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문제인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ㅜㅜㅜ

ts 조회수 : 2,913
작성일 : 2014-12-10 10:44:01
큰집(아버님 큰형)대구 에서 할아버지 제사를 지내는데요. 저희는 작은집 서울에서 삽니다. 저희 아버님 어머님도 서울에서 사시구요.저는 작은집 며느리 입장인데,
할아버지 제사...오전에 가서 밤 10시에 제사지내고 오먄 새벽 4시인데...유치원다니는 아이들도 있고 해서
어머님은 가지말라고 하시는데...
안가려니 또 눈치보이구요.
어머님 아버님은 오전에 출발하고 남편은 퇴근후 다녀온다고 하는데 저는 안가도 되나요?
아이들 데리거 가는게 더 민폐라고..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래도 큰집 사촌 형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1.226.xxx.3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제사인가요?
    '14.12.10 10:46 AM (180.65.xxx.29)

    아님 안가도 될것 같은데
    저희도 큰집인데 뭐 큰집에 시집온 죄라생각해요

  • 2. 아니요
    '14.12.10 10:48 AM (1.226.xxx.30)

    첫제사ㅜ아니고... 대여섯번째 되는거 같아요. 애기 하나일때는 갔는데 둘째 태어나고는 다들 오지말라 하시긴 하는데..그래도 형님께는 죄송하네요 가도 애때문에 도움은 안되긴 해요

  • 3. 와도
    '14.12.10 10:51 AM (182.221.xxx.59)

    별 도움될것도 아니고 사람 하나 덜 오면 더 편하죠.
    미안하면 음식을 하나 맡아 해쥬....그래서 보내기에도 거리도 머네여.

    형님 따로 선물이나 돈 챙겨주세요.

    솔직히 저거 하고 싶겠어요.?? 미안한 맘이시면 성의 표현하심 될듯요

  • 4. ..
    '14.12.10 10:51 AM (114.202.xxx.83)

    남편만 가도 됩니다.
    같은 지역에 살면 가서 서로 도와주고 하면 좋은데
    이럴 경우 빠지면 섭섭하지만 이해는 하는 경우가 됩니다

  • 5. ....
    '14.12.10 10:52 AM (211.243.xxx.65)

    큰집 형님띠문이라면, 가지마세요
    저도 큰집 며느리인데...작은집 동서와 조카 보면 반갑지만, 그냥 손님이에요
    안오는게 도와주는거 ㅠㅠㅠ

  • 6. 적고 보니
    '14.12.10 10:54 AM (114.202.xxx.83)

    우리 친정도 큰집인데
    서울 사는 사촌들 당연히 안 와요.
    가끔 제사일과 겹쳐서 올 일이 있으면 오지만
    제사라고 서울서 오는 경우는 거의 없었어요.

    그렇다고 왜 안오냐 하는 어른 없었고
    오면 왔다고 대견하게 생각하고 반가워는 합니다.

    우리집도 대구 살고 사촌들은 서울 살아요

  • 7. ..
    '14.12.10 10:56 AM (180.69.xxx.214)

    그 정도 거리면 안가도 됩니다.
    가까운것도 아닌데요 뭘.. 신경쓰지 마세요~

  • 8. 안가셔도되요..
    '14.12.10 11:02 AM (203.226.xxx.11)

    저희는 반대로..저희아버님이 장남에 서울살고..작은아버님들은 대구에사세요..
    제사때 작은아버님만올라오세요..
    아들도안올라오구요..

  • 9. 안 가도 괜찮아요
    '14.12.10 11:07 AM (221.163.xxx.188)

    아이 보느라 일손도 못되고..손님이죠
    제 큰 댁 형님도 안와도 된다 하시더라구요
    사람많고 힘드신 것 같았어요
    한편 친정엔 제가 맏이인데 사촌 올케들 안오면 더 좋아요
    아이 여럿..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밖에서 만날 때 보는게 더 반가워요

  • 10. ,,,
    '14.12.10 11:10 AM (61.72.xxx.72)

    안 가셔도 돼요.

  • 11. 중요한 건
    '14.12.10 11:11 AM (125.140.xxx.87)

    형님께 님의 마음을 전하는 겁니다.
    전 종가의 맏며느리인데요
    못 와도 진심이 담긴 전화 한번 해 주면
    서운한 맘이 다 사라집니다(저의 경우는 그래요)
    깜짝 선물도 한번씩 하구요.
    님의 맘이 넘 이쁘네요.
    전화 한통화 꼭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사라는 게 준비과정과 사후처리가 엄청 스트레스인 건 틀림 없으니까요.

  • 12. 아그네스
    '14.12.10 11:13 AM (175.196.xxx.110)

    안가셔도 됩니다..
    우리 집은 제가 큰 며느리이고 제사 모시는데
    지방사는 우리 시동생 자기 아버지 제사에도 안옵니다..
    오히려 저는 편하고 좋아요..
    할아버지 제사에도 당연 사촌들 뿐 아니라 시어머니와 작은 어머니들 아무도 안와요..

  • 13. ..
    '14.12.10 11:21 AM (58.29.xxx.7)

    작은어머니 작은 아버지
    더군다나 사촌들은 가지마세요
    손님일뿐입니다

  • 14. ...
    '14.12.10 11:28 AM (211.172.xxx.214)

    제사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애 둘이나 델고 오는 동서 반갑지 않아요..

  • 15. 그러게요
    '14.12.10 12:05 PM (59.15.xxx.237)

    안 가는 게 도와주는 것. 제사 지내면서 손님 치루는 것도 보통일 아닐 듯요.
    사람들 적게 오는 게 편할 것 같아요.

  • 16. ...
    '14.12.10 4:02 PM (116.123.xxx.237)

    우린 시숙네에서 시부모님 제사 지내는데 그집 아들들 며느리 거의 안와요
    미혼, 신혼인 부부 모두...
    우리도 손주네까지 와야한다는 생각 안하고요
    안가도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609 부동산복비도 깍아주나요? 7 .. 2015/06/27 4,343
458608 전문가들 '박근혜 정치' 평가 7 아우욕나와 2015/06/27 2,269
458607 이쁜 여자들은 남자들이 많이 붙고 스캔들이 많이 생기나요 ? 13 큐롯 2015/06/27 6,857
458606 가짜 대리석 싱크대 상판 3 싱크대상판 2015/06/27 2,221
458605 어쨌거나 지은호는 가정파탄범.. 27 2015/06/27 9,541
458604 바짝 몸낮춘 유승민,靑 반응은 여전히 '싸늘'[웃김주의] 7 ........ 2015/06/27 1,990
458603 컴퓨터가 맛이 갔어요.네이버에 안들어가져요.. 4 ㅠㅠ 2015/06/27 1,398
458602 동성결혼 합법화되었다네요 4 미국 2015/06/27 1,509
458601 구로구나 영등포구쪽 잘보는 점집 아시는분? 1 .. 2015/06/27 3,880
458600 졸지에 빨갱이된 유승민.jpg 5 지랄을해라 2015/06/27 2,695
458599 공지영 신간 읽어봤어요 21 겨울 2015/06/27 4,609
458598 중산층의 기준 2 gh 2015/06/27 1,689
458597 유승민은 입이 좀 합쭉이 같지 않나요?? 1 ㄴㄴ 2015/06/27 1,410
458596 베이징 왔는데 한자모르니 버스타기도 지하철도 무서워요 11 jkkl 2015/06/27 2,051
458595 맞벌이는 안된다며 여자 학벌로 맘에 안들어 하시는 시엄니 14 토닥토닥 2015/06/27 5,962
458594 라천 오늘 유희열이 하루만 진행해요. 2 닉네임 2015/06/27 1,148
458593 아삭이 고추가 갑자기 많이 생겼어요. 7 오이고추 2015/06/27 1,590
458592 게시글 지나간것좀 찾아주세요.. 3 ㅇㅇ 2015/06/27 475
458591 30년 영어강사의 노하우 - 중고생이 꼭 알아야 할 기본 영어 .. 309 yawol 2015/06/27 30,993
458590 세모자 사건을 접하고나서... 7 아이사랑 2015/06/26 2,052
458589 이상황 뭔가요? (남편보여줄거에요) 18 트리트리 2015/06/26 5,396
458588 어깨 회전근 파열 치료받으신 분 계신가요? 5 어깨 2015/06/26 2,304
458587 7살 딸 아이..저는 어찌해야될까요. 27 우울 2015/06/26 11,956
458586 세월호, 풀리지 않는 의문 총정리 5 ... 2015/06/26 1,341
458585 도라지청이 약효를 발휘하나봐요? 13 인후통 2015/06/26 5,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