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 재벌3세들이 저런마인드일까요?
1. 부자
'14.12.10 10:15 AM (50.183.xxx.105)3대가기 어렵다하니 두고보면 알죠.
2. 네
'14.12.10 10:1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모든은 아닐테지만 거의 그렇겠죠.
어릴 때부터 왕족처럼 떠받들여 키워졌을텐데 죄다 노예로 보이지 않을까요.
승질대로 하는 게 가능하다면 껍데기 안 벗기고 땅콩 준 승무원의 껍데기를 벗겨버리겠죠.3. ...
'14.12.10 10:24 AM (182.213.xxx.205)친척분이 k대 경영 교수신데요
우리나라 정계 자녀들 족벌경영에 진짜 개탄을 하신거 생각나네요
우리나라 최고라는 굴지의 기업의 자녀들...여기서 많이 화자되는..엄청 욕하세요 저런애들이 경영하고 있다고..
특히 모 배우랑 이혼한 기업인....브라운대 중퇴하신...머리가 밥통수준이라고 머라하심4. 거의 그렇죠.
'14.12.10 10:25 AM (207.244.xxx.184)솔직히 이미지메이킹해서 잘 포장해두었지만 애지간한 기업은 다 그럴거라고 봐요.
5. 머리가
'14.12.10 10:29 AM (50.183.xxx.105)밥통수준이라 맨날 외국에서 마켓 들여오고 맥주집하고 피자팔고...음 그게 백화점 운영하는 집에서 할 사업이랍니까?
6. ..
'14.12.10 10:30 AM (14.40.xxx.77)거의 그럴꺼같네요
7. ^_^
'14.12.10 10:32 AM (121.162.xxx.53)돈만 많은걸수도 있어요. ㅎㅎ 머리나 인성이나 외모나 보통사람보다 못한 거 투성인데 ...
8. ㅇㅇ
'14.12.10 10:35 AM (223.62.xxx.84)다그런거 같진않아요
흉기차 정의선 부회장은 칭찬이 어마어마 하더군요.9. ....
'14.12.10 10:39 AM (165.194.xxx.7)저 우리나라 굴지그룹 손녀 아이를 알아요. 딸아이랑 같은 반이에요.
정말 완전 예의바름에, 엄마가 시키는 사교육 다 알아서 잘 해요. 공부도 잘하구요.
가장 놀란 것은 자기 데려온 기사아저씨가 있는데도, "OO 엄마 제가 OO 찾아드릴까요?" 꼭 이렇게요.
할아버지 얼굴이 아이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요.
수학여행 갔는데, 그 회사 제품이 좋다면서 제 딸아이한테 추천하더라구요.
제 딸아이는 물정 모르고 친구가 ㅁㅁㅁ 제품 좋다고 했다면서 저에게 사자고 해서 제가 놀랐어요.10. 윗님
'14.12.10 10:41 AM (218.55.xxx.61)한화 애들중 사고치는 애들은 차남,삼남이고 장남은 엄마 닮아서 똑똑하다네요.
11. 다 그렇죠. 다 그렇습니다.
'14.12.10 10:42 AM (125.177.xxx.188)정말 차이는 안하무인 막 하느냐 체면을 좀 차리느냐인데, 그게 사실 아주 큰 차이를 만들긴 합니다.
지근거리에서야 개낀도낀 막장은 같겠지만 일반 대중들에게는 다르니까요. 일단 삼성집안은 저 정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다른 재벌들보다는 좀 낫다 생각하잖아요? 저렇게 막 되먹은 쌍놈스러움이라고 조롱하진 않죠. 그게 고도의 이미지관리죠. 재벌 오브 재벌로 군림하고 싶은 그들 특유의 선민의식일테고, 이병철 스스로 집안이나 가풍, 있는 척 포장하는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죠. 그렇게 포장이라도 해주면 고맙긴 합니다. 개막장 갑질 보고 듣고 당하는 것도 이젠 지칩니다. 정신이 황폐해진달까... 인간의 가치가 결국 이것밖에 안되는구나 싶은 깊고 깊은 상실감에 빠지게 합니다. 그러면서 노예가 되겠죠. 민주주의는 개뿔...이러면서...
그리고 아랫사람들도 현대나 땅콩식의 볼쌍놈 막가파들한테 당하는 건 정말 비참해지기도 하구요.
아무리 돈이 최고고 권력이 제일이라서 운좋게 그걸 갖고 태어나서 살고 있으면 다 좋습니다. 큰 걸 바라지는 않죠. 최소한 무소불위라는 걸 스스로 쓰레기라고 믿지는 말라는 거죠. 스스로 개쓰레기처럼 굴면서 그걸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 천박한 정신머리는 스스로 천민출신 졸부근성을 자랑하고 싶은 건가요?
품위나 교양이 위선적일지언정 그 정도 위선은 서로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장치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쨋든 아무리 봐도 이 나라는 희망이 없어요.12. ..
'14.12.10 10:48 AM (14.40.xxx.77)어릴때는 착할찌 몰라도 커가면서 지가 갑이라는거 알고 지승질데로 다 되니까 저모냥되는걸까요
13. 다 그렇죠. 다 그렇습니다.
'14.12.10 10:48 AM (125.177.xxx.188)그리고 지들이 부모 잘 만나서 그 자리에 있는 거고, 대기업이라서 시스템이 받쳐주니 유지하는 거고, 아랫 사람들이 죽어라 일하니 굴러가는 거지, 뭐 그리 잘난 게 있다고....가까이에서 보면 한심한데 권위는 지키고 싶으니 결국 가진 건 오너쉽... 생사여탈권을 쥐고 흔들어서 복종하게 해야만 유지되는 그 자리.
그냥 어느 날 밤에 부모가 섹스를 해서 만들어졌는데 그게 너야. 머리도 나쁘고 성질도 더럽고 건방지고 하여튼 유전자는 부모 닮아서 별로야. 근데 아빠가 재벌2세. 그게 바로 너희들의 실존이지. 어떤 인간의 잠자리에서 만들어졌는지에 따라 가치가 결정되도 된다고 믿는 세상, 이거야말로 정말 미개하지 않냐? ㅋㅋㅋ14. ㅇ
'14.12.10 10:49 AM (222.106.xxx.155)한화 장남은 모든 재벌가에서 눈독 들이고 있는 워너비 사윗감 이라고 하더군요.
김승연 회장도 젊어서 유흥도 즐기고 좀 노시던 분이라
남자는 놀 줄도 알아야 한다...는 마인드 였다고 하네요.
오히려 장남은 너무 바른생활 범생과라 답답해 하셨을 정도라니.
근데 아들 둘이 하도 사고만 치니까 ㅋㅋㅋㅋㅋ
나이들수록 점점 장남에게 의존 하신다고.15. 다시 검색해보니
'14.12.10 10:55 AM (220.88.xxx.86)장남이 아니라 청담동 차남이네요(북창동 다구리)
북창동에서 다구리 당했다고 일러서 김회장이 직접 조폭들과 함께 청계산으로 끌고 간것 아닌가요?
북창동 술집에서 개난장을 부려서 그렇게 된거 잖아요.
이 차남이 청담동에서 사람 치고 뺑소니 친적 있고 승마한다는 삼남은 호텔 여종업원(업소녀 아님)에게
성추행과 "내가 누군지 알아? 한화 아들"이라며 개꼬장 피우다가 호텔보안직원 두명 폭행한 사건도 있는데요.16. 그래도
'14.12.10 11:02 AM (175.209.xxx.154)한화애들은 다 군대 정상적으로 복무하긴했어요.
17. 냠냠
'14.12.10 11:09 AM (222.110.xxx.35) - 삭제된댓글뭐 다양하게 있는것 같아요..
재벌에 반기들고 고소하고 있는 효성 차남은 정말 특이한사람.
(신해철이랑 같이 밴드했던..)
이런 사람도 있지만...대부분은 특권의식으로 태어나서
예전 왕족,귀족 삶 사는 것이죠..뭐
어차피 다른 삶이라고 생각할거에요...그중에 더 막장이있고..
최대한 겉으로는 우아하게 표현하게 배운 사람이 있고...
거기서 분류는 나뉘지만..여튼 일반 사람들하고는 명확한 선이있는게 사실이죠18. 어려는 착하고
'14.12.10 11:13 AM (59.27.xxx.47)커서는 재대로 갑질하죠
한복논란 이부선도 사과했으니 낮다 좋다 하는데 자위대 행사를 자기 호텔에서 하는 그 미천한 마인드는 어디가겠어요
겉으로 뭐라 포장하든 회사직원, 공장직원에게 어느만큼 대접하느냐 보면
아주 천박해요
앞에서 예의바른척 소탈한척 하면서 바로 뒤에서 해고자 명단 작성하게 하고 주식으로 개미돈 싹 빨아드려 자기주머니 채우기에 정신없어요19. k자동차
'14.12.10 11:13 AM (218.159.xxx.24)재벌인데 다른 재벌3세랑 다르단 이야긴 있던데.
직접 본적도 없으니 알 수가 없죠.20. 비슷...
'14.12.10 11:20 AM (211.43.xxx.182)겸허하게 생각해 보면, 제 자신도, 남의 아픔이나 어려움을 직접 겪어보지 않고는 진심으로 공감하고 배려해 주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늘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 하려고 하지만... 실상 .. 예의는 차릴 수 있으되, 진심을 담아서 언제나 살고 있지는 못하죠.
재벌 2세 3세들은, 어릴 때 부터 대접만 받고 살아온 사람들인데...
아마 절대로 우리가 여기서 바라는 소박한 그런 마음은 못가질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하면 , 우리 대통령이나.. 우리가 그나마 호감 갖고 있는 안철수 씨도...
하루 하루 각박하게 살아가는 보통 서민의 마음을 얼마나 헤아리고 있을지....21. ㅇㅎ
'14.12.10 11:21 AM (14.40.xxx.10)현* 자동차 아들은 괜찮다고 들었던 거 같아요~
사람 좋고 일 잘 한다구요~22. 전에
'14.12.10 11:25 AM (221.139.xxx.124)효성 차남이 한 인터뷰를 봤는데
요즘 대기업들이 골목상권업종에 진입하는 거 두고
재벌3세들이 도전보다는 자기 보신을 더 생각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더군요.
선대가 이루어놓은 걸 새롭게 발전시키기보다는 그냥 받아먹는 거에 만족하는 경우가 많다고.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23. ...
'14.12.10 11:39 AM (211.205.xxx.122)효성의 무한궤도했던 분은 정말 전무후무한 케이스예요
좋은 사람같아요24. 인성도 인성인데
'14.12.10 12:36 PM (211.63.xxx.5)경영은 잘 할지...
땅콩 보니까 저런 마인드로 회사 운영하면 얼마나 가겠나 싶은 생각밖에 안 들던데요.25. ***
'14.12.10 12:41 PM (180.227.xxx.189)윗분들 댓글보고 효성 조현문씨 찾아봤는데, 우와... 재벌 3세중에도 이런 분이 있네요.
- 한겨레 기사 퍼옴 -
효성 재벌 3세 조현문은 말한다
“가족들 모두 감옥 간다” 진언하자 “회사 나가라”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650444.html26. .......
'14.12.10 1:52 PM (202.30.xxx.147)인품 자체가 괜찮은 사람도 있겠죠. 다 제각각이잖아요. 근데... 겉보기로는 정말 모르는 게 사람속 아닌가요? 저도 제 대학 친구, 재벌 3세였는데도 참 좋아하고 친하게 지냈었어요. 20년 동안. 그러다 한 번 뒷통수 크게 얻어 맞고는 그쪽 사람들에 대해 의심하게 되네요. 겉으로 보면 나이스하게 보이는데 저게 다 이미지 메이킹 아닐까... 하고. 이것도 제 경험이니 일반화하긴 어렵겠고요, 물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8871 | 산본 사시는 분 계신가요? 5 | 알려주세요 | 2015/06/28 | 2,301 |
458870 | 홍콩거주민 계신가요? 3 | 홍콩 | 2015/06/28 | 1,537 |
458869 | 병원에서 쓸 1인용 전기매트 추천해주세요. 7 | 감사 | 2015/06/28 | 1,536 |
458868 | 요즘 인터넷 면세점.. 1 | 111 | 2015/06/28 | 1,514 |
458867 | 소라ㄴ 쓰레기 감별법 4 | 섹스추종자들.. | 2015/06/28 | 3,721 |
458866 | 부모님 사고 방식이 너무 답답해요 4 | .. | 2015/06/28 | 2,508 |
458865 | 친구인듯 친구아닌 친구같은 너 3 | 성격 | 2015/06/28 | 1,725 |
458864 | 사랑하는은동아~ 재방 어디서 보시나요?^^ 3 | 러브러브~♡.. | 2015/06/28 | 1,481 |
458863 | 백화점에서산 골드키위도 맛없내요 3 | .. | 2015/06/28 | 1,356 |
458862 | 미역에 붙어있는 애벌레 알같은 것의 정체? 4 | 미역 | 2015/06/28 | 2,172 |
458861 | 인생템... 생활용품도 알려주세요. 67 | 포뇨 | 2015/06/28 | 14,289 |
458860 | 초등학교 졸업 검정고시 1 | 질문있어요 | 2015/06/28 | 949 |
458859 | 정말 가족여행갈때 모텔 자주 이용하시나요? 17 | 궁금해 | 2015/06/28 | 6,882 |
458858 | 전우용 역사학자의 트윗 4 | 일본피가흐르.. | 2015/06/28 | 1,535 |
458857 | 439일째날::팽목항 기다림의 문화재가 열립니다.매달4째주 토요.. | 노란꼬무줄 | 2015/06/28 | 325 |
458856 | 인터넷창에 뜨는 은행정보 9 | 음음 | 2015/06/28 | 817 |
458855 | 피아노콩쿨 8 | 콩쿨 | 2015/06/28 | 2,407 |
458854 | 사랑하는 은동아 결말에 대해서 책임 감독의 글을 찾았어요 8 | 은동아 폐인.. | 2015/06/28 | 7,993 |
458853 | 달콤한 땅콩 추천해주세요 1 | 느긋한주말 | 2015/06/28 | 619 |
458852 | 절망의 끝에서 주는 힘 1 | 에서 | 2015/06/28 | 1,020 |
458851 | 스키 콘도회원권 팔았어요 4 | 애들 다 커.. | 2015/06/28 | 1,842 |
458850 | 혹시 저 부탁좀 드립니다 2 | 민규맘 | 2015/06/28 | 1,247 |
458849 | 끝없이 물빠지는 코스트코 면티 4 | 천은 좋은데.. | 2015/06/28 | 2,015 |
458848 | 안산시 단원구 선감도.. 그 슬픈 역사의 섬 4 | 역사는반복된.. | 2015/06/28 | 1,595 |
458847 | 강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1 | 만화 | 2015/06/28 | 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