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33, 유학길 오릅니다

피스타치오12 조회수 : 4,954
작성일 : 2014-12-11 00:03:22
결혼 계획이 남자쪽 반대로 물거품 되면서
하던 일 인간관계 정리하고 미국 유학 갑니다.. 동부쪽으로요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고 전공도 좀 더 싶도있는 걸로요

도전정신 강한 저인데 ...두렵네요, 힘 좀 주세요
IP : 223.62.xxx.5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라늬
    '14.12.11 12:05 AM (110.70.xxx.143)

    화이팅!!!

  • 2. 햇살
    '14.12.11 12:05 AM (203.152.xxx.194)

    뭐가 두렵나요? 한창나이에...전 45살에 혼자 미국가서 공부했어요.
    운전도 못했지만...

  • 3. ;;;;;;;;;;
    '14.12.11 12:06 AM (183.101.xxx.243)

    윗님 멋져요.

  • 4. ..
    '14.12.11 12:07 AM (175.123.xxx.81)

    저희 고모도 본의 아니게 애 둘 데리고 38에 유학길에 올라서 지금 애들 대학 보내고 멋지게 사세요^^ 선배도 (여자분) 32에 가서 박사 마치고 한국와서 자리 잘 잡으셨어요..열심히 하는 사람 못당해요^^ 잘하실거에요! 힘내세요*^^*

  • 5. 자신을 믿으세요
    '14.12.11 12:07 AM (175.117.xxx.199)

    무조건 화이팅입니다.

  • 6. 동갑
    '14.12.11 12:09 AM (203.226.xxx.175)

    원글님 저랑 동갑이세요. 원글님 글 보고 저도 용기얻고 가요.

    저는 오히려 30대가 되고 나서 20대에 비해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좀 더 심플한 마음으로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남자는 또 만나면 되는거죠. 유학길에 좋은 사람 만나길 응원합니다!

  • 7. 그냥
    '14.12.11 12:10 AM (1.235.xxx.241)

    나이 먹으니 젊다는 게 참 부러워요.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좋은 인연도 만나세요.

    화이팅!

  • 8.
    '14.12.11 12:11 AM (211.207.xxx.203)

    제 첫사랑이 님나이에 완전 다른 전공으로 유학 갔어요.
    남들 만류에도 좋은 직장 버리고 갔는데 가자마자 아이엠에프 터지고.그땐 너무 늦다고 보였는데
    근데 지금은 자기 분야에서도 자기만의 영역을 개척했더라고요, 남도 많이 돕고 청소년강연도 많이하고.

  • 9. 보기만 해도...
    '14.12.11 12:12 AM (118.36.xxx.119)

    에너지가 솟는듯 해요..
    저도 화이팅!!!! 해 드릴께요!!!

  • 10. 저도
    '14.12.11 12:14 AM (59.7.xxx.161)

    님 나이에 대학원 들어가서 지금 박사 과정 밟고 있네요.
    과거로도 미래로도 갈 수 없는 현실에서
    지금이 가장 젊은 나이랍니다. 화팅!

  • 11. ᆢㅡ
    '14.12.11 12:19 AM (218.237.xxx.91)

    저도 서른살 초반에 유학갔었어요 가서 외로움과 새로운 학문ᆞ언어와 싸우다보니 연애할 여유 같은 건 없었고 귀국하니 좋은 남자들은 장가 다 갔더라구요 얻는 게 있음 잃는 것도 있지요 주변에서 노처녀라고 비꼬는 기분 나쁜 소리도 많이 들었구요 그래도 후회 안 해요 응원합니다 화이팅ㅎㅎ

  • 12. 쿵쾅쿵쾅
    '14.12.11 12:27 AM (211.36.xxx.234)

    35세 육아휴직중인 아줌마의 심장이 이글을 읽고 쿵쾅거리네요. 난 무엇을하고 있나. 저도 꿈을 갖고 시작하렵니다.

  • 13. 멋지다!!
    '14.12.11 12:33 AM (27.35.xxx.143)

    잘하실거예요 화이팅!

  • 14. 그라시아
    '14.12.11 12:38 AM (211.109.xxx.183)

    부러워요 ^^
    잘하실거예요 ^^~

  • 15. ..
    '14.12.11 12:46 AM (116.37.xxx.18)

    긍정에너지가 넘치시네요
    성공이 보여요
    위너이신 님께 박수를 보낼게요

  • 16.
    '14.12.11 1:41 AM (1.238.xxx.85)

    아기엄마인 저는
    그저 부럽기만합니다
    다시태어난다면 결혼은절대안할거에요
    외국가셔서 좋은일많이생기길 바래요..^^

  • 17. 사과
    '14.12.11 2:43 AM (206.212.xxx.182)

    축하드립니다.
    결혼보다는 유학이 낫숩니다.
    건투를 빕니다.

  • 18. 응원
    '14.12.11 4:44 AM (77.58.xxx.200)

    저 지금 45세인데 유럽에 공부하러 나와있어요.
    아이가 없어서 가능한것 같아요. 하나 잃으면 하나는 얻고 그런게 인생인가봐요
    좋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거니, 스스로를 믿고 열심히 지내면 보답이 올거에요
    응원합니다!

  • 19. ...
    '14.12.11 7:12 AM (86.130.xxx.112)

    응원합니다. 건강챙겨가며 공부하세요. 화이팅!

  • 20. 저도
    '14.12.11 7:22 AM (223.62.xxx.86)

    31살에 미국으로 유학하고 거기서 직장생활하고 거기서 남편만나고 지금은 예쁜 두딸은 둔 직장맘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공부하다보면 님에게 맞는 좋은분도 만나실수 있을거예요. 화이팅하세요.

  • 21. 00000
    '14.12.11 9:03 AM (218.232.xxx.10)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더 좋은 기회가 될것입니다,

  • 22. 아이고
    '14.12.11 10:27 AM (121.66.xxx.171)

    부럽기만 합니다..저도 상황만 되면가고파요 넓은 세상에서 또 다른 세상 구경하고 오세요.그러다보면 잘왔다라고 생각할때가 있을거예요..추억이 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692 곧 출산하러 병원 갈거같아요!! 마무리 뭘 해야할까요~ 4 .. 2014/12/11 671
444691 중학교때 현명하게 공부하는 법 4 DN 2014/12/11 1,745
444690 하숙하는 딸이 쓸만한 난로 추천해주세요 6 추워요 2014/12/11 1,022
444689 "오너 일가, 우리 비행기 타지 말아달라" 조.. 5 샬랄라 2014/12/11 4,179
444688 전업맘이 공부방 보내면 눈총받거나 학교생활에 지장있을까요? 20 /// 2014/12/11 2,385
444687 아이 낳기전부터 스트레스네요 1 학벌 2014/12/11 470
444686 일베에 “신은미 폭사 당하면 난 줄 알아라” 범행 예고글 10 참맛 2014/12/11 1,139
444685 초등맘님들,,애들 학원 뭐뭐 다니는지 공개좀 해봐요~~~~ 25 초등맘들 2014/12/11 2,591
444684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 어디서 하세요? 1 선택 2014/12/11 1,095
444683 도배하고 몇일 지나서 봐야 제대로 알수 있나요? 3 SJSJS 2014/12/11 1,047
444682 온수매트 추천 부탁 드려요. 2 2014/12/11 955
444681 요실금 수술하신분 계신가요? (약간19금) 2 sooyan.. 2014/12/11 1,744
444680 중1 딸아이 기말평균97.8점이 나왔어요 32 불안... 2014/12/11 7,898
444679 목동 하이페리온1 vs 부영그린타운 어디가 좋을까요? 4 전세고민 2014/12/11 5,829
444678 신은미 토크콘서트에 '로켓캔디' 투척 고교생, 5개월 전 재료 .. 2 세우실 2014/12/11 1,110
444677 땅콩리턴 사건이 뭔지 줄거리 좀 부탁드려요 7 .. 2014/12/11 1,759
444676 경주에 다녀온 이야기 4 경주 2014/12/11 2,260
444675 마늘 찧어 놓은거 질문 드립니다 2 해태 2014/12/11 462
444674 결혼 9년차에 임신 입니다. 46 .. 2014/12/11 6,424
444673 도서관사서선생님 선물 고민입니다. 12 ... 2014/12/11 1,282
444672 같은 브랜드 할인폭이 다른데 환불하시겠어요? 1 ... 2014/12/11 381
444671 유니클로 히트텍 내의 가렵거나 하지않나요? 8 히트텍 2014/12/11 2,700
444670 억지허그후 '이제 너 행복하니?' 2 박현정이란 .. 2014/12/11 736
444669 스마트폰 분실 사례금 요구하는데요(급) 24 .. 2014/12/11 10,551
444668 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사람의 시선이 느껴지는건 착각일까요 과학적.. 궁금 2014/12/11 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