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정환 성격 젊었을때도 지금과 비슷했나요..??

.. 조회수 : 5,334
작성일 : 2014-12-10 23:44:40

2002년 이때도... 지금이랑 성격이 비슷했나요..?? 저는 그당시에는 진짜 굉장히  도도하게 봤거든요.

근데 아빠어디가 나오기전 이미지는 전

축구는 잘하는데 .. 편안한 이미지는 아니었거든요..... 테리우스 이미지 때문인지 차갑고 도도하고

청담동 도시남... 옷도 명품만 입는 그런 이미지로 봤거든요.. 그시절에는 성격이 어땠어요..

저번주 아빠어디가 보면서 진짜 안정환 유머가..ㅋㅋㅋ형제들 꽁트극도 웃겼고..

세윤이 엄마한테 농담도 한번씩 건내는데...ㅋㅋㅋ

사람이 편안해보이기는 하더라구요...

아빠어디가 아니었으면 진짜 안정환 성격이 유머도 있고 성격 털털한  스타일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을것 같아요..

 

 

IP : 175.113.xxx.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12.10 11:48 PM (27.35.xxx.143)

    능글능글 아저씨됐죠ㅎㅎ 예전엔 도도했다기보단 상처가 너무많아서 입도 마음도 닫고있던 느낌이었어요. 제가 상상의 나래를 펼친걸수도있지만ㅎㅎ 항상 마음이 깊고 심성이 곱단 생각은 했었어요.

  • 2. ....
    '14.12.10 11:50 PM (221.163.xxx.249)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오히려 옛날보다 지금이 더 보기좋아요...
    아내분이 남편복이 많은거 같다고 생각했네요

    음식 잘하지...가족 생각하지 유머까지...

  • 3. .....
    '14.12.10 11:50 PM (211.207.xxx.203)

    승승장구에 나온 거 보니까 너무 가난해서 축구부 들어간게 빵같은거 먹을 수 있어서 들어간거고,
    테리우스 머리도 미장원 가는 거 귀찮아서 안 자른거라고 하던데요. 유머는 모르겠는데, 털털하고 단순무식 심플한 분 ?
    프로 구단에 입단해서도 2억 정도 있으면 결혼해서 평생 편히 살 수 있겠다 싶어서 죽어라 2억 모았다고.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함도 있고.

  • 4. 표현
    '14.12.11 12:02 AM (182.212.xxx.51)

    못했던거 같아요
    외모가 워낙 차갑고 조각같은데 가족의 울타리가 없어서 다정하게 말걸고 그런거 못했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결혼후에 편해지고 은퇴후 능글능글해지구요

    기억에 은퇴전 집에서 촬영한거 봤는데 굉장히 차가울것 같던 안정환이 이혜원씨하고 도란도란 정겹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간간히 유모도 섞어서 어린시절 가난한거 말하는데 지금이랑 비슷해서 의외다 했어요
    보통 그런말 잘안하는데 덤덤하게 굿하고 버린 떡 주워 먹었다고 말하고 집없어서 눈치보며 친척집 돌아다녔다 했어요

    부인하고 잘맞는거 같아요
    부인이 가끔 구설수에 올라도 둘이 진짜 좋아하고 서로 의지하며 잘사는것 같아요

  • 5. ??
    '14.12.11 1:11 AM (112.158.xxx.118)

    예전엔 차갑다기보단 수줍다고 느꼈는데요?

  • 6. 노력
    '14.12.11 9:31 AM (183.109.xxx.150)

    엄청 노력하는거 같았어요
    결혼당시에도 장모 웃길려고 연구많이하고
    성격이 수줍어하고 소극적이라 선배들한테 어떻게하면 웃길수 있을까 조언구하고 했다고
    아침방송에서 얘기했어요

  • 7. 예전 토크쇼
    '14.12.11 10:28 AM (218.147.xxx.159)

    에서 첨으로 길게 얘기하는거 봤는데,유머도 있고 얘기를 진솔하게 해서 참 와닿더라구요.
    그냥 좋은사람 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 8. ...
    '14.12.11 11:33 AM (218.234.xxx.94)

    아빠 어디가 올해 방송분을 최근에야 몰아서 봤는데요, 놀랐어요. 안정환씨 예능감 폭발..
    (송이버섯 인질극부터 아주 배꼽 잡고 웃음. 허드레안 곤드레류도 웃기고..
    김성주씨하고 붙여놔도 분량 확보, 윤민수씨하고 붙여놔도 분량 확보..)

    안정환씨,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어릴 때부터 가난해서 물배 채우고 막노동부터 아르바이트 안해본 거 없고...
    선수 생활 중에도 이리저리 억울한 일 당하고(금전 문제도 엄청 꼬였다고 함)
    친엄마는 장윤정 엄마급이고...

  • 9. 여유겠죠
    '14.12.11 5:57 PM (175.116.xxx.5)

    젊어서는 가진것도 없고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값도 있고 안좋은 배경과 과거에 대한 부담감
    지금은 사랑하는 가족있고 어느정도 성공도 했고 좋아보여요
    참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자랐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케이스에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살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433 예전 드라마 가문의 영광 보셨어요? 7 좋은 작가 .. 2015/06/30 1,908
459432 하열을 10일 째 4 병원상담 2015/06/30 1,690
459431 다음에 임시 82쿡 카페 있습니다!!! 7 82 2015/06/30 2,018
459430 미국 여행가서 로밍안하고 현지 심카드 사서 써보신 분? 8 hum 2015/06/30 5,348
459429 고맙다고 자주 말하는 것도 별로죠? 3 .... 2015/06/30 1,284
459428 우와 82되네요~~ 5 2015/06/30 996
459427 이 시간에 베란다에서 담배냄새... 3 어휴 2015/06/30 1,143
459426 실비보험은 100세까지가 좋을까요? 5 보험 2015/06/30 1,427
459425 평창생태마을다녀오신분 1 강원도 2015/06/30 1,487
459424 수학동화 필요한가요? 8 수학 2015/06/30 1,280
459423 딸과 아들내외의 차이 33 엄니 2015/06/30 14,733
459422 세월호441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당신들을 기다립니다.! 11 bluebe.. 2015/06/30 439
459421 월급 실수령 180은 어떤 조건에서 받을 수 있는 금액일까요? 7 2015/06/30 3,819
459420 네떼루마니 써보신 분~ 1 만성피로 2015/06/30 3,743
459419 휴가 5 우울.. 2015/06/30 1,296
459418 일주일굶긴애견에게 막걸리먹인여자 16 온유엄마 2015/06/30 4,503
459417 흰색 노말한 앞치마 10장정도 구매할려고 하는데요 1 햇님 2015/06/30 1,079
459416 미혼시절 밝고 건강한 내 모습이 그립네요 5 ㅇㅇ 2015/06/30 2,366
459415 오늘 안 더우세요? 5 혹시 2015/06/30 1,581
459414 내아들이지만 참 공부하기 힘드네요 9 기말고사 2015/06/30 2,868
459413 정말 촉촉한 패티만드는 법이나 레서피 추천해주세요~ 2 요리초보 2015/06/30 621
459412 교자상은 버리는 수밖에 없나요 5 이사 2015/06/30 4,589
459411 달러 지금 사야할까요? berrie.. 2015/06/30 942
459410 틀린말인줄 알지만 쓰게되는말 7 .. 2015/06/30 1,233
459409 급질) 건강보험공단에서 편지가 왔어요 5 ,,, 2015/06/30 2,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