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아래 목동수학이야기..
특강은 필수이구요 아니면 학원을 옮겨야하는 상황이네요 특강까지하면 방학중 수학한과목만 수강료가 120이상이 들거같구요
저는 이렇게 진도 빼는게 옳은가 싶은데 아이는 학원진도에 맞춰가지 않으면 혼자 도태되는 느낌인지 무조건 하겠다고 합니다
학원에서는 중학교 학기중에는 내신에 올인해야해서 방학때마다 선행을 최대한 해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천천히 다지고 가는게 맞는건지 아이가 원하니 학원스게쥴대로 따라가야 하는게 맞는건지 판단이 안서네요
수강료도 장난 아니고 아이만 힘들게 하고 수박겉핧기식이 될까봐 걱정이되는데요
대입치루신 자녀가 있으시거나 수학교육하시는 분들 있으면 조언좀 해주세요 학원에 내일까지 특강여부를 말해야 하는지라..
1. 밑에서 두번째 단락이
'14.12.10 9:40 PM (218.38.xxx.56)정답입니다 그 정도 진도 빼서 다 알아듣는 애는 과고 갈 잠재력을 가진 아이에요
진도 뺀다고 다 습득하지 않아요 학원의 상술입니다
저희 언니 아들이 과고졸업해서 설대 다니는데요
저희 아들이 중3초에 고등선행학원을 정하느라 언니에게 상담했어요
그때 들은 말이 과고갈 아이나 소화할 속도라고 하더군요
수학머리 없으면 절대 안돼요 저도 목동주민입니다
선행만 빼다가 자기학년 내신 죽쑤는 아이들 넘 많아요2. ..
'14.12.10 9:41 PM (124.199.xxx.165)선행을 하는 이유가 뭔가요?/
특목고, 과고??
특정한 목적없는 선행은 그닥 무의미하구요..
의미있다해도..이제 예비중 아이를 120씩이나 들여서 수학 학원을 보내야하는지..
지금 쭉..빼고..학기중에는 내신하고?
이거 어불성설이다는..ㅎㅎ
쭉 뺐다는게 뭔지..싶네요..--
근데..우려스러운건 아이의 태도네요..
이미 그런 교육에 길들여진듯한..3. 고등맘
'14.12.10 9:54 PM (218.48.xxx.114)일반적인 아이들은 시간을 어느 정도 들여야만 소화하고 다음 과정으로 넘어갈 수 있어요. 일반 아이가 중3과정을 두 달만에 끈낸다는 건 말도 안되요. 의미도 없구요. 아이가 문과 성향이라면 전혀 늦지 않았어요. 차근차근 다지기 하면서 고등 입학 전에 수1수2 끝내는 걸 목표로 하세요. 이과라면 이제부터 좀 더 열심히 해야 고등 전에 더 나가야죠.
4. 그 나이
'14.12.10 9:55 PM (210.99.xxx.199)에는 그 나이에 맞는걸 하는게 맞습니다.
선행 전부했으면 다 100점 맞아야지 왜 안그럴까요.
초등학생이 중학생꺼 공부할 필요없고 자기 학년거 완벽히 아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중학교 들어가서 알파벳 배웠는데 유학도 안가고 통역하고 삽니다5.
'14.12.10 9:56 PM (182.221.xxx.59)진도 뺀다고 공부 되는거 아니란거 아시죠???
소화가 될때 의미가 있죠.
한번 흝어보고 다지고도 아니고 그냥 진도만 쭈욱 빼서 남는건 스트레스밖에 없다고 봐요.현명한 선택하세요6. 그러게요
'14.12.10 10:11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아이가 받아들이면 시키는 게 맞는 건데 이미 힘들어하고 있다면서요.
중3 과정이 꽤 어려운데 두 학기를 한 달 정도 시간에 특강으로 하고 2월에 고1 과정을 들어가는 거죠?
저는 선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의 범위를 혼자서 교재를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범위라고 봅니다.
독학으로 할 수 있는 걸 좀 더 효율적으로 하려고 학원을 다닐 수는 있지만
학원에서 이끄는 대로 무작정 따라가는 건 도움이 안 되죠.
어머님이 판단하시기에 아이 혼자서도 지금 학습 내용을 잘 이해하는 것 같으면 괜찮지만
글로 봐서는 그런 것 같지 않으니 특강은 보내지 마시고 중학교 1,2학년 과정을 다시 다지면 좋겠네요.7. 제발
'14.12.10 10:16 PM (115.140.xxx.74)웃기는 얘기로 들리시겠지만..
현재까지 배운것 복습철저!!!
지금걸 충~분히 알고 진도를 나가야지요.
저 이번 둘째 수능치른 이과생 엄마구요
큰아이 둘째 다 공대입니다.8. ㅇㅇ
'14.12.10 10:30 P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사실 영어도 어느 수준을 넘으려면 집중하고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있긴한데 오랜 시간 노출을 시키면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부분이 있어요. 하지만 수학은 그렇지 않아요. 전혀 없다고는 할 순 없지만 무조건 오래 잡고 있다고 혹은 들어봤다고 익혀지지 않는 과목이에요. 그런데 아이에게 이해하고 익힐 시간도 안 주고 강의로 진도를 빼고, 나중에 무한 반복한다... 일단 너무 비효율적인 학습방법이에요.
9. ...
'14.12.10 10:31 PM (223.62.xxx.53)판단하셔야해요... 과고영재고 아님 지독한 선행은 불필요하고 할수있는 머리에 스스로 즐기면 다른것들을 포기하는것같아요
10. 선배맘
'14.12.10 10:40 PM (221.139.xxx.19)자녀둘인 목동선배맘입니다
큰아이 과고보내려 선행뺐구요
작은아이 일반고 보낼거라 방학때
한학기 선행했어요
아이따라
선행 가야합니다
물론 두아이다 sky보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2373 | 웩슬러지능검사 85 ㅡㅜ 3 | 흑 | 2015/07/11 | 6,166 |
462372 | 우와 오늘 날씨 3 | chiroc.. | 2015/07/11 | 1,223 |
462371 | 다시태어날수 있다면... 2 | 환생 | 2015/07/11 | 584 |
462370 | 급질) 일본 여행중에 비타민이나 영양제 구매시 5 | cocomi.. | 2015/07/11 | 1,040 |
462369 | 핸드폰과 티비를 무선으로 연결해서 쓸수 있는 무선 동그리라는 것.. 2 | 아이폰 | 2015/07/11 | 2,798 |
462368 | 치킨스톡 넣고 닭칼국수 끓여도 될까요? 2 | 초보 | 2015/07/11 | 3,180 |
462367 | 마늘만 넣고 백숙 하려는데요 7 | ... | 2015/07/11 | 1,752 |
462366 | 늘 웃는 얼굴 7 | 이상해요 | 2015/07/11 | 2,157 |
462365 | ses 사랑이라는 이름의 용기 좋아하시는 분들 모여봐요~^^ 2 | 추억 | 2015/07/11 | 738 |
462364 | 전 여행이 너무싫은데 아이들에게는 좀 미안해요 16 | 부동자세 | 2015/07/11 | 2,407 |
462363 | 5163이 무슨 뜻인줄 아세요? 3 | ..... | 2015/07/11 | 2,469 |
462362 | 포화지방을 너무 많이 먹어대서 걱정이에요 | 지방 | 2015/07/11 | 489 |
462361 | 주식 '극비사항' 참을 수 없는 유혹.. | 참맛 | 2015/07/11 | 1,281 |
462360 | 요즘 젊은 부부들 집을 꼭 사려고 하나요? 6 | 내집 | 2015/07/11 | 1,961 |
462359 | 배달음식 그릇 27 | 파란 | 2015/07/11 | 3,131 |
462358 | 속옷 등에 이름 수 놓아주는곳 3 | 마모스 | 2015/07/11 | 1,111 |
462357 | 휴가 몇일씩인가요? 1 | 직장맘 | 2015/07/11 | 477 |
462356 | 오후가 될수록 화장이 칙칙해지거나 어두워지는 분들을 위한 팁! 3 | Inform.. | 2015/07/11 | 1,823 |
462355 | 지금 덥지 않으세요? 19 | ,,, | 2015/07/11 | 3,174 |
462354 | 소주 3병 마시고 자면 다음날 아침 운전할 수 있나요? 7 | 술술 | 2015/07/11 | 2,206 |
462353 | 황산테러 희생자 태완이 5 | ㅇㅇ | 2015/07/11 | 2,656 |
462352 | 결혼 3년차 남편의 글 (펌) 7 | ^^ | 2015/07/11 | 4,074 |
462351 | 그늘막 텐트는 하나 있어도 괜찮겠죠? | 고민 | 2015/07/11 | 634 |
462350 | 오늘도 12분 피트니스! 저와 함께 뛰어보아요^^ 5 | 106동엄마.. | 2015/07/11 | 1,171 |
462349 | 다큐 ‘레드 툼’ 7월9일 개봉 6 | 보도연맹사건.. | 2015/07/11 | 6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