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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실에 뭐 저장해 두세요??

꽥꽥 조회수 : 3,671
작성일 : 2014-12-10 02:08:37
7살 3살 아이 키우는 집이에요
어린아이 입맛 가진 남편도 있고요
저희집 냉장고는 단촐해요
냉장실보면 김치,계란,우유,기본채소와 소스류 이정도 있고요
냉동실에는 다시마, 디포리 같은 국물내는 종류
국거리 1덩이, 불고기2인분, 갈치 몇토막, 새우, 닭몇조각 이정도예요 이상하게 냉동실에 뭘 쟁이고 싶어도 잘안돼요
냉장실에 밑반찬이 있어도 잘 안먹게 되서 안하게 되고요
매일 반찬 해서 먹는게 좋긴한데 가끔 급하게 밥하면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남편이 갑자기 저녁늦게 밥 달라고 하거나 할때..
냉동실에 저장 된 반찬이나 국이 있으면 좀 수월할꺼 같은데..
다른집 냉장고는 어떤가요?
뭘 좀 쟁여놓으면 급할때 좋을까요? 특히 바쁜 아침식사에 좋을까요?
아 그리고 냉동탕 종류 쇼핑몰에 많이 팔잖아요 그런건 어때요? 추천해 주실만한거 있어요??
IP : 183.99.xxx.13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이
    '14.12.10 2:14 AM (182.226.xxx.24)

    굴비 국멸치 건새우 볶음용멸치 고기 짜투리 남은거 미역 다시마 황태 만두 호두 등등 있네요.
    근데 냉동실에 뭐 있어도 갑자기 퇴근하는 남편 해주긴 어렵던데요. 냉장실로 옮겨 하루 해동해야 되니까요.
    그리고 제 경우는 냉동해 놓으면 먹는거 반 버리는거 반인거 같아요. 그래서 냉동실에 쟁여놓는거 안하고 싶네요.

  • 2. 냉동실
    '14.12.10 2:16 AM (115.136.xxx.178)

    불고기 소분한거
    사골
    얼갈이된장
    블루베리 냉동딸기
    생강편 얼린거
    간장게장
    카레
    돈까스
    만두
    해물전
    이렇게 있네요...

  • 3. ...
    '14.12.10 2:17 AM (115.41.xxx.226)

    고춧가루 멸치 솔치 황태포 진미채 마른 오징어 다시마 명란젓 오징어젓 냉동 새우 바지락살 떡볶이떡 오뎅 애호박 달래 풋고추 파 함박 만들어 둔 거 모짜렐라 치즈 커피가루 카레 짜장가루 견과류 푸룬 냉동만두 찹쌀가루 녹말가루 들깨가루. 부침가루등등요...저 혼자 살아요...;;;;

  • 4. ...
    '14.12.10 2:18 AM (115.41.xxx.226)

    아 연어랑 삼치도....;;

  • 5. 후~
    '14.12.10 2:20 AM (121.130.xxx.145)

    저도 몰라요 ㅜ ㅜ

  • 6. ...
    '14.12.10 2:24 AM (115.41.xxx.226)

    저도 냉장실은 거의 비어 있어요 그런데 새벽에 술을 마시게 되는경우가 많아 된장찌개 떡볶이 명란찌개 함박 스테이크 정도는 수시로 만들 수 있게 저장하는 편 이에요 해장에 필요한 바지락종류는 필수고요;;;

  • 7.
    '14.12.10 2:31 AM (116.125.xxx.180)

    한우뼈
    찜갈비용호주산소고기
    돼지갈비
    새우
    조리해놓은소고기카레
    홍합
    고추가루
    멸치
    황태포
    버터

    딸기

    이렇게있어요 ㅋ

  • 8. ...
    '14.12.10 3:37 AM (223.62.xxx.84)

    양념류~ 된장, 고춧가루, 고추장, 다진마늘 소분, 기름류
    육수용 여러 재료들~멸치, 디포리, 건홍합, 건새우, 다시마
    인스턴트류~ 만두, 순살치킨, 닭갈비, 동그랑땡
    생선류, 육류
    디저트용~ 블루베리, 망고, 아이스크림, 쵸코렛
    국류~ 데워먹을수있는 사골국 소분한거, 육개장 소분,

  • 9. 배고파
    '14.12.10 4:58 AM (223.62.xxx.18)

    잠이안와서 덧글달아요 ㅎㅎ
    국물멸치, 볶음멸치,잔멸치 한팩씩, 반건오징어,새우젓,고춧가루,완두콩,검정콩,표고버섯,옥수수알갱이,파뿌리,가쓰오부시,또띠아한봉지,어제만들어놓은만두180개,아이스크림두통, 비상용찬밥한덩이, 돈까스네장,함박스테이크6장,연시8개,냉면육수한봉, 닭봉한팩,닭가슴살한봉지,국거리한덩이,닭꽁집한봉지, 돼지고기한덩이, 염통한덩이,차돌박이 한덩이, 굴비4마리,도루묵3마리, 대하20마리, 꽃게두마리, 갑오징어 한봉지,시금치 데친거 두덩이,시래기한덩이,고사리한덩이, 피자치즈,밀가루,전분가루, 판초콜렛,냉동블루베리,가래떡세줄, 들깨가루,오뎅한봉지,베이컨,소세지 있어요 ! 쓰다보니 엄청많고 또 이걸 자세하게 기억하는 저도 신기하네요. 두식구 사는 신혼부부인데.. 밥을 잘해먹어서 그런가..금방먹어요 ㅠㅠ

  • 10. 아마도
    '14.12.10 5:27 AM (157.160.xxx.208)

    만두, 떡볶이 떡, 가래똑, 오뎅, 김/멸치/쥐포 ( 그외 물건너온 건어물들), 닭가슴살, 소고기, 빵 류들

  • 11. ㅇㅇㅇ
    '14.12.10 6:40 AM (211.237.xxx.35)

    우리집 냉장고엔 다시멸치 디포리 다시마 북어채 말린새우 볶음용잔멸치 반건조 오징어
    생선 몇토막 한끼 먹을 분량씩 소포장 (가재미 삼치)
    냉동흰다리 새우 한팩
    소고기 척아이롤 한번에 먹을 분량씩 나뉘어 포장된거 한근
    떡국떡 떡볶이떡 냉동만두
    냉동동그랑땡 냉동떡갈비
    베이컨조금 남은것, 비엔나 조금 남은것
    고춧가루, 고추씨, 호두 호박씨 해바라기씨등의 견과류
    지퍼팩으로 되어있는 크림스프 대용량, 지퍼팩 카레 대용량, 지퍼팩 찹쌀가루, 지퍼팩 들깨가루,
    지퍼팩 감자전분, 지퍼팩 부침가루 튀김가루, 밀가루
    지퍼팩 가루겨자, 지퍼팩 가루와사비등의 가루로 된 조미료들.
    새우젓, 오징어젓 (덜어서 금방먹을건 냉장실, 남아서오래 보관할건 냉동)
    김밥김, 그냥 파래김
    지퍼팩에 담겨있는 피자치즈
    대충 이정도가 생각나네요.

  • 12. ..
    '14.12.10 7:14 AM (121.157.xxx.75)

    전 항상 냉동실은 부족하던데요
    생선이나 갈비같은 육류 전 한꺼번에 아주 많이 구입해서 보관하는 스타일이라..
    떡도 꽤 있고 육수용 멸치등등도 많고 급할때 요긴한 만두 동그랑땡..
    또 뭐가 있더라.. 젓갈류도 있고 고춧가루도 냉동실에서 보관하고..
    저요 냉동고도 따로 있습니다-_-
    오히려 냉장실은 청소하는날 반쯤 비어요

  • 13. ♥︎
    '14.12.10 7:55 AM (49.174.xxx.58)

    내용물을 기억하시는님들 대단
    저의 냉동실은 제 머리속만큼이나 난장

    내년여름에 누릴 홍시
    아들이 살좀찌겠다고하니 지누이가 사나르던 팥빵봉다리
    급할때 제격인 곰국
    먹다남은 우엉밥덩어리

    친절넘치는 양반이 주기적으로 날리는 강원도찐빵
    일년내먹을 호랑이콩 두자루갈무리해둔거

    돈가스한장
    치즈한뭉치
    쑥덩어리
    호박뭉치

    으으으으으으으으 ㅡㅡ ㅡ

  • 14. ...
    '14.12.10 7:58 AM (115.126.xxx.100)

    사골국 말고는 냉동해놨던 반찬이나 국들 다시 안먹어지더라구요
    맛도 별로고 잘 챙겨놨는데도 괜히 느낌도 좀..
    차곡차곡 해놨다가 내내 안먹고 왕창 버린 경험이 있어서 이젠 안얼려요. 귀찮아도 그때그때..

  • 15. ..
    '14.12.10 8:53 AM (58.29.xxx.7)

    직장 다녀서 항상 비축합니다
    그 즉시 해먹을 수 있게 해둡니다
    조기도 한번에 200마리 정도-연어- 오징어 모양대로 정리해서-날치알-병어20마리-멍게젓-성게젓
    새우--볶음밥 칠리새우 등등에--낙지 쭈꾸미
    제첩국 몇덩이
    봄에 나는 콩 가을에 나는 콩들
    고추가루-마늘-생강-구기자-오미자-양념새우젓
    미역물려서 소분--고사리--토란대삶아서-시레기삶아서소분-많지요
    바다장어-봄에산 꽃게10마리정도-2마리씩 매운탕-참돔-여러가지 멸치들
    딸기-망고-블루베리등
    곶감-집에서 말린것--간식용 여러가지 떡-가래떡
    치즈종류-피자용 간식용등

    미리 미리 생각만 하면 언제든지 반찬이 뚝딱 나온답니다
    냉동실 음식 맛없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아요
    배 양파 사과즙등

    소분해서 갈무리 하는 것이 관건이지요
    금방내서 해먹을 수 있게요
    제철에 나는 우리나라 재료들 사서 넣어두면 아주 좋아요

    내일 아침에는 쭈꾸미 볶음 하려고 냉장고에 내려두고 왔네요

  • 16. 바람이
    '14.12.10 9:14 AM (220.117.xxx.229)

    저장해요^^

  • 17. 늘 저장해 놓는건
    '14.12.10 9:44 AM (222.104.xxx.92)

    냉동밥 이에요

    그 이외에는

    대파국물낼것,황태머리,멸치,반찬용 멸치,마른새우,날치알 소분,삼치와 갈치 토막내서 소분,

    구운감태

    말린가지

    곶감

    쿠키반죽

    약간의 떡

    또띠아,피자치즈

    스파게티 소스 만들어 둔것

    하림닭발, 동그랑땡, 만두

    장조림

    홍고추,청양고추 찌개용 잘라둠,생강 갈아 1작은술씩 소분,

    양파 갈색되게 볶아논것,브로컬리 작게 잘라놈

    녹두전반죽

  • 18. 저희집
    '14.12.10 9:53 AM (164.124.xxx.147)

    편식쟁이 10살 딸, 초딩입맛 남편 세식구예요.
    맞벌이라 평일 저녁 한끼 겨우 해먹거나 주말에 밥 먹으니까 냉장실은 뭐가 많이 없구요.
    거의 냉동 가능한 것들 위주로 쟁이는 편이예요.
    햄, 소세지 종류들, 떡볶이 재료(떡, 어묵), 생선(조기, 갈치), 고기종류(돈까스, 국거리, 닭가슴살), 냉동식품(백* 군만두, 하* 팝콘치킨, 치킨텐더), 국물재료(국물멸치, 다시마, 매운고추), 빵(식빵, 모닝롤), 다진마늘 정도 있네요.
    그 외 냉장실에 늘 구비하는 계란, 당근, 감자, 김밥용 단무지, 양배추가 있으니까 준비 없이 밥 먹을 땐 김치볶음밥이나 그냥 볶음밥 종류 많이 해먹어요.
    아이가 김이랑 참치를 좋아해서 조미김, 참치캔, 명절때 들어오는 캔에 든 햄 이런것도 항상 있거든요.
    일요일 저녁엔 예능프로 보면서 김밥접시 하나씩 들고 먹느라고 김밥도 자주 하구요.

  • 19. 저희집
    '14.12.10 9:55 AM (164.124.xxx.147)

    아 맞다.
    냉동밥도 늘 두세개 정도는 있네요. ㅎㅎ

  • 20. pinetree
    '14.12.10 10:41 AM (99.60.xxx.15)

    4인가족입니다.

    식빵, 낫또, 아이스크림, 어묵, 국거리 고기, 함박스테이크 빚은 것, 새우, 국멸치 , 디포리, 모시조개, 홍합, 떡국떡, 떡볶이 떡, 시금치 데쳐서 소분한 것, 갈치. 삼치. 자반민어. 굴비. 호두. 아몬드. 고추가루. 망고 얼린것, 크랜베리. 베이킹용 초콜릿. 커피콩

    아이고~
    저는 좀 줄여야할듯...

  • 21. ,,,
    '14.12.10 11:35 AM (61.72.xxx.72)

    콩설기 떡, 멸치, 북어채, 고추가루, 마늘, 시래기 삶은것, 찹쌀 가루, 냉동 만두,
    꽃게, 대파 썰어 논것, 애호박 가지 말린것, 취나물, 마늘쫑 살짝 데친것,
    된장 끓일때 사용하려고 각종 야채 한 주먹씩 봉투에 각각 보관 한것, 건새우,
    거의 야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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