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것도 시녀병일까요??

초1 조회수 : 1,275
작성일 : 2014-12-10 22:14:00
갑자기 아래글 읽고 문득 걱정이 되서요

초1 딸아인데 학교에서 양보를 잘하는편인가봐요

급식먹는 줄설때 바꿔주기도 하구요.

담임샘한테도 한번 양보 잘한다고 들은것같아요.

아까 아이한테 물어봤어요

혹시 양보하기 싫은걸 참고 양보하는거냐고 했더니

그런건 아니고 가끔 양보하는거고 친구가

기뻐하면 자기도 기분이 좋대요.

또하나는 자꾸 집에서 구석에팽개쳐둔 물건을 등뒤로잡고

엄마 혹시 뭐뭐 잃어버렸냐고 물어봐요.
(동생 장난감 등이요)
일부러 잃어버렸다고 하면 기쁜듯이 방금 내가

여기서 찾았다면서 주네요ㅜㅜ

흠...시녀병 초기일까요??

아님 걍 칭찬받고싶은 욕구가 있는걸까요?
IP : 223.62.xxx.1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2.10 10:35 PM (223.62.xxx.119)

    그럼 다행인데..제가 걱정이 지나친걸까요?ㅜㅜ

  • 2. 원글
    '14.12.10 10:40 PM (211.179.xxx.243)

    네~예쁜딸이에요~학교상담때도 리더쉽있다고
    하시며 칭찬해주시는 편이구요.그런데 약간 자기주장이 약한것같기도해서 예민한 엄만 걱정스럽네요ㅠㅠ

  • 3.
    '14.12.10 10:54 PM (211.207.xxx.203)

    저희애도 그런 기질이고 저도 어릴 때 자기주장 없던 편이었고요,
    저는 덥썩 양보부터 하지 말고 일단 둘다 좋은 길을 최대한 찾으라고 해요.
    급식 줄같은 거는 둘다 좋은 방법을 찾기가 힘든데, 놀이터 그네같은 경우나 뭘 도와 달라거나 이런 경우,
    내 마음 안의 욕구도 배려하라고. 상대도 좋고 나도 좋을 방법을 먼저 찾으라고 해요.
    다 알아 들은 건 아닌데 무조건 상대를 위해 비켜주는 식은 적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718 땅콩 조현아 실제 징역형 살 거라고 16 I bet 2014/12/25 5,826
449717 국외 거주자 방송 통신대 가능 할까요? 3 공부 2014/12/25 859
449716 성당에서 신부님께 궁금한 점이 있을 때~ 11 초보신자 2014/12/25 2,809
449715 이패딩좀 봐주세요 17 장가 2014/12/25 2,645
449714 피노키오는 드라마일 뿐 현실은 다르 2 ㅇㅇ 2014/12/25 1,006
449713 드라마 피노키오 보시는 분들은 없나봐요? 12 시청자 2014/12/25 2,528
449712 과외학부모의 상황 8 ㅇㅇ 2014/12/25 2,854
449711 홀시어머니가 보기에 며느리는.. 7 ........ 2014/12/25 2,800
449710 강한 끌림의 이유랍니다 9 끌림 2014/12/25 5,294
449709 당뇨엔 꿀 안좋지요? 2 2014/12/25 2,792
449708 어찌해야할지...?(직장생활) 6 거슬려 2014/12/25 1,307
449707 건강검진 어떻게 하나요. 좀 도와주세요.. 3 오로라리 2014/12/25 1,229
449706 발전문정형외과샘추천해주세요 발아플때 2014/12/25 623
449705 최근 제일 이쁜 신인여배우는 50 공장 2014/12/25 12,089
449704 1월초에 상해간다면 정말미세먼지가 대박일까요 6 여행 2014/12/25 2,363
449703 시어머님은 늙어가시는데 저는 마음이 얼음장 같아요. 13 자몽 2014/12/25 5,241
449702 면세점 이용 안하면 후회할까요? 10 어렵네요. 2014/12/25 3,502
449701 어제오늘 쇼핑하며 본거 ... 2014/12/25 1,100
449700 요즘 고교샘들은 임용고시 6 ag 2014/12/25 2,610
449699 방송통신대 불어불문학과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 2014/12/25 2,711
449698 국산 프로폴리스 복용해보신 분 계세요? 7 겨울은힘들다.. 2014/12/25 5,321
449697 피노키오 박1신혜 패딩 이쁘네요 2 2014/12/25 1,941
449696 단원고 2학년 6반 정 원석 엄마입니다 113 체한것처럼 2014/12/25 20,215
449695 아..진짜 내가 이상한건지.. 1 --- 2014/12/25 814
449694 곧 뉴욕 가는데 왜 하나도 기쁘지가 않죠 8 o 2014/12/25 2,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