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개가 혐오감을 주나요?

퍼피러브 조회수 : 3,197
작성일 : 2014-12-10 12:57:07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공고문이 붙었어요...

대형견을 키우면 위화감과 혐오감이 드니 5킬로 이상의 개는 되도록 키우지 말라구요

강아지 키우는분 아시겠지만 5킬로 넘는 강아지 상당히 많거든요? 대형 로트와일러나 도베르만 이런거 아니라두요

그리고 몸집이 크기 때문에 위화감을 줄 수는 있지만...혐오감은 좀 단어 선택이 잘못 된것 아닌가 해서요

저희집도 강아지 키우는데 정말 순하고 항상 목줄 하고 짖지도 않아서 이런 애가 혐오감을 주는 대상으로

분류된다는게 좀 마음이 그러네요..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이상한가요? 그리고 아파트에서 5키로 넘는 강아지 못 키우게 하는 곳 많은지요?

IP : 203.241.xxx.198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0 1:01 PM (125.183.xxx.172)

    그럴 수도 있지요.
    보는 사람에 따라서...
    대형견은 무섭던데...

  • 2. 퍼피러브
    '14.12.10 1:03 PM (203.241.xxx.198)

    무서우니까 위화감이나 위협을 느낄수는 있지만 혐오감이라는 단어를 아파트 공문에 게시한 것이 놀라워서요..

  • 3. 상대성
    '14.12.10 1:03 PM (144.59.xxx.226)

    무섭기도 하고 싫기도한 사람도 있습니다.

    승강기 안에서는 꼭 앉고 있던가 아니면 줄 짧게들 잡아 주세요....

  • 4. 키우지
    '14.12.10 1:03 PM (122.40.xxx.94)

    마라 하는 글은 말도 안되고요. 법적으로요.

    큰 개를 키워도 위협적인 행동없고 얌전하다면 문제 없다고 봐요.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보이면 피해주는 배려 필요하고요.

  • 5. 작은개도
    '14.12.10 1:04 PM (122.36.xxx.91)

    무서워합니다.
    제발 개줄은 필수적으로 하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자식이나 키우는 개나 본인들한테나 예쁜겁니다.

  • 6. 퍼피러브
    '14.12.10 1:06 PM (203.241.xxx.198)

    강아지 목줄은 당연히 필수적으로 하고 다니죠 되도록 엘리베이터도 안타요...산책할때도 사람들 피해서 다니구요..제 말은 이런 "혐오감" 이라는 단어를 공문에 게시하는게 옳으냐는거지요...

  • 7. ......
    '14.12.10 1:06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쪼그마한 강아지조차도 짖어대면 무섭더라구요...
    그래도 왠만한 강아지는 괜찮은데..
    좀 크다 싶은 강아지는 무서워요...
    대형견은..더더욱........
    예전에 1박2일 상근이........와 같은 견...

    순하게 생겨서..가만 앉아있는데도...
    가까이가기 무섭더라구요..확 달려들까봐...
    반갑다고 그런다고는 해도...-0-
    무섭게 생긴 대형견은 혐오감들듯해요...ㅠ.ㅠ

  • 8. 음음음음음
    '14.12.10 1:07 PM (175.211.xxx.191)

    전 너무 무서버요.무서버...작은 개도 무서버요.자기들은 안 물어요.하지만 내자식도 모르는 판에 말도 안 통하는 강아지를 어찌 안다고..자기들이나 안 물지..제발 목줄 좀 하고 다녀요.

  • 9. 큰개
    '14.12.10 1:07 PM (182.221.xxx.59)

    아파트에서 키우능 사람이 이상한거죠.
    성견이 아니라는데도 어른 몸집에 육박하게 큰 개를 데리고 아파트로 들어가는 사람 봤는데 신고하고 싶었어요.
    밖에서 봐도 무섭던데 엘리베이터에서라도 마주치면 공포감이 어마어마할듯 싶던데요.
    키우는 당사자들이 저런 공고 붙기전에 상식선에서 공동주택에서 키워도 될만한 사이즈의 개를 키워야지요.

  • 10. 큰개
    '14.12.10 1:09 PM (182.221.xxx.59)

    대형견은 혐오감 들기도 해요. 입이라도 벌리면..
    법적으로 따짐 공동주택에서 개 키우는거 자체를 합의를 받아야 하는 일일걸요???

    법적으로 큰 개 키워도 아무 문제 없다니 너무 뻔뻔하네요

  • 11. ...
    '14.12.10 1:10 PM (125.183.xxx.172)

    그러니깐 사람에 따라 혐오감을 느낄 수도 있겠죠.

  • 12. 퍼피러브
    '14.12.10 1:10 PM (203.241.xxx.198)

    저는 강아지 목줄이나 키워도 되냐 마냐 이거에 대해서 물어본게 아니구요...

    아파트 공문에 떡하니 5키로 이상의 강아지는 혐오감을 주니 되도록 키우지 마라


    이런 공고가 난거에 대해 여쭤본건데요..;;;


    "위협감" "공포심" 과 "혐오감" 은 다른거 아닌가요?

    옆집의 진짜 지저분하고 못생긴 아저씨가 혐오스러울순 있어도 위협적이진 않을 수 있듯이요..

  • 13. 혐오감 뜻..
    '14.12.10 1:10 PM (144.59.xxx.226)

    혐오감: 싫어하고 미워하는 마음

    싫고 미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서로 조심 합시다...

  • 14. 케바케
    '14.12.10 1:11 PM (121.167.xxx.228)

    혐오감이라는 단어는 좀 과한듯 한데요.
    그리고 5kg라는 기준은 뭔지????

  • 15. 케바케
    '14.12.10 1:12 PM (121.167.xxx.228)

    참고로 저는 개 안좋아하는 사람입니다.

  • 16. 퍼피러브
    '14.12.10 1:13 PM (203.241.xxx.198)

    저도 중소형 강아지 키우지만 반드시 목줄하고 못 짖게 하고 엘리베이터 이용 안하고 피해주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다만 아파트 공문에 혐오감이 드니 5키로 넘는 강아지 되도록 키우지 말라고 하는게 옳으냐는 걸 여쭤본거구요...
    혐오감이 싫고 미워한다는 뜻이라면... 어떤 사람들은 아기 울음 소리가 싫고 미운 사람도 있을 겁니다
    존재 자체만으로 싫고 밉기 때문에 키우지 말라는건 좀 어불 성설 아닐지 해서요..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면요.
    피해를 주고 소란을 피운다면 당연히 제재가 있어야 하지만 존재만으로 저런 혐오감이란 단어를 쓴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 17. .......
    '14.12.10 1:14 PM (218.159.xxx.126)

    엘리베이터에 그런 큰 개가 같이 탄다고 생각하면 끔찍한데요. 위험하기도 하구요.

    엘리베이터는 피할수도 없잖아요 목줄도 소용없고..

    특히 아이키우는 분들은 멘분을 맞볼거 같네요.

  • 18. 글쎄요.
    '14.12.10 1:14 PM (211.210.xxx.62)

    일단 그 아파트 주민들은 혐오스럽게 생각하나보죠.
    너무 큰 개들은 무섭긴 합니다. 혐오 까지는 아니지만 너무 큰 개는 도심에 끌고 다니지 않았으면 싶긴 해요.
    5킬로는 좀 애매 하고요.

  • 19. ....
    '14.12.10 1:16 PM (14.53.xxx.216)

    혐오감은 다르죠.
    저도 개를 무서워해서 잘 만지지도 못하는데요..
    특히나 큰개는요. 순한개라도 보면 위압감, 공포감 느껴요.
    작년에 단지 돌아다니는 주인잃은 큰 진돗개와 마주쳤는데 심장 멈추는줄 알았어요.
    엘리베이터에 대형견이 타 있다면 타기 주저하긴 할텐데.. 사실 그렇게 큰개는 못봤어요.
    요새는 견주들이 좀 달라지셔서 엘리베이터에선 꼭 안고 한쪽벽에 서계시거든요.

  • 20. ..
    '14.12.10 1:16 PM (210.207.xxx.91) - 삭제된댓글

    큰개 무서워요~ㅠㅠ

    저희 아파트 같은라인 2층에 큰개 키우는분 있는데 한번씩 큰개 데리고 라인출입문 앞에 있을때가 있어요

    무서워서 갈때까지 기다렸다 나가던지..개 좀 옆으로 데리고 가달라고 이야기합니다 ㅠㅠ

  • 21. ddd
    '14.12.10 1:17 PM (27.223.xxx.61)

    혐오감 듭니다.

    큰개든 작은개도 혐오스럽고 피하고 싶네요

  • 22. 난독증인가
    '14.12.10 1:18 PM (125.129.xxx.29)

    난독인 분들 많으신 듯.
    엘리베이터 안 타고 목줄도 꼭 한다는데 계속 엘리베이터에 같이 타면 무섭고 어쩌고...
    글 좀 읽고 덧글 달았으면.

    114.30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개 키우는 데 필요한 의무(목줄, 대소변 잘 치우기 등등)를 다했다면 키우든 말든 본인 맘이죠. 혐오감 가지는 것도 본인 맘이긴 한데 '내가 혐오감 느끼지 키우지 마라' 이러면 선을 넘는 간섭인 거죠.

    그런 식으로 따지면 빨간머리하면 혐오감드니 머리 빨갛게 물들이지 말아라, 향수 뿌리고 엘리베이터 타면 역겨우니까 향수 뿌린 사람은 엘리베이터 타지 말아라 이런 것도 되게요?
    혐오감 느낄 순 있지만 자기 의무를 다하고 있으면 뭐라 못하는 겁니다.

  • 23. 산사랑
    '14.12.10 1:22 PM (175.205.xxx.228)

    큰개든 작은개든 동물싫어하는사람은 달려드는것싫고 침 질질흘리는것도 더럽고 털날리고 아무튼 아파트에서 키우는것은 별로입니다.

  • 24. 흐음...
    '14.12.10 1:23 PM (180.227.xxx.117)

    공동주택에서 개 키우는거에 대해서 법적으로 문제 없어요. 관련법 있었던걸로 기억나는데요.
    개 무서워하는 사람은 작은개든 큰개든 다 무섭죠. 다만 저런 공문은 문제가 있네요.
    관리사무소에 어떤법이나 조항을 근거로 저런공문이 나왔는지 물어보세요. 대답못할겁니다.
    입주민들이 싫어한다..이런건 말도 안되고요. 구체적으로 대형견이 피해를 입힌경우에 그
    피해당한 세대들이 소송을 한다면 모를까... 싫은 사람들안테는 다 싫으니까 혐오감이 든다고
    썼을테니 신경쓰지 마세요.

  • 25. 단어선택
    '14.12.10 1:25 PM (39.7.xxx.179)

    경비실에서 나오는 알림말?의 단어 선택 원래 좀 이상해요.
    공문에는 한자말 많이 써서 공식적?인 느낌을 주려는거 같은데,
    아마 위화감이라는 의미로 혐'오‘감이라고 썼을걸요? 생각보다 단어 뉘앙스에 둔감한 사람이 많아서..
    울 아파트도 가끔 무슨 "불편감을 느끼지 않도록"이라느니 뭐 이런 이상한 문장이 꼭 섞이더라구요.

  • 26. ..
    '14.12.10 1:27 PM (58.72.xxx.149)

    무서워 하는게 아니라 질색팔색 하는 사람 있어요.
    제 주변엔 고양이;;; 그분 설명을 들으면 싫어하는 레벨이 아니라 혐오하는 레벨;;;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 당췌 이해가 안간다고 너랑 나랑은 안맞을듯... 이러시는 분이 계신데...
    뭐 있을수 있지 않을까요? 내눈엔 이쁘지만 남의 눈에는 그게 혐오스러울 수도 있겠죠.

  • 27. ..
    '14.12.10 1:28 PM (210.207.xxx.91)

    내가 협오감 느끼니 키우지 마라~가 아니죠 아파트는 공동주택입니다 한두명이 불편해서 공고문까지

    붙었을까요 큰개 무서워 하는분들 많습니다.

  • 28. 오늘당한일
    '14.12.10 1:31 PM (211.140.xxx.51)

    저 오늘 커다란 골든레트리버인가 하는 개가 쓰레기봉투를 물고 갑자기 나한테 와서 꼬리를 흔들더군요,,
    순간 당황하고 너무 무서워서 엄마야엄마야 하는데,,,여기는 중국,,ㅠㅠ,,
    주인인 중국아저씨는 그저 웃기만,,,지한테나 웃을일이지,,,
    그냥 보면 잘생긴 아인데,,,내 옆 바짝 다가오니 위협감과 공포감이 들더군요,,
    아이들 같으면 덮칠수도 있으리란 생각이 들더군요,,,
    주인들한테나 안전하고 이쁘겠지만,,,
    그러고 보면 중국이나 한국이나 무개념 개주인들 많은건 똑같네요,,
    줄을 묶으나 안묶으나 짖거나 안짖거나 크거나 작거나
    일부에겐 위협, 공포, 혐오감 드는건 사실이죠,,

  • 29. 저도
    '14.12.10 1:33 PM (218.153.xxx.5)

    공포감 그리고 타인의 공포감에 대해서 주인이 적절히 배려하거나 대처 하지 않을 때,
    주인과 개에 대해서 동시에 혐오감 듭니다.

  • 30. 난독증
    '14.12.10 1:33 PM (125.129.xxx.29)

    그러니까 공동주택이라도 키우는 건 자유라니까요...
    피해자가 있어서 고소한 거면 모를까(그래도 그 피해를 준 개에만 해당해야 하죠) 강제로 못 키우게 할 아무 근거가 없습니다.
    공동주택이라 해도 말이죠.
    공동주택이라고 해서 간섭해도 되나요? 그럼 어디까지 간섭해도 되나요? 아무 근거도 기준도 없다는 겁니다.

  • 31. .....
    '14.12.10 1:37 PM (39.115.xxx.16)

    개 싫어하는 1인으로서 혐오감듭니다

  • 32. ㅇㅇㅇ
    '14.12.10 1:39 PM (211.237.xxx.35)

    저는 강아지를 제 친자식처럼 생각했고 (지금은 비록 하늘나라 갔지만 ㅠ) 지금도 강아지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애견인이지만...
    남들이 우리강아지 무서워하는거 이해합니다.
    좀 험상궂게 생기거나 큰 강아지라면 사람들 없을때 오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줄묶어야 하고 줄 짧게 잡아야죠.

  • 33. 큰개
    '14.12.10 1:40 PM (125.186.xxx.25)

    큰개뿐만 아니라

    저 저번에 투명케이지에 햄스터 마트에서
    사갖고 들고 가는데

    그모습을 보고도 꺄약~~ 소리지르고
    진저리까지 치는 여자도 봤을려구요

    쥐도은근히들 무서워하더라구요

    제눈에만 귀여운거였더라구요

  • 34. ㅅㅅ
    '14.12.10 1:43 PM (223.62.xxx.94)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이 삐뚤어진거지 혐오감을 주진 않죠 국가 차원의 홍보문도 그리 쓸거예요 배려가 없는 나라라서. 개를 무서워하는거 이해하고 저도 그개가 순한 놈인지 어떻게 키워진 놈인지 모르니 당연 무섭구요. 근데 나 개 혐오해는 옳은 사고 방식이 아니죠.

  • 35. ㅅㅅ
    '14.12.10 1:44 PM (223.62.xxx.94)

    개가 사람을 여러번 깨물었는데 목줄도 안하고 있다면 미친 주인이죠 신고하세요 싸우시던가 괜히 개 전체에 대해 혐오감 키우고 있지 마시고

  • 36. 94301
    '14.12.10 1:54 PM (14.39.xxx.10)

    큰 개들 너무 좋아하는데 산책시키는거보면 주인들이 개한테 끌려다녀서 너무 힘들어보임.ㅋㅋㅋ

  • 37. ...
    '14.12.10 1:59 PM (121.140.xxx.3)

    솔직히 저는 개가 무섭고 너무나도 싫어요...
    엘리베이터 한 공간에 타기도 싫고 지나가는 것도 싫어요...

  • 38. ㅡㅡ
    '14.12.10 2:03 PM (210.222.xxx.184)

    저도요 큰개던작은개던 너무싫어요!!

  • 39. Hj
    '14.12.10 2:04 PM (116.126.xxx.205)

    네. . 혐오감줍니다. 얼마전에 맞은편 횡단보도에서 일이키로 나가는 말티가 초등아이를보고 심하게짖어서 애가놀랬는지 빨간불인데도 모르고.건너다.사고날뻔했어요. 개주인목줄도안하고 고작.이리와.이리와 말만. .
    목줄안하고다니고.똥안치우는견주들.어디다신고해야합니까?

  • 40. 퍼피러브
    '14.12.10 2:09 PM (203.241.xxx.198)

    당연히 사람에 따라서 혐오감을 느끼실수 있죠.. 저는 술취한 사람에 혐오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혐오감을 느낀다고 해서 키우지 말라, 라는 공문을 띄우는게 아파트 관리소에서 할 일인지
    그 공문의 문구에 대한 적절성을 질문한 거구요

    당연히 혐오감 느끼실 수도 있겠죠

  • 41. ㅁㅁ
    '14.12.10 2:15 PM (218.144.xxx.243)

    저는 엘리베이터에 같이 타도 될 지 물어보고 거부하시면 나중에 탑니다.
    뒷처리 잘 하고 줄 잘 묶고 다니면 그들이 싫어하는 것까지 책임 질 의무는 없습니다.
    5키로던 10키로던 신경쓰지 마세요.
    독심술사도 아니고 저 사람이 개를 싫어하는지 아닌지 알 방법은 없습니다. 개 데리고 다는 게 불법이 아닌 이상 싫은 사람이 피해가는게 맞습니다.

  • 42. 상대성
    '14.12.10 2:20 PM (144.59.xxx.226)

    '키우지 마라'.. 가 아니고... '되도록 이면....' 이란 토를 달지 않았나요...?

    공동주택에서 애완견에 대한 혐오감은 충분히 있을수 있고요... 공동주택에서 애완견 특별 규정/법은 없습니다.

    답이 되셨을런지....

  • 43. 강제
    '14.12.10 2:24 PM (125.129.xxx.29)

    강제를 안 했다고 간섭이 정당화될 순 없죠.
    되도록을 붙인 건 그쪽에서도 강제할 수 없다는 걸 아니까 그런 것이겠지만...
    미묘한 문제긴 하네요. 솔직히 제 생각은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어차피 그런 공고 100장 붙어도 아무 강제성 없거든요.

  • 44. 퍼피러브
    '14.12.10 2:27 PM (203.241.xxx.198)

    제말은 목줄도 하고 피해 안가게 하지만은 그렇게 해도 강아지 자체를 혐오하시는 분들은 분명 있겠죠
    하지만 아파트에서 나서서 "혐오감"을 주니 대형견을 되도록 키우지 말라는 공문을 붙이는거에
    문제가 있다는 거죠..

  • 45. ..
    '14.12.10 2:29 PM (203.226.xxx.168)

    개 주인들 때문에 개까지 혐오감이 듭니다.
    그리고 그 개념없는 주인들이 잘못 키운 개들의 행동은 만인에게 혐오감을 줍니다.

    붙은 글 자체가 혐오범죄인가 같은 맥락으로
    물어보신 것 같은데
    그 글의 혐오란 단어가 예민하고 부당한 면은 일부 있습니다만
    개 주인들과
    그들이 키운 버릇없는 개들이 그 글보다 훨씬 더 부당하더란 경험이 너무 많거든요. 정도가 비교도 안 돼요.

  • 46. 강제
    '14.12.10 2:30 PM (125.129.xxx.29)

    원글님, 원글님도 불쾌하신 건 이해하는데 어차피 사무실에서 개 데리고 다니는 사람한테 개 뺏어서 갖다버리거나 집집마다 찾아다니면서 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서 있으면 나가라고 하거나 그런 게 아니고서는...
    공고문을 붙인거만 가지고는 뭐라고 하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개가 싫어서 불쾌하지만 개 키우는 사람보고 뭐라 할 순 없는 것처럼
    개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 불쾌하긴 한데, 직접적으로 터치한 게 없고 공고만 붙인 거면 뭐라고 하기에 애매하다는 거죠. 그냥 무시하는 수밖에요.

  • 47. 참..내...
    '14.12.10 2:32 PM (144.59.xxx.226)

    공고문에 문제가 있어도 강제성이 없으니까 무시하라 잖아요..... 뭔 답을 듣고 싶으신건지....

  • 48. 퍼피러브
    '14.12.10 2:33 PM (203.241.xxx.198)

    네 저도 뭐 어떻게 하려는건 아니고

    다만 생명체가 존재 자체만으로 혐오스럽다는 말을 공식적으로 듣게 되어서 그냥 마음이 안 좋습니다
    물론 주인들의 관리 소홀로 인해서 몇몇 분에게 혐오감을 줄 수도 있겠으나
    그냥 존재만으로 혐오감을 주는 생명체라...

  • 49. 퍼피러브
    '14.12.10 2:34 PM (203.241.xxx.198)

    그리고 그냥 무시할 수도 있지만 제가 문제삼고 공고문에서 혐오감이라는 단어를 빼달라고 요청할 생각입니다.

  • 50. 어휴
    '14.12.10 2:41 PM (110.10.xxx.35)

    공포감이 아닌 위화감이라 적은 것 보세요
    관리소 직원의 작문실력 때문이겠지만
    그런 개 좋다고 옆 사람들 피해 생각 않고 엘리베이터 이용하는
    개주인에게 혐오감 느낄 수 있습니다

  • 51. 왜케 동문서답에 난독증까지..
    '14.12.10 2:51 PM (175.197.xxx.146)

    도대체 본문을 읽어보고들 댓글 다시는지,, 내참,,
    왜케 동문서답이 많나요? 아님 난독증인가?
    혐오감 느끼냐 물었나요? 아님 대형견 키우는게 되냐, 안되냐를 물었나요?
    본문글 상관없이 하고 싶은 말만 난무하는 이 분위기 어쩔 ㅠ.ㅠ

    딱잘라서 혐오감이란 문구 적절하지 않구요, 그런 내용의 공문은 항의하셔도 된다고 봅니다.

  • 52. 별~~~~
    '14.12.10 3:09 PM (14.39.xxx.211)

    우리집 말티 7.5로에요 아 짜증나

  • 53. ...
    '14.12.10 3:28 PM (121.160.xxx.196)

    혐오감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싫으면
    그 개 보면서 무서워하는 사람은, 싫은 사람은 어쩌라는건지요. 나가서 죽어야겠구만요,.

  • 54. ...
    '14.12.10 3:35 PM (61.74.xxx.243)

    원글님 공감해요. 아파트에서 키우는 대형견에 대해 불만을 갖는 주민이 많아 공문을 쓰는 것 까진 이해한다 해도 혐오감이라는 감정적인 단어를 꼭 써야 할까 싶어요. 그리고 5kg 이상이 대형견이라는 것도 어이가 없습니다. 저희 고양이들도 5kg가 넘는데... 왠만한 대형견들은 30kg 넘어 갈텐데요. 몸무게가 논점은아니지요.

  • 55. ㅇㅇ
    '14.12.10 4:06 PM (110.70.xxx.237)

    혐오감은 아니교 공포심이 들어요

  • 56.
    '14.12.10 5:55 PM (222.110.xxx.99)

    혐오감도 어감은 별로지만 5키로는 진짜 황당하네요.
    5키로라고 지정해서 말하는 것도 문제있다고 봅니다.

  • 57. Rrrrr
    '14.12.10 6:22 PM (223.62.xxx.64)

    저는 30~40kg 정도 하는 리트리버를 가장 좋아해요ㅠㅠ 맹인 안내견까지 하는 견종이고 소형견보다 사납진 않을 텐데 인식이 그렇다니 어쩔 수 없지만 슬프네요.

  • 58. ...
    '14.12.10 7:37 PM (86.130.xxx.112)

    큰개는 위협감을 주죠. 저도 아무리 순한개라도 개옆으로 지나갈때에는 조심하던가 다른 길로 가던가 닿지 않으려고 해요.

  • 59. ddd
    '14.12.10 7:40 PM (222.112.xxx.99)

    개에게 혐오감느끼는게 사람이 삐뚤어져서 그런다구요? 별 미친 댓글을 다보겠네요.

    저러니까 개주인이 욕먹는거에요.

  • 60. ㄱㄱ
    '14.12.10 10:50 PM (223.62.xxx.94)

    멀쩡한 개한테 무슨 혐오감을 느껴요? 삐뚤어진거지 개를 좋아하지 않을수도 무서워할수도 있지만 혐오감이란 단어 그렇게 함부로쓰는거 아닙니다 222.112같은 분들만 보면 혐오감을 느껴요 어때요 기분이?

    혐오감 증오감 이런 단어들은 자기를 해친 딱 그 대상에게 느끼는겁니다 왜 불특정 다수에게 극도의 미움을 달고 다니며 자랑스럽게 난 ~이 혐오스럽다고 말하나요? 그러면 안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116 노처녀인데 앞으로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까요 18 2014/12/11 7,825
444115 1년6개월된 냉장고 가스가 새서 15만원이라는데요 53 2014/12/11 735
444114 유명한 단팥빵집 있을까요? 10 인천공항 2014/12/11 2,742
444113 친구의 이런점이 싫어요. 3 ... 2014/12/11 1,127
444112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12 싱글이 2014/12/11 1,073
444111 제주 여행 지금 가면 넘 추울까요? 5 ... 2014/12/11 1,531
444110 학교선택 7 어리버리 2014/12/11 753
444109 위로받고 공감해주는 대나무숲같은 곳 공감 2014/12/11 503
444108 초등 5학년 생애 첫 문법 책 추천 해주세요 1 ..... 2014/12/11 969
444107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후기..ㅠ.ㅠ 4 긍정복음 2014/12/11 3,686
444106 회색코트에는 어떤색 머플러가 이쁠까요? 20 호빵 2014/12/11 4,726
444105 한경희 정수기 어떤가요? 정수기바꾸려.. 2014/12/11 497
444104 가난한 동네.. 5 Dd 2014/12/11 3,833
444103 선이나 소개팅에서 차로 바래다주고 차에서 내려 인사하는 사람 많.. 5 ... 2014/12/11 3,109
444102 돈독오른 한살림.... 37 한살림 2014/12/11 17,060
444101 충격> 이런자들 선정하는것 보니 "정부가 더 의심.. 2 닥시러 2014/12/11 716
444100 이상돈 “박 대통령 보니 YS는 참 훌륭한 대통령” 4 세우실 2014/12/11 1,070
444099 수육 삶을때 물이 줄어들면? 3 수육 2014/12/11 784
444098 과장님과 얼레리 꼴레리 그분은 글 올라왔나요?.. 2014/12/11 739
444097 간장게장 맛집 추천해주세요~ 6 1234 2014/12/11 1,409
444096 롤리타렘피카 향수 아니며 바디로션 어떤걸 사야할지.. 4 향수가 진할.. 2014/12/11 1,495
444095 부동산에서 실수한거 같아요 1 부동산 2014/12/11 1,042
444094 김지호 어마어마한 모피패션 51 이이제이 2014/12/11 28,716
444093 영어 질문이예요~get me every time 3 빨강 2014/12/11 910
444092 초6인데요.중학수학,영어공부에 도움되는 참고서추천해주산다면? 얘습.. 2014/12/11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