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좋아하는 남자 아무리 매력있어도 멀리 하시길
작성일 : 2014-12-10 22:06:44
1920611
우리 아버지 아니 아버지라고 부르기에도 너무 쓰레기 같은 사람 알콜중독으로 평생 백수로 살다가 9년전인 제 나이 21살에 돌아가셨는데 전부터 앓고 있던 우울증이 심해져 신경정신과 상담을 하다가 알게 된 사실...아버지로부터 인간관계 맺는 법을 배우지 못한 채 자라서 라네요 이게 정말 영유아기에 중요한 요소인데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걸 가르쳐야 하는 아버지라는 인간의 자격지심과 폭력을 보고 무의식속에 공포심이 박혀서라네요 진짜 생각하기도 싫은 인간 평생 제 발목을 잡아버렸으니...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납니다 절대 술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이유에서건 가까이 하지 마시길
IP : 211.201.xxx.2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걸 알았으니
'14.12.10 10:17 PM
(1.254.xxx.88)
이제부터 대처가 쉬울거에요. 자기자신이 왜 이런지를 알게되면,,,사람이 변하게 된답니다. 잘되었네요..
술,담배.안경안쓰고, 뚱뚱하지 않은...고학력의 남자만을 찾다가 폭망 했습니다.....
진짜 배우자찾기는 정말 힘들어요.
2. ㅡㅡ
'14.12.10 10:18 PM
(223.62.xxx.53)
정말 영유아기에 성격 잘못 형성되면 본능적으로 각인돼버려서 평생 지니고 살아야 돼요ㅜ 특히 가장의 성품에 따라 아이도 영향 많이받고
3. 아닙니다.
'14.12.10 10:36 PM
(210.223.xxx.26)
몰랐으면 평생 발목 잡힐 수도 있었겠지만
이젠 알았으니 적절히 치유하고 스스로 다스리면서 발전할수 있습니다.
과거보다 미래를 보시고,
원망하는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상담 받으세요.
과거는 아버지 영향 아래 어쩔수 없었다 하더라도
이제부터는 오롯이 님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겁니다.
화이팅!!!
4. 동감
'14.12.10 11:2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술 좋아하는 인간들은 남자고 여자고간에 연 300일 이상 마셔요.
좋으면 좋아서, 우울하면 우울해서.
지인이 저한테 남편 술 안 마셔서 좋겠다면서 어떻게 못 마시게 하냐고 묻길래,
술먹는 놈을 만나지 말라고 말해줬는데도 연 360일 술 마시는 놈이랑 결혼하더군요.
근데 술먹는 남자, 담배피는 남자, 지병있는 남자, 돈없는 남자 다 제끼면 누구랑 결혼하지...
5. 이기대
'14.12.11 4:57 PM
(59.28.xxx.251)
술 담배는 허가된 마약입니다. 제발 하지 마세여 술마시면 그날 잠시 즐겁고 며칠 고생하죠. 시간낭비. 간과 뇌도 망가지고.....절대로 하지 마세요. 술과 담배는 중독입니다. 입에도 대지 마세요. 그래도 찾아보면 술 담배 안하고 건강하고 착실한 직장 가진 남자 잇습니다. 한국이 술 소비량 1위입니다. 웃기는 나라. 술로 인한 사회경제적 낭비 비용 엄청납니다. 술 권하는 사회에서 차 마시는 사회로 바꿔야 합니다. 차는 정말 좋습니다. 차 마셔도 할 이야기 맑게 다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91894 |
남편이랑 의견이 많이 엇갈려요ㅠㅠ 18 |
고민중 |
2015/10/16 |
5,300 |
491893 |
교육부가 검정교과서검정하고선 이제와서 좌편향(?)-개가웃을일이다.. |
집배원 |
2015/10/16 |
627 |
491892 |
찾아주세요 |
노래제목 |
2015/10/16 |
427 |
491891 |
새정치 홍보물에 새눌당 발끈 23 |
그래이거야 |
2015/10/16 |
2,313 |
491890 |
유럽 사람들이 우리나라사람들보다 더 가정사같은거 말 잘하나요? 10 |
ㅇㄴ |
2015/10/16 |
3,538 |
491889 |
여기분들은 대부분 전업주부인가요? 6 |
궁금 |
2015/10/16 |
2,249 |
491888 |
서울에서 하루 숙박할곳 추천부탁드려요 2 |
wert |
2015/10/16 |
1,236 |
491887 |
목에 뭔가 둘러야 되는 사람 14 |
동동 |
2015/10/16 |
5,273 |
491886 |
옷감 소재좀 알려주세요~~~ 3 |
도와주세요 |
2015/10/16 |
859 |
491885 |
잠실 지반조사.. 서울시 신뢰도 추락 1 |
.... |
2015/10/16 |
1,325 |
491884 |
전교조.. 김무성,원유철,김정배 명예훼손으로 고소 |
고소 |
2015/10/16 |
564 |
491883 |
바람 안피는 남자. 좋은남자는 어떻게 알아보나요? 32 |
... |
2015/10/16 |
16,901 |
491882 |
초등학교 3학년 아이있는 맞벌이집 어떤 분을 구해야 할까요? 10 |
고민 |
2015/10/16 |
1,750 |
491881 |
그리운 신해철씨 16 |
... |
2015/10/16 |
2,022 |
491880 |
레스까르고 인가? 주물코팅팬 어떤가요? 4 |
팬 |
2015/10/16 |
823 |
491879 |
생리전 증후군인지 갱년기 증상인지 3 |
.. |
2015/10/16 |
2,598 |
491878 |
핸펀 번호 알면 2 |
릴 |
2015/10/16 |
888 |
491877 |
손님이 돈을 일부만 주고 나머진 안주시네요.. 11 |
장사 |
2015/10/16 |
3,495 |
491876 |
수원님들 또는 수원제1야외음악당 가보신 분들 여쭙니다~ 2 |
산이좋아 |
2015/10/16 |
653 |
491875 |
삼성버블샷? 세탁기 광고 |
이상이상 |
2015/10/16 |
671 |
491874 |
우와 초딩이 벽돌 던진거 그냥 장난이다는 사람 엄청 많네요 49 |
다른 사이트.. |
2015/10/16 |
3,761 |
491873 |
그녀는 예뻤다 남주가 약한데.. 48 |
ㅇㅇ |
2015/10/16 |
4,491 |
491872 |
이드라마 기억하시는분 1 |
드라마 |
2015/10/16 |
991 |
491871 |
내일 국정화 반대 집회 어디에서 하나요 1 |
. |
2015/10/16 |
641 |
491870 |
다이소 샴푸브러쉬 후기^^ 8 |
헤어브러쉬 |
2015/10/16 |
7,5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