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금레시피라도 다 맛난건 아닌거 같아요.ㅠ

ㄴㄴ 조회수 : 4,644
작성일 : 2014-12-10 13:59:39

오징어가 두마리 있어서, 검색하다가 오징어볶음 황금레시피라고 올려놓은 블로그가 있길래(생생정보통에 나온...)

계량해 그대로 따라했어요.

 

채소육수에 양념장에는 무까지 갈아넣고,,굴소스도 들어가고

글로만 봐서는 진짜 감칠맛 나는 양념장이 되겠다 싶어서 했는데,,,,

 

제가 아무리 요리못하는 여자지만, 진짜 이맛은

정체불명의;;;;;

 

신랑이 다시 올리고당넣고 고추장더 넣고, 간장넣고..어쩌고저쩌고 해서 겨우 한끼 떼우긴했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생생정보통에 나온 황금레시피는 그대로 따라하면 못먹을 맛은 아닐텐데....

 

혹시 오징어볶음 황금레시피대로 만들어보신분 계실까요??

 

 

IP : 116.127.xxx.14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4.12.10 2:01 PM (122.32.xxx.46)

    집집마다 입맛차가 있어서 아닐까요?
    가끔 이건 아닌데 싶은 레서피 있어요 저희집 기준으로는요.

  • 2. 그게
    '14.12.10 2:06 PM (50.183.xxx.105)

    집에서 만든 고추장 간장인지 아니면 어느 브랜드의 고추장 간장인지에따라 맛이 너무 많이 변하더군요.

  • 3. ㄷㄷ
    '14.12.10 2:11 PM (180.230.xxx.83)

    Ebs 최고의요리비결 프로 있어요
    거기서 메뉴검색해서 레시피대로 하시면
    실패 없을겁니다

  • 4. 원글
    '14.12.10 2:14 PM (116.127.xxx.148)

    고추장 간장때문이 아니고..진짜,,,,,ㅠㅠ 그분이 레시피를 잘못 올리신건가 싶을정도로 이상한 맛이었어요..혹시 생생정보통 잘보시는분 오징어볶음 양념장 만들어보신분 없으실까요???

    오징어 두마리에 채소육수200미리

    양념장 고추장1, 고추가루3.1T,굴소스1T,간장1T.매실즙1T,간무3T,다진마늘반T,참기름반T,다진생강4/1T,후추4/1T

    이렇게 했는데요.....닝닝한(?)양념장맛이 나요..ㅠㅠ

  • 5. 방송 못봤지만..
    '14.12.10 2:20 PM (59.5.xxx.128)

    설탕1/2~1큰술 추가하면 될거 같은데요..
    설탕 줄이고 물엿을 첨가한다던지요..
    단맛이 적어서 닝닝한맛이 난듯한데요..

  • 6. 유후
    '14.12.10 2:21 PM (183.103.xxx.36)

    저도 생생정보통 오징어볶음 따라했는데 싱겁고 맛이 없어서 양념 추가해서 만들었어요ㅜ 잡채 레시피는 맛났는데. .

  • 7. ..
    '14.12.10 2:21 PM (1.225.xxx.163)

    뭔가 육수가 빠지면 괜찮을것 같은 재료들이네요..

  • 8. 육수가
    '14.12.10 2:24 PM (61.102.xxx.34)

    들어가면 안될거 같은데요?
    오징어볶음은 국물이 없어야 제대로 인데 육수가 200미리나 들어가면 그건 전골이지 볶음이 아닌거 같은
    나머지는 괜찮은거 같구요.

  • 9. ///
    '14.12.10 2:25 PM (115.126.xxx.100)

    방송은 못보고 금방 찾아서 봤는데
    오징어볶음 비쥬얼도 별로였어요. 희여멀건하니;;;

  • 10. 굴소스도
    '14.12.10 2:26 PM (121.88.xxx.86)

    여러종류 더군요. 저렴한건 굴이 조금 들어가고 조미료 맛만 나더군요. 저라면 매실액 굴소스빼고 하겠어요.
    대신 양파 ,설탕을 넣어요.

  • 11. 원글
    '14.12.10 2:27 PM (116.127.xxx.148)

    육수가 좀 많긴해도, 맛이 안나서 오래볶으니 그래도 물은 좀 줄어들더라구요. 근데..레시피보면 육수끓으면 오징어양념을 2분3분정도로 휘리릭 강불에서 끓이는거더라구요. 미리 양념장에 오징어좀 조물해놓구요...

    원래 레시피에는 설탕은 안나와있고, 신랑이와서 설탕, 올리고당 간장 굴소스 조금씩 더 넣고 맛을 만들었는데 그러고나서야 조금 맛이 나는...;;; 어휴...완전 오징어두마리 그대로 버릴뻔했네요..ㅠㅠ

  • 12. 저도 육수
    '14.12.10 2:27 PM (110.10.xxx.35)

    채소육수를 넣다니 맛없을 것 같네요
    무우도 그렇고
    매실즙을 저렇게 많이 넣다니 향이 강해서 전 맛없게 느낄 것 같네요

  • 13. 레몬주스
    '14.12.10 2:27 PM (223.62.xxx.89)

    저희 이모님이 그 레시피로 요리하셨는데 맛 없어요ㅜㅜ
    원래 솜씨 좋으신데 예전에 그냥 해주신게 더 낫더라구요.

    신동엽 성시경 ㅡ 오늘 뭐 먹지
    거기 나오는 광장시장 고기완자전은
    저랑 애들이랑 해봤는데 참 맛있었어요.^^

  • 14. 원글
    '14.12.10 2:29 PM (116.127.xxx.148)

    그죠..ㅠㅠ 해드신분 계시네요.....진짜 이상한 맛이에요..양념장이라고 할수없는.....근데 또 이 양념장의 비법이 간무라고..ㅎㅎㅎㅎ

  • 15. 영이
    '14.12.10 2:43 PM (1.247.xxx.24)

    저도 황금레시피 오징어볶음 따라했다가 망했어요.. 니맛도 내맛도 아닌맛...

  • 16. 으어
    '14.12.10 2:48 PM (112.152.xxx.173)

    최고의 요리비결 따라했다 망한 사람이예요
    무려 생신상을 그렇게 차렸다가 아주 제대로 폭망

  • 17.
    '14.12.10 2:48 PM (211.192.xxx.132)

    간무는 뭐며 육수를 왜 넣어요. 오징어에서 물 나와서 이미 물기 흥건한데..

    처음에 오징어를 기름없는 프라이팬에서 센 불에 볶다가 물기 나온 거 따라버려야 해요.

    그런 다음에 양파, 풋고추 같은 야채와 양념장 올려서 볶으세요. 간장, 고추장, 참기름, 마늘에 설탕도 좀 넣으시고요. 딴 거 다 필요없어요.

    이렇게만 하면 밥도둑임.

  • 18. 원글
    '14.12.10 2:51 PM (116.127.xxx.148)

    윗님....저도 기본적으로 그정도 양념장만 알고 있었는데,,,황금레시피라 하니 절대 실패 없을줄 알았죠. 육수와 간무.....이게 완전 다른맛을 내는줄 알았어요. 에휴...요리를 못하니 뭐든 완벽한 레시피만 따라다니니 이런 경우가 종종있네요.ㅠㅠ

  • 19. 검색해보니
    '14.12.10 2:56 PM (211.186.xxx.56)

    링크해도 되나 모르겠는데 검색해보니 맛있게 먹었다고...
    http://blog.naver.com/blingbarbie/220133695324

  • 20. ..
    '14.12.10 3:07 PM (58.29.xxx.7)

    굴소스 넣어서 맛없는 거 없습니다

  • 21. 그런데
    '14.12.10 3:14 PM (211.202.xxx.240)

    위에 블로그 사진도 보면 그닥 맛있어 보이지 않는 비쥬얼이네요.
    특히 마지막 사진 오징어와 야채 양념이 따로 노는 듯한 느낌

  • 22. ㅇㅇㅇ
    '14.12.10 4:36 PM (211.237.xxx.35)

    레시피를 볼때 가장 집중적으로 봐야할 부분이
    양념장이고 양념장에 마늘과 설탕류의 단맛이 들어가냐 안들어가냐의 여부,
    들어간다면 짠맛 (간장 고추장 된장 소금등)에 비해 얼마의 비율로 들어가냐 가장 중요시하면서 보면 됩니다.
    단맛이 들어가는 레시피는 단맛이 짠맛의 절반이 되면 됩니다.

  • 23. 닭볶음탕
    '14.12.10 5:13 PM (123.111.xxx.10)

    개망했음
    진짜 과학자의 마음으로 레시피 따라 정교하게 했는데. .
    국임니당
    맛없고. .
    대충 아줌마의 마음으로 한게 맛있음

  • 24. 최요비 달걀국
    '14.12.10 9:57 PM (121.161.xxx.39)

    레시피 그대로했는데
    계랑컵계량스푼
    국물이 너무 달아서
    다 버렸어요
    그 간단한계란국이
    아무래도 레시피입력하면서
    티스푼 테이블스푼 구별잘못한거같아요
    다 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281 결혼 9년차.. 이혼하는 날을 꿈꿉니다. 23 외로운맘 2014/12/14 11,648
445280 오마이뉴스 성 상품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26 2014/12/14 2,830
445279 오징어채 볶음 설탕 엄청 들어가는군요 5 2014/12/14 1,787
445278 컴앞대기) 트렌치코트! 커피색vs네이비? 5 멋스러운 2014/12/14 1,299
445277 여자아이들은 알바시키면 안되겠어요.. 27 ㅇㅇ 2014/12/14 14,574
445276 땅콩항공 불매도 애매하고 이참에 이름이나 바꿨으면.. 1 .. 2014/12/14 621
445275 예전에 좋아했던 사람이 자꾸 생각납니다 어떡하나요 16 줌인줌아웃 2014/12/14 6,529
445274 남편이 노조 위원장을 하겠다면 9 잠깨는 밤 2014/12/14 1,857
445273 백화점 마감때요. 식품매장에서 떨이로 빵같은거 팔잖아요.?? 11 .. 2014/12/14 5,063
445272 손도 까딱 안한다는데요. 1 .. 2014/12/14 1,324
445271 뉴욕타임스, 대한항공 조현아의 ‘갑질’ 상세 보도 1 light7.. 2014/12/14 1,885
445270 아이마음을 풀어줄 방법 좀 말씀해주세요 4 YHSMOM.. 2014/12/14 1,259
445269 짜증나는 제사지만... 32 없애자 좀!.. 2014/12/14 4,612
445268 출산할 때 양가 부모님은 언제 오시나요? 6 ... 2014/12/14 2,703
445267 가장 효과적인 대한항공 불매운동은 기내면세품안사는거에요. 5 2014/12/14 2,588
445266 세월호242일)아홉분들이 가족과 만나셨으면 좋겠는데...그저 기.. 9 bluebe.. 2014/12/14 498
445265 갑자기아프면 1 진료받으려면.. 2014/12/14 426
445264 눈에 하루살이 1 하루살이 2014/12/14 980
445263 앵커블럭 사줘보신분? 2 ㅇㅇ 2014/12/14 541
445262 랑콤 선크림 GN 라인 vs XL라인 차이가 무언가요? 랑콤 2014/12/14 6,048
445261 청담동 앨리스 진짜 오글거림 8 앨리스 2014/12/14 3,624
445260 그것이 알고싶다..범인 잡혔으면 좋겠네요 13 ㄹㄹ 2014/12/14 5,520
445259 올확장한집 빨래는 어디서 말리나요? 8 어디다 2014/12/14 3,813
445258 5살, 유치원 가는거 적절한가요? 11 그러게요 2014/12/14 10,414
445257 머리 뒷쪽이 실로 잡아당기는 것처럼 미세하게 땡기는 느낌은 무슨.. 7 ........ 2014/12/13 6,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