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청교육대 수준의 기숙학원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2,903
작성일 : 2014-12-10 12:54:26

고3 남아인데 공부머리는 분명 좀 있는편인데 컴퓨터,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독서실 끊어놓으면 몰래 가방 두고 도망가는 경우도 여러번.

이번에 절치부심하고 재수시키려 하는데 기숙학원아니면 답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본인도 통제된곳이 있어야 새사람 될수있겠다 하네요

기숙학원 규율 엄격하고 통제 강한곳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IP : 163.152.xxx.8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0 1:01 PM (122.40.xxx.94)

    그러게요. 감옥가요 그 원장.
    마음은 알고도 남지요.

  • 2. ㅇㅇ
    '14.12.10 1:02 PM (182.221.xxx.59)

    산좋고 물좋고 핸드폰 압수당하고 컴터 못쓰고 탈주해도 차 없음 갈곳 없을만한 기숙학원은 많을거에요 ㅎㅎ

  • 3. 너무 하네요
    '14.12.10 1:08 PM (39.117.xxx.120)

    글쓴이는 살림못한다고 삼청교육대 수준으로가서 교육받고 오라면
    어떨라나요?

  • 4. 경험자
    '14.12.10 1:21 PM (39.7.xxx.22)

    저 그런학원 아는데요.
    그런데 다녀온다고 나아지지 않아요.
    그 안에서 어떻게든 딴짓합니다.
    마음이 있어야지. 몸만 간다고 변하지 않아요.
    제가 경험자입니다--:;

  • 5. 산사랑
    '14.12.10 1:22 PM (175.205.xxx.228)

    삼청교육대를 알고 비유하시는건지요..

  • 6.
    '14.12.10 1:26 PM (59.6.xxx.146)

    자신도 못하고
    부모도 못하는 걸
    생판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왜??!??!?

  • 7. ...
    '14.12.10 1:30 PM (115.139.xxx.18)

    중국에 아이들 수용소 있더라구요
    다큐멘터리로 봤는데
    할 말 없습디다.

    핸드폰땜에 공부가 안되는 게 아니라
    공부가 싫어서 핸드폰 하는 겁니다.

  • 8. ...
    '14.12.10 1:33 PM (61.98.xxx.46)

    메가***기숙학원들이 대체로 관리가 엄격하고 꼼꼼해요(울 아들 올해 재수했음)
    근데 3,4월 지나면서 산넘어서 도망가는 아이, 도중에 작파하는 아이, 시간내내 딴짓하는 아이, 별의별 아이들이 다 있다고 실경험담을 들었어요.
    결국 원글님 아이가 스스로 다짐했을때만 엄격한 관리와 외부환경이 도움이 되는데...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해보고, 실제로 서너군데 기숙학원을 아이와 같이 방문해보시길 권해요. 막상 가보면 실감이 달라요.

  • 9. 삼청교육대를
    '14.12.10 1:33 PM (218.147.xxx.159)

    무슨 엄격한 학원수준으로 생각하시는 건가요?
    비유를 해도 어떻게 그런 비유를 하시나요?

  • 10. 흠...
    '14.12.10 1:41 PM (218.153.xxx.5)

    도망가면 가스총 쏘는 곳이 있다고 이십여년 쯤에 들었는데..요즘도 있으려나요...ㅎㅎ

  • 11. ...
    '14.12.10 1:48 PM (122.34.xxx.190)

    원글님이 삼청교육대를 잘 모르신다는데 한표..

  • 12. 현대사
    '14.12.10 2:22 PM (140.206.xxx.108)

    진짜 배워야 해요
    깜짝 놀랐어요 황당하기도 하고
    하이 히틀러까지는 아니지만
    이건 뭐 ㅠㅠ

  • 13. 아니
    '14.12.10 2:44 PM (112.173.xxx.171)

    아니 오늘 단체로 약을 먹었나여... 왤케 이상한 사람이 많죠.
    어머님 삼청교육대 찾아보고 다시 쓰세요.

  • 14. 진짜
    '14.12.10 2:54 PM (1.235.xxx.71)

    다른 댓글들님 말씀대로 삼청교육대가 어떤 곳인가,모자 분이 같이 공부하시는 것부터 시작하는게 좋겠네요.
    엄마도 ,조급함과 욕심을 절제하고 교양을 쌓는 기회가 될 거고
    아들도 지금 현실이 얼마나 어렵게 가지게 된건가.자기의 현실에 고마워하게 되면 그나마 공부를 좀 할 동기부여도 될 거구요.
    당장 기숙학원부터 알아보지 마시고,선조들의 그 참혹했던 역사들부터 챙겨보세요.
    그리고 어지간한 기숙학원은 할수있는 한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관리감독합니다만,
    거기서도 공부안하는 애들은 안해요.그냥 컴퓨터랑 스마트폰만 못하는 것 뿐이죠.
    본인이 대오각성 하지 않으면 ,딴짓은 못하게 할 수 있어도 공부를 하게 할 수는 없어요.
    부작용이라면 ,거기오는 애들은 다 원글님 아들 이상으로 공부안하고 노는 데 도가 튼 아이들일
    가능성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아이가 더 안좋은 영향을 받아올 수도 있어요.
    기왕이면 남자아이 전문 기숙학원 알아보세요.남녀 다 같이 공부하는 학원에선
    연애도 심심찮게 하고,그것때문에 공부 뒷전 된 아이들도 많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355 세돌까진 엄마가 아이를 키워야한다면 5 엄마 2014/12/29 1,764
450354 1월초 앙코르와뜨 방문할때 옷차림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4 캄보디아 2014/12/29 1,302
450353 세월호258일) 목요일이면 2015년인데 ..실종자님들 언제 오.. 9 bluebe.. 2014/12/29 357
450352 게으름뱅이라 정전기포가 더좋아요 1 게으름 2014/12/29 1,016
450351 ‘올해의 시사만화상’ 대상에 손문상 화백…경향신문 김용민 화백 .. 1 마니또 2014/12/29 389
450350 임신증상이 첫아이때랑 비슷하면 1 ㅋㅋㅋ 2014/12/29 655
450349 강석 김혜영에 김혜영씨는... 11 음. 2014/12/29 6,236
450348 82에 기승전남편 글 쓰시는 분들은 실제로도 그런가요? 11 궁금 2014/12/29 2,142
450347 딸이랑 같이 볼거에요..고딩 개명 12 .. 2014/12/29 3,185
450346 옆 사무실 노총각 증말 싫다!! 6 증말싫다. 2014/12/29 2,690
450345 고3 영어과외를 부탁 받았는데 6 과외교사 .. 2014/12/29 1,715
450344 연예대상에.. 4 2014/12/29 1,835
450343 성동일씨 아어가 중간에 하차했나요? 37 어? 2014/12/29 26,620
450342 초등 학교 학부모 임원에 대해 알려주세요 ㅇㅇㅇㅇㅇ 2014/12/29 900
450341 회색 천소파추천해주세요 ... 2014/12/29 803
450340 하얏트 호텔 근처 맛집 좀 추천부탁드려요~^^ 3 생일 2014/12/29 2,447
450339 ‘북한은 지상낙원’ 발언은 TV조선이 했다 6 세우실 2014/12/29 742
450338 1월1일. 1 시댁이 2014/12/29 578
450337 초등학생들 사교육 어느정도 하나요 18 맞벌이 엄마.. 2014/12/29 3,116
450336 미세 먼지 짜증나요 4 ;;;;;;.. 2014/12/29 1,147
450335 국가에서 하는 건강검진 6 궁금이 2014/12/29 1,749
450334 저체중인데 갱년기 되면 살 찔까요? 8 40대 2014/12/29 2,272
450333 그만 치킨을 시키는 번호를 누르고 있습니다 4 오늘도 2014/12/29 849
450332 김태호PD 얼굴에 뭘 한건가요? 12 잘생김 2014/12/29 16,858
450331 마늘보관. 4 별바우 2014/12/29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