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33, 유학길 오릅니다

피스타치오12 조회수 : 4,941
작성일 : 2014-12-11 00:03:22
결혼 계획이 남자쪽 반대로 물거품 되면서
하던 일 인간관계 정리하고 미국 유학 갑니다.. 동부쪽으로요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고 전공도 좀 더 싶도있는 걸로요

도전정신 강한 저인데 ...두렵네요, 힘 좀 주세요
IP : 223.62.xxx.5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라늬
    '14.12.11 12:05 AM (110.70.xxx.143)

    화이팅!!!

  • 2. 햇살
    '14.12.11 12:05 AM (203.152.xxx.194)

    뭐가 두렵나요? 한창나이에...전 45살에 혼자 미국가서 공부했어요.
    운전도 못했지만...

  • 3. ;;;;;;;;;;
    '14.12.11 12:06 AM (183.101.xxx.243)

    윗님 멋져요.

  • 4. ..
    '14.12.11 12:07 AM (175.123.xxx.81)

    저희 고모도 본의 아니게 애 둘 데리고 38에 유학길에 올라서 지금 애들 대학 보내고 멋지게 사세요^^ 선배도 (여자분) 32에 가서 박사 마치고 한국와서 자리 잘 잡으셨어요..열심히 하는 사람 못당해요^^ 잘하실거에요! 힘내세요*^^*

  • 5. 자신을 믿으세요
    '14.12.11 12:07 AM (175.117.xxx.199)

    무조건 화이팅입니다.

  • 6. 동갑
    '14.12.11 12:09 AM (203.226.xxx.175)

    원글님 저랑 동갑이세요. 원글님 글 보고 저도 용기얻고 가요.

    저는 오히려 30대가 되고 나서 20대에 비해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좀 더 심플한 마음으로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남자는 또 만나면 되는거죠. 유학길에 좋은 사람 만나길 응원합니다!

  • 7. 그냥
    '14.12.11 12:10 AM (1.235.xxx.241)

    나이 먹으니 젊다는 게 참 부러워요.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좋은 인연도 만나세요.

    화이팅!

  • 8.
    '14.12.11 12:11 AM (211.207.xxx.203)

    제 첫사랑이 님나이에 완전 다른 전공으로 유학 갔어요.
    남들 만류에도 좋은 직장 버리고 갔는데 가자마자 아이엠에프 터지고.그땐 너무 늦다고 보였는데
    근데 지금은 자기 분야에서도 자기만의 영역을 개척했더라고요, 남도 많이 돕고 청소년강연도 많이하고.

  • 9. 보기만 해도...
    '14.12.11 12:12 AM (118.36.xxx.119)

    에너지가 솟는듯 해요..
    저도 화이팅!!!! 해 드릴께요!!!

  • 10. 저도
    '14.12.11 12:14 AM (59.7.xxx.161)

    님 나이에 대학원 들어가서 지금 박사 과정 밟고 있네요.
    과거로도 미래로도 갈 수 없는 현실에서
    지금이 가장 젊은 나이랍니다. 화팅!

  • 11. ᆢㅡ
    '14.12.11 12:19 AM (218.237.xxx.91)

    저도 서른살 초반에 유학갔었어요 가서 외로움과 새로운 학문ᆞ언어와 싸우다보니 연애할 여유 같은 건 없었고 귀국하니 좋은 남자들은 장가 다 갔더라구요 얻는 게 있음 잃는 것도 있지요 주변에서 노처녀라고 비꼬는 기분 나쁜 소리도 많이 들었구요 그래도 후회 안 해요 응원합니다 화이팅ㅎㅎ

  • 12. 쿵쾅쿵쾅
    '14.12.11 12:27 AM (211.36.xxx.234)

    35세 육아휴직중인 아줌마의 심장이 이글을 읽고 쿵쾅거리네요. 난 무엇을하고 있나. 저도 꿈을 갖고 시작하렵니다.

  • 13. 멋지다!!
    '14.12.11 12:33 AM (27.35.xxx.143)

    잘하실거예요 화이팅!

  • 14. 그라시아
    '14.12.11 12:38 AM (211.109.xxx.183)

    부러워요 ^^
    잘하실거예요 ^^~

  • 15. ..
    '14.12.11 12:46 AM (116.37.xxx.18)

    긍정에너지가 넘치시네요
    성공이 보여요
    위너이신 님께 박수를 보낼게요

  • 16.
    '14.12.11 1:41 AM (1.238.xxx.85)

    아기엄마인 저는
    그저 부럽기만합니다
    다시태어난다면 결혼은절대안할거에요
    외국가셔서 좋은일많이생기길 바래요..^^

  • 17. 사과
    '14.12.11 2:43 AM (206.212.xxx.182)

    축하드립니다.
    결혼보다는 유학이 낫숩니다.
    건투를 빕니다.

  • 18. 응원
    '14.12.11 4:44 AM (77.58.xxx.200)

    저 지금 45세인데 유럽에 공부하러 나와있어요.
    아이가 없어서 가능한것 같아요. 하나 잃으면 하나는 얻고 그런게 인생인가봐요
    좋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거니, 스스로를 믿고 열심히 지내면 보답이 올거에요
    응원합니다!

  • 19. ...
    '14.12.11 7:12 AM (86.130.xxx.112)

    응원합니다. 건강챙겨가며 공부하세요. 화이팅!

  • 20. 저도
    '14.12.11 7:22 AM (223.62.xxx.86)

    31살에 미국으로 유학하고 거기서 직장생활하고 거기서 남편만나고 지금은 예쁜 두딸은 둔 직장맘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공부하다보면 님에게 맞는 좋은분도 만나실수 있을거예요. 화이팅하세요.

  • 21. 00000
    '14.12.11 9:03 AM (218.232.xxx.10)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더 좋은 기회가 될것입니다,

  • 22. 아이고
    '14.12.11 10:27 AM (121.66.xxx.171)

    부럽기만 합니다..저도 상황만 되면가고파요 넓은 세상에서 또 다른 세상 구경하고 오세요.그러다보면 잘왔다라고 생각할때가 있을거예요..추억이 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349 가스렌지 설치시, 렌지 업체에서 설치해도 괜찮죠? 5 설치 2014/12/12 1,130
444348 거실장 없으면 이상할까요 11 콘도 2014/12/12 3,169
444347 조땅콩일가 개막장이네요 4 ㄱㄱ 2014/12/12 2,467
444346 수학과외..보통 이렇게 하나요? 11 과외방식 2014/12/12 2,833
444345 프라다 가방좀 찾아주세요... 2 미세스한 2014/12/12 1,119
444344 수학과 영어중 한과목만 학원을 보내야 한다면 어디로 보내야 할까.. 5 연년생맘 2014/12/12 1,084
444343 12월 12일(금)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12 994
444342 수입도배지로 포인트할껀데요 1 도배관련 여.. 2014/12/12 653
444341 수시2차 추가 합격가능성은 얼마나될까요? 8 겨울이 2014/12/12 1,665
444340 한국의 더러운 인습이 빗어낸 국제적/망국적 망신이다. 1 꺾은붓 2014/12/12 691
444339 발사이즈 300미리 양말은 어디서 파나요? 딜리쉬 2014/12/12 561
444338 구입한 아파트 천장이 내려앉았어요..(조언 절실) 20 고민중 2014/12/12 13,769
444337 제천 리솜포레스트 근처 산채 또는 그냥 맛집 있을까요? 2 고고 2014/12/12 5,787
444336 어제 정윤회 검찰조사 후... 6 바람처럼 2014/12/12 1,569
444335 제2롯데 이번엔 지하 1층 천장에서 물새... 1 .... 2014/12/12 995
444334 조현아 前 부사장 "진심으로 반성" 직접 사과.. 33 결국 2014/12/12 5,966
444333 서울시향직원들 박현X으로부터 빨리 구해야되겠어요.. 2 cbs인터뷰.. 2014/12/12 985
444332 경기남부 춥나요? 1 오늘 2014/12/12 471
444331 스마트폰 브라우저 파이어폭스 쓰시는분 계신가요? 어떠세요? 2014/12/12 599
444330 [단독] 故신해철 수술 S병원, 관광호텔 된다 5 조작국가 2014/12/12 3,053
444329 동태 어떻게 자르죠? 2 질문 2014/12/12 489
444328 혹시 서초 트라팰리스 아시는 분 계세요? 1 잘살자 2014/12/12 1,189
444327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는 어느정도인가요? 5 무식 2014/12/12 2,179
444326 활동 안하면 생계는 뭘로.. 6 연예인들 2014/12/12 2,188
444325 밥 끓인 것이나 쌀로 만든 죽이나 뭐가 그리 다를까요? 9 엄니~~~!.. 2014/12/12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