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처럼 정신사납고 슬프고 충격적인 한해도 있었을까요..?
가장 충격적인 사건들은..세월호 신해철님 사건이었던거같구요
구설수 탑 은 땅콩사건 그리고 홍콩사건이었던거같네요
기억나는드라마는..밀회 별그대 미생
기억나는영화는..? 별로없네요..ㅠ 올해영화많이못보고 지냈나봐요
뭔가또 정신사나운사건들이 많았던거같은데..기억이잘안나네..
맞다 정윤회건도 있었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의구설수 키워드 --- 땅콩 홍콩 ..
뉘엇뉘엇저무는한해 조회수 : 919
작성일 : 2014-12-10 06:44:33
IP : 223.62.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님들은..
'14.12.10 6:44 AM (223.62.xxx.105)어떠셨나요 올한해??
2. 뭔가
'14.12.10 6:46 AM (50.183.xxx.105)올 한해는 세월호부터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총체적 난국을 나라 구서구석에서 샅샅히 본 느낌이에요.
대미는 파란지붕의 스캔달.3. 오래
'14.12.10 6:55 AM (182.208.xxx.122)뭔가//님처럼 전 그리 오래살진 않았지만 나라가 이렇게 막장으로 처신하고 파란만장한 논란은 첨경험하는것 같아요.
더 놀란건 우리나라사람이 이런 주구장창 터지는데도 가만있다는것4. 세월호
'14.12.10 7:23 AM (86.6.xxx.207)국민 전체가 고문을 당한 사건이었죠.
아이들을 수장시키는 걸 티비로 보고있었어야ㅜ했으니까요.
7시간 행방불명, 아해해한 아해의 죽음도 따라욌구요.
참으로 힘든 한해 였어요.
세상 어딜가도 땅콩같은 진상은 있지만 그걸 대처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그 나라의 수준을 말해주는데
우리나라는 다들 짐작하듯이 땅콩은 여전히 잘먹고 잘 살것이고 그 밑의 직원들만 죽어나고 그걸 지켜보는 우리들은 또 스트레스를 받으며 패배의식에ㅡ젖어들겠죠.
힘든 사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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