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께 용돈 받았는데 뭐라고 말씀 드리는게 좋을까요?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4-12-10 21:04:59

아주 오랜만에 가족 해외 여행을 나갔는데

나가기전에 여행간다고 하니 시어머님이 남편에게 저 용돈을 줘야겠다고 하셨대요.

어머님은 워낙 해외여행을 수시로 나가시고 일년에 한두번은 한달씩 골프여행 하셔서

전 어머니 여행가신다고 용돈 드린 적이 없거든요.

그말 듣고 남편한테 농담으로 "말로만?" 하고 나도 드린적 없는데 안주셔도 된다고 했고

어머니 선물도 정말 기념품 몇천원짜리 사왔어요.

어머니와 남편이 직장이 같기 때문에 그 기념품도 남편이 드렸구요.

근데 다녀온지 이주 넘었는데 어머님이 용돈을 오늘 보내셨어요.

백만원이나요.

남편이 농담으로 말로만 주지말고 진짜 주라고 하니까 어머니도 웃으시면서 진짜 줄게 하더니

오늘 남편이 저에게 가져다 줬어요. 그러면서 문자로 감사하다고 하라는데

좀 받기 민망하기도 하고 저도 어머님 여행 가실때 드려야 하나 싶은게

뭐라고 통화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여기에 도움 청해봐요.

예의바른 감사표현이 어떤 말이 있을까요?

그리고 다음에 저도 드려야 하나요?

 

IP : 218.237.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0 9:07 PM (116.123.xxx.237)

    문자보다 전화로 인사하세요
    올때 좀 좋은 선물 사다드리시고요

  • 2. 전화로
    '14.12.10 9:29 PM (116.32.xxx.51)

    어머니께서 주신 용돈 감사히 잘쓰겠다하면 되지요 선물이 약해서 죄송합니다~~라고 ㅎ

  • 3. 저라면
    '14.12.10 11:16 PM (61.101.xxx.211)

    감사합니다~ 제가 맛있는거 사드릴게요~^^
    라고 전화드릴 것 같아요. 문자말고 전화로~ ㅋ

  • 4. ,,,
    '14.12.11 8:21 AM (61.72.xxx.72)

    감사 합니다. 잘 쓸게요. 웃음 소리.

    제 며느리가 그렇게 해요.
    며느리가 어떻게 인사 하든 중요한게 아니고
    어머니가 주고 싶어 주는 거니 부담없이 받으세요.
    어쩌면 아들한테 주는 건지도 몰라요.
    저희 며느리는 유렵의 전통과자 (우리나라 새우깡 제일 작은 봉지크기) 5 봉지
    사왔어요. 우리나라로 치면 센베이나 맛동산 종류 같은 견과류 들어간 과자로요.

  • 5. ,,,
    '14.12.11 8:23 AM (61.72.xxx.72)

    다음에 여행 가실때 떠나기전에 20만원 정도 넣어 드리세요.
    맛 있는 것 사드세요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226 온수매트를 트시는데.. 3 말줄임표 2014/12/23 1,468
448225 캠퍼스(분교) 2 ♡♡♡♡ 2014/12/23 1,305
448224 손석희도 속았다. 이자스민 불법체류자 추방금지법안 전격발의 4 쿠루 2014/12/23 3,595
448223 아이크리스마스선물~~도와주세요 3 thvkf 2014/12/23 647
448222 삼성ps.pi 12 실감. 2014/12/23 6,322
448221 박근혜 정부 위기 때마다 꺼낸 만병통치약 '종북' 샬랄라 2014/12/23 494
448220 인연이면 꼭 다시 만나나요? 16 lachat.. 2014/12/23 10,454
448219 혹시 경유에서 간다는 항공편은 어떤건가여 4 제주 2014/12/23 710
448218 아아 이수혁은 섹시하네요.. 25 김목수 2014/12/23 5,335
448217 조종사 노조 홈페이지에 올라온 에밀리 일화보세요 11 갈수록가관 2014/12/23 5,309
448216 흥신소에서 가족을 찾고 싶은데 3 카르마 2014/12/23 1,287
448215 82님들 산타선물 뭐 받고 싶으세요? 28 쥬드98 2014/12/22 1,693
448214 지창욱, 드라마 힐러에서 엄청 멋있게 나오던데 2 못봤네 2014/12/22 2,060
448213 집을 심플하게 사는 분들...장식품이나 관광소품 선물들은 어찌 .. 17 2014/12/22 5,229
448212 이*혜 뇌새김 영어 5 문의 2014/12/22 2,850
448211 자가이신분들~ 집값 오르기 바라세요? 10 dma 2014/12/22 3,101
448210 자꾸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와요 자꾸 2014/12/22 1,111
448209 국산 소형차 추천해주세요~~ 1 자동차..... 2014/12/22 1,569
448208 세월호 생존 여학생 자살 시도, "희생된 친구 보고싶다.. 29 /// 2014/12/22 15,197
448207 인간을 지나치게 혐오하는 것...병일까요? 3 ㄹㄹㄹ 2014/12/22 1,341
448206 국토부 조현아 고발장 살펴보니…회항 책임은 사무장? 13 뭐래!! 2014/12/22 2,936
448205 박근혜 대통령 '직접 수놓은 자수로 지인들에게 연하장 ' 28 참맛 2014/12/22 3,951
448204 둘째 임신 계획 중 나이 터울이냐 연초생이냐... 5 2014/12/22 1,499
448203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꾸준히 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7 미생은 가고.. 2014/12/22 1,580
448202 아침에 저희집에서 다과가 있는데 아이디어좀 주세요.. 7 ... 2014/12/22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