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이비시터의 잦은결근에 대해 ,,의견바랍니다

엠버 조회수 : 2,709
작성일 : 2014-12-10 21:42:09
4개월된 저희 아기를 봐주신지 삼개월째 접어드는 분입니다

처음에 고용했을때 조건이 저녁 8시까지로 했습니다
이모께서 남편도없고 아들하나는 직장다니는데 거의밥을먹고들어온다고 저녁늦게까지도 일할수 있다하셔서 고용했습니다.
그런데 한두달되니 좀일찍끝내줄수 없냐고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냥 저녁준비만 도와주고 일곱시정도에 퇴근시켜주는 편의를 봐줬습니다
제가 직장이 목요일이쉽니다
그런데 이모께서 제가 쉬는날 꼭 일이있다고 쉴려합니다
병원가야한다 김장해야한다 그러더니 오늘 제가 퇴근하고 집에오니 배가 아프다며 내일 쉰다고하네요
물론 쉴때마다 급여를 감하진 않았습니다
직장다니시는분들 아시겠지만,,주중 이렇게 쉬는날있음 오히려 그날이 더 할일많은거아실거에요
저도 나름대로 목요일 배우는것도있고 친구도만나고 은행일도보고 할일이 많은데 벌써 몇번을 이러니 짜증이나더군요
내몸편하고 내 시간 가지려고 돈써가며 사람쓰는데 쉬는날 쉬질못하고 애기볼생각하니 ,,이런 부분에 대해 짚고 넘어갈지 아님 계속 편의를 봐줘야하는지 베이비시터 쓰시는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핸드폰이라 오타있더라도 양해바랍니다
IP : 223.62.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0 9:45 PM (59.15.xxx.181)

    직원이 있는데
    처음이 쉽지 두번세번 ...이젠 지각이 상습입니다.

    원래 그런 사람인거예요


    다른 사람 구하세요...

  • 2. ...
    '14.12.10 9:48 PM (175.215.xxx.154)

    그 시터는 따로 휴일이 없나요??
    주말을 쉬는건가요?? 아님 주말도 풀로 나오나요??

  • 3. ...
    '14.12.10 9:49 PM (175.215.xxx.154)

    주말을 쉬는데 목요일을 계속 쉬려 하면 페이를 줄이거나 해고를 하세요....

  • 4. 엠버
    '14.12.10 9:49 PM (223.62.xxx.29)

    토요일 두시까지 일하고 공휴일 일요일은쉽니다

  • 5. ....
    '14.12.10 9:56 PM (14.46.xxx.209)

    4개월이면 아기 아직 낯안가릴때 얼른 바꾸세요..

  • 6. 저도
    '14.12.10 10:06 PM (119.71.xxx.132)

    직원을 채용하는 고용주인데요~
    초장에 잡아야합니다
    편의 봐주면 더 고마워하고 열심히 해주는 사람은 백명중 하나 있을까말까입니다

  • 7. 애둘 엄마
    '14.12.10 10:14 PM (39.7.xxx.131)

    네~ 처음부터 그렇게 편의 봐 주심 안되요
    근무시간도 칼같이 지키시고...일찍 보내드려도 괜찮은 상황이라도 시간 지키도록 하세요
    편의 봐 주시다보면 그게 당연시 되고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편한 것만 바라게 되요
    아이 때문에 배려한다고 생각하시다 원글님이 휘둘리시게 되요
    처음 시터 고용하시는 것 같은데 원칙 처음부터 시터랑 질 협의하시고 그걸 지키도록 노력하셔야 해요
    근무조건 안 지키면 바꾸시구요
    시터분들 사람 봐가며 행동해요. 맘 단단히 먹으셔야해요

  • 8. 참새엄마
    '14.12.10 10:21 PM (175.193.xxx.153)

    꼭바꾸세요. 책임감 없는 사람이 보는 사람없을때 어떻게 할지 몰라요

  • 9. 일이 힘든지도...
    '14.12.10 11:02 PM (210.205.xxx.161)

    처음과 달리 자신이 생각했던 일이 아니더라는 생각일지도 몰라요.
    더구나 일에 비해 페이가 적다고 생각할 수도...
    즉 그만두고 짜르라면 짜르던가 생각중일지도 몰라요.
    크게 애착스레 다녀야하는 입장이 아닌지도....

    원칙을 깨지않는...성실한 사람으로 알아보시길...

  • 10.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14.12.11 9:01 AM (118.38.xxx.202)

    한번 편의를 봐줬음 감사해야 하는데 님을 호구로 보고 이용하려 드네요.
    심성이 좋은 사람은 아니니 그냥 바꾸세요.
    꼭 이 집에서 해야 할 사람이라면 저런식으로 일하지 않아요.

  • 11. ..
    '14.12.11 8:44 PM (221.139.xxx.42)

    본인사정있다고 쉬는데 급여는 왜 안감하셨어요?
    처음부터 간보다가 슬슬 다리피시는거같은데
    특히나 베이비시터는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책임감이 만일의 사태를 갈라요.
    제가 복직하면서 사람 좋아보여서 참고 참다가, 결국 우리애 손도 안잡고 뛰어다니는거 자기는 우아하게 앞에서 뒤도 안보고 가다가 계단에 얼굴 박고 일곱바늘 꿰매는 상처 내놓고서
    대일밴드가 없어서 못붙여줬다는둥 헛소리하는 꼴을 보고서 내보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133 에네스까야 아내는 그냥 용서하고 살겠다네요. 34 ........ 2014/12/11 5,359
444132 님들은 본인 증명사진 확인하면.. 1 행복한삶 2014/12/11 627
444131 장식장에 어떤 것 진열하고 계세요? 4 ... 2014/12/11 898
444130 아이가 무단횡단하다가 택시와 부딪쳤는데 8 .. 2014/12/11 2,298
444129 타바타 운동 문의요. ^^ 2014/12/11 446
444128 유니클로 옷은 한 번 빨면 개쓰레기가 돼요 81 절대사지마세.. 2014/12/11 24,375
444127 유니클로 캐시미어 100% 니트(9만원대) 입어보신분 6 어떤가요? 2014/12/11 30,214
444126 12월 11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세우실 2014/12/11 827
444125 앉아서 일하는 직업에 가장 편안한 의자 스타일 추천 좀 부탁드려.. 1 기체 2014/12/11 873
444124 노처녀인데 앞으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까요 18 2014/12/11 7,825
444123 1년6개월된 냉장고 가스가 새서 15만원이라는데요 53 2014/12/11 735
444122 유명한 단팥빵집 있을까요? 10 인천공항 2014/12/11 2,742
444121 친구의 이런점이 싫어요. 3 ... 2014/12/11 1,127
444120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12 싱글이 2014/12/11 1,073
444119 제주 여행 지금 가면 넘 추울까요? 5 ... 2014/12/11 1,531
444118 학교선택 7 어리버리 2014/12/11 753
444117 위로받고 공감해주는 대나무숲같은 곳 공감 2014/12/11 503
444116 초등 5학년 생애 첫 문법 책 추천 해주세요 1 ..... 2014/12/11 969
444115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후기..ㅠ.ㅠ 4 긍정복음 2014/12/11 3,686
444114 회색코트에는 어떤색 머플러가 이쁠까요? 20 호빵 2014/12/11 4,726
444113 한경희 정수기 어떤가요? 정수기바꾸려.. 2014/12/11 497
444112 가난한 동네.. 5 Dd 2014/12/11 3,833
444111 선이나 소개팅에서 차로 바래다주고 차에서 내려 인사하는 사람 많.. 5 ... 2014/12/11 3,109
444110 돈독오른 한살림.... 37 한살림 2014/12/11 17,060
444109 충격> 이런자들 선정하는것 보니 "정부가 더 의심.. 2 닥시러 2014/12/11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