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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사교육강사가 학부모에게 보내는 편지

학원 조회수 : 5,471
작성일 : 2014-12-10 12:45:55
저는 사교육 강사입니다.
고3을 전문으로 하고, 돈은 꽤 법니다.
구체적 액수는 말 안하겠습니다. 한 달에 억대를 버는 스타급 강사는 아니지만,
예약한 학생이 몇 달씩 기다리는 정도 됩니다.

거두절미하고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제발, 제발, 사교육으로 성적 해결하려 들지 마세요. 부탁입니다.
초딩들 학원 뺑뺑이 돌리지 마세요.
아이 망치는, 인성 적성 이런 거 다 집어지우고 성적 망하게 하는 주범입니다.
초딩 때부터 기초를 잡아야 한다구요?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구요?
학원 뺑뺑이 돌려봐야 기초도 안 잡히고, 공부하는 습관도 안 듭니다.
그저 시험 문제 푸는 요령, 답 외우기만 배워올 뿐입니다.

저한테 고3들 오는데요, 정말 가관입니다.
기본적으로 독해력이 안 됩니다. 영어 독해가 안 되느냐?
헐~,
한글 독해가 안 됩니다.
문제가 뭘 묻는지, 그거 이해를 못 합니다.
문제가 뭘 묻는지를 모르는데 뭔 정답을 맞히겠습니까?
공부 못 하는 학생들 아니냐구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내신 2등급 이하는 없습니다.
특목고라고 특별히 더 나을 것도 없습니다.
얘들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뭐냐면, 문제 푸는 테크닉은 뛰어난데 사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문장이 무엇을 말하고 있고, 이 물음에 답하려면 제시문을 어느 관점에서 봐야하고,
틀린 선택지라면 어떤 근거에서 틀렸는지,
이거 판단하는 게 꽝입니다.

그리고 학생들, 교과서 안 봅니다.
별로 중요한 게 없어서 안 본다나요? 정말 어이가 상실입니다.
교과서가 얼마나 논리적이고, 알찬 정보를 가지고 있는데,
그 기본 텍스트를 이해하지 않고 애들 들입다 문제집 풉니다.
그러니 어느 선에서는 절대 점수 올라가지 않습니다.

논술요? 교과서만 충분히 이해하면 다 쓸 수 있습니다.
대학 교수들, 교과 과정 내에서 냈다는 거 절대 거짓말 아닙니다.
제시문이 어려우니까 교과과정 벗어날 것 같지만 제시문의 주제를 정확히 파악한 다음,
사회 문화 윤리 언어의 비문학 들춰보라고 하세요.
그 안에 다 있습니다. 근데 애들은 교과서 안 봅니다.
돼먹지 않은, 학원 강사가 여기저기서 베껴낸 참고서 보죠.
그 학원 강사들이 우리나라 교과서 집필진보다 실력이 더 낫겠습니까?

말이 길어지는데요.
학부모님들, 초딩 때 놀아도 중학교에서 따라 잡을 수 있습니다.
중학교 때 못 해도 고딩 때 따라 잡을 수 있습니다.
걱정 하지 마시고, 제 충고를 들어보세요.

초딩 때는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도록만 지도하십시오.
교과서를 읽고 기억나는 대로, 자기 생각대로 공책에 한 번씩 적어보라고 하세요.
이거면 공부 충분합니다.
수학이 걱정되세요?
교과서 풀고 다른 참고서 한 권 사서 혼자 풀어보게 하세요.
채점하게 하시구요, 틀린 거 다시 풀게 하세요.
이거 하루에 10분이면 어머니들께서 체크 가능합니다.
어머니들이 풀어주실 필요도 없습니다.
맞을 때까지 다시 풀고, 다시 푸고 반복하게 하세요.
창의력 수학 수업 시키고 싶으세요?
서점 가면 "문제 해결의 길잡이"라고 있습니다.
책 좋습니다. 그거 풀어보게 하세요.
중학교 때부터는 명품 수학 추천합니다.
제가 출판사 직원 아니지만, 동료 사교육 강사들로부터 들은 얘깁니다.
어렵지만 계속 혼자 풀게 하세요.
정 모르겠으면 학교 가서 선생님한테 여쭤보라고 하세요.
학생이 물어보는데 퇴짜 줄 선생님, 아무도 없습니다.

영어 걱정되십니까?
원어민 학원 보내신다구요?
헛돈 버리고 계십니다.
서점에 가셔서 영어 동화책 두 권 사세요.
그거 외우게 하세요. 달달 외우는 겁니다.
CD나 테잎 듣고 받아쓰게 하세요.
이거면 영어는 끝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대로 해보세요.
중딩이고, 내신 걱정 되시면 교과서 외우게 하세요.
영어 교과서 달달 외우는데 시험 왜 못 칩니까?
중2쯤 되면 문법 나옵니다. 서점에 가셔서 제일 쉬운 영어 문법책 사세요.
그걸 최소한 3번 반복해서 보게 하십시오.
어려운 문법책 절대 필요 없습니다. 요즘 문법 잘 나오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기본을 알아야 독해가 계속 늘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어머니들은 아이들 시간표 정해주시고, 체크만 하게 하십시오.
아이들 잘 안하죠.
직장 다니는 어머니들은 시간도 없으실 거구요.
애들 숙제 안 해놓으면 싸우게 되니까 피곤하고,
그러니까 돈 주고 학원 보내시죠.
이거 아이들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하지만 공부는 혼자 하는 습관을 들여야 나중에 효과를 봅니다.
과외, 학원 오래 다닌 애들, 고딩 되면 어느 강사의 말도 안 먹힙니다.
그거 시험 비법만 찾게 되죠.
비법 안 가르쳐주면 다른 선생으로 바꿉니다.
요령 가르쳐주면 선생 실력 있다고 하구요.
이렇게 요령만 배우려고 드니까 수능 망치고 징징 거립니다.

다른 아이들은 학원가서 내신 잘 받아오는데,
우리 아이만 집에서 빈둥거리니까 너무 불안하시죠?
중학교 때부터는 EBS 있으니까 이것만 해도 웬만한 학원보다는 낫습니다.
EBS 정말 좋습니다.
초딩 때부터 혼자 하는 습관 들이면,
힘들어도 자기가 책보며 푸는 습관 들이면 고등학교 때는 반드시 성적 나옵니다.
혼자 안 되는 아이는 학원 보내도 안 됩니다.
어떤 강사를 붙여도 안 됩니다. 모두가 다 공부 잘할 수는 없습니다.
내 아이, 공부에는 별 적성 없을 수 있습니다. 저의 아이도 마찬가지구요.
이 아이를 학원 보내서 뺑뺑이 돌리면
그저 요령만 늘고, 생각 줄어들고, 열의 없어지고 부작용만 늡니다. 차라리 놀게 하세요.

공부할 애들은 놀다가도 어느 순간에 공부 좀 해야 하는데.....하는 시간이 옵니다.
지들이, 엄마 나 공부 좀 해야 하는데 할 겁니다.
대부분은 그렇게 합니다.
과외는 그때 붙이세요.
자기가 하려고 할 때 그때 과외가 효과가 있는 겁니다.
대학 안 가려고 한다구요?
애랑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요즘 애들 배짱 없습니다.
나 대학 안가고 고졸로 뭘 해볼래 하는 애들 있다면,
칭찬해주세요. 그 패기 정말 대단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애들 대학 가고 싶어 합니다.
공부 안하려고 하는 건, 엄마가 초딩 때부터 들볶지,
학원 매일 다니지만 성적 안 오르지,
나는 안 되는 것 같지,
그러니까 재미없지
이 모든 게 종합되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 말씀드렸습니다.
초딩 때부터 교과서 읽고 노트에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는 것,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그걸 자기가 읽고 뭔가 이상하다,
말이 안 된다 싶으면 다시 책 찾아서 읽어보게 하세요.
이것만 되면 공부는 됩니다.
이 간단한 걸 안 해서, 그 엄청난 돈 들이며,
효과도 없는 학원 뺑뺑이 돌리며, 애 학대하고 부모 스트레스 받고.......

수능, 공부 엄청 해서 치르는 것 아닙니다.
공부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자기가 책상 앞에서 책을 보며 읽고,
이해하고, 이상하다 싶으면 찾아보고, 공부한 후에 자기가 공부한 걸 체크해보고,
이게 답니다.
이걸 안하고 학원에서 뭘 합니까?

우리 애는 머리가 안 된다구요?
고등학교에서 무슨 핵융합로 만듭니까?
고등학교 공부 머리 필요 없습니다.
자기가 가진 능력을 정확하게 쓰기만 하면 웬만한 대학은 다 갑니다.
엉터리로 하니까
시간 버리고 돈 버리는 겁니다.
이 엉터리 공부 습관 들이지 않으려면
제발, 제발 부탁인데 학원 보내지 마세요.
제 주변의 한다하는 사교육 강사들, 지 새끼 학원 안 보냅니다.
저도 아직 학원 안 보냈고요.
우리 애 중학생인데 반에서 10등 정도합니다.
그래도 영어는 자기 혼자서 하는데
지금 파올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영어번역본을 혼자 외우고 있습니다,
해리 포터 혼자서 번역하구요.
엉터리 번역 많지만 내버려둡니다.
수학 오답노트만 체크해주고 그게 답니다.
성적 별로지만 저 상관 안합니다.
요즘 우리 애는 집에만 오면 지 방에서 혼자 만화 그리느라 정신없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전 내버려둡니다.

수행, 만점 받으려고 밤새는 그런 거 저 안 시킵니다.
요즘은 수행 전문 강사도 있더군요.
정말 어이없어서...... 지 혼자 해서 10점을 받든, 20점을 받든 그걸로 만족입니다.
줄넘기 좀 못하면 어때서 그거 땜에 애 밤새우게 합니까?
우리 애는 특목고는 못 가겠죠.
상관 안합니다.
근데 외고 같은 경우,
영어 시험 영작과 듣기만 친다는 거 아세요?
지금 자제분 다니는 학원, 영작 시킵니까?
이거 학원 다닌다고 테크닉 배운다고 되는 거 아닙니다.
영어책 외우고 자꾸 혼자 번역해봐야 나중에 영작이 됩니다.
수학요? 특목고 전문 학원 그거에 속지 마세요
. 자기 혼자 수학 붙들고 끙끙거리지 않으면 특목고 문제 못 풉니다.
대학요? 연고대 나와도 지가 사고하는 능력 없으면 취직 안 되고, 취직 해봤자 입니다.
과외로 칠갑을 해서 연고대 가서 1학년 때 성적미달 받아오는 애들 많습니다.
과외 선생 없으면 리포트도 못 쓰는 애들.
이런 애들, 좋은 대학 나와 봤자 아무 것도 못 합니다.
제발 혼자 하게 좀 내버려 두세요.

재작년에 저에게 온 학생 있었습니다.
내신이 반에서 16%쯤 되니까 2등급도 안되죠.
제가 얘를 받은 건 중학교 때부터 과외를 한 번도 안 하고
(초딩 때 윤선생 영어 했다고 합니다. 그게 답니다)
혼자 했다는 말을 듣고 제가 받았죠. 인강만 가지고 공부하더군요
. 얘, 고려대 수시1 걸려서 지금 고려대 다닙니다.
논술을 잘 썼거든요.
늘 혼자 하다 보니 사고력이 있는 겁니다.

또 한 아이.
얘는 집이 어려워서 학원도 제대로 못 다닌 애였습니다.
성적은 내신 1등급이지만 수능이 안 나왔어요.
아는 사람이 부탁해서 그저 가르쳐줬습니다.
돈 많이 벌고 세금도 적게 내는데
이런 애는 그냥 가르쳐주는 게 도리다 싶어서요.
해마다 이런 애 몇몇이 있습니다.
언어와 논술 딱 석 달 시켰습니다.
이런 애들은 정말 가르치기 좋습니다.
가르치면 쏙쏙 들어갑니다. 학원과 과외에 닳은 애들은,
나쁜 습관 고치느라 진을 다 뺍니다.
얘, 자기 엄마가 가사 도우미인데요,
서울대 수시 입학했습니다.

학부모님들, 제발 오해하지 마세요.
공부 잘 하는 애들은 혼자 하는 습관에 더해서 과외가 붙는 겁니다.
과외만으로는 아무 것도 안 됩니다.
제대로 된 과외강사는
혼자 하도록 지도해주는 강사입니다.
기본을 가르쳐주는 강사,
이게 정말 제대로 된 강사입니다.
강사의 화려한 언변과
당장 수능 점수 올려주는 그 테크닉에 속지 마세요.
그런 강사들은 딱 3달 장사하고
그만하는 걸 기본으로 합니다.
계속 그런 식으로 학생들 돌립니다.

주변을 보고 마음 흔들리지 마시고
어릴 때부터 공부는 혼자 하는 거다,
알 수 있도록 학원 제발 보내지 마세요.
지금 고3인데 성적 안 나옵니까?
재수 1년 시킨다 생각하시고 혼자 하게 하세요.
그럼 재수 1년 해서 대학 갈 수 있지만
마음 조급해서 과외선생 들입다 붙이면
대학도 안 되고 내년에도 똑같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부탁입니다.
학원 보내지 마세요.
하루에 30분만 투자해서 체크만 하세요.
가르치려 들지 마시고 체크만 하시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넌 천재다,
고등되면 넌 팍팍 오른다,
칭찬 하시면서 혼자 하게 지도하세요.
공부 안 해놨을 때 절대 야단치지 마시고
안 한 것 다시 시키세요.
이것만 하세요.
6개월만 해보세요.
부탁입니다.
하루에 30분 체크
그거 귀찮아서 안하면서 입시가 어떠니,
일류 강사가 어떠니 강남 대치동 엄마들이 어떠니......에효.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에게 좋은 글이 될 듯 하여 퍼왔습니다.
육아 카테고리에 이 글이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한 번쯤 처음부터 끝까지 차근차근 정독하시면 좋은 글입니다."



ㅡ 오유펌
IP : 110.70.xxx.98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10 12:52 PM (118.42.xxx.234)

    이런 글 스크랩 할려면 어떻게 행 하나요?

  • 2. ㅠㅠ
    '14.12.10 12:56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네요. 글에서 처럼 1시간씩이라도 혼자 학습하는 습관을 길러주면 그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는 걸 누가 모르겠어요.

    하지만, 엄마 아빠가 맞벌이라는 변수를 감안하지 않았네요. 돌봐줄 수 없으니까 그나마 학원으로 돌리면서 학습을 독려하는 측면도 있는 거예요. 아이만 집에 있을 때 스스로 공부하기가 쉽습니까? 옆에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등 유혹거리가 천지로 널려있는데도요?

    TV에 나왔던 그 이상한 엄마는 정말 이상한 사람인 것이고, 학습을 도와주고 싶지만 못해주고 학원이라도 보내는 현실과 글에서 보이는 이상과의 갭에 대한 사회구성원 모두의 깊은 성찰과 진단이 절실합니다.

  • 3. 오래된 이야기
    '14.12.10 12:58 PM (222.108.xxx.185)

    오래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마음으로 저~장

  • 4. 음..
    '14.12.10 12:59 PM (14.51.xxx.109)

    학원강사의 편지....저장하고 읽어봐야겠네요..

  • 5. 학원강사의 편지
    '14.12.10 1:10 PM (210.94.xxx.23)

    스크랩해뒀다 읽어야겠어요.ㅎㅎ

  • 6. 엄마는 밥
    '14.12.10 1:15 PM (39.115.xxx.211)

    엄마는 아이들 밥부터 제대로 해서 먹이세요. 밥 시간 맞추려면, 아이들 데리고 돌아다닐 시간도 아이 학원보낼 시간도 힘들어요. 엄마 밥하는 동안, 아이는 혼자 책을 읽든가 숙제하고 그러다 밥먹고 씻고 자면 되는데, 엄마들이 단체로 정신병에 걸렸는지 밥은 대충 해먹이면서 애들만 밖으로 돌려요.

  • 7. 학원강사의 편지
    '14.12.10 1:17 PM (219.255.xxx.253)

    좋은글 감사합니다!!

  • 8. ....
    '14.12.10 1:21 PM (165.194.xxx.7)

    사교육 없이 애를 키워내려고 노력을 하는데, 가끔 마음이 흔들립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9. 학원강사
    '14.12.10 1:25 PM (223.62.xxx.113)

    좋은글 저장합니다

  • 10. 학원 강사2
    '14.12.10 1:31 PM (218.153.xxx.5)

    공감!!!

  • 11. Pp
    '14.12.10 1:36 PM (175.244.xxx.135)

    학원보내지마라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 12. ^&^
    '14.12.10 1:47 PM (168.188.xxx.2)

    학원보내지마라 공감하지만, 또 어느새 흔들리는 엄마입니다,

  • 13. 몇년전
    '14.12.10 1:54 PM (124.50.xxx.131)

    돌았었던 글이에요.읽을땐 맞아 맞아 하지만...아래글에도 있듯이 어려서 잘돌리면 더
    낫고 선행이 필요하다 란 글보면 또 솔깃..해지는게 자식가진 부모 마음입니다.
    중심잡고 살아가기 이사회는 너무 어려워요.
    돈 조금 써서 돌린 결과를 보았다 싶으면 땡빚을 내서라도 더 몰입할려고 하는게 학부모들 이라서요.
    이런글은 글대로 읽다보면 고개 끄덕이고..
    이게 현실 입니다.

  • 14. 열대야
    '14.12.10 1:55 PM (202.156.xxx.42)

    좋은글 감사해요~

  • 15. 아줌마입니다
    '14.12.10 2:00 PM (203.244.xxx.14)

    오. 정말 감사합니다.

  • 16. ,,,,
    '14.12.10 2:12 PM (61.99.xxx.46)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17. 다정이
    '14.12.10 2:17 PM (122.129.xxx.4)

    좋은정보 감사해요,,,
    많이 반성합니다,,

  • 18. **
    '14.12.10 2:18 PM (121.88.xxx.86)

    한글 독해가 안된다는 말이 이해가 갑니다.

  • 19. 지혜월
    '14.12.10 2:43 PM (221.146.xxx.189)

    감사합니다~

  • 20. 이 글도 주기적으로 나오네요
    '14.12.10 2:53 PM (175.197.xxx.146)

    주기적으로 잊을만 하면 다시 나오는 글..

  • 21. ..,,
    '14.12.10 3:00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저도 저장했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2. ^^
    '14.12.10 3:06 PM (122.32.xxx.23)

    좋은글 고맙습니다^^

  • 23. ..
    '14.12.10 3:08 PM (210.223.xxx.211)

    사교육 관련 유명 학원 강사님 글..이전에도 읽은 적 있어요.
    맞는 말인데..요즘 같은 현실에서 참 실천이 어렵지요.

  • 24. 타임버드
    '14.12.10 3:13 PM (125.139.xxx.247)

    맞는 말입니다.공감백배

  • 25. 나무
    '14.12.10 3:15 PM (206.174.xxx.130)

    학원 강사님글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26. 사랑해
    '14.12.10 3:16 PM (223.62.xxx.33)

    감사합니다.

  • 27. 사랑해
    '14.12.10 3:16 PM (223.62.xxx.33)

    감사합니다

  • 28. 날개
    '14.12.10 3:39 PM (118.217.xxx.113)

    아이를 사교육에만 맡기지는 말아라....잘 읽어보겠습니다..

  • 29. 향기여운
    '14.12.10 3:53 PM (118.219.xxx.197)

    공감합니다. 현실적으로 할려고 하니..잘 안되어서요~!

  • 30. 달려라호호
    '14.12.10 3:57 PM (112.144.xxx.193)

    저도 고등부 가르치는 강사로서 공감하는 글이네요. 초등부가 고3보다 바쁘더군요...다들 고3 되면 평범한데...ㅉㅉ왜그리도 바쁜 건지 ㅉㅉ

  • 31. ^^
    '14.12.10 4:05 PM (175.114.xxx.220)

    저장할께요 감사합니다 ~

  • 32. 저도
    '14.12.10 4:27 PM (211.114.xxx.233)

    나중을 위해서 좀 저장할께요.

  • 33. 저도
    '14.12.10 5:12 PM (222.236.xxx.251)

    마음에 와닿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34. 써니
    '14.12.10 5:35 PM (122.34.xxx.74)

    사교육 강사님의 말씀.
    새겨듣고 아이 공부에 도움되는 엄마 역할을 할게요^^

  • 35. 학원강사
    '14.12.10 9:19 PM (175.210.xxx.248)

    감사해요^* 저도 잘 읽어볼께요~

  • 36. 모모
    '14.12.10 9:38 PM (114.207.xxx.215)

    사교육
    저장합니다

  • 37. 저장
    '14.12.10 10:59 PM (110.35.xxx.119)

    저장합니다

  • 38. 저도요
    '14.12.11 12:20 AM (114.205.xxx.219)

    저장합니다

  • 39. 감사^^
    '14.12.11 7:15 AM (14.39.xxx.198)

    학원강사 교육법 정보 감사합니다^^

  • 40. 사노라면
    '14.12.11 9:26 AM (122.35.xxx.47)

    정독하겠습니다

  • 41. 인어공주
    '14.12.26 4:40 PM (119.195.xxx.183)

    저장이요^^

  • 42. 랄라
    '15.9.16 10:21 AM (14.55.xxx.75)

    학원강사 교육법 저장합니다.

  • 43. 알럽채연
    '18.7.2 12:03 AM (121.224.xxx.196)

    어느 사교육 학원강사의 편지,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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