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도 전 승무원이 하고프네요

dd 조회수 : 3,803
작성일 : 2014-12-10 13:30:29

승무원이 꿈이었어요

한 1년 준비하다

지금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지금 28인 제 나이 아직도 승무원이 넘 하고프네요

제 키가 161이거든요,,

주위에서 다들 키가 작아 안될거라는 말에

포기하고 회사 입사했는데

끝까지 도전해 볼걸 너무 후회되요

지금와서도 간간히 이력서 넣고 있지만

이제 서류에서 탈락이네요

외항사는 제가 원어민급 영어가 아니기에,,, 또한 베이스가 한국이 아니라 사실 많이 겁나고요

저가항공도 많이 넣고있는데,,,

잘 안되네요

비행기타면 거기서 고생하고 그런 언니들 보이지만 그래도

정말 보람되고 재밌는 일 같아요,,,,,

IP : 61.106.xxx.8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요?
    '14.12.10 1:35 PM (141.255.xxx.236)

    호텔 메이드+서버 일이 재밌다고요? 대기업 들어간거 맞나요? 다운턴 애비라는 영드 보면 거기 하인들 고생 엄청하는데 그 하인들보다도 못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 같던데.

  • 2. 어쩔
    '14.12.10 1:38 PM (125.129.xxx.29)

    그래서 대기업보다 대한항공이 더 좋아요~ 하는 물타기 글인가요?

  • 3. ㅎㅎ
    '14.12.10 1:47 PM (14.47.xxx.242)

    진짜 승무원들 그 비좁아 터진 공간에서 서빙하는거 보면 ....외모도 예쁜데 다른 일 하라고 얘기해주ㅅ고 싶어요.. 그 일에서 무슨 보람을 느낄 수 있을까요? 외국공짜로 가는거? 글쎄요..그것도 일하다보면 과연 얼마나 좋을지...지겨울것같은데..예전처럼 해외여행이 드물고 힘든 일도 아니고..개나소나 다 가는데..사고 시 사람 목숨 구하는거? 글쎄요 사고도 자주 나지도 않고..과연 그런 사명감을 가지고 승무원되고 싶어하는 애들이 얼마나 될지..

  • 4.
    '14.12.10 1:51 PM (49.142.xxx.163)

    승무원 직업 위상높일려고 쓴글인가봐요 대기업이랑
    다르죠 전문대만나와도 할수있는직업인데요

  • 5. ..
    '14.12.10 1:53 PM (124.50.xxx.65)

    에구...또 아줌마들 시작이다...본인이 하고 싶다는데.....여행 좋아하는 사람에겐 좋은 직장 아닌가요?

  • 6. 에고
    '14.12.10 1:54 PM (50.183.xxx.105)

    안타깝네요. 정해진 키가 162 이상이라 지원 자격부터 안되요.

  • 7. :???
    '14.12.10 2:09 PM (31.7.xxx.170)

    하인보다 못한 일을 왜 대졸들이 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 건데요.
    하급 공무원도 그렇고요.
    고급인력의 낭비에요. 서비스 직은 학력과 별 상관관계 없어요. 오히려 더 안 좋죠. 받는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 8. ㅡㅡ
    '14.12.10 2:10 PM (218.147.xxx.171)

    댓글참...
    못가본길에 대한 후회일수도있고
    각자의 기준이 다른거죠
    엄청 편협한시선

  • 9. 현실감 제로 아줌마들
    '14.12.10 2:20 P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진짜 대박이다..
    작년에 kbs 공채 아나운서 전국권 한명 뽑힌 분도 스튜어디스 출신이에요
    특정 직업 비하할 시간에 본인 인생이나 돌아보시길

  • 10. ???
    '14.12.10 2:23 PM (178.162.xxx.213)

    비하가 아니라, 현실이에요.
    이번에 승무원들 불쌍하다고 하면서 또 승무원이 최고 직업이다, 라는 분들은 대체 뇌가 있는 건지...
    님들 딸한테 그 치욕스럽고 고된 일을 시키고 싶으세요?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토익 점수만 따져도 평균이 500이라던데, 대기업 스펙은 아닌데요.

  • 11. ...
    '14.12.10 2:33 PM (116.123.xxx.237)

    161 에 28 이면 국내는 어렵고 외항사 알아보세요

  • 12. 헛바람
    '14.12.10 2:41 PM (88.150.xxx.28)

    세상에 좋은 직업 많은데 하고 많은 직업 중에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진상 상대하는 직업을 그리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저 아는 언니 두 명 대기업 들어가서 지금 상무에요. 대기업에 들어갔으면 어떻게 성공할지, 그거나 생각하세요. 헛바람 들어서 엉뚱한 생각 말고요.

    그리고 세상에 좋은 직업 많아요. 여기 죽순이들이야 제일 좋은 직업이 교사, 공무원, 승무원, 럭셔리 블로거, 의사부인만 있는 줄 알지만, 여러 사람 만나서 경험해보세요. 그 고생 안하고도 잘만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 13. ..
    '14.12.10 2:57 PM (112.149.xxx.183)

    그 고생 안하고도 잘만 사는 사람이 많다니-_-;; 도대체 직장, 사회 생활은 해보고 이런 댓글들 다는 건가요.
    대기업도 그렇고 승무원 못지 않게 진상 상대하는 일, 직업 많습니다..세상에 쉬운 일 없어요. 똑같이 상대하며 승무원보다 더 연봉, 환경 등 열악한 곳이 대부분인데..
    저도 대학 나와 첨에 승무원 지원했다 떨어지고 대기업 오래 근무한 사람입니다만 무슨 일반 대기업은 천국인 줄 아는지..어처구니 없는 댓글들 뭔가요..

  • 14. ....
    '14.12.10 3:53 PM (175.223.xxx.138)

    마트 캐셔나 도우미 많은 곳이라 힘든 일에 관대하네요. 외국에선 3D 직종이에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 대학 나온 90년대 초반만 해도 멀쩡한 대학 나와서 승무원한다고 하면 이상하게 쳐다봤을 거에요. 그때는 일자리가 많았으니까요. 외국계 은행에 세 군데씩 취직되는 일도 허다하던 땝니다.

    졸업정원제 때문인지 IMF 때문인지 어느새 버젓한 대졸 일자리가 줄어들어서 서비스직도 박이 터지게 된 거고요.

    어쨌든 전 솔직히 그 고생하는 일을 자식이 한다고 하면 반대할 거 같네요.

  • 15. 그냥
    '14.12.10 4:29 PM (114.203.xxx.172)

    돈 많이 벌어서 자비로 여행하세요 승무원 진짜 힘듭니다. 해외레이오바도 처음 몇번만 신기하고 재밌지 나중엔 그냥 호텔 안에서 시간때우기 바빠요 빨리 집에 가고 싶어서...등치는 산만한 아저씨가 자기몸 반밖에 안되는 나한테 짐올려라 내려라...자기는 한번 시킨거지만 그 큰비행기에서 2,30번 씩 큰 짐 올리고 내리고 허리나가는 승무원 많아요 회사는 공상처리 안해주려고 용쓰고...저도 남은건 비올때마다 쑤시는 무릎과 손목의 물혹이네요 ㅡㅡ;그러고 승무원은 시녀라고 생각하는지 온갖 컴플레인(발권할때 겪은 불쾌한일, 공항에서 있던 일, 면세품관련 일)진짜 온갖껏을 승무원한테 풀려고 하는 사람 많아서 힘들어요

  • 16. ㅇㅇ
    '14.12.10 7:10 PM (114.206.xxx.228)

    외항사 생각해보세요. 외항사는 가능하더라구요.

  • 17. 대기업?
    '14.12.11 1:53 AM (188.23.xxx.233)

    진짜요? 맞춤법이며 문맥이며 딱 백수가 쓴 글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499 12월 11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세우실 2014/12/11 782
444498 앉아서 일하는 직업에 가장 편안한 의자 스타일 추천 좀 부탁드려.. 1 기체 2014/12/11 826
444497 노처녀인데 앞으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까요 18 2014/12/11 7,752
444496 1년6개월된 냉장고 가스가 새서 15만원이라는데요 53 2014/12/11 691
444495 유명한 단팥빵집 있을까요? 10 인천공항 2014/12/11 2,699
444494 친구의 이런점이 싫어요. 3 ... 2014/12/11 1,086
444493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12 싱글이 2014/12/11 1,023
444492 제주 여행 지금 가면 넘 추울까요? 5 ... 2014/12/11 1,486
444491 학교선택 7 어리버리 2014/12/11 718
444490 위로받고 공감해주는 대나무숲같은 곳 공감 2014/12/11 464
444489 초등 5학년 생애 첫 문법 책 추천 해주세요 1 ..... 2014/12/11 936
444488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후기..ㅠ.ㅠ 4 긍정복음 2014/12/11 3,657
444487 회색코트에는 어떤색 머플러가 이쁠까요? 20 호빵 2014/12/11 4,687
444486 한경희 정수기 어떤가요? 정수기바꾸려.. 2014/12/11 455
444485 가난한 동네.. 5 Dd 2014/12/11 3,791
444484 선이나 소개팅에서 차로 바래다주고 차에서 내려 인사하는 사람 많.. 5 ... 2014/12/11 3,038
444483 돈독오른 한살림.... 37 한살림 2014/12/11 17,032
444482 충격> 이런자들 선정하는것 보니 "정부가 더 의심.. 2 닥시러 2014/12/11 681
444481 이상돈 “박 대통령 보니 YS는 참 훌륭한 대통령” 4 세우실 2014/12/11 1,027
444480 수육 삶을때 물이 줄어들면? 3 수육 2014/12/11 755
444479 과장님과 얼레리 꼴레리 그분은 글 올라왔나요?.. 2014/12/11 709
444478 간장게장 맛집 추천해주세요~ 6 1234 2014/12/11 1,373
444477 롤리타렘피카 향수 아니며 바디로션 어떤걸 사야할지.. 4 향수가 진할.. 2014/12/11 1,463
444476 부동산에서 실수한거 같아요 1 부동산 2014/12/11 1,005
444475 김지호 어마어마한 모피패션 51 이이제이 2014/12/11 28,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