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한테 이름 부르면 안되겠죠?

...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14-12-10 05:32:47
만약에 영희면 영희야 남동생 또래라 어리고 동생같아 보여서 친근하게 이름 부르면 어떨까 생각해 봤거든요. 동생이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그냥 올케라고 부르는게 젤 무난하겠죠?
IP : 175.223.xxx.1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0 5:40 AM (219.241.xxx.30)

    요새 젊은 새댁중에는 결혼하니 내 이름이 없어졌다고 올케라는 호칭을 달가와하지 않는 사람도 종종 있어요.
    제일 좋은건 본인에게 물어보는게 아닐까요?
    나는 내 친동생같이 네 이름을 부르고 싶은데 의향이 어떠니? 하고요.

  • 2. ㅇㅇㅇ
    '14.12.10 5:46 AM (211.237.xxx.35)

    저도 손윗시누가 저 이름 불러주는데 다정하게 들려서 좋긴 했는데요.
    제가 나이들고 나니까 뭔가 좀 이상하긴 하더라고요. 어느순간은 좀 변해줬으면 하는데..
    습관적으로 그렇게 부르심
    올케에게 물어보세요.
    저는 저희 친정 손아래올케에겐 그냥 누구(저희 조카)엄마라고 불러요. 저도 웬지 올케라는 말이 싫더라고요.

  • 3. 물어보세요
    '14.12.10 5:49 AM (175.161.xxx.116)

    아이생기면 누구엄마하고 부를수 있죠

  • 4.
    '14.12.10 6:47 AM (118.42.xxx.125)

    지금 당장은 괜찮을지 몰라도 나이 더 들어 이름부르는건 더 이상할거 같아요. 애초부터 올케라고 부르는게 나을거같아요.

  • 5. 결혼 9년차.
    '14.12.10 8:44 AM (222.108.xxx.88)

    시어머님이 초반부터 영희야.. 이렇게 제 이름 부르셨는데 그건 좋더라고요.
    결혼하고 아기 낳아도 제 이름이 없어지지 않는 게 좋달까.
    그런데, 시누이라면, 그냥 '올케'가 좋아요..
    처음에 어색해도, 나이들수록 그게 나아요.

  • 6. 전 50대
    '14.12.10 8:55 AM (121.143.xxx.106)

    울 시누님이 제 이름 불러요. 엄청 친한 건 아니구....이상하지 않아요. 손위라 뭐라고 부르건 나쁜 의미만 아님 오케이...

  • 7. ...
    '14.12.10 9:29 AM (61.98.xxx.46)

    관계에 따라서 다른거 같아요. 저는 큰형님이 그렇게 부르시는데, 엄청 싫어요.
    제 나이 50 ㅠㅠ 그리고 동서관계도 데면데면한데 (서로 잘 안맞는 스타일, 부딪치지 않을 정도로 거리만 유지하면서 적당히 지내려고 노력해요)공무원 큰형님, 내밑에 애들은 운운~ 하는 말을 달고 사셔서,
    음, 내가 형님께는 밑에 애들이구나 싶어서 완전 무시받는 느낌이여요.
    저같은 경우 아니더라도 윗님들이 말한 것처럼 나이들어가면 점점 이상해지니까 그냥 호칭하고 나서 정다운 관계가 된다면 그 내용 측면에서 잘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자식도 크고 나면 부모님이 하게~체 비슷하게 말을 올리시잖아요. 그리고 누구 아범, 누구 애비..어멈, 에미 ...등으로 말하지 손자들 앞에서 누구야~ 하지는 않잖아요.

    근데 울 큰형님, 20대인 제 아이들 앞에서, 취직한 조카들앞에서 제 이름 막 부르면서 누구야~ 하면 진짜 짜증이 절로 솟아요. 속으로 주문외우면서 참아요.

  • 8. 우리 시댁은
    '14.12.10 9:37 AM (182.215.xxx.139)

    제가 큰 며늘이고 동서는 저보다 10년 어린데, 시누들이 동서에게 이름 불러요. 동서는 언니라고 하고요.
    물론 제게는 시누들이 언니라고 부르고요. (제가 손위) 이름 부르니까 친근하고 좋아보이던데요.

  • 9. 0000
    '14.12.10 11:04 AM (218.232.xxx.10)

    저도 영희야 라고 불러요,, 울올케는 말도 이쁘게해서 막내동생처럼 언니 동생 하면서 지내요...

  • 10. dma
    '14.12.10 12:03 PM (182.219.xxx.95)

    OO엄마라고 부르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저희 시댁에서 저희 형님(동서)도 저한테 OO엄마라 부르고
    시누이들도 저한테 OO엄마 라고 부르는데 너무 듣기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537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23명 중경상·도로 전면통제 4 .... 2015/01/16 2,144
456536 기초화장 딱1가지만 바르는 분들 어떤거 쓰세요? 17 ^^ 2015/01/16 4,323
456535 저렴하게 고단백 식사 할 수 있는 팁 있으신가요? 11 단백질 2015/01/16 3,274
456534 혹시 대전 선화동 주변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순동이 2015/01/16 694
456533 전세 재계약인데 확정일자(융자있어요) 받으려면 새로운 계약서에 .. 12 확정일자 2015/01/16 3,076
456532 애들은 종합비타민 먹일때 텀을 두고 먹여야하나요? /// 2015/01/16 340
456531 포장이사 전날 뭐해야하나요? 7 ㅁㅁ 2015/01/16 2,029
456530 다용도믹서기 내구성좋은걸로 추천 좀 해주세요 .. 2015/01/16 360
456529 개가 시무룩 해요...... 12 .. 2015/01/16 3,212
456528 열대어를 샀는데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4 열대어 2015/01/16 930
456527 고기를 튀기면 연해지나요? 1 .. 2015/01/16 406
456526 마이코플라즈마 호미니스 라는 성병 아시는 분 dd 2015/01/16 17,604
456525 통신사 렌탈 TV신청해보려는데요. 티비도? 2015/01/16 411
456524 김어준총수 지금 외국인이랑 프리토킹하네요.ㅋㅋ 4 ㅇㅇ 2015/01/16 2,615
456523 모임에서 이상한 언니 17 파란하늘 2015/01/16 5,538
456522 김총수 기분 엄청 좋은가봐요 ㅎㅎㅎㅎ 22 ... 2015/01/16 4,033
456521 무죄가 아니라 좀더 정확한 표현은 검찰 항소 모두 기각이라는데 5 deb 2015/01/16 1,607
456520 김어준 주진우 무죄!!! 당연한데 기쁘네요 6 기뻐요 2015/01/16 1,200
456519 미국으로 유학 전 한국무용 배우려는데 하늘하늘 2015/01/16 506
456518 침대 평상형,가죽헤드 괜찮을까요? 4 결정 2015/01/16 1,167
456517 샌프란시스코 11시간 환승 대기 ㅠ ㅠ 5 ... 2015/01/16 7,907
456516 주기자, 김총수 둘 다 최종무죄선고났네요. 9 하늘에서내리.. 2015/01/16 922
456515 미달이... 5 우로로 2015/01/16 2,814
456514 왜 아짐들은 남들에게 관심이 많죠? 3 조조 2015/01/16 1,214
456513 SK 공시지원금 상향된 기기들 많네요~~ 노트4 / 갤럭시S4A.. 문글레이브 2015/01/16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