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번째 이별과 최소한의 사랑

..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4-12-10 18:34:03

첫번째 이별의 아픔이 아물어 갈 즈음에
두번 째 사랑이 왔어요

두번 째 사랑은 좀 더 성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별은 또 찾아오네요

좀 더 의연할 줄 알았는데
그 순간 무너지는 기분은 똑같고
여전히 이번 사람은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때때로
눈물이 흐르기도 하고
그래도 예전처럼 미련한 행동은 안하게되네요

오늘은 전경린의 최소한의 사랑 을 읽고
펑펑 울고 기분이 좀 나아졌어요.

사랑은 없는 걸 만들어내는 게 아니고
내 안에 있는 게 표현되는 것이다라는 말이 가슴에 남아요..

언젠가 찾아 올 세번 째 사랑은 좀 더 성숙할 수 있겠죠?
IP : 211.36.xxx.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흔적
    '14.12.10 8:10 PM (119.207.xxx.130)

    저도 이별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힘내세요..

    언제나 이별은 그렇듯... 힘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343 여름휴가로 3박4일 시원한 여행지가 있을 5 에버린 2015/06/29 2,296
459342 해커스텝스 인강 효과 있을까요? 850점 목.. 2015/06/29 690
459341 모습이 어리버리하고 초췌해 보여요. 3 .... 2015/06/29 1,309
459340 파리 호텔 선택 좀 도와주세요ㅠㅠ(절실) 4 나비나무 2015/06/29 1,249
459339 전 약사지만 다시하라면 초등교사하고싶네요 26 .. 2015/06/29 11,343
459338 세월호440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5 bluebe.. 2015/06/29 439
459337 혹시 교육청에 선생님 진정 넣어보신분 계세요? 6 담임 2015/06/29 1,636
459336 3살 남아도 입양 가능한가요? 1 bloom 2015/06/29 1,328
459335 안경다리 철사처럼된거... 5 안경다리 2015/06/29 1,389
459334 요즘 젊은 엄마들 사위는 아들이네요 21 .. 2015/06/29 7,657
459333 마포에 이사왔어요. 맛집 정보 좀 알려주세요. 16 입주민 2015/06/29 4,980
459332 쌀벌레 생겻는데 쌀을 냉장고에 넣고 먹어도 될까요? 5 쌀통 2015/06/29 1,828
459331 조금 전 jtbc여중생들 폭력 사건 화나요 2015/06/29 1,368
459330 이런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1 2015/06/29 691
459329 노건평씨 그만 좀...괴롭히면 안될까? 21 질갱이 2015/06/29 3,277
459328 나이40인데 가방 추천해주세요 1 과소비겠죠?.. 2015/06/29 1,066
459327 Jmw드라이기 사용하시는분요 5 저요 2015/06/29 4,615
459326 제 폰이 갑자기 와이파이를 통 못잡는데요 이것도 바이러스? 5 ㅇㅇ 2015/06/29 1,255
459325 단어 좀 알려주세요 !! 1 단어가 ? 2015/06/29 361
459324 시애틀을 경유해서 벤쿠버에 가는데요 1 도움 2015/06/29 1,244
459323 내가 최근 본 연옌들..ㅋㅋ(그냥 갑자기 실없는 얘기가 하고파서.. 5 수다맘 2015/06/29 6,199
459322 딱딱하게 만들어진 콩자반 구제방법? 4 흑흑 2015/06/29 1,231
459321 여자 의사 좋던데요? 5 오잉 2015/06/29 4,111
459320 은행 문닫고 ATM 돈도 못찾고 경제마비 됐는데도 큰소리 13 공짜복지타령.. 2015/06/29 4,150
459319 사주 좀 아는분 (친구사주) 7 .. 2015/06/29 3,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