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문제인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ㅜㅜㅜ

ts 조회수 : 2,797
작성일 : 2014-12-10 10:44:01
큰집(아버님 큰형)대구 에서 할아버지 제사를 지내는데요. 저희는 작은집 서울에서 삽니다. 저희 아버님 어머님도 서울에서 사시구요.저는 작은집 며느리 입장인데,
할아버지 제사...오전에 가서 밤 10시에 제사지내고 오먄 새벽 4시인데...유치원다니는 아이들도 있고 해서
어머님은 가지말라고 하시는데...
안가려니 또 눈치보이구요.
어머님 아버님은 오전에 출발하고 남편은 퇴근후 다녀온다고 하는데 저는 안가도 되나요?
아이들 데리거 가는게 더 민폐라고..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래도 큰집 사촌 형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IP : 1.226.xxx.3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제사인가요?
    '14.12.10 10:46 AM (180.65.xxx.29)

    아님 안가도 될것 같은데
    저희도 큰집인데 뭐 큰집에 시집온 죄라생각해요

  • 2. 아니요
    '14.12.10 10:48 AM (1.226.xxx.30)

    첫제사ㅜ아니고... 대여섯번째 되는거 같아요. 애기 하나일때는 갔는데 둘째 태어나고는 다들 오지말라 하시긴 하는데..그래도 형님께는 죄송하네요 가도 애때문에 도움은 안되긴 해요

  • 3. 와도
    '14.12.10 10:51 AM (182.221.xxx.59)

    별 도움될것도 아니고 사람 하나 덜 오면 더 편하죠.
    미안하면 음식을 하나 맡아 해쥬....그래서 보내기에도 거리도 머네여.

    형님 따로 선물이나 돈 챙겨주세요.

    솔직히 저거 하고 싶겠어요.?? 미안한 맘이시면 성의 표현하심 될듯요

  • 4. ..
    '14.12.10 10:51 AM (114.202.xxx.83)

    남편만 가도 됩니다.
    같은 지역에 살면 가서 서로 도와주고 하면 좋은데
    이럴 경우 빠지면 섭섭하지만 이해는 하는 경우가 됩니다

  • 5. ....
    '14.12.10 10:52 AM (211.243.xxx.65)

    큰집 형님띠문이라면, 가지마세요
    저도 큰집 며느리인데...작은집 동서와 조카 보면 반갑지만, 그냥 손님이에요
    안오는게 도와주는거 ㅠㅠㅠ

  • 6. 적고 보니
    '14.12.10 10:54 AM (114.202.xxx.83)

    우리 친정도 큰집인데
    서울 사는 사촌들 당연히 안 와요.
    가끔 제사일과 겹쳐서 올 일이 있으면 오지만
    제사라고 서울서 오는 경우는 거의 없었어요.

    그렇다고 왜 안오냐 하는 어른 없었고
    오면 왔다고 대견하게 생각하고 반가워는 합니다.

    우리집도 대구 살고 사촌들은 서울 살아요

  • 7. ..
    '14.12.10 10:56 AM (180.69.xxx.214)

    그 정도 거리면 안가도 됩니다.
    가까운것도 아닌데요 뭘.. 신경쓰지 마세요~

  • 8. 안가셔도되요..
    '14.12.10 11:02 AM (203.226.xxx.11)

    저희는 반대로..저희아버님이 장남에 서울살고..작은아버님들은 대구에사세요..
    제사때 작은아버님만올라오세요..
    아들도안올라오구요..

  • 9. 안 가도 괜찮아요
    '14.12.10 11:07 AM (221.163.xxx.188)

    아이 보느라 일손도 못되고..손님이죠
    제 큰 댁 형님도 안와도 된다 하시더라구요
    사람많고 힘드신 것 같았어요
    한편 친정엔 제가 맏이인데 사촌 올케들 안오면 더 좋아요
    아이 여럿..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밖에서 만날 때 보는게 더 반가워요

  • 10. ,,,
    '14.12.10 11:10 AM (61.72.xxx.72)

    안 가셔도 돼요.

  • 11. 중요한 건
    '14.12.10 11:11 AM (125.140.xxx.87)

    형님께 님의 마음을 전하는 겁니다.
    전 종가의 맏며느리인데요
    못 와도 진심이 담긴 전화 한번 해 주면
    서운한 맘이 다 사라집니다(저의 경우는 그래요)
    깜짝 선물도 한번씩 하구요.
    님의 맘이 넘 이쁘네요.
    전화 한통화 꼭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사라는 게 준비과정과 사후처리가 엄청 스트레스인 건 틀림 없으니까요.

  • 12. 아그네스
    '14.12.10 11:13 AM (175.196.xxx.110)

    안가셔도 됩니다..
    우리 집은 제가 큰 며느리이고 제사 모시는데
    지방사는 우리 시동생 자기 아버지 제사에도 안옵니다..
    오히려 저는 편하고 좋아요..
    할아버지 제사에도 당연 사촌들 뿐 아니라 시어머니와 작은 어머니들 아무도 안와요..

  • 13. ..
    '14.12.10 11:21 AM (58.29.xxx.7)

    작은어머니 작은 아버지
    더군다나 사촌들은 가지마세요
    손님일뿐입니다

  • 14. ...
    '14.12.10 11:28 AM (211.172.xxx.214)

    제사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애 둘이나 델고 오는 동서 반갑지 않아요..

  • 15. 그러게요
    '14.12.10 12:05 PM (59.15.xxx.237)

    안 가는 게 도와주는 것. 제사 지내면서 손님 치루는 것도 보통일 아닐 듯요.
    사람들 적게 오는 게 편할 것 같아요.

  • 16. ...
    '14.12.10 4:02 PM (116.123.xxx.237)

    우린 시숙네에서 시부모님 제사 지내는데 그집 아들들 며느리 거의 안와요
    미혼, 신혼인 부부 모두...
    우리도 손주네까지 와야한다는 생각 안하고요
    안가도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184 30대 초반 모태솔로 남녀가 사귀면 어떨까요..? 7 모쏠... 2014/12/19 5,939
447183 월 30만원을 어떻게 써야할까요? 8 무한고민중 2014/12/19 1,714
447182 속시원하게 남편욕 3 메롱 2014/12/19 1,365
447181 식당에서 맛없어서 젓가락 놓은적 있으신가요? 5 ㅎㅎㅎ 2014/12/19 1,399
447180 꿈해몽 되실까요 며칠전꿈인데 안잊혀져서.. 1 꿈해몽 ㅠㅠ.. 2014/12/19 840
447179 155 통통족 어느 브랜드? 어느정도의 길이 옷타령 2014/12/19 543
447178 4개월 아기와 유럽에 2주 여행 ..가능할까요.? 37 갈까말까 2014/12/19 4,013
447177 수원 토막살인에도 불구하고, 불법체류자에게 영주권? 2 해루 2014/12/19 1,275
447176 꽁돈 20만원이 생겼는데... 3 선택 2014/12/19 1,152
447175 아이큐 검사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그리고 1 대문글 보고.. 2014/12/19 1,541
447174 12월 19일(금)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19 800
447173 소액으로 돈 모으는데 지혜좀 보태주세요 12 ㅇㅇ 2014/12/19 2,691
447172 게임으로 무기력했던 조카의 변화...기특하고 고마워요. 10 이모 2014/12/19 2,942
447171 청소년 단기 해외봉사 ~~ 2014/12/19 355
447170 난소암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2 .. 2014/12/19 4,317
447169 학습지 서로 차지하려..초등학생이 수업중 칼부림. .... 2014/12/19 1,600
447168 나이가 드니 머리를 올려 못 묶겠어요 7 ,,, 2014/12/19 2,981
447167 창문에 비친 내얼굴 왜이렇게 늙어보이는지 7 지하철 2014/12/19 2,549
447166 얘기를 애기라고 하는 분이 많나요?^^;; 20 서울 사람들.. 2014/12/19 2,207
447165 손가락 잘 보는 병원 아시는분 1 웃자 2014/12/19 1,159
447164 서른일곱... 왜이렇게 나이들어 보일까요. 5 2014/12/19 2,462
447163 시어머니가 집에 오라고 부르실때 회사일이 요새 많아 피곤해서 못.. 12 며느리 2014/12/19 2,469
447162 정신 차리게 독한 말 좀 해주세요. 7 도라에몽쿄쿄.. 2014/12/19 1,751
447161 주말에 이케아 10 sss 2014/12/19 2,247
447160 이땅에서 태어난 죄. 주민세. 3 참맛 2014/12/19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