앙뜨와네트’와 ‘마리아 테레지아’ 2 길벗1 2015/07/01 2,310
459475 음식 이름 급질 드려요. 2 피오나 2015/07/01 500
459474 아이의 짜증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6 아침부터 심.. 2015/07/01 1,141
459473 [부동산 경험 많으신 분] 강남 아파트값 - 앞으로 어떻게 될 .. 7 부동산 2015/07/01 2,880
459472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뜻 아셨나요? 11 깨달음 2015/07/01 3,850
459471 벌써 엄마 음식이 그리워질 거 같아..하네요. 3 벌써 이렇게.. 2015/07/01 1,135
459470 강아지 자연교배 급질문이요! 2 콩쥐엄마 2015/07/01 1,235
459469 몰래 동영상 찍은 남자 2 .. 2015/07/01 1,999
459468 주식위탁관리 1 비온뒤 2015/07/01 792
459467 안경테(40대)추천부탁 5 드려요 ^^.. 2015/07/01 2,293
459466 2015년 7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01 476
459465 식중독 증상중에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기도 하나요? 6 식중독? 2015/07/01 4,066
459464 개인통관번호는 한번 받으면 되는건가요? 2 2015/07/01 881
459463 광진구 중등 영어 학원 추천 도와주세요. 1 고민맘 2015/07/01 1,864
459462 실리콘 제품들 많이 쓰세요? 5 고민 2015/07/01 4,556
459461 '이건 초록마을께 젤 좋더라' 하는 제품 뭐가 있나요? 10 초록 2015/07/01 4,452
459460 최저 시급으로 장보기?.."이렇게 풍성하다니".. 2 샬랄라 2015/07/01 1,953
459459 미국에 사시는 분께 여쭙니다.(잠깐 한국 나갈 때 선물) 9 .... 2015/07/01 1,638
459458 딱히 부러운 사람이 없는듯.. 불혹의 깨달음 66 ㅇㅇ 2015/07/01 18,958
459457 여자는 그저 얼굴이 다라는 오빠...랑 싸웠네요 20 .. 2015/07/01 5,311
459456 팬션에 있는 월풀 위생 문제 없나요? 5 2015/07/01 2,491
459455 약먹고 속이 너무 쓰려요. 어쩌죠 1 ㅇㅇ 2015/07/01 1,385
459454 연애하면 좋아요?? 3 경게인간 2015/07/01 1,514
459453 어린이집문의요 나는요. 2015/07/01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