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것도 시녀병일까요??

초1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14-12-10 22:14:00
갑자기 아래글 읽고 문득 걱정이 되서요

초1 딸아인데 학교에서 양보를 잘하는편인가봐요

급식먹는 줄설때 바꿔주기도 하구요.

담임샘한테도 한번 양보 잘한다고 들은것같아요.

아까 아이한테 물어봤어요

혹시 양보하기 싫은걸 참고 양보하는거냐고 했더니

그런건 아니고 가끔 양보하는거고 친구가

기뻐하면 자기도 기분이 좋대요.

또하나는 자꾸 집에서 구석에팽개쳐둔 물건을 등뒤로잡고

엄마 혹시 뭐뭐 잃어버렸냐고 물어봐요.
(동생 장난감 등이요)
일부러 잃어버렸다고 하면 기쁜듯이 방금 내가

여기서 찾았다면서 주네요ㅜㅜ

흠...시녀병 초기일까요??

아님 걍 칭찬받고싶은 욕구가 있는걸까요?
IP : 223.62.xxx.1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2.10 10:35 PM (223.62.xxx.119)

    그럼 다행인데..제가 걱정이 지나친걸까요?ㅜㅜ

  • 2. 원글
    '14.12.10 10:40 PM (211.179.xxx.243)

    네~예쁜딸이에요~학교상담때도 리더쉽있다고
    하시며 칭찬해주시는 편이구요.그런데 약간 자기주장이 약한것같기도해서 예민한 엄만 걱정스럽네요ㅠㅠ

  • 3.
    '14.12.10 10:54 PM (211.207.xxx.203)

    저희애도 그런 기질이고 저도 어릴 때 자기주장 없던 편이었고요,
    저는 덥썩 양보부터 하지 말고 일단 둘다 좋은 길을 최대한 찾으라고 해요.
    급식 줄같은 거는 둘다 좋은 방법을 찾기가 힘든데, 놀이터 그네같은 경우나 뭘 도와 달라거나 이런 경우,
    내 마음 안의 욕구도 배려하라고. 상대도 좋고 나도 좋을 방법을 먼저 찾으라고 해요.
    다 알아 들은 건 아닌데 무조건 상대를 위해 비켜주는 식은 적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287 한국제조업 지난해 매출,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1 샬랄라 2015/10/27 784
495286 아내가 일하고 남편이 육아휴직 하는거 어떨까요? 11 바람 2015/10/27 2,995
495285 法 ˝세월호 집회 막은 경찰이 낸 주민 탄원서, 가짜 가능성˝ 세우실 2015/10/27 800
495284 대중앞에서 목소리떨리는 분중에앞에서 말하는 직업 가지게 된 분있.. 7 2015/10/27 2,162
495283 가수 누구 좋아하세요? 전 안치환님 너무 너무 좋아요. 49 가수 2015/10/27 1,575
495282 방울토마토가 너무 물맛이에요 4 가을 2015/10/27 1,012
495281 이거보니 댓글활동 한거 같네요.. 5 문서파기 2015/10/27 1,234
495280 만화로된 조선왕조실록...어떤걸로 구매할까요? 15 알려주세요 2015/10/27 2,002
495279 수영 생각 중인데 추천해주실 다른 운동 있을까요? 12 호호아줌마 2015/10/27 2,469
495278 어떻게 해야할지.. 63 문의 2015/10/27 15,462
495277 임신중일때 시댁에서 설거지 안하나요? 34 아니 2015/10/27 6,728
495276 서울공연예술고, 한림연예예술고 아시는 분 계세요? 3 중3아들맘 2015/10/27 1,601
495275 손님 초대상 좀 봐주세요~ 1 .. 2015/10/27 967
495274 野, 국정화 반대 첫 장외집회..27일 광화문 결의대회 6 오늘 2015/10/27 800
495273 기사 - 슈퍼맨도 풀지 못한 육아예능의 딜레마 6 ㅇㅇ 2015/10/27 2,639
495272 황석어젓 김장김치 사용법 알려주세요~ 25 해보자 한번.. 2015/10/27 19,007
495271 발리여행다녀오신분들 4 날쟈 2015/10/27 1,681
495270 피지억제제 드셔보신 분들 9 ㅇㅇ 2015/10/27 3,190
495269 '세월베를린' 독일 광장에 놓인 304켤레의 신발 5 샬랄라 2015/10/27 1,232
495268 안희정 도지사가 '4대강 사업' 정당성 입증 했다고요? 1 세우실 2015/10/27 1,053
495267 고등 학부모님 경험담좀 들려주십시요~~ 10 까망길냥이 2015/10/27 2,856
495266 남자가죽팔찌 7 팔찌 2015/10/27 1,243
495265 토지 필사를 시작했어요. 49 이제시작 2015/10/27 5,468
495264 한국사 교과서 논란, 북한 교과서에는 NK투데이 2015/10/27 627
495263 나이도 어린 이런 시누는.. 7 어휴 2015/10/27 2,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