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정환 성격 젊었을때도 지금과 비슷했나요..??

.. 조회수 : 5,248
작성일 : 2014-12-10 23:44:40

2002년 이때도... 지금이랑 성격이 비슷했나요..?? 저는 그당시에는 진짜 굉장히  도도하게 봤거든요.

근데 아빠어디가 나오기전 이미지는 전

축구는 잘하는데 .. 편안한 이미지는 아니었거든요..... 테리우스 이미지 때문인지 차갑고 도도하고

청담동 도시남... 옷도 명품만 입는 그런 이미지로 봤거든요.. 그시절에는 성격이 어땠어요..

저번주 아빠어디가 보면서 진짜 안정환 유머가..ㅋㅋㅋ형제들 꽁트극도 웃겼고..

세윤이 엄마한테 농담도 한번씩 건내는데...ㅋㅋㅋ

사람이 편안해보이기는 하더라구요...

아빠어디가 아니었으면 진짜 안정환 성격이 유머도 있고 성격 털털한  스타일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을것 같아요..

 

 

IP : 175.113.xxx.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12.10 11:48 PM (27.35.xxx.143)

    능글능글 아저씨됐죠ㅎㅎ 예전엔 도도했다기보단 상처가 너무많아서 입도 마음도 닫고있던 느낌이었어요. 제가 상상의 나래를 펼친걸수도있지만ㅎㅎ 항상 마음이 깊고 심성이 곱단 생각은 했었어요.

  • 2. ....
    '14.12.10 11:50 PM (221.163.xxx.249)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오히려 옛날보다 지금이 더 보기좋아요...
    아내분이 남편복이 많은거 같다고 생각했네요

    음식 잘하지...가족 생각하지 유머까지...

  • 3. .....
    '14.12.10 11:50 PM (211.207.xxx.203)

    승승장구에 나온 거 보니까 너무 가난해서 축구부 들어간게 빵같은거 먹을 수 있어서 들어간거고,
    테리우스 머리도 미장원 가는 거 귀찮아서 안 자른거라고 하던데요. 유머는 모르겠는데, 털털하고 단순무식 심플한 분 ?
    프로 구단에 입단해서도 2억 정도 있으면 결혼해서 평생 편히 살 수 있겠다 싶어서 죽어라 2억 모았다고. 세상물정 모르는 순진함도 있고.

  • 4. 표현
    '14.12.11 12:02 AM (182.212.xxx.51)

    못했던거 같아요
    외모가 워낙 차갑고 조각같은데 가족의 울타리가 없어서 다정하게 말걸고 그런거 못했던거 같아요
    그러다가 결혼후에 편해지고 은퇴후 능글능글해지구요

    기억에 은퇴전 집에서 촬영한거 봤는데 굉장히 차가울것 같던 안정환이 이혜원씨하고 도란도란 정겹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간간히 유모도 섞어서 어린시절 가난한거 말하는데 지금이랑 비슷해서 의외다 했어요
    보통 그런말 잘안하는데 덤덤하게 굿하고 버린 떡 주워 먹었다고 말하고 집없어서 눈치보며 친척집 돌아다녔다 했어요

    부인하고 잘맞는거 같아요
    부인이 가끔 구설수에 올라도 둘이 진짜 좋아하고 서로 의지하며 잘사는것 같아요

  • 5. ??
    '14.12.11 1:11 AM (112.158.xxx.118)

    예전엔 차갑다기보단 수줍다고 느꼈는데요?

  • 6. 노력
    '14.12.11 9:31 AM (183.109.xxx.150)

    엄청 노력하는거 같았어요
    결혼당시에도 장모 웃길려고 연구많이하고
    성격이 수줍어하고 소극적이라 선배들한테 어떻게하면 웃길수 있을까 조언구하고 했다고
    아침방송에서 얘기했어요

  • 7. 예전 토크쇼
    '14.12.11 10:28 AM (218.147.xxx.159)

    에서 첨으로 길게 얘기하는거 봤는데,유머도 있고 얘기를 진솔하게 해서 참 와닿더라구요.
    그냥 좋은사람 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 8. ...
    '14.12.11 11:33 AM (218.234.xxx.94)

    아빠 어디가 올해 방송분을 최근에야 몰아서 봤는데요, 놀랐어요. 안정환씨 예능감 폭발..
    (송이버섯 인질극부터 아주 배꼽 잡고 웃음. 허드레안 곤드레류도 웃기고..
    김성주씨하고 붙여놔도 분량 확보, 윤민수씨하고 붙여놔도 분량 확보..)

    안정환씨,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어릴 때부터 가난해서 물배 채우고 막노동부터 아르바이트 안해본 거 없고...
    선수 생활 중에도 이리저리 억울한 일 당하고(금전 문제도 엄청 꼬였다고 함)
    친엄마는 장윤정 엄마급이고...

  • 9. 여유겠죠
    '14.12.11 5:57 PM (175.116.xxx.5)

    젊어서는 가진것도 없고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값도 있고 안좋은 배경과 과거에 대한 부담감
    지금은 사랑하는 가족있고 어느정도 성공도 했고 좋아보여요
    참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자랐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케이스에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살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031 카페트에 와인을 쏟았어요.ㅜ.ㅜ 얼룩제거 방법좀 알려주세요..제.. 1 flora 2014/12/16 4,626
446030 사탕부케 2 진주 2014/12/16 636
446029 허니버터칩으로 웃던 크라운제과의 섬뜩한 얼굴 10 .. 2014/12/16 5,767
446028 5남매 여친.. 결혼생각하니 걱정이 좀 되는데... 28 고민남 2014/12/16 4,840
446027 초등고학년 두 딸들 기초화장품 추천 부탁드려요. 3 성탄선물 2014/12/16 4,538
446026 펀드? 적금? 어느 쪽이 나을까요? 1 펀드 2014/12/16 1,339
446025 요즘도 헤어스프레이 뿌리는 분 계세요? 1 겨울바람 2014/12/16 1,056
446024 지금 cj몰 접속 안되고 있는거 맞나요? 2 궁금맘 2014/12/16 700
446023 여자나이 28살.나좋다면 그냥 만나야하나요??? 14 28살 2014/12/16 5,214
446022 요즘은 전기장판 다들 안쓰시나요? 12 선물 2014/12/16 3,285
446021 인터넷에서 구입한 의류 백화점에서 교환 가능한가요? 5 된다 2014/12/16 1,874
446020 순천향대 2 대학 2014/12/16 1,267
446019 한경위 신변위협느낀다네요.. 13 무섭다 2014/12/16 3,125
446018 아이들 젓가락 언제부터 쓸 수 있나요? 6 젓가락 2014/12/16 2,442
446017 경기가 많이 어렵긴 어렵나봅니다........... 3 ,,,,,,.. 2014/12/16 2,073
446016 원래 아들은(딸도) 커갈수로 더욱 더 이뻐지나요 7 부모 2014/12/16 1,466
446015 할부55만원 위약금14만원 남은상태서 고장났을때 2 핸드폰 2014/12/16 534
446014 박근혜 정권의 경제를 객관적으로 볼 때 노스탤지어 2014/12/16 414
446013 82에 낚시하는 인간들... 낚여서 우스워지지 마세요 낚시의 경향.. 2014/12/16 436
446012 크리스마스 선물 1 .. 2014/12/16 442
446011 얼굴이 당기는데 페이셜오일 좀 추천해주세요! ^^ 11 겨울 2014/12/16 1,977
446010 이사준비.. 무슨 일부터 해야하나요? 9 이사준비 2014/12/16 1,593
446009 어제.. 제 결혼기념일이었어요... 10 IM 2014/12/16 2,360
446008 이 남자 뭔가요? 41 qq 2014/12/16 5,448
446007 초5,6남아 선물 추천해주세요 ㅇㅇ 2014/12/16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