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2,3학년아이들 숙제나 학습 자발적으로 하나요?

ㅇㅇ 조회수 : 861
작성일 : 2014-12-10 22:15:13
초2고 내년에 3학년되는
딸아인데,
숙제때마다 전쟁예요.

학교 숙제는 그런대로
선생님께 잘 보이고 싶어 하는데
그외 학원숙제는 징징거리면서 하는게
태반이예요

욕심도 의욕도 없는것같아
(워낙 어려서 그런건지,다른집 아이도 그런건지ㅜㅜ)
숙제싫으면 학원 다 끊자고..
학원도 학습지도 다 엄마아빠 열심히
돈벌어서 귀한돈으로
보내주는거다ㅜㅜ
설명했더니ㅡㅡ죽어도 끊긴 싫다네요..

숙제를 그렇다고 완전 완벽하고 꼼꼼히 시키지도
못하는데..ㅜㅜ
거의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전쟁을 하니
애 얼굴만 봐도 울컥해요.ㅡㅡ

숙제외에 집에서 문제집이고 뭐고도
푸는 애들도 있던데..ㅡㅡ
제 욕심이 과한건가요'ㅜㅜ
내년부턴 학교서 중간,기말고사 보던데,
것도 억지로 시켜선 될것ㅈ같지도 않고
그냥 지가하게ㅈ냅둘까봐요..
본인이 셤 망치고 나름 망신?당해봐야
욕심도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요..
따끔한조언 부탁드려요.ㅜㅜ
IP : 122.37.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12.10 10:28 PM (220.73.xxx.70)

    학원을 조용히 끊으세요
    엄마가 은근히 아이 학원 안끊고 다니기를 바라는건 아닌가요
    그정도 복습도 안되고 왔다갔다하는거는
    학원 관리비 내주러 가는거에요
    왔다갔다하는 재미때문에 학원 다니는거면
    그야말로 안다녀도 되는거죠

  • 2. 자발적인애
    '14.12.10 10:50 PM (121.166.xxx.219)

    있긴 있겠죠. 전국에 한두명..

  • 3.
    '14.12.10 11:38 PM (124.153.xxx.253)

    그나이엔, 숙제 자발적으로 하지않아요..옆에서 엄마가 재촉하고 잔소리해야 하더군요..우리아이도 영, 수 학원다니고부터 7개월을 짜증내며, 학원숙제할때마다 징징거렸어요..그때 끊어야하나 고민했죠..그치만 제가 직접 가르쳐주지 못할것같아 계속 다녔더니..지금은 어느새 습관이 잡혀, 저녁먹고 자연스럽게 학원숙제며, 학교숙제도 하더군요..특히, 학원숙제는 매일매일 해야되니, 지금은 자리잡혀서 당연한줄알아요...한참 그런시기가 지나면 괜찮아질거예요..야단치지말고 잘꼬셔서 습관잡히면 고학년올라가서 아이도 편하고, 엄마도 자기주도학습이 되어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116 생야채를먹으면 가스가차요 3 야채 2015/01/18 2,193
457115 부인한 요리외엔 암것도 못해먹는 남편 9 눈물나요 2015/01/18 2,088
457114 의미없는 편가르기 16 아이고 의미.. 2015/01/18 1,940
457113 미소님 곡물세안제 아시는분 계실까요? 1 세안제 2015/01/18 608
457112 반대하는 결혼 3 pumpki.. 2015/01/18 1,637
457111 횡성 43중 추돌사고 첫번째 차량 26 발암주의 2015/01/18 18,252
457110 로라 메르시에...백화점에 매장 있나여 3 애ㅏㅗ 2015/01/18 2,512
457109 요즘 개신교가 왜 이리 범죄에 많이 등장하죠? 3 그알 2015/01/18 805
457108 손톱이 길면 위생적일 수가 없네요 7 ... 2015/01/18 1,956
457107 '라로슈포제'라는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좋은가요? 11 ... 2015/01/18 6,659
457106 유치원이나 학교 엄마들끼리 친해지는 게 좋은건가요? 18 엄마 2015/01/18 4,671
457105 닛부타의 숲 심리상담소에서 상담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2 상담 2015/01/18 3,552
457104 전설의 마녀 지난주 부터 뭔가모를 허전함이.. 7 뒷심부족 2015/01/17 2,543
457103 역쉬 김어준!!! 5 .... 2015/01/17 2,625
457102 3000원의 행복한 저녁 10 망원시장 2015/01/17 5,057
457101 주사라는 피부병 있으신분 1 ... 2015/01/17 3,494
457100 휴대폰 시간이 이상해요 2 노랑 2015/01/17 583
457099 큰회사 작은회사 이유 있는것 같아요 3 ㅇㅇㅇ 2015/01/17 1,250
457098 어린이집이 참여정부 때 국공립을 증가시키다가 MB가 민영화 확장.. 3 깅이야 2015/01/17 944
457097 혼자사는사람들은 얼마나 고요하고 평화로울까요? 48 정말부럽다 2015/01/17 13,186
457096 국공립 어린이집도 무조건 믿지마세요 6 엄마 2015/01/17 1,929
457095 박근혜 독재 정권에 억눌려 있던 국민들이 마침내 항거에 나섰다 .... 2015/01/17 841
457094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자 91년생 13 dy 2015/01/17 4,523
457093 이세이미야케 매장 2 방울방울해 2015/01/17 4,922
457092 젖병도 좋은게 있나요? 6 .. 2015/01/17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