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것도 시녀병일까요??

초1 조회수 : 1,252
작성일 : 2014-12-10 22:14:00
갑자기 아래글 읽고 문득 걱정이 되서요

초1 딸아인데 학교에서 양보를 잘하는편인가봐요

급식먹는 줄설때 바꿔주기도 하구요.

담임샘한테도 한번 양보 잘한다고 들은것같아요.

아까 아이한테 물어봤어요

혹시 양보하기 싫은걸 참고 양보하는거냐고 했더니

그런건 아니고 가끔 양보하는거고 친구가

기뻐하면 자기도 기분이 좋대요.

또하나는 자꾸 집에서 구석에팽개쳐둔 물건을 등뒤로잡고

엄마 혹시 뭐뭐 잃어버렸냐고 물어봐요.
(동생 장난감 등이요)
일부러 잃어버렸다고 하면 기쁜듯이 방금 내가

여기서 찾았다면서 주네요ㅜㅜ

흠...시녀병 초기일까요??

아님 걍 칭찬받고싶은 욕구가 있는걸까요?
IP : 223.62.xxx.1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2.10 10:35 PM (223.62.xxx.119)

    그럼 다행인데..제가 걱정이 지나친걸까요?ㅜㅜ

  • 2. 원글
    '14.12.10 10:40 PM (211.179.xxx.243)

    네~예쁜딸이에요~학교상담때도 리더쉽있다고
    하시며 칭찬해주시는 편이구요.그런데 약간 자기주장이 약한것같기도해서 예민한 엄만 걱정스럽네요ㅠㅠ

  • 3.
    '14.12.10 10:54 PM (211.207.xxx.203)

    저희애도 그런 기질이고 저도 어릴 때 자기주장 없던 편이었고요,
    저는 덥썩 양보부터 하지 말고 일단 둘다 좋은 길을 최대한 찾으라고 해요.
    급식 줄같은 거는 둘다 좋은 방법을 찾기가 힘든데, 놀이터 그네같은 경우나 뭘 도와 달라거나 이런 경우,
    내 마음 안의 욕구도 배려하라고. 상대도 좋고 나도 좋을 방법을 먼저 찾으라고 해요.
    다 알아 들은 건 아닌데 무조건 상대를 위해 비켜주는 식은 적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301 백발의 연인을 보고 2 sofia 2014/12/12 1,860
444300 정말 이렇게 말했나요? 1 정말 2014/12/12 881
444299 가벼운 냄비 없나요? 2 냄비 2014/12/12 1,554
444298 집문제로 인한 스트레스 크루시아 2014/12/12 1,047
444297 마음이 너무 아파요 현명한 판단 도와주세요 3 선물 2014/12/12 1,177
444296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4 저도 팟케스.. 2014/12/12 1,014
444295 돈 벌어 오길 원하는 남편때문에 42 애증 2014/12/12 14,067
444294 이사때문에 고민이에요 4 겨울 2014/12/12 1,002
444293 이거 보셨어요? 원전, 기준치 10억배 방사능 바다에 방류 6 원전out 2014/12/12 2,527
444292 집안이고 스펙이고 결혼에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22 나는나 2014/12/12 4,946
444291 이시간에 국수끓여 먹고 잠안와 7 다이어트 좌.. 2014/12/12 1,103
444290 82 참 좋은데 말입니다 1 네네 2014/12/12 566
444289 심리상담 팟캐스트추천//참나원 3 berobe.. 2014/12/12 1,648
444288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기준금리 높은이유 궁금해요 2 지니 2014/12/12 1,330
444287 (기사 펌) 2015 서울대 수시 톱30 kkk 2014/12/12 1,906
444286 피아노학원 강사들... 2 ... 2014/12/12 1,848
444285 서울대 24 학벌 2014/12/12 5,027
444284 중국 동포는 조선족인가요? 3 2014/12/12 1,116
444283 애들이랑 뭘 먹죠? 5 사랑 2014/12/12 865
444282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은 뭘 배우면 좋을까요 3 40중반 2014/12/12 842
444281 저도 죄송하지만 서울대 화학과-고대의대 27 ㅇㅇㅇ 2014/12/12 5,455
444280 피아노 처음 시키려는데요..질문 좀.. 2 1학년맘 2014/12/12 689
444279 식당일 하게 되었는데 5 ㅉㅈ 2014/12/12 2,318
444278 백발의 연인 ㅡ인간극장 노부부를 보니 1 수풀의 새 2014/12/12 2,034
444277 요가학원다니는데... 2 이럴땐 2014/12/12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