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출입 치아 교정

yooj5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14-12-10 14:37:17
곧 24살이 되는 여자입니다. 

저는 윗니가 아랫니 보다 약 0.5 cm 정도 더 나온 경우인데요...

대학병원 치과에서 검사를 받아보니 임상적으로 문제가 있는 정도는 아니고 교정을 하게되면 오직 미용목적으로만 하는건데 

입이 살짝 돌출이고 앞쪽 아랬니 하나가 살짝 밀려들어간 경우라 일단 가지런히 한 다음

윗쪽 아랬쪽 양쪽 하나씩 총 4개를 발치하여서 모아야지 입이 들어가는 효과가 있다네요. 

담당 수련의는 진짜 입 나온 사람 못봤냐며 그러는데 외모에 컴플렉스는 없는데 친척들이 수박 잘먹게 생겼다고 놀려서 교정을 해야하나 고민이에요 ㅠㅠ 하면 얼굴선도 다듬어지고 더 예뻐지긴 하겠지요...

아픈것도 걱정이고 막 어리진 않은 나이라 고민됩니다..

교정 해보신분들, 어떠셨나요?
IP : 211.214.xxx.2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용목적
    '14.12.10 3:18 PM (112.144.xxx.162)

    하고 싶음 하세요
    50넘어서도 하는분 봤는데요
    24살이면 아직 어린데 무슨 고민이 ...
    돌출입 교정하면 세련되보이고 인상이 달라져서 만족도가 높다네요

  • 2. 차니맘
    '14.12.10 3:22 PM (121.142.xxx.44)

    24살이면 어리네요..
    저는 아이둘 낳고. 30초반에 교정시작했는데요.. 지금은 30대 중반이구요.

    앞니두개가 너무 안이쁘고.. 입도 아주약간 튀어 나왔었는데.. 교정하고 나서는.
    친구들이 입이 들어갔다고. ㅋㅋㅋ

    일단 사진찍을때..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찍을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왜 망설이세요.. 저람 당장 할듯.

  • 3. ..
    '14.12.10 3:40 PM (220.76.xxx.234)

    교정하면 예뻐져요
    조카, 딸 둘이 외사촌지간인데 닮은 구석은 없는데 이상하게 돌출입이 닮았더라구요
    둘 다 교정하고 예뻐졌어요
    4개 발치하고 이제 교정끝났는데 교정전 후 옆모습 사진보면 정말뿌듯해요
    교정전에 뚱하게 화난 표정이라고 지적도 받았던 딸입니다
    꼭 하세요

  • 4. 반대
    '14.12.10 4:27 PM (112.153.xxx.19)

    단지 미용 목적으로 교정하는 거 반댑니다.
    0.5센티면 나온 것도 아니구요. 이가 가지런한데 왜 4개씩이나 발치하면서 건드릴려구요.
    담당 수련의도 반대하는 상황 같은데, 굳이 왜 하실려구요.
    치열이 가지런한데 단지 앞니가 살짝 나온거면 하시마세요. 저 그런 케이스에 발치 치아교정했다가 입이 너무 들어가서 할머니 인상된 사람 여럿 봤어요.

    일단 발치하면 되돌릴 수 없어요. 잇몸 시리고 약해지고 전체적인 얼굴 윤곽이 쑥 들어가보입니다. 빈 공간을 메우기 위해서 치아를 억지로 이동시키기 때문에 블랙트라이앵글도 무시못하구요.

    나이는 문제 아니라고 생각해요. 24살은 늦은 나이 절대 아니거든요. 근데 단지 앞니 0.5센티 돌출 때문에 아까운 생니 4개를 발치하면서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요즘 앞니 돌출은 그것만 개선하는 치료방법도 있다고 하던데, 더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577 간장약이 효과가 있긴한가봐요 5 ..... 2014/12/11 3,169
444576 시녀병 글쓴이인데요. . 다들 감사합니다. . 2 감사 2014/12/11 1,182
444575 발이 너무 시린데 밑창 두꺼운 신발 없을까요? 10 부츠야 2014/12/11 1,915
444574 유치원 좋은데 당첨된거 질투나고 속상하고 그러면 제가 못난거죠... 22 2014/12/11 3,291
444573 이에야스의 어록이라는데 3 ㅁㅁ 2014/12/11 1,232
444572 나이 33, 유학길 오릅니다 22 피스타치오1.. 2014/12/11 4,954
444571 차분하고 고급스런 사람 10 행복 2014/12/11 7,636
444570 나와 뭔가 있을 것 같은 이성은 느낌이 오는 분? 2 ... 2014/12/11 1,401
444569 내년이면 보험료 오른다며 가입 종용하는 친구 17 소중한 아들.. 2014/12/10 1,817
444568 당황해서 태블릿 암호 못풀었다고 보도자료돌린거 명예훼손 아닌가요.. 3 ........ 2014/12/10 1,335
444567 올케 선물 아이디어 좀 주세요. 5 도움요청 2014/12/10 1,049
444566 얼굴에 크림바를때 순서가 무언지좀... 3 /// 2014/12/10 792
444565 소개팅한지 25일째입니다. 7 소개팅 2014/12/10 2,976
444564 부모님 다돌아가신분 계신가요.. 15 해피 2014/12/10 3,853
444563 학교 기숙사 룸메가 자주 방을 떠나는데요..왜이럴까요? 5 ... 2014/12/10 1,952
444562 안정환 성격 젊었을때도 지금과 비슷했나요..?? 8 .. 2014/12/10 5,367
444561 6살 딸하고 대화하다 당황한 일이 있어 글 올려봅니다. 10 엄마고민 2014/12/10 2,233
444560 급!싱가포르서 인기있는 한류스타는 ? 4 궁금이 2014/12/10 2,187
444559 특이한이름 평범하게 개명해보신분 있나요? 2 ㅇㅇ 2014/12/10 1,278
444558 대한항공, 기자에게 신문 2400부 착불로 반송 5 Rrrrr 2014/12/10 4,089
444557 경기도.서울.전라도에 수제비 맛있는집 아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4/12/10 905
444556 키 더못크나요 1 키컸으면좋겠.. 2014/12/10 840
444555 건성피부에 괜찮은 기초~~ 4 화장품 2014/12/10 1,617
444554 올겨울 큰추위없다더니... 5 구라청 2014/12/10 2,543
444553 해 없고 따뜻한 날이 좋으세요, 햇빛쨍쨍 강추위인 날이 좋으세요.. 5 ........ 2014/12/10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