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가 정말 안 좋은 사람은 어째야 하나요.
대딩 아이 사주가 너무너무 안 좋아요.
제가 키우며 겪었던 것들과 사주내용이 얼추 맞아서 놀랐고요.
아이의 성향 같은게 그대로 드러나는게.ㅜ
제가 고치고자 무던히도 애 썼던 것들이 사주에 있더라구요.
안 믿고 무시하고 싶지만 그간 있어온 일들 하며 ㅜ
앞으로 또 어떤 일들이 이 아이를 힘들게 할까 정말 걱정스러워요.
매일 기도를 할까. 아이에게 종교를 권해볼까. .
혹 해외로 가면 그 영향이 덜할까. .
이 아이가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는데,
사주 아시는 분들, 어떡하면 좋은가요?
1. ....
'14.12.10 11:58 AM (39.7.xxx.192)어디서보니 해외로 나가면 운을 조금 바꿀수있대요.
바다건너가면 뭐가 달라지면서 운의 방향이 달라질수 있다네요. 사주에 그런거 나와있으니 잘보는곳가서 한번 보세요. 아님 공부를 더 하게하거나. . 그래도주어진 사주가 완전 바뀌지는 않는거같긴해요2. ..
'14.12.10 12:52 PM (223.62.xxx.92)궁합맞춰 결혼시키는것도 하나의 방법 같애요.
3. 원글
'14.12.10 2:05 PM (223.62.xxx.11)소중한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4. ...
'14.12.10 3:27 PM (116.123.xxx.237)부모나 본인이 봉사등 좋은일 많이 하라고 하더군요
사주가 다 좋기만 한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이겨내고 성공하는 케이스도 많아요5. 원글
'14.12.10 4:02 PM (223.62.xxx.11)좋은 일 많이 해야겠군요. 감사합니다.
6. 아마추어
'14.12.10 9:54 PM (112.150.xxx.140)원래 운은 좋았다가 나빠지고 나빴다가 좋아지고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대부분의 사주은 모자람 투성이에요. 어릴때 운세 안좋아 고생을 하면 삶에 대한 절박한 노력이 성년이 되어 성공하는 발판이 되기도 합니다. 인생 새옹지마입니다. 어머니로서 넘 걱정 많이 하면 부정적 마음이 애한테 가니까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생년월일 말고 간지로 올려주시면 보고 힘되는 말씀 드릴게요.7. 아마추어
'14.12.11 12:41 AM (112.150.xxx.140)저도 부모된 심정으로 처음 온라인에서 봐드립니다.
남자지요?
겁재가 나쁜 것은 아니니 일단 잊어버리시고요, 겨울생인데 불기가 부족한 것이 아쉬운데 운세가 추울 때를 달리니 많이 힘들었어요. 97년 자랄때부터 활기찬 모습이 없었을 거에요. 집안은 괜찮고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가장 힘들 때이니 대입이 만족과는 거리가 멀지요.
07년부터 09년 최고조로 갈등이 많았겠어요..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추운 겨울에 밖에서 손이 얼었는데 글씨 쓰려고 하면 생각은 잘 쓰고 싶더라도 잘 써지던가요? 아드님은 그런 환경을 지나왔어요. 이런 어려운 시기를 겪었으니 다 이해하고 위로해주세요.
2012, 2013년 본인도 인생에서 가장 많은 고민과 지난 일에 생각이 많았을 거에요.
굿 뉴스는 이제부터는 조금씩 좋아집니다. 마음에 조금씩 훈기가 돌아와요.
2017년이 되면 뭔가 의욕이 생기기 시작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작은 발자국이 시작되니 급하지 않은 마음으로 지켜봐주세요.
초년보다 중후반이 좋은 사주에요. 초반에 좋다가 후반에 망하는 사주가 얼마나 많은데 그러세요. 명문대같은 건 앞으로는 부모로서 대범하게 잊으셔야 합니다. 운세가 그간 안좋아서 그렇지 자신감도 있고 앞으로는 그간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타고난 좋은 면이 서서히 드러납니다.
이 정도 사주를 나쁘다 하면 안되고요. 더 안좋은 사주를 가지고도 운세가 평탄할 때에는 잘 살아갑니다. 부족하지 않은 사주 드물다는 것을 기억하시고요. 어려울 때를 지나고 나면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알기 때문에 인생길 살아가는데에 도움이 될 거에요.8. 원글
'14.12.11 12:46 AM (223.62.xxx.63)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ㅜ 계속 클릭했어요. 아주 미모가 뛰어난 여학생입니다. 예뻐서 남자 많이 갈아치우기도 해요,ㅜ
진짜 말씀하신 시간들, 너무 힘겨웠어요. 인터넷 보면 겁재 많은게 너무 안 좋다 하여 철학관에라도 가는게 두려웠습니다.
앞으로 좋아진다니 밝은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볼게요. 진심 복 많이 받으세요. 진심. .9. 아마추어
'14.12.11 12:50 AM (112.150.xxx.140)덧. 누구나 운세가 갑자기 좋아지는 일은 없습니다. 서서히 나아지다가 어느덧 열심히 하게 되고 고비를 지나고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좋은 일도 생기고 그래요..
10. 아마추어
'14.12.11 12:52 AM (112.150.xxx.140)컥. 여자면 운세가 다르고 해석이 달라져요 ^^ 너무 안좋다 하셔서 남잔줄 알았더니 여자면 훨씬 나아요!!!! 엄살이 심하셨네요.
11. 원글
'14.12.11 1:01 AM (223.62.xxx.63)마음 써주는 분이 계시니 마음 따뜻해 지네요. 이런 따스한 손길이 아이에게도 많이 갔으면 해요. 간지는 지웠습니다. 감사드려요.
12. 아마추어
'14.12.11 1:02 AM (112.150.xxx.140)네, 비슷한 흐름이라도 여자면 남자 경우보다 훨씬 낫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저는 남자라 생각하고 비장하게 썼는데.. ㅎ 공부과는 아니지만 사회 나오면 틀릴 거에요. 사람을 다루는 것, 화려한 것을 추구하겠네요. 운세도 좋아져요. 걱정 마셔요
13. 원글
'14.12.11 1:07 AM (223.62.xxx.63)아, 그래요? 겁재가 많아 구설수도 많고 뒤에서.헐 뜯는 사람도 많고 재산은 일시에 탕진할 수도 있고. . 뭐 그런 것만 들어서요.ㅜㅜㅜ 사회생활은 공부보단 잘 할거 같긴한데, 할 수 있는 일이 한계가 있을거 같고. .여러모로 걱정만 앞섰습니다. 정말 덕분에 한시름 놓을게요. 감사합니다.
14. 원글
'14.12.11 1:09 AM (223.62.xxx.63)남편과 사별한 분도있고 평탄하진 않은 느낌이었거든요. ㅜ
15. 아마추어
'14.12.11 1:15 AM (112.150.xxx.140)남편 사별이요?? 그런 분은 그 사주를 놓고 얘기해야지 겁재 하나로 묶으시다뇨.. 선무당 되시면 안됩니다!! 사주 공부도 인연이 되어야 하는 거니까, 책 조금 읽고 걱정 사서 하심 곤란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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