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것도 시녀병일까요??

초1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4-12-10 22:14:00
갑자기 아래글 읽고 문득 걱정이 되서요

초1 딸아인데 학교에서 양보를 잘하는편인가봐요

급식먹는 줄설때 바꿔주기도 하구요.

담임샘한테도 한번 양보 잘한다고 들은것같아요.

아까 아이한테 물어봤어요

혹시 양보하기 싫은걸 참고 양보하는거냐고 했더니

그런건 아니고 가끔 양보하는거고 친구가

기뻐하면 자기도 기분이 좋대요.

또하나는 자꾸 집에서 구석에팽개쳐둔 물건을 등뒤로잡고

엄마 혹시 뭐뭐 잃어버렸냐고 물어봐요.
(동생 장난감 등이요)
일부러 잃어버렸다고 하면 기쁜듯이 방금 내가

여기서 찾았다면서 주네요ㅜㅜ

흠...시녀병 초기일까요??

아님 걍 칭찬받고싶은 욕구가 있는걸까요?
IP : 223.62.xxx.1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2.10 10:35 PM (223.62.xxx.119)

    그럼 다행인데..제가 걱정이 지나친걸까요?ㅜㅜ

  • 2. 원글
    '14.12.10 10:40 PM (211.179.xxx.243)

    네~예쁜딸이에요~학교상담때도 리더쉽있다고
    하시며 칭찬해주시는 편이구요.그런데 약간 자기주장이 약한것같기도해서 예민한 엄만 걱정스럽네요ㅠㅠ

  • 3.
    '14.12.10 10:54 PM (211.207.xxx.203)

    저희애도 그런 기질이고 저도 어릴 때 자기주장 없던 편이었고요,
    저는 덥썩 양보부터 하지 말고 일단 둘다 좋은 길을 최대한 찾으라고 해요.
    급식 줄같은 거는 둘다 좋은 방법을 찾기가 힘든데, 놀이터 그네같은 경우나 뭘 도와 달라거나 이런 경우,
    내 마음 안의 욕구도 배려하라고. 상대도 좋고 나도 좋을 방법을 먼저 찾으라고 해요.
    다 알아 들은 건 아닌데 무조건 상대를 위해 비켜주는 식은 적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679 누가 잘못한걸까요? 9 .. 2015/07/01 2,384
459678 전세살다 매매해서 이사가는데 집주인이요.. 10 에휴 2015/07/01 3,573
459677 스마트폰을 바꾸려는데요 3 2015/07/01 958
459676 며칠전 부터 목구멍이 간질간질.. . . . 2015/07/01 1,056
459675 이글보고,,갑자기 우울해졌네요..ㅠㅠ 2 딴지게시판링.. 2015/07/01 1,799
459674 뉴라이트와 박근혜, 이명박, 김무성 3 심각하네요 2015/07/01 872
459673 슈·임효성 세부여행 36 왜이럴까 2015/07/01 22,586
459672 아프고 몸이 별로니 매사가 우울합니다 4 아프니 2015/07/01 1,537
459671 이모뻘 되는 동네 아줌마가 카톡 친구하자고 하는건 왜 그런걸까요.. 4 아해 2015/07/01 2,472
459670 동네 아줌마 친구한테 차인 거 같아요 9 어려워요 2015/07/01 4,512
459669 메르스 상륙 1년전, 이 병원은 '메르스팀'을 꾸렸다 3 세월호 2015/07/01 1,403
459668 아는 엄마가 올백한 중2아들 성적표 54 .. 2015/07/01 15,321
459667 베스트글에 부러운사람 없다는 글, 과연 그럴까요 48 .... 2015/07/01 4,822
459666 다진 쇠고기는 볶아서 냉동실에 넣는 게 좋을까요? 5 요리 2015/07/01 1,826
459665 정형외과 약이 독한가요? 2 ........ 2015/07/01 2,856
459664 친구 몸매 보고 깜놀한적 있나요?? 4 하철이 2015/07/01 5,575
459663 아이고 귀 뒤쪽을 마구 찔러요, 미치겠어요 4 .... 2015/07/01 1,717
459662 군대 제대하고 매달50씩 받는이유가 뭘까요? 3 모모 2015/07/01 2,658
459661 갈치를 그냥 구우면 안되나요? 4 .. 2015/07/01 1,662
459660 말로만 듣던 내새끼 기죽게 왜 야단치냐는 사람 경험.. 9 진짜있었음 2015/07/01 3,525
459659 큰맘먹고 제주도로 이사왔어요. 뭐하고 지내면 좋을까요? 33 00 2015/07/01 14,432
459658 나이들수록, 직감이 맞아 떨어지는 경험을 많이 하네요. 7 예감은틀리지.. 2015/07/01 5,189
459657 남편의 사표 8 외벌이 2015/07/01 3,321
459656 아이폰 앱 받으면 무조건 결제... 3 아이폰 2015/07/01 3,739
459655 저 바오백 사까요 마까요 30 언냐들 하라.. 2015/07/01 11,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