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적60분이후 어떤 쌀 드세요?

쌀추천 조회수 : 3,543
작성일 : 2014-12-10 08:39:43

아버님이 추적60분 보고 전라도쪽 쌀은 않된다고 강원도쪽 알아보라고 하시는데 그것도 쉽지않네요.

정말 뭘 믿고 먹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뭐 방송 나오는것 마다 않드신다는 분이시라.. 하시만 주식이 쌀인지라... 저도 걱정이 되서요.

마침 저도 쌀이 떨어져 주문해야 하는데 님들은 어떤 쌀 드시나요?

(제발 시골에서 주시는 그런쌀 말고.. 브랜드명 좀 알려주세요..)

IP : 58.72.xxx.2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원도
    '14.12.10 9:06 AM (211.36.xxx.11)

    철원 오대미쌀 먹어요
    참 그런데 어제 티비를 못봐그런데요
    내용이라도 간단히 적어주심 안되나요?

  • 2. ...
    '14.12.10 9:10 AM (115.126.xxx.100)

    전라도 간척지에서 농사지은 무농약쌀 볏짚을 소사료로 쓰는데요
    그 볏짚을 먹은 소들이 줄줄이 죽어나갔어요
    집단폐사의 원인이 볏짚의 농약때문이다 라는 결과가 나왔고
    볏짚을 먹은 소들이 죽을 정도면 쌀은 안전한가 라는 문제가 생긴거죠
    근데 그 문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여러 쌀에서 농약이 검출되었고
    전라도 그 지역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쌀의 농약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게 밝혀졌어요

  • 3. 전라도라 그런게 아님
    '14.12.10 9:11 AM (58.143.xxx.76)

    전국적으로 벼멸구약은 쳤어요. 농약으로 내성지닌
    슈퍼벼멸구가 20년만에 나타났으나 약으로만 안된데요.
    농부의 판단이겠죠
    https://m.facebook.com/donnie.choi1/posts/586972801359344

  • 4. 저는 뭐...
    '14.12.10 9:12 AM (223.62.xxx.49)

    걍 아무거나 먹습니다.
    막말로 방사능 고등어,미국소도 넘쳐나니
    쌀만은 잡히는 대로 먹으려구요.

  • 5. 미친놈들
    '14.12.10 9:19 AM (223.62.xxx.49)

    이제는 쌀까지 수입쌀로 전국에 풀어 놓고 싶어
    술수 쓰는것으로 밖에 안 보임.

  • 6. 그래도
    '14.12.10 9:24 AM (220.121.xxx.3)

    다시마 미역은 전라도산 쓰래요

  • 7. 전라도
    '14.12.10 9:29 AM (222.113.xxx.192)

    왜 콕찝어 전라도인가요?그냥 전라도 쌀 먹어야겠네요.

  • 8. 일부였어요.
    '14.12.10 9:35 AM (58.143.xxx.76)

    벼멸구는 전국적이었음.
    http://m.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1938336 농약으로 안된답니다.

  • 9. 품종
    '14.12.10 9:39 AM (203.226.xxx.11)

    품종에 신동진이라고 써있는 햅쌀이요..
    저희아빠 벼농사짓고..겨울엔 지푸라기 소키우는 농장에 파시는일도 하셨는데..5년정도...두달동안 하루에 한두집 갖다주면..그 한해동안먹는거같던데요...
    근데 그런일 한번도 없었는데요..작년에 주문한사람이 그 다음해에 또 주문하고..
    무농약볏짚이 아니더라도..그랬는데..

  • 10. 원글
    '14.12.10 10:05 AM (58.72.xxx.243)

    감사합니다. 신동진도 알아봐야겠네요

  • 11. 음..
    '14.12.10 10:12 AM (115.140.xxx.66)

    전라도만 그랬겠어요
    전국이 다 그럴 것 같은데
    그냥 전라도만 타켓으로 방송했을 수도 있고
    이 나라는...모든 게 믿을 수 없어요

    무농약
    유기농... 이런 말 믿을 수 없다는 거
    다 아는 얘기 아닌가요?

  • 12.
    '14.12.10 11:11 AM (39.7.xxx.41)

    현미는 안먹으려구요 ㅜ ㅜ

  • 13. 철원농협
    '14.12.10 11:26 AM (218.159.xxx.24)

    에브리데이 오대미 지금 세일해요.
    밥맛은 추정이 좋아요.

  • 14. 파밀리어
    '14.12.10 11:57 AM (119.207.xxx.20)

    우리집 시흥에서 직접 논농사 지은지 6년째 입니다...쌀 나오면 우리 먹을꺼 빼고 나머지는 친인척과

    주변 분들에게 나누어 줍니다...그동안 고시히까리.추청.호품.찹쌀섞인벼를 재배 하였습니다...

    비료 안주고 농약은 잡초 제거제만 뿌리고 논에 물을 많이 대서 찰지게 재배하고 있습니다...

    주변 농사짓는 것을 보니 자기먹을 것은 따로 하고 수매하는 것은 비료를 많이 칩니다...

    농약도 항공방제를 하니까 안칠 수가 없어요...다행히 우리논은 관리지역이라 항공방제가 안됩니다...

    그동안 재배한 품종중 고시히까리가 밥맛이 제일 좋고 찹쌀섞인호품--호품--추청 순 이었습니다...

    경기쌀, 여주쌀, 오대미도 품종은 추청일 것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4705 2014년 12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11 423
444704 신약사주는 마음이 여린가요? 6 ?? 2014/12/11 9,490
444703 누님들 축의금 어찌해야 하나요? 8 싫다 2014/12/11 1,148
444702 진즉에 그랬더라면! ; 고재봉이야기 꺾은붓 2014/12/11 442
444701 침대 브랜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침대 2014/12/11 970
444700 서울 시내 꽃꽂이 저렴하게 배울수 있는 곳 없나요? 2 겨울 2014/12/11 1,142
444699 연애고민.. 이런 남자 어떨까요 6 네버 2014/12/11 1,759
444698 저를 함부로 취급한 남자에게 매달리는 저를 좀 도와주세요 ㅠㅠ 69 ..... 2014/12/11 17,646
444697 땅콩항공_땅콩리턴 강아지 패러디 영상이에요..ㅋㅋ 3 장금이엄마 2014/12/11 2,004
444696 사무장님 바로 신고하시지. 4 소송 2014/12/11 2,341
444695 대학생 딸이 술을 너무 자주 먹네요 1 2014/12/11 1,424
444694 자려고하면 가슴이 두근거려요 5 2014/12/11 1,773
444693 결혼할 때 부모님의 부재 3 2014/12/11 1,064
444692 둘째 출산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5 어려워 2014/12/11 2,391
444691 프린세스 보시는 부운~~~?? 6 한승원 2014/12/11 1,040
444690 혹시 지금 대만에 사시는 분 계신가요? 최근 여행하신분이나요~ 3 ㅇㅇ 2014/12/11 1,060
444689 세계일보 요새 왜 이러나요? 5 ?? 2014/12/11 1,967
444688 오븐 바꾸고싶은데 참 고민이네요. 1 ... 2014/12/11 598
444687 다들 이 시간까지 왜 안 주무세요? 35 .... 2014/12/11 2,623
444686 과거는 모두 잊고 사랑하고 싶어요 2 은장도 2014/12/11 998
444685 5세 아이 유치원? 어린이집? 3 좋은하루 2014/12/11 1,780
444684 대한항공에서 자살한 승무원들 있지않았나요..? 2 예전에읽은듯.. 2014/12/11 3,943
444683 연극배우 김명곤씨, 잘 생기지 않았나요 ? 서편제, 명량에도 .. 9 ........ 2014/12/11 1,190
444682 되도록이면 결혼 빨리, 자녀양육도 빨리하는게 낫지않나요? 44 ㅇㅇ 2014/12/11 5,936
444681 유부남인지 아닌지는 11 ㅇㅇ 2014/12/11 3,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