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은 '특정 비밀 보호법'이라는 무서운법이 오늘부터시행

무서운세상 조회수 : 1,242
작성일 : 2014-12-10 16:20:59
일본 특정비밀보호법, '특정비밀' 누설시 징역 10년...일본의 비밀이 뭐길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

작년 12월..일본은 비밀보호법이라는법이 의회에서 통과됨..
이법에 대한 일본내 반대여론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결국 12월 10일 오늘부터 시행됨~
2007년 한국의 국정원이 비밀보호법이라는것을 만들어 국회에서 통과시도하다가 못했다고 함..
충격적인것은 이법이 일본의 특별비밀보호법과  놀라우리만치 닮아있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것은 국정원은 이법을 포기하지 않고.. 18대 국회에서도 또다시 시도했다 합니다. 
대체 우리나라 국정원은 국민몰래 어떤짓을 하려고 자꾸 저러는것일까요? 
혹시 일본의 대지진과 방사능 유출과 같은 일이 한국에서 일어날때를 대비하는것일까요? 
의혹이 일지 않을수 없군요. 




일본 특정비밀보호법에 어떤 비밀이 숨어있나? 
[아시아생각]한국의 비밀보호법도 호시탐탐 의회 통과 노린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4702

일본사회가 법률안 하나로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연말 일본에서 특정비밀보호법을 의회에 통과시켰다. 특정비밀보호법에는 외교와 안보 등 4개 분야에서 행정기관의 장이 "특정 비밀"을 지정하고 누설한 공무원들에게 최고 10년의 징역형과 함께, 민간인도 처벌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엄청난 반발이 일어났고, 지난해 12월 3일에는 전국적으로 6000명이 인간 사슬을 만들기도 했다. 일본에서 정부 정책에 대해 이 같은 반발이 일어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뿐만 아니라 학자들도 일제히 반대하고 있고, 일본 언론에서도 연일 특집 보도로 이 법안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이 법안이 2007년 한국 국회에 제출된 법안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2007년 국정원이 입법 추진을 하다가 좌절된 ‘비밀 보호와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비밀보호법) 이라는 법이 있었다. 이 법안과 일본 특정비밀보호법은 형식과 내용 면에서 매우 흡사하다. 

필자는 과거 수년에 걸쳐 이 법안이 국민의 알권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었다. 그러면 2007년에는 한국의 비밀보호법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한국에서 입법이 좌절된 이 법안이 일본에서 통과된 이후 어떤 일이 발생할지 예측해보자.  
IP : 222.233.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밀보호법
    '14.12.10 4:21 PM (222.233.xxx.2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4702

  • 2. 문제
    '14.12.10 4:43 PM (112.153.xxx.19)

    심각한데요. 일본 통과 후 탄력 받아 우리나라에서도 다시 입질하겠죠. -_-
    다들 예의주시했으면 좋겠네요.

  • 3. 제생각을 좀더 붙였습니다.
    '14.12.10 5:45 PM (222.233.xxx.22)

    국정원이 저러는것은 앞으로 어떤 무서운일이 일어날수 있다는 예고가 아닐지..심히 의심됩니다.
    국정원이 하는짓과 새누리당이 앞으로 어떤일을 벌리는지.. 잘 감시해야됩니다.

    우리는 이명박이 사자방비리로 이미 국고를 수백조 날린 상태입니다.
    이것이 이미 재앙인데..
    바그네정부는 세월호로 국민 300명이상을 이미 죽였습니다.

    다행히 세월호 유가족의 피나는 노력끝에 세월호 특별법이 통과되었습니다.
    절망속에서도 한줄기 희망입니다.

    앞으로 쟤네들 하는짓..잘 감시해야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809 전설의 마녀 박인환과 고두심은 어떻게 아는 사이인가요? 7 궁금한점 2014/12/23 1,826
448808 대재앙의 징조.토목공학자가 본 제2 롯데월드. 4 ... 2014/12/23 2,407
448807 치맛바람으로 고시까지 합격시킨 엄마가 있네요 16 ... 2014/12/23 5,206
448806 이상해요, 인터넷결재는 가능한데 뱅킹하려면 인증서가 뜨지 않아요.. 2 ... 2014/12/23 615
448805 영어 문장구조 분석이 안 되어서 질문드려요. 26 영어 2014/12/23 1,438
448804 손석희도 속았다. 이자스민 불법체류자 추방금지법 입법예고_반대의.. 1 해루 2014/12/23 1,296
448803 압구정 경비원 전원 고용승계 이루어졌네요.. 11 111 2014/12/23 1,637
448802 호텔부페에서 맛본 열매절임 이름 궁금해요 6 동글 2014/12/23 1,469
448801 천쇼파 사면후회할까요..., 16 쇼파고민 2014/12/23 3,602
448800 아파트형 빌라/주상복합.. 관리비 어디가 더나오나요? 관리비 2014/12/23 511
448799 60대중반 닥스가방 체크dc2h4e937bw 1 ? 2014/12/23 955
448798 우리나라는 어쩌다 족벌재벌국가가 되었나요 1 ㄱㄱ 2014/12/23 514
448797 파파이스 케이준 터키vs로스트터키 Turkey.. 2014/12/23 505
448796 임신중에 남편 술자리 못가게 하는게 이기적인가요..? 30 둘리 2014/12/23 8,927
448795 영어강사는 정년이 없는 직업인가요? 5 aa 2014/12/23 2,670
448794 유기농설탕 사려고 하는데요.. 보기엔 똑같은데.. 8 설탕 2014/12/23 3,657
448793 선몽 1 ㅎㅎ 2014/12/23 809
448792 비염수술 괜찮을까요? 2 2014/12/23 921
448791 대전에한정식집추천 3 점순이 2014/12/23 971
448790 며늘은 맨날 그리 만만한가 봅니다 36 ㅠㅠ 2014/12/23 9,915
448789 중학교에서 특목고 진학 희망 조사할경우 1 .. 2014/12/23 817
448788 독립문 세란병원 아시는분? 괜찮은 병원인가요? 4 점네개 2014/12/23 10,181
448787 한약 부작용 vs 명현현상? 5 한약 2014/12/23 1,933
448786 2015년 한국경제 최악의 시나리오 8 참맛 2014/12/23 1,841
448785 박 대통령, 이정희에 연하장 "행복 가득하세요".. 19 ㅇㅇ 2014/12/23 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