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에야스의 어록이라는데

ㅁㅁ 조회수 : 1,185
작성일 : 2014-12-11 00:08:37

오늘 심난해서 심장이 뛰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다 때려치고 싶은 일이 생겼는데

이구절 읽으면서 마음을 다스리네요

작은 일에 얽매이지 않기...

마음대로 안되는게 인생이라는것을

그냥 받아들이기

미치지 못함이 과한것보다 낫다는것도..

 

 

인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
서두르지 마라.
무슨 일이든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란 걸 알게 되면, 불만은 사라진다.
마음에 욕망이 일거든 곤궁할 때를 생각하라.
인내는 무사장구(無事長久)의 근원이요, 노여움은 적이라 생각하라.
이기는 것만 알고 지는 일을 모르면 해(害)가 그 몸에 미치게 된다.
자신을 책망할지언정 남을 책망하지 말라.
미치지 못함은 지나침보다 낫다.
풀잎 위의 이슬도 무거우면 떨어지게 마련이다."

강한자란 인내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다.
인내심은 그사람의 버릇까지도 억제하는 것을 말한다.

감정에는 기쁨 ,분노, 근심, 흠모,슬픔, 두려움, 그리고 증오의 일곱가지
감정이 있는데 이러한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면
그는 인내심이 있다고 말할수 있다.

나는 그리 강한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나는 오랫동안 인내심을 길러왔다.
만약 내 후손들이 나처럼 되고 싶어 한다면,
인내심을 배우고 익혀야 할것이다.

IP : 210.220.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내심
    '14.12.11 12:10 AM (49.143.xxx.39)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덕목이죠.
    롱런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기도 하고요.

  • 2. AA
    '14.12.11 12:17 AM (110.47.xxx.218) - 삭제된댓글

    책상 앞에 써붙여 놓고 힘들 때마다 보는 글귀입니다. 대망 이라는 대하소설도 한번 읽어보시길.. 이 글귀에 함축이 되어 있지만 이에야스의 생애 자체가 인내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 3. ..
    '14.12.11 12:38 AM (116.37.xxx.18)

    http://m.cafe.daum.net/Kyong-Inletterfamily/ZpRw/124?q=%B5%CE%B0%DF%BB%F5%B0%...


    울지 않는 두견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055 커피 마시면 배 아프고 심장박동 빨라지시는 분? 13 잠 못드는 .. 2014/12/13 4,285
445054 전세금이 모자란데 1년더 월세 살아야 할까요? 2 00 2014/12/13 1,067
445053 박이랑 최순실이랑 왜 사이가 좋을까요 4 찌라시 2014/12/13 5,115
445052 늘 불안불안해요. 남편이랑 자주 싸워서요 15 우울이 2014/12/13 5,076
445051 채식주의는 환상이다? 4 육식은만병의.. 2014/12/13 2,017
445050 목도리를 떴는데요 3 아기사자 2014/12/13 1,018
445049 2주만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는데, 제 잘못이 무엇일지.. 12 dd 2014/12/13 5,729
445048 망치부인 필라델피아 같이 봅시다.. 2014/12/13 597
445047 지금 밤샘토론 1 .. 2014/12/13 797
445046 잊지말자 쥐박이 4 깜빡 2014/12/13 597
445045 대한항공 승무원들도 도긴개긴..... 15 연대의식실종.. 2014/12/13 12,394
445044 우리부터 1 변화 2014/12/13 304
445043 '님아 그 강을..' 이 영화 남편이랑 보기 어떤가요? 5 ... 2014/12/13 2,217
445042 "제2롯데월드 수족관 방수벽 부실 시공 의심".. 3 샬랄라 2014/12/13 899
445041 사장이 여자 알바생에게 고백할경우 여알바생 너무 부담될까요? 72 ㅇㅇ 2014/12/13 19,254
445040 아이 악기 레슨 계속 시켜야 하나 싶네요 7 언제나칸타레.. 2014/12/13 2,017
445039 도대체 정윤회 문건은 누가 만든 건가요? 6 아리송 2014/12/13 2,483
445038 이새 할인매장은 어디에있나요. 2 모모 2014/12/13 6,257
445037 배대지도 이상한곳 많네요 1 ........ 2014/12/13 1,706
445036 정윤회의 갑질과 땅콩의 갑질 7 갑질 2014/12/13 1,314
445035 사무장 kbs 단독 인터뷰 보고 분노가 치밀어요 3 귀녀 2014/12/13 2,746
445034 박지만 "정윤회 찾아와 눈물. 가증스러웠다" .. 7 어쩌자고 2014/12/13 4,220
445033 휴가라서 남편이랑 아이 밥해줬어요 1 오랜만에 2014/12/13 692
445032 정시 추가 합격 대비 핸드폰을 제 걸로 적어도 되나요? 4 답답하다ㅠ 2014/12/13 1,367
445031 해외직구할때..도움 좀.. 2 구르미 2014/12/13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