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인공수정 일정이 잡혔는데요.
시술 다음 날 기차타고 약 4시간 정도 가야 하는 여행 일정이 있습니다.
가서 힘든 일은 아니구요. 그냥 밥 먹는 약속입니다.
혹시 인공수정 한 이후 장거리 여행은 안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직 의사 선생님께 문의하지는 못했는데요.
주변분들께 물었더니 반반이더라고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ㅜㅜ
이번주에 인공수정 일정이 잡혔는데요.
시술 다음 날 기차타고 약 4시간 정도 가야 하는 여행 일정이 있습니다.
가서 힘든 일은 아니구요. 그냥 밥 먹는 약속입니다.
혹시 인공수정 한 이후 장거리 여행은 안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직 의사 선생님께 문의하지는 못했는데요.
주변분들께 물었더니 반반이더라고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ㅜㅜ
왠만하면 안가시는편이...
왠만하면 안가시는편이... 2222222222222
병원따라 다음 날 부터 평소대로 해도 된다는 곳도 있고 한 이틀은 집에서 일상 생활 정도만 하면서 쉬어주라는 곳도 있더라구요.
착상 잘될때까진 가능한 누워있는게 좋지 않을까요
기차도 꽤 진동과 소음이 심해서
몸이 많이 피곤할텐데요.
그냥 밥 먹는 약속이라면 급한건 아닌것 같은데
좀만 연기하세요.
인공수정은 그냥 부부관계 한거나 같은거예요.
병원에서 도와줬다 뿐인거죠. 건강한 정자가 난자와 만날수있도록요.
고로
일상생활 원래 하시던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임신 기다리며..
어제 부부관계 했다고 다음날부터 몸조심 하지 않잖아요? ^^
단, 시험관아기 시술은 다릅니다!
시험관 아기 시술은 수정까지 마친 " 배아" 를 이식해주는거기때문에
착상이 잘 될때까지 몸 조심 하셔야 해요
글쓴이 인데요. 그 날이 조카 돌잔치에요. 가족만 부르는 상황이고, 저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어서
마음은 가고 싶은데, 남편이 어디서 듣고는 '움직이지 않는게 임신에 좋다더라'면서 안가는게 좋겠다고 의견을 밝혀서요... 고민하다 이렇게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돌잔치 가세요
인공수정은 제가 쓴대로 그냥 부부 관계 한거나 똑같은거라니까요.
많이 움직이는게 오히려 수정, 착상에 도움 되요.
돌잔치 안갈 정도는 아닌데요..임신이 된 것도 아닌데...
남편이 원하지 않으면 가지 마세요.
잘 안되면 두고두고 그탓을 하거나 말을 안해도 속으로는 그런 생각을 한텐데...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인공수정 날짜는 바꾸는건 안되는건가요
네...경험 많은 분이랑, 댓글 써 주신 다른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여기에 글 처음 써보는데... 찬찬히 읽어보고 현명한 결정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에구...
그냥 안가려고 생각하고 글 올리신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답글 다는 내용을 읽어보니..
제가 인공수정,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하도 많이 받은 사람이라
의사 면허만 없지 진짜 전문가가 되었거든요.
인공수정은 남편분 정자중에 튼튼하고 활동성 좋은 정자를 골라서 가느다란 빨대같은 기구를 이용해 원글님 몸에 넣어주는거예요.
인공수정했을땐 심한 운동도 하셔도 되고.. 평상시랑 그대로 일상생활 하시면 됩니다!!!!!!
시험관아기 시술은 수정된 배아를 이식시켜서 인위적으로 착상이 되게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기때문에
절대안정하시고 될수있음 많이 움직이지 않으시는게 맞아요.
제 답글은 안 읽으시나봐요.ㅜㅜ
아닙니다. ^^ 경험많은 분 답글 다 읽었습니다. 그런 논리로 남편을 설득할 생각입니다.
단지 위 '남편이'분 말씀처럼 제 동생이라 남편 말에 더 신경이 쓰였나 봅니다.
남편말씀 들으세요.
일상생활이라지만, 기차타고 4시간이 어떤이에게는 매우 피곤한 일일수도 있구요.
임신초기에 기차타고 그러는건 안좋으수도 있는거죠.....
난포터지는 주사 맞고 인공수정 하는 시간이 거의 맞을겁니다.
저는 인공수정 다음날 어마어마하게 추었는데 김장했어요.. 그리고 성공했지요.
마음 편하게 지내세요...
인공수정은 ㅅㅅ한거랑 같은데 저희가 ㅅㅅ했다고 일상생활 안하지는 않잖아요^^ 가셔도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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