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께 용돈 받았는데 뭐라고 말씀 드리는게 좋을까요?

조회수 : 1,919
작성일 : 2014-12-10 21:04:59

아주 오랜만에 가족 해외 여행을 나갔는데

나가기전에 여행간다고 하니 시어머님이 남편에게 저 용돈을 줘야겠다고 하셨대요.

어머님은 워낙 해외여행을 수시로 나가시고 일년에 한두번은 한달씩 골프여행 하셔서

전 어머니 여행가신다고 용돈 드린 적이 없거든요.

그말 듣고 남편한테 농담으로 "말로만?" 하고 나도 드린적 없는데 안주셔도 된다고 했고

어머니 선물도 정말 기념품 몇천원짜리 사왔어요.

어머니와 남편이 직장이 같기 때문에 그 기념품도 남편이 드렸구요.

근데 다녀온지 이주 넘었는데 어머님이 용돈을 오늘 보내셨어요.

백만원이나요.

남편이 농담으로 말로만 주지말고 진짜 주라고 하니까 어머니도 웃으시면서 진짜 줄게 하더니

오늘 남편이 저에게 가져다 줬어요. 그러면서 문자로 감사하다고 하라는데

좀 받기 민망하기도 하고 저도 어머님 여행 가실때 드려야 하나 싶은게

뭐라고 통화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여기에 도움 청해봐요.

예의바른 감사표현이 어떤 말이 있을까요?

그리고 다음에 저도 드려야 하나요?

 

IP : 218.237.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0 9:07 PM (116.123.xxx.237)

    문자보다 전화로 인사하세요
    올때 좀 좋은 선물 사다드리시고요

  • 2. 전화로
    '14.12.10 9:29 PM (116.32.xxx.51)

    어머니께서 주신 용돈 감사히 잘쓰겠다하면 되지요 선물이 약해서 죄송합니다~~라고 ㅎ

  • 3. 저라면
    '14.12.10 11:16 PM (61.101.xxx.211)

    감사합니다~ 제가 맛있는거 사드릴게요~^^
    라고 전화드릴 것 같아요. 문자말고 전화로~ ㅋ

  • 4. ,,,
    '14.12.11 8:21 AM (61.72.xxx.72)

    감사 합니다. 잘 쓸게요. 웃음 소리.

    제 며느리가 그렇게 해요.
    며느리가 어떻게 인사 하든 중요한게 아니고
    어머니가 주고 싶어 주는 거니 부담없이 받으세요.
    어쩌면 아들한테 주는 건지도 몰라요.
    저희 며느리는 유렵의 전통과자 (우리나라 새우깡 제일 작은 봉지크기) 5 봉지
    사왔어요. 우리나라로 치면 센베이나 맛동산 종류 같은 견과류 들어간 과자로요.

  • 5. ,,,
    '14.12.11 8:23 AM (61.72.xxx.72)

    다음에 여행 가실때 떠나기전에 20만원 정도 넣어 드리세요.
    맛 있는 것 사드세요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243 중3 성적바닥 집앞 고등학교가 최선일까요? 1 고등입학 2015/10/30 1,585
496242 유교보수 경상도 남자랑 결혼하면 하루 65분 집안일 더 한다 12 소녀도시락 2015/10/30 2,950
496241 결혼기념일 선물... 2 2주년 2015/10/30 1,031
496240 둘째아이의 비교하고 질투심 어찌하나요? 7 그냥 2015/10/30 1,142
496239 강아지산책요 5 푸들해 2015/10/30 1,080
496238 경북 출신 남성과 결혼하면 가사노동 65분 더 한다 2 참맛 2015/10/30 949
496237 미국식 소뼈 국물 이용법 아시나요? 2 ... 2015/10/30 944
496236 반 아이가 자살을 하고 싶다는데 8 2015/10/30 2,361
496235 이불커버 제작하는 곳 아세요? 2 비구름 2015/10/30 3,245
496234 각종 커뮤니티 범죄 순위래요. 82도 있네.. 2015/10/30 863
496233 꿀도 상하나요? 꿀맛이 좀 이상해요. 3 2015/10/30 2,277
496232 100g에 835원 괜찮은 가격인가요? 2 생강 2015/10/30 695
496231 성지순례 예고글이라네요 1 성지순례 2015/10/30 5,660
496230 연 끊고 지내는 자식에게 유산주길 원치않는 어른. 가능한가요??.. 6 .... 2015/10/30 3,438
496229 3년을 이사날만 기다리며 와신상담했는데 4 답답 2015/10/30 2,262
496228 극명하게 대조되는 남과 북의 실상 2 `~~~~~.. 2015/10/30 698
496227 어제 이대에 이어 서울대도 난리났네요. 9 맙소사 2015/10/30 4,597
496226 일본여행 예약하는데, 유니버셜과 디즈니랜드는 가볼만 한가요? 4 에서 2015/10/30 1,361
496225 인터넷서 사도 괜찮나요? 3 교복 흰색 .. 2015/10/30 901
496224 홈스테이할때 감기걸렸더니 주인이 해다 준 음식..ㅋㅋ 7 생각남 2015/10/30 3,318
496223 위안부영화.후원.하루 밖에 안 남았어요 당신의한걸음.. 2015/10/30 480
496222 식후에 가슴이 뻐근한 느낌 드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6 환자 2015/10/30 5,261
496221 상처치료 흉 안지게하려면? 7 ㅁㅁ 2015/10/30 1,449
496220 지금 서울대에서 고엽제 전우회 출몰, 난리 치는 중입니다. 14 하아 2015/10/30 3,198
496219 보세 부츠와 브랜드 부츠 한 눈에 봤을때 무슨 차이가 있나요? 6 부츠 2015/10/30 2,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